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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상 두명 만났어요

ㅇㅇㅇ 조회수 : 18,276
작성일 : 2024-11-10 17:45:44

 

방금 봉변 당했습니다.

 

들어주세요. 

 

 

산책삼아 용산 아이파크몰에 자주 가는데요.

 

제 앞에 웬 여자 두명이 반려견을 끌고

 

아이파크몰로 향하고 있더군요.

 

 

이윽고 그들이 건물 입구에서 반려견을 안아들고 

 

건물 안으로 진입을 해요.

 

뒤에서 저는 아무 생각없긴 했는데 

 

케이지에 담긴 거 빼고는

 

반려동물을 건물 내에서 본 적이 없어서 

 

저래도 되는 건가? 싶긴 했어요.

 

 

 

그 때 눈앞에 딱 보이는 게

 

반려동물 금지 표시였어요.

 

문에 커다랗게 붙여놓았더군요.

 

동물 마크와 함께.

 

그래서 제가 그들과 스쳐가면서

 

"여기 반려동물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이러니까

 

두 여자 중 젊은 쪽이 "안고 가면 괜찮아요.

 

제가 이 근처에 살아서 여기 자주 왔고

 

현대산업개발에 다 확인해봐서 안심하셔도 돼요"

 

이러면서 준비된 듯 다다다 빠른 템포로

 

마구 말을 쏟어내는데 

 

그걸 들으면서

 

'그런가? 그럼 반려동물 금지 표시는 뭐지?

 

근데 TMI네' 싶었어요.

 

근처사는 거 뭐, 어쩌라는 건지 ㅎ

 

 

"그런가요?"하고 같이 들어가는데

 

그 옆에 있던 50후반 60초 쯤 돼 보이는 여자가

 

갑자기 저에게 "본인 일이나 신경쓰세요" 하고

 

톡 쏘네요? 

 

 

 

저 순발력 떨어지는데 ㅎㅎㅎ

 

 

 

동공지진으로 "네?" 이러니 

 

"아줌마 본인 일이나 신경 쓰라고요"

 

이러는 겁니다 ㅎㅎㅎ

 

갈고 닦은 독기와 전투력이 전해졌습니다.

 

 

 

저도 당황하다가 "공중도덕 지킵시다" 이랬더니

 

다시 또 아줌마, 본인 일이나 신경쓰래요. 

 

 

 

이렇게 세번 쯤 얻어맞고 나니 저도 정신이 좀 들어요.

 

그래서 연배도 저랑 10살 이상은 차이나 보이길래

 

"할머니나 조심하세요"하고

 

다른 길로 갈라졌습니다.

 

 

분해서 씩씩대는 소리가 들리건 말건.

 

 

가뜩이나 저 오늘 추레했는데 ㅋ

 

위아래로 기분 나쁘게 훑어보면서

 

아줌마, 아줌마하길래

 

소심한 복수했습니다.

 

 

그나저나 백화점에서 반려동물 금지여도 

 

동물을 품에 안고 다니면 괜찮은 건가요?

 

식당가도 있고 털이 날리는데도요?

 

케이지도 없는데 건물 내에서

 

과연 한번도 안내려놓을까 궁금하고요.

 

 

--------------------

 

봉변 당하고 황당해서

이 글을 올린 후 밖으로 나오는데

아이파크몰 경호팀 분이 건물 밖에 서있더라고요.

양복입고 배지달고 무전기 들고요.

 

그래서 물어봤더니 반려동물 안된답니다 ㅎㅎㅎ

케이지만 가능하대요.

 

그런 분들 많다고...

그 와중에 경어를 쓰시더군요, "분들"이라고.

프로의식과 직업적 애환이 동시에 전해졌습니다.

 

그 분에 의하면

그들이 건물 안에 안고 들어가서

동물들을 실내에 다시 풀어버린다고....

그들에게 아주 많이 많이 당한 관록의 표정이었습니다. 

 

하...

 

아주 상습적인 진상이었네요.

여기 자주 온다는 거 보니 한 두번이 아닌 듯 해요.

이마트 간판있는 정면에는 항상 경호팀이 있으니

일부러 조형물있는 측면으로 입장한 거고요.

 

반려동물 싫어하는 게 아니라

공중도덕 지키자는 거잖아요.

 

거짓으로 술술 말하던 그 젊은 여자가

최종 빌런이었나 봅니다. 

저런 방식으로 늘 원칙을 어기면서

살아왔겠죠. 주변 가족들은 그걸 또 부추기고. 

