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태균같은 사람하고 소송해본적 있어요

ㄹㄹ 조회수 : 3,195
작성일 : 2024-11-10 21:00:43

십몇년전에 돈문제로 소송했는데 

딱 저런 스타일 사기꾼놈이었어요.

우선 논리가 없어요. 언제든지 말을 바꿔요. 각서등 문서 써놓은것도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 모르쇠...

그리고 상대방이 '당신이 a라는 행위를 했지 않냐?'

하면 전혀 아니 내가 a를 언제했냐 그러고보니 b는 기억나는데 니가 b잘못한거아니냐며 다른 걸로 말꼬리 붙잡고 상대보다 더 버럭버럭 소리지르면서 마치 애초에 

맞는 말한 사람이 혹시 내가 뭘 잘못했나?? 싶게 본질흐리며 물타기하고 

도저히 말이 안통하게 억지를 부리는데

그게 안통하는 강한 상대가 나오면 갑자기 저자세

그러다가 또 사람이 인면수심이지 왜 그러냐? 본인말한대로 기억해라 이러면

눈 부라리며 소리지르고 다른 소리하면서 상대 기절시키더라고요 어이없어서 기절.

결국 소송해서 다 받아냈는데 유일하게 판사앞에서만 입다물고 있더군요.

저런 쓰레기들이 곳곳의 요직에 음지의 결정권자인게

한국의 현실입니다. 그나마 제가 법률적으로 지식있었고 아주 유능한 변호사를 초장에 섭외해서 강하게 치고나가서 돈받아냈지 

어지간한 보통사람들같으면 심장떨리고 분하고 기가 막혀서 부르르 떨다 사망하거나

돈이고 뭐고 포기하고 피해달아났을거에요.

Jtbc기자에게 끝까지 소리지르며 너 해꼬지한다고 별르는거 보세요.

정말 너무 똑같아서 소름끼치네요. 저런 인간들 정말 엮이질 말아야해요.

그냥 막장 오브 막장 파렴치 저런 관상하고 일생기면 말섞지 말고

유능한 변호사가 최고

IP : 61.79.xxx.1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11.10 9:14 PM (112.151.xxx.218)

    사기꾼들
    구석에 몰렸을때 ㅈㄹ발광하는게 맞아요
    저도 당해봐서 알아요
    저 ㅈㄹ 끝나면 잠수예요 수순입니다

  • 2. oo
    '24.11.10 9:17 PM (211.58.xxx.63)

    저는 양아치같은 부동산 실장이란 놈이 딱 저런 스타일이었어요. 제가 손님이었는데도 소리지르고 깡패같이 말바꾸고 어떻게든 법이고 뭐고 수수료 받아먹으려고 하더군요. 살면서 딱한번 엮였는데 정말 심장떨리더라구요 지금 윤거니 부부가 딱 저 스타일이죠.

  • 3. ..
    '24.11.10 9:18 PM (110.13.xxx.214)

    와 정말 요즘 이사하고 정신없어서 뉴스도 제대로 안봤었는데 오늘 유툽에서 명태균보고 저런 류의 인간에 대한 환멸과 그에 얽힌 정권을 보면서 쇼킹했어요 아고..

  • 4. 저도요
    '24.11.10 9:19 PM (211.229.xxx.27)

    같은 생각입니다.
    끝을 꼭 보고싶습니다.

  • 5. ㅇㅇ
    '24.11.10 9:28 PM (61.79.xxx.171)

    진짜 카메라만 아니었으면 기자때렸을거에요. 저런놈들 특징이 한대때려봤자 쌍방고소하고 나중에 합의하든지 돈주든지 집유받을것 알아서 신용불량이든 집유든 겁을 안내더라고요. 법이 그지같아요 정말. 저런놈들이 이리저리 다 해먹고 있으니 나라꼴이 요모양 정상적 사고를 하고 배운대로 사는 사람들만 고생하고 정말 아효

  • 6. 무슨
    '24.11.10 11:16 PM (182.226.xxx.161)

    분노조절장애인지 급발진을 하더라고요 덕분에 그 귀한 자식한테 소중한 영상 남겼네요 아주

  • 7. ******
    '24.11.11 12:02 AM (220.70.xxx.250)

    급발진 덕에 치유의 은사를 입었죠.
    멀쩡한 두 다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739 오늘 자 정년이 - 재밌게 보시는 분만 23 ooooo 2024/11/10 4,644
1644738 검찰, 명태균 구속영장 조만간 청구 예정 15 그러게 뭐랬.. 2024/11/10 2,946
1644737 대부분 사람은 자식을 애완동물이나 트로피로 키워요 27 ㅎㅎ 2024/11/10 4,196
1644736 생활기록부 과목별 선생님 코멘트? 1 .. 2024/11/10 897
1644735 2월에 스페인 마요르카 여행 9 ㅇㅇ 2024/11/10 1,791
1644734 미니멀 라이프 하시는 분 저 좀 알려주세요. 26 저 궁금합.. 2024/11/10 6,001
1644733 코트 하나 봐주시겠어요? 12 ... 2024/11/10 3,761
1644732 헨리와 화사 듀엣곡 좋네요 16 헨리&.. 2024/11/10 3,318
1644731 예비고3 이과 정시로 사탐 2과목 선택할 경우 8 ... 2024/11/10 967
1644730 왕복 70 km 출퇴근 24 고민 2024/11/10 3,604
1644729 장하빈은 학교는 안가나봐요? 18 ... 2024/11/10 5,038
1644728 남편이 소고기 사줬어요 3 ㄹㄹ 2024/11/10 2,814
1644727 냉동 빵 일텐데 까페에서 데우는 기술?? 8 노하우가 2024/11/10 3,806
1644726 국민들이 반성해야 33 asdfg 2024/11/10 2,926
1644725 56 .. 2024/11/10 22,056
1644724 정년이에 찐이 나타났어요 이자람!? ㅋㅋㅋㅋㅋㅋㅋㅋ 7 으악 2024/11/10 6,004
1644723 샤인머스캣 값 떨어져서 좋네요 14 ..... 2024/11/10 4,265
1644722 이번 삼시세끼는 게스트가 죄다 노잼이네요 19 ........ 2024/11/10 7,870
1644721 정규재 "내가볼때 이재명 재판은 모두 무죄다".. 17 보수평론가 2024/11/10 3,329
1644720 오늘 김장하고 왔어요. 2 둥이맘 2024/11/10 2,497
1644719 아이 고등되며.... 31 dd 2024/11/10 6,198
1644718 돈이 없어서 슬픈것 중 하나가 사랑을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 10 ㅠㅠㅠㅠ 2024/11/10 3,981
1644717 상가 공실은 평생 떠안고 가야 하나요? 52 .. 2024/11/10 17,421
1644716 우리 강아지 타로 봐주기 8 2024/11/10 1,227
1644715 쌍갑포차 팬인데 조명가게 안무서운가요? 4 2024/11/10 2,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