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가 응가할라고 포즈 취하면 주인이 못막나요?

... 조회수 : 3,220
작성일 : 2024-11-10 18:33:48

오늘 동네에서 좀 번화한 상가 주변을 걷는데

왠 개가 남의 가게 앞 매트에 응가를 하고 있는거에요.

출입문 바로 앞에 초록색 코일매트 같은거요.

가게는 일요일이라 닫은 상태였고, 견주도 봉지는 갖고 있어서 치웠겠지만...

잔디나 길 가장자리도 아니고... 남의 가게 출입문 한가운데....;;

저게 잘 닦일까 싶고....ㅡㅡ;;

제 가게는 아니지만 찝찝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키운다면 거기에 쌀려고 해도 목줄 당겨서 다른데로 데려갈거 같은데(바로 옆이 공원)... 그게 안먹히는 건가요?

IP : 1.241.xxx.22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11.10 6:34 PM (39.7.xxx.175)

    자기 손으로라도 손바닥에 응가 받아서 치워야지 ㅡㅡ

  • 2. ...
    '24.11.10 6:37 PM (14.44.xxx.153)

    줄 당기면 되는데 ...
    남의 매장 앞은 안되죠

  • 3.
    '24.11.10 6:38 PM (211.106.xxx.200)

    훈련하면
    길에선 안 싸고 참아요
    우리 강아지는
    공원 갈 때까지 참아요
    막 쌀거 같다 그러면 줄 땡겨서
    못 싸게 해요
    그런데 한번 길에서 싸면
    계속 싸게 되는 거죠

  • 4. 속상해
    '24.11.10 6:39 PM (61.105.xxx.165)

    코일 매트면
    닦기 힘들텐데...

  • 5. 얼른
    '24.11.10 6:40 PM (49.161.xxx.218)

    강아지를 들어서 옮기면되죠
    남의가게 매트위는 아니죠

  • 6. ...
    '24.11.10 6:40 PM (1.241.xxx.220)

    아마 닫혀있던 가게니 그려려니 하셨나봅니다ㅜㅜ
    그 개는 거기가 잔디인줄 알았을테고요. ㅎㅎ

  • 7. 무개념
    '24.11.10 6:42 PM (14.33.xxx.161)

    저희개는 살짝 당기면
    싸던똥이 쏙들어가요.
    사람만 지나가도 쏙들어가요.
    당겨서 다른곳으로 가야죠.

  • 8. 잡아
    '24.11.10 6:42 PM (118.235.xxx.179)

    당기면 되는데 안하는거죠.

  • 9. 동네
    '24.11.10 6:43 PM (1.225.xxx.193)

    주머니에 종이 넣어 다니다가 개가 포즈 취하면 바로 종이 깔고 나중에 처리해 가면 되는데 그런 사람
    드물어요.

  • 10. 무개념
    '24.11.10 6:44 PM (14.33.xxx.161)

    그리고 참,
    개똥은 손으로 딱 깨끗히 들려요.
    끼거나 그러지않아요.
    똥상태가 안좋은개 제외하고요.
    대체로 들면 바닥 깨끗해요

  • 11. 무개념
    '24.11.10 6:46 PM (14.33.xxx.161)

    윗님
    똥포즈에 휴지아래깔면 저희개경우는
    못싸요.
    그런 예민개도 있다는 것

  • 12. ...
    '24.11.10 6:50 PM (1.241.xxx.220)

    매너 좋은 견주 분들이 99프로인데... 아마 훈련이 덜 된 강아지였응 수도 있겠죠.
    대낮에 사람들 많은 상가들 밀집지역인데... 저게 맞나 생소해서ㅎㅎ
    얼마전에도 비슷한 광경인데... 너무 길 한폭판에서 그것도 대형견이... 그런거 직관하는거 별론데 흐린눈 하기도 뭐한 너무 대로 한폭판이라... 강쥐들이 응가를 참는게 가능한가 아닌가 좀 궁금했습니다^^;;;;

  • 13. 바나나
    '24.11.10 7:03 PM (61.105.xxx.165)

    우리동네 개들은 장이 안 좋나?
    반반이던데
    찐득한 똥
    똑떨어지는 염소 똥

  • 14. 개도 급x일때는
    '24.11.10 7:40 PM (123.214.xxx.155)

    막기 어려워요 ㅜㅜ


    개키운지 한 30년?쯤 된것 같은데
    딱 한번 횡단보도 건너는 와중에
    응가 포즈를 취해서
    놀라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서 번쩍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그 상태로 응가를 떨어뜨려서
    놀라고 창피하고
    암튼 웃픈적이 있어요.ㅠㅠ
    주행신호로 바뀌어서 차들이 타이어를 밟고 갈까봐 조마조마


    보행 신호 다시 들어와서 집어오긴 했지만
    엄청 창피했답니다..ㅠㅠ

  • 15. 개똥은
    '24.11.10 7:42 PM (121.165.xxx.112)

    설사가 아니고서야 똑 떨어지지 않나요?
    전 비닐장갑끼고 손으로 줍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120 필라테스 학원 다니는데 2 피곤 2024/11/11 1,153
1645119 할아버지를 부를때 ....? 16 요요 2024/11/11 1,468
1645118 명태균 "김건희가 쫄아갖고 전화왔다... 6 0000 2024/11/11 2,606
1645117 11/11(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11/11 293
1645116 입맛 까탈스런 애들 아침식사 23 ㅇㅇ 2024/11/11 3,613
1645115 마음 읽어주기 하니까 당했던게 생각나네요 8 마음 2024/11/11 2,205
1645114 명태균 동업자, 창원산단발표 전후 토지8억 매입 13 ㅇㅇ 2024/11/11 1,817
1645113 유튜브로 필라테스 하시는 분 계신가요 2 ㅣㆍㅡ 2024/11/11 878
1645112 아랫배 핫팩 몸에 좋을까요 12 aa 2024/11/11 2,282
1645111 윤 지지율 22.3% 또 최저…민주 43.7%·국힘 30.7% 5 리얼미터 2024/11/11 1,559
1645110 새벽수영 다니는데요 9 2024/11/11 2,051
1645109 홍준표도 명이랑 엮여있네요. 14 ㅎㅎ 2024/11/11 3,217
1645108 남편의 생리헌상 어디까지 2 방귀 2024/11/11 1,818
1645107 비트코인 가지신 분들 부럽 ㅠㅠ 19 .. 2024/11/11 6,641
1645106 성유리같은 이름인데 40중반이 넘으니까 개명하고싶네요 7 개명 2024/11/11 3,606
1645105 차 태워 달라고 제가 먼저 연락했어야 했나요? 26 이건 좀 2024/11/11 5,400
1645104 명문대 졸업 후 백수 되기도 힘들지 않나요? 26 sky 2024/11/11 4,867
1645103 보일러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3 가끔은 하늘.. 2024/11/11 1,403
1645102 수능 전 안정액, 청심환 도움 되나요? 28 ... 2024/11/11 2,030
1645101 극세사 이불이 헤지네요 3 아고 2024/11/11 1,759
1645100 엄지발톱에 멍이 든지 4개월이 넘었어요 3 사춘기 2024/11/11 1,766
1645099 미장원 머리감겨줄때 목 안아픈가요? 7 .. 2024/11/11 1,620
1645098 정형외과 vs 한의원 8 ... 2024/11/11 1,410
1645097 모기가 안아프게 바뀐건가요? 4 ㅇㅇ 2024/11/11 2,622
1645096 일찍 결혼한 사람들은 19 2024/11/11 5,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