자기편의대로 공중도덕 어기면서

교양있는 척 위장하고. 

 

 

 

 

위로 댓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도 진상에게 직접 말은 삼가야겠어요.

관리 파트에 연락해본 적 없이 살아온 사람인데 

번호 알아둬야겠습니다.

 

너무 당당하고 뻔뻔해서 놀랐어요. 

저런 사람들은 다른 일에서도 저럴 거잖아요.

적극 신고해야겠습니다.

 

-----------------

 

생각해보니 안내 방송이나 경호팀 말은

조금도 안들을 거 같던데 

경찰 신고는 불가한 걸까요? 

 

이번 일 겪기 전이었으면

경찰 신고까지 하는 건 오바라고 생각했을텐데

지금은 오바로 안 느껴져요 

 

심각하면 경호팀에서 업무방해로 의뢰하는

순서가 되겠다 싶기도 합니다.

 

이런 진상들, 동영상으로 찍어서

사건반장 제보 고려해봄직 합니다.

 

 

혹시 그들이 이 글 읽고 부들거리고 있으려나요? 

 

 

 

 

 

 

 

 

 

 

 

 

 

 

 

IP : 118.235.xxx.162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h
    '24.11.10 5:50 PM (39.123.xxx.130)

    원글님 힘드셨죠?
    도덕적 사회적 통념이 다른 개빠들에게는 말이 안 통해요.
    그렇게 금지표지 바로 보이는데 개 데리고 온 거면 진상개빠니까 말 걸지 마시고 건물 내 직원에게 얘기하시던지 하여튼 직접 말 하지 마세요.
    개빠들은 개가 인간인줄 알아요ㅋㅋ. 개가 개 데리고 다니는 거죠.

  • 2. ㅇㅇ
    '24.11.10 5:50 PM (58.224.xxx.137)

    안내방송해달라고하세요

  • 3. 그러니까
    '24.11.10 5:52 PM (180.68.xxx.158)

    직접 뭐라하지마시고,
    백화점 관리파트에 제보하시는게 좋을뻔했어요.
    그런 부류들은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고,
    알고도 그러는 진상들이예요.

  • 4. 저는
    '24.11.10 5:55 PM (1.225.xxx.193)

    직집 말하는 건 하지 않아요.
    관리하는 사람한테 말 하거나 안 보이면 관리실에
    전화.

  • 5. 벌금을
    '24.11.10 5:55 PM (217.149.xxx.241)

    물어야 해요.

    원글님 고생하셨어요.

  • 6. ..
    '24.11.10 5:55 PM (211.215.xxx.144)

    백화점, 마트 다 입구에 동물보관함 만들어 아예 못들어오게 했으면해요 예전에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진것같아요

  • 7. . .
    '24.11.10 5:57 PM (118.235.xxx.155)

    저도 오늘 그런 사람들 봤어요. 중년커플이 개 두마리 데리고 외대 용인캠 들어가던데 앞에 반려동물 출입금지 보더니 경비실 한번 슥 보고는 안 들키면 된다고 둘이 얘기하면서 개들 숨겨서 들어가더라고요.

  • 8. ㅇㅇ
    '24.11.10 5:59 PM (106.102.xxx.244)

    애시당초 노멀이 아닌 사람들 이에요
    경호팀분들 통해서 제지 시키는게 나을 거에요

  • 9. ...
    '24.11.10 6:03 PM (61.77.xxx.128)

    진짜 개키우는 사람들 매너 좀 장착했음 좋겠어요. 개털 날리는 거 생각하면 끔찍한데

  • 10. 그래도
    '24.11.10 6:06 PM (58.120.xxx.112) - 삭제된댓글

    할머니나 조심하세요는 좀..

  • 11.
    '24.11.10 6:07 PM (118.235.xxx.30) - 삭제된댓글

    위아래로 저를 훑어보면서 그러는데 아주 기분이 상해서
    저도 그렇게 말했습니다

  • 12.
    '24.11.10 6:08 PM (58.140.xxx.20)

    안양천 매일 걷고있는데 목줄안한 견주들이 왜그렇게 많은지
    개가 나를 향하여 전력질주 하며 오길래 얼어서 으악으악 소리질렀어요
    진짜 개엄마들 재수없어요

