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태균같은 사람하고 소송해본적 있어요

ㄹㄹ 조회수 : 3,243
작성일 : 2024-11-10 21:00:43

십몇년전에 돈문제로 소송했는데 

딱 저런 스타일 사기꾼놈이었어요.

우선 논리가 없어요. 언제든지 말을 바꿔요. 각서등 문서 써놓은것도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 모르쇠...

그리고 상대방이 '당신이 a라는 행위를 했지 않냐?'

하면 전혀 아니 내가 a를 언제했냐 그러고보니 b는 기억나는데 니가 b잘못한거아니냐며 다른 걸로 말꼬리 붙잡고 상대보다 더 버럭버럭 소리지르면서 마치 애초에 

맞는 말한 사람이 혹시 내가 뭘 잘못했나?? 싶게 본질흐리며 물타기하고 

도저히 말이 안통하게 억지를 부리는데

그게 안통하는 강한 상대가 나오면 갑자기 저자세

그러다가 또 사람이 인면수심이지 왜 그러냐? 본인말한대로 기억해라 이러면

눈 부라리며 소리지르고 다른 소리하면서 상대 기절시키더라고요 어이없어서 기절.

결국 소송해서 다 받아냈는데 유일하게 판사앞에서만 입다물고 있더군요.

저런 쓰레기들이 곳곳의 요직에 음지의 결정권자인게

한국의 현실입니다. 그나마 제가 법률적으로 지식있었고 아주 유능한 변호사를 초장에 섭외해서 강하게 치고나가서 돈받아냈지 

어지간한 보통사람들같으면 심장떨리고 분하고 기가 막혀서 부르르 떨다 사망하거나

돈이고 뭐고 포기하고 피해달아났을거에요.

Jtbc기자에게 끝까지 소리지르며 너 해꼬지한다고 별르는거 보세요.

정말 너무 똑같아서 소름끼치네요. 저런 인간들 정말 엮이질 말아야해요.

그냥 막장 오브 막장 파렴치 저런 관상하고 일생기면 말섞지 말고

유능한 변호사가 최고

IP : 61.79.xxx.1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11.10 9:14 PM (112.151.xxx.218)

    사기꾼들
    구석에 몰렸을때 ㅈㄹ발광하는게 맞아요
    저도 당해봐서 알아요
    저 ㅈㄹ 끝나면 잠수예요 수순입니다

  • 2. oo
    '24.11.10 9:17 PM (211.58.xxx.63)

    저는 양아치같은 부동산 실장이란 놈이 딱 저런 스타일이었어요. 제가 손님이었는데도 소리지르고 깡패같이 말바꾸고 어떻게든 법이고 뭐고 수수료 받아먹으려고 하더군요. 살면서 딱한번 엮였는데 정말 심장떨리더라구요 지금 윤거니 부부가 딱 저 스타일이죠.

  • 3. ..
    '24.11.10 9:18 PM (110.13.xxx.214)

    와 정말 요즘 이사하고 정신없어서 뉴스도 제대로 안봤었는데 오늘 유툽에서 명태균보고 저런 류의 인간에 대한 환멸과 그에 얽힌 정권을 보면서 쇼킹했어요 아고..

  • 4. 저도요
    '24.11.10 9:19 PM (211.229.xxx.27)

    같은 생각입니다.
    끝을 꼭 보고싶습니다.

  • 5. ㅇㅇ
    '24.11.10 9:28 PM (61.79.xxx.171)

    진짜 카메라만 아니었으면 기자때렸을거에요. 저런놈들 특징이 한대때려봤자 쌍방고소하고 나중에 합의하든지 돈주든지 집유받을것 알아서 신용불량이든 집유든 겁을 안내더라고요. 법이 그지같아요 정말. 저런놈들이 이리저리 다 해먹고 있으니 나라꼴이 요모양 정상적 사고를 하고 배운대로 사는 사람들만 고생하고 정말 아효

  • 6. 무슨
    '24.11.10 11:16 PM (182.226.xxx.161)

    분노조절장애인지 급발진을 하더라고요 덕분에 그 귀한 자식한테 소중한 영상 남겼네요 아주

  • 7. ******
    '24.11.11 12:02 AM (220.70.xxx.250)

    급발진 덕에 치유의 은사를 입었죠.
    멀쩡한 두 다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784 소파를 벽에서 떨어뜨리고 거실 중간 정도에 18 ㅇㅇ 2024/11/15 3,193
1641783 강남 사는 사람들은 자녀결혼시에 12 .... 2024/11/15 3,936
1641782 이과 33343는 7 ㅇㅈ 2024/11/15 1,679
1641781 앞니 두개가 깨졌어요 (견적절차궁금) 9 치과무식자 2024/11/15 1,360
1641780 ebs 구독 한번 하면 매번 빠져나가나요? 3 ... 2024/11/15 667
1641779 식기세척기 교체 8 2024/11/15 1,095
1641778 근데 동덕여대는.. 왜 시위한거에요? 24 ..... 2024/11/15 3,125
1641777 기모 속바지 1 .. 2024/11/15 820
1641776 테슬라 랠리 끝인가봐요 2 777 2024/11/15 2,275
1641775 장염인데 한의원 가볼까요? 8 모모 2024/11/15 671
1641774 정말 얇은 터틀넥과 티셔츠 찾고 있어요 아실까요???? 14 .... 2024/11/15 1,821
1641773 서울시립대 와 경북대..중.. 65 남매엄마 2024/11/15 4,960
1641772 갓김치에 홍시 넣어도 괜찮을까요? 6 한결나은세상.. 2024/11/15 1,056
1641771 삼전 16 2024/11/15 3,761
1641770 날씨 왜이래요...덥네요 11 덥다 2024/11/15 3,183
1641769 넣고를 늫고로 말하는건 서울사투리 인가요 4 .... 2024/11/15 650
1641768 생크림빵 먹고 혈당을 재봤는데요 9 뿌잉 2024/11/15 4,503
1641767 믿고 친했던 직장동료 언니 125 믿었던 2024/11/15 25,298
1641766 60대 후반… 8 …. 2024/11/15 3,343
1641765 아침 만담 6 실마릴리온 2024/11/15 837
1641764 이준석 같은 정치인 15 정치인 2024/11/15 2,287
1641763 제주 낮기온11도 바닷가 돗자리 춥겠지요 2 2024/11/15 553
1641762 차갑고 냉정한면이 있는사람 어때요 10 ㅇㅇ 2024/11/15 2,368
1641761 수능 인서울은 어느정도여야 가능할까요.... 15 ..... 2024/11/15 4,088
1641760 운동을 시작했는데, 흉통이 있어요. 4 .. 2024/11/15 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