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태균같은 사람하고 소송해본적 있어요

ㄹㄹ 조회수 : 3,187
작성일 : 2024-11-10 21:00:43

십몇년전에 돈문제로 소송했는데 

딱 저런 스타일 사기꾼놈이었어요.

우선 논리가 없어요. 언제든지 말을 바꿔요. 각서등 문서 써놓은것도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 모르쇠...

그리고 상대방이 '당신이 a라는 행위를 했지 않냐?'

하면 전혀 아니 내가 a를 언제했냐 그러고보니 b는 기억나는데 니가 b잘못한거아니냐며 다른 걸로 말꼬리 붙잡고 상대보다 더 버럭버럭 소리지르면서 마치 애초에 

맞는 말한 사람이 혹시 내가 뭘 잘못했나?? 싶게 본질흐리며 물타기하고 

도저히 말이 안통하게 억지를 부리는데

그게 안통하는 강한 상대가 나오면 갑자기 저자세

그러다가 또 사람이 인면수심이지 왜 그러냐? 본인말한대로 기억해라 이러면

눈 부라리며 소리지르고 다른 소리하면서 상대 기절시키더라고요 어이없어서 기절.

결국 소송해서 다 받아냈는데 유일하게 판사앞에서만 입다물고 있더군요.

저런 쓰레기들이 곳곳의 요직에 음지의 결정권자인게

한국의 현실입니다. 그나마 제가 법률적으로 지식있었고 아주 유능한 변호사를 초장에 섭외해서 강하게 치고나가서 돈받아냈지 

어지간한 보통사람들같으면 심장떨리고 분하고 기가 막혀서 부르르 떨다 사망하거나

돈이고 뭐고 포기하고 피해달아났을거에요.

Jtbc기자에게 끝까지 소리지르며 너 해꼬지한다고 별르는거 보세요.

정말 너무 똑같아서 소름끼치네요. 저런 인간들 정말 엮이질 말아야해요.

그냥 막장 오브 막장 파렴치 저런 관상하고 일생기면 말섞지 말고

유능한 변호사가 최고

IP : 61.79.xxx.1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11.10 9:14 PM (112.151.xxx.218)

    사기꾼들
    구석에 몰렸을때 ㅈㄹ발광하는게 맞아요
    저도 당해봐서 알아요
    저 ㅈㄹ 끝나면 잠수예요 수순입니다

  • 2. oo
    '24.11.10 9:17 PM (211.58.xxx.63)

    저는 양아치같은 부동산 실장이란 놈이 딱 저런 스타일이었어요. 제가 손님이었는데도 소리지르고 깡패같이 말바꾸고 어떻게든 법이고 뭐고 수수료 받아먹으려고 하더군요. 살면서 딱한번 엮였는데 정말 심장떨리더라구요 지금 윤거니 부부가 딱 저 스타일이죠.

  • 3. ..
    '24.11.10 9:18 PM (110.13.xxx.214)

    와 정말 요즘 이사하고 정신없어서 뉴스도 제대로 안봤었는데 오늘 유툽에서 명태균보고 저런 류의 인간에 대한 환멸과 그에 얽힌 정권을 보면서 쇼킹했어요 아고..

  • 4. 저도요
    '24.11.10 9:19 PM (211.229.xxx.27)

    같은 생각입니다.
    끝을 꼭 보고싶습니다.

  • 5. ㅇㅇ
    '24.11.10 9:28 PM (61.79.xxx.171)

    진짜 카메라만 아니었으면 기자때렸을거에요. 저런놈들 특징이 한대때려봤자 쌍방고소하고 나중에 합의하든지 돈주든지 집유받을것 알아서 신용불량이든 집유든 겁을 안내더라고요. 법이 그지같아요 정말. 저런놈들이 이리저리 다 해먹고 있으니 나라꼴이 요모양 정상적 사고를 하고 배운대로 사는 사람들만 고생하고 정말 아효

  • 6. 무슨
    '24.11.10 11:16 PM (182.226.xxx.161)

    분노조절장애인지 급발진을 하더라고요 덕분에 그 귀한 자식한테 소중한 영상 남겼네요 아주

  • 7. ******
    '24.11.11 12:02 AM (220.70.xxx.250)

    급발진 덕에 치유의 은사를 입었죠.
    멀쩡한 두 다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668 재미난 로맨스 드라마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10 스트레스 2024/11/23 1,942
1649667 남편 보면 숨이 턱턱 막혀요 14 .... 2024/11/23 7,241
1649666 수학 심화 얘기하던 초등엄마 글 사라졌나요? 7 ........ 2024/11/23 2,616
1649665 아들때문에 힘들어 14 ... 2024/11/23 5,655
1649664 대학전쟁2 보면서요 .. 2024/11/23 1,419
1649663 살면서 인맥 도움 받은 경우는 7 ㅓㅎㅎㅇㄹ 2024/11/23 3,050
1649662 자꾸 이상한 얘기를 하는 남편 병원에 가봐야할까요? 23 자꾸 2024/11/23 17,584
1649661 이 가격에 이 코트 별로일까요? 23 .... 2024/11/23 6,084
1649660 쿠팡배송 거의 매일시키는데요ㅜㅜ 27 ?? 2024/11/23 16,518
1649659 민경훈결혼식 12 아는형님 2024/11/23 11,170
1649658 신기한 촉? (로또) 1 이런경우 2024/11/23 3,316
1649657 저 좋다는 지인이 성격이 강해요 10 이런경우 2024/11/23 4,028
1649656 지금 거신 전화는 할리퀸인가 16 ... 2024/11/23 5,653
1649655 부모가 아플때만 모른척하는 자식도 있나요? 18 ㅇㅇ 2024/11/23 4,492
1649654 항공사 보상내역 2 ... 2024/11/23 1,715
1649653 이 노래 제목이 뭘까요 1 ... 2024/11/23 684
1649652 앞머리 컷트 집에서 잘 되나요 3 ㅇㅇ 2024/11/23 1,388
1649651 고등아이, 대학병원 정신과 다니는경우 있나요? 16 고등아이 2024/11/23 3,771
1649650 전주 지리 잘 아시는 분 도움주세요! 6 dk 2024/11/23 961
1649649 아까 카페에서 옆자리 젊은부부 13 ㅉㅉ 2024/11/23 14,841
1649648 저도 코인 400퍼 수익 19 .. 2024/11/23 18,319
1649647 공공기관에서 4 질문 2024/11/23 1,449
1649646 요즘 서민 중산층 부유층 7 ........ 2024/11/23 4,536
1649645 아직은 82cook이 따뜻한 곳이어서 너무 감사해요 2 감사 2024/11/23 2,510
1649644 김대석쉐프 김장김치 해보신분 10 성공해야는데.. 2024/11/23 3,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