  • 13.
    '24.11.10 6:09 PM (118.235.xxx.138) - 삭제된댓글

    아줌마 거리면서

    위아래로 저를 훑어보면서 그러는데

    저보다 연배가 높은 분이라

    저도 그렇게 말했습니다

  • 14. 할머니
    '24.11.10 6:10 PM (118.235.xxx.138) - 삭제된댓글

    저에게 아줌마, 아줌마거리면서

    위아래로 저를 훑어보길래

    저보다 연배가 높은 분이라

    저도 기분 안좋아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 15. 할머니
    '24.11.10 6:11 PM (118.235.xxx.138) - 삭제된댓글

    저에게 아줌마, 아줌마거리면서

    위아래로 저를 훑어보길래

    저보다 연배가 높은 분이라

    저도 기분 안좋아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소심한 복수입니다

  • 16. ㅇㅇ
    '24.11.10 6:12 PM (116.122.xxx.71)

    잘하셨어요 상대방은 매너없게 ㅈㄹ거리는데 할머니가 대수인가요.

  • 17. ....
    '24.11.10 6:12 PM (124.54.xxx.204)

    3자가 본인 일이나 신경쓰라고 한 게
    먼저 선 넘은거죠 잘 하신 거예요
    그들도 반려견 데리고 오나 보네요

  • 18. 제발
    '24.11.10 6:14 PM (118.235.xxx.83)

    제발 제발 천민들이 개를 키우면서
    다수에게 피해 주는걸 막아야해요.
    규범. 규칙이라는 단어가 그 종족들 머리속에는 없어요.

  • 19. ㅋㅋㅋㅋ
    '24.11.10 6:15 PM (59.13.xxx.51)

    "할머니" 반격 통쾌합니다 ㅋㅋ

  • 20. 나이스
    '24.11.10 6:15 PM (58.246.xxx.106)

    그 할매 아주 분해죽고 있을듯.
    원글님 잘하셨어요.

  • 21. 60초면
    '24.11.10 6:17 PM (217.149.xxx.241)

    할머니 맞죠.
    치매로 한글 다 잊으셨어요?
    안내글 못 읽으세요?
    라고 하세요.

  • 22. 본인일만
    '24.11.10 6:21 PM (118.235.xxx.243)

    신경쓰고싶은데 당신때문에 못쓰고있잖아요. 라고.

  • 23. 진짜
    '24.11.10 6:26 PM (119.192.xxx.50)

    요즘 개데리고 여기저기 다니는 사람들이
    개념 없어서 더 욕먹이는것같아요

    이마트에 개데리고 들어오길래 여기 개데리고 오면 안되지않나요? 했더니 2층 동물병원가는거래요

    그리고 쌩 가버렸는데 나중에 반려견은 케이지안에 들고 이동해야한다고 붙었더라구요

    며칠후 이마트안 스벅에서 음료기다리는데
    어떤 여자가 개를 안고 주문하는데
    스벅직원분이 개는 출입안된다고 하니
    주문만하고 밖에서 기다릴거라고
    직원은 안된다고 하는데 계속 고집부리길래
    제가 직원분 곤란하게 왜 그러시냐
    저도 알러지있다고 하니 나가더군요

  • 24. ...
    '24.11.10 6:30 PM (1.241.xxx.7)

    아 개진상들이네요 ㅜㅜ

  • 25.
    '24.11.10 6:34 PM (218.150.xxx.232)

    원글님
    감사합니다~

  • 26. ㅁㅁ
    '24.11.10 6:40 PM (121.165.xxx.220)

    그런 인간들 도처에 깔려 있나봐요
    앞집 사는 늙은놈이 그동안 에도 주차선 물고 그렇게
    주차를 해서 한두번 말해도 안 교쳐지길래 피했는데
    오늘 집에 와보니 우리집 현관앞 계단에 쿠팡 박스를
    내놓고 들여 놓지를 않네요.. 현관앞 바로 계단이라
    발 딛다가 사고 날까 싶어 이거 00호거 인가요?
    하고 물으니 눈을 아리면서 ' 아직 안가져 간거에요' 이지랄
    그런건 안 궁금하다 주차고자야!! 니네집 앞에 놓는것 까지는
    봐줄테니 쳐 넣으라고!! 아휴..

  • 27.
    '24.11.10 7:01 PM (61.84.xxx.183)

    우리동네 황톳길 맨발걷기 만들어놓은곳이 있는데
    제발 개 데리고 안걸었으면
    강아지와 산책하면서 맨발걷기도 안하면서 왜황토길을
    걷는지 모르겠어요
    바로옆에 다른길도 있는데
    개키우는 사람들 맨발걷기하는곳에 개데리고 오지마세요
    짜증나요

  • 28. 저 주제에
    '24.11.10 7:05 PM (121.162.xxx.234)

    무슨 개를 키운다고 ㅉㅉ

  • 29. ㅋㅋㅋㅋㅋㅋㅋㅋ
    '24.11.10 7:06 PM (49.236.xxx.96)

    그런데 할머니라고 한 원글님 좀 하이킥 할 듯
    뭔가 겁나 유치해요
    혼자 얼굴 벌개지고 그럴 거 같아요 ㅋ

  • 30. ㅎㅎ
    '24.11.10 7:06 PM (211.211.xxx.168)

    순발력 부럽네요.

  • 31. ~~
    '24.11.10 7:12 PM (58.141.xxx.194)

    순발력 좋으시네요. 할머니 열좀 받았을듯

  • 32. ditto
    '24.11.10 8:03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할모니 ㅋㅋㅋㅋ 원글님 순발력 좋으신데요? 반려동물 관련 이슈에 대해 저는 크게 호줄호가 없는 편이긴 하지만 가끔 이런 빌런들 때문에 엄한 선한 반려 동물 가족들이 피해 본다 싶어요 그 빌런 오늘 밤 분해서 광광 거릴 듯요 ㅎㅎ

  • 33. ...
    '24.11.10 8:35 PM (223.38.xxx.222)

    진짜 개키우는 사람들 중에 제대로된 인품을 가진 사람이 왜케 드물까요. 남들한테 민폐끼치는 것에 대한 아무런 인지조차 없는 견주들 보면 정말 씁쓸해요.

  • 34. ㅇㅇ
    '24.11.10 9:36 PM (211.177.xxx.152)

    으휴 진상은 본인이 진상인 줄 모르죠.

  • 35. 아시원해
    '24.11.10 10:48 PM (211.235.xxx.181)

    할머니 - 공격 좋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6. 의식수준
    '24.11.11 1:57 AM (63.249.xxx.91)

    이 이러면 안되죠
    한사람이 저러면 다른 사람도 나는 왜 안돼지 하면서 급격히 무너져요

    일단 ,, 입국컷을 진행하고 그런데도 멀래 진입한 사람들은 색출해서 벌금을 세세 매겨야 함
    공중도덕 어기기 시작하는 걸 놔두면 뒷감당을 크게 함

  • 37. ㅇㅇ
    '24.11.11 2:00 AM (118.235.xxx.185)

    댓글에 60대 할머니 버튼 눌리셨나봐요..

  • 38. 으휴
    '24.11.11 2:05 AM (223.38.xxx.237)

    커뮤마다 글 퍼가서 그 모녀진상이 꼭 이 글을 봤으면 좋겠어요

  • 39. ..
    '24.11.11 4:23 AM (125.185.xxx.26)

    마트 카에도 개담는 진상 있잖아요
    다른나라는 마트에 개 출입 금지라면서요

  • 40. 에구구
    '24.11.11 7:44 AM (58.232.xxx.112)

    규칙 좀 지키지 , 그 사람들 ;;
    담에는 직접 말씀하진 마셔요 근데..
    관리인 통해 얘기하시고요, 요즘 너무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무슨 봉변을 당할까봐 저는 그런 일 있음 직접 말 안해요 .

  • 41. ㅇㅇ
    '24.11.11 9:16 AM (58.234.xxx.21)

    그럴때 댁이라던가
    그쪽 저기요 라고 안하고
    아줌마라고 하는거 무시하려고 하는 말 이라
    기분 더 나쁘죠
    완전 전투력 상승시킴
    할머니라고 하신거 잘하셨네요
    내가 다 통쾌해
    노망난 할머니 ㅉㅉ

  • 42. 그 할머니
    '24.11.11 9:37 AM (211.209.xxx.83)

    본인이나 본인일 신경쓰지
    요상한사람 많네요

  • 43. 그정도면
    '24.11.11 9:57 AM (112.145.xxx.70)

    그래도 잘하셨어요

  • 44. ...
    '24.11.11 11:00 AM (104.28.xxx.33)

    도로 가로수 . 공원. 길거리가 다 반려동물 화장실이예요. 길거리에서 끕끕한 냄새가 나요. 해외에 이ㅛ다 들어 오면 느껴져요.

  • 45. 자기들도
    '24.11.11 11:17 AM (223.38.xxx.200)

    알거예요
    그게 공중도덕에 어긋나는걸
    개키우는 사람들은 개들이 얼마나 얌전하며 깨끗한데
    마트니 카페에 못데리고 들어오게 하냐 항변하겠지만
    털 날리고 개비린내 나는개들도 많아요
    대소변 사람처럼 못가리잖아요
    아무나보고 짖는개들도 많잖아요
    사람이 냄새나고 먼지날리고 아무데나 대소변 지리고 아무나보고 으르렁대면 사람이라고 할까요? 짐승같다할까요?

    개를 사람과 동일시 하지 맙시다
    본인들이야 좋아서 자기 침대서 끌어안고 자고
    자기 먹던 수저 개한입 나한입 하거나 말거나 그건 본인들 공간이니 누가 뭐라할건 아닌데
    공공장소에선 싫다구요!!!!!

  • 46. 어휴
    '24.11.11 11:21 AM (121.141.xxx.12)

    개를 사람과 동일시 하지 맙시다
    본인들이야 좋아서 자기 침대서 끌어안고 자고
    자기 먹던 수저 개한입 나한입 하거나 말거나 그건 본인들 공간이니 누가 뭐라할건 아닌데
    공공장소에선 싫다구요!!!!!22222222222222222

    ----------
    진짜 공공장소에 개 풀어놓는 모녀들 (딱 그 스타일임)
    어쩜 하나같이 하는 변명도 똑같은지

  • 47. 공감
    '24.11.11 12:41 PM (218.144.xxx.50)

    공원에서도 목줄 없이 개 풀어놓고
    지나가려다 주춤하면 "안 물어요" 하는데
    개가 순하다는 건 주인한테 그런 거지요.
    게다가, 물든 안 물든 개가 가까이 다가오는 것 자체가 싫은 사람도 있다는 걸
    꿈에도 모르는가 봅니다.

  • 48. ..
    '24.11.11 4:31 PM (180.69.xxx.39) - 삭제된댓글

    요즘은 맞는 말을 하면 들어야 되는데 목소리 크게 본인말만 하는 이들이 제법 있더라구요 개진상 ㅜㅜ 목줄안한 사람이 자기개는 안물어요 하는 이도 봤어요 당당하게

  • 49. ..
    '24.11.11 4:32 PM (180.69.xxx.39)

    요즘은 맞는 말을 하면 들어야 되는데 목소리 크게 본인말만 하는 이들이 제법 있더라구요 개진상 ㅜㅜ 목줄안 채우구선 울개는 안물어요 하는 이도 봤어요 당당하게

  • 50. 어머
    '24.11.11 4:40 PM (27.1.xxx.78)

    순발력이 없으시긴요.. 그 순발력 좀 배우고 싶네요.

  • 51. ...
    '24.11.11 4:49 PM (211.218.xxx.194)

    하지말라고 써있는데
    해도 된다거나,
    부득부득 왜 안되냐고 따지는 사람들 답답해요.

    설명해준다고 어차피 니가 알아듣겠냐 싶더라구요. 기본이 안되어있는데.
    길지나가다가 바보잡고 내가 어디서부터 설명을 시작해야되냐..
    공중도덕의 공 짜부터 알려드려야하는건가.

    미안합니다...하고 쌩도망가는 사람들은 그래도 뭐 부끄러움이나 지능이라도 있는건데.

  • 52. ㅋㅋ
    '24.11.11 5:49 PM (175.115.xxx.14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두다리뻣고 잘수있겠는데요? 원글님 본인이 순발력 떨어진다고하셨으나 순발력 대단하신거같구요 ㅎㅎ 그리고 세련되게 잘 한방먹이셨네요 ㅎㅎ

  • 53. ㅋㅋ
    '24.11.11 5:50 PM (175.115.xxx.143)

    원글님 두다리뻗고 잘수있겠는데요? 원글님 본인이 순발력 떨어진다고하셨으나 순발력 대단하신거같구요 ㅎㅎ 그리고 세련되게 잘 한방먹이셨네요 ㅎㅎ

  • 54. ㅡ,ㅡ
    '24.11.11 5:54 PM (124.80.xxx.38)

    저도 강아지 키우는데 데리고 오지말라면 지켜야죠.
    목줄도 길에 응가치우는것도 당연히 지켜야해요.
    그래야 비반려인들이 우리 강아지들 미워하지않아요.
    애나 강아지나 잘못없어요. 책임지는 성인들이 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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