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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작은엄마가 시모한테 명절에 돈을 전혀 안줘요

시작 조회수 : 5,813
작성일 : 2024-11-10 16:15:07

70에 가까운 나이에 애 둘 결혼 시키고 현재까지 

명절 제사 일절 돈을 안줘요 

 

오형제인데 셋째 작은집이고 매번 돈이 없대요 

전업이고 남편이 일을 못하게 한다며 그래서 돈이 없대요 

시작은아버지도 똑같이 돈 없다 그러고 

 

남편이 오죽하면 저한테 또 돈 없다고 벌초비 안낼거란 말을 할 정도에요 

 

명절에 오면 매번 돈이 없다 그래요 

 

그러면서 벌초도 안하고 쌀 가져가고 농산물 가져가고 

시모 시부가 보실이에요 

 

 

IP : 110.70.xxx.1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0 4:18 PM (106.101.xxx.242) - 삭제된댓글

    자식들 결혼했으니 오지 말고
    각자 명절 보내야지요

  • 2. 시모가
    '24.11.10 4:20 PM (110.70.xxx.137)

    오지말라고 못한대요

  • 3. ...
    '24.11.10 4:21 PM (106.101.xxx.242) - 삭제된댓글

    그럼 속터지니 그냥 냅두시고
    원글님네는 여행 가세요

  • 4. ㅡㅡ
    '24.11.10 4:26 PM (1.222.xxx.56)

    오든말든 쌩까요.
    시모시부 마음은 어쩔수 없고

  • 5. 대단하다
    '24.11.10 4:27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얼굴이 진짜 두껍넨요.
    세상에, 돈 안 내면 안 갈 텐데.
    또 꾸역꾸역가네요.

  • 6. 옛날사람
    '24.11.10 4:45 PM (112.154.xxx.63)

    옛날에 아버님 형제들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먼저 보셔야할 것 같아요
    시부가 맏이라 재산 다 받은 경우면
    다른 아들들은 그거 믿고 제사고 명절이고 다 알아서 하겠거니 할 수 있어요
    시작은어머니 경우는 그만오고 싶어도 큰집에서 오지마라 안하면 남편이랑 싸워야되니까 그냥 계속 가고 그러다보면 내 손으로 안차리니 편할 때도 있고 그럴 수 있고요

  • 7. 아뇨
    '24.11.10 4:51 PM (110.70.xxx.137)

    시골 돈없는 집 장남이고 시모가 늦둥이 시동생 10살에
    결혼해서 아들같이 키우고 아래 시동생 4명 결혼시키고
    고생만하고 사시고 있어요

    저도 차라리 돈이라도 장남한테 몰빵 받아서 살았던 옛날 사람들 처럼 그러기라도 했으면 싶고 그래요

    심지어 저 작은집은 결혼한 자식 손주 다 데리고 옵니다

  • 8. 바람소리2
    '24.11.10 5:03 PM (14.44.xxx.153)

    농산물은 왜 줘요

  • 9. ㅇㅎ
    '24.11.10 5:04 PM (223.62.xxx.219)

    그냥 그맇게 살라 둬요
    어려운 문제네요 ㅠ
    시부모가 알아서 하게 두세요
    님이 정리할수 있으면 하는거고
    여기에 푸념해봤자 답답한건 마찬가지고

  • 10. 모르죠
    '24.11.10 5:05 PM (110.70.xxx.137)

    달라고 하니까 주나보죠

    시부모가 농사지어 주신다는걸 뭐 어쩌겠어요

    돈 없다 그러고 받아만 가더라구요

  • 11.
    '24.11.10 5:08 PM (223.62.xxx.80)

    시골땅이 부모님들이 물려준거라 생각하니
    그사람들 입장에선 당연한것일수도 있지요
    저같으면 안볼생각하고 한바탕 하겠네요

  • 12. 아니요
    '24.11.10 5:21 PM (110.70.xxx.137)

    땅도 없이 사시다가 조금씩 돈 모아서 사신거에요

    진짜 시부가 그냥 거지였어요 밑에 시동생들 줄줄이 달린

  • 13.
    '24.11.10 6:02 PM (58.140.xxx.20)

    개뻔뻔스타일.

  • 14. 진상과
    '24.11.10 6:48 PM (124.53.xxx.169)

    호구는 서로 합이 맞죠.
    주지도 말고 안오게 하면 될 일
    싫은 소리 못하면 계속 그렇게 살수밖에...
    님은 신경 뚝 요.
    저 종부,
    이집저집 피해난 잔뜩 안기던 시작은 집
    급기야 장조카댁인 제게까지 손을 뻗쳐서
    거두절미 야박하게 굴고 전화도 받질 않아버림
    대체 뭔 할말이 있다고 나이먹은 시숙모가
    저에게 전화를 주기적으로 하고 싶냔말예요.
    다른이들이 기피하니까 거절못할 제게
    이런저런 시댁사정 듣고 싶어 그러는거였겠지...
    남의 돈 다떼먹고 자식따라 타지역으로 이사했는데 이쪽에 오면 우리집서 주무싶어하시기도
    고향이 이쪽이라 당신 친자매도 둘이나 있는데
    왜 하필 우리집?
    거절이 어려울거라 계산했을텐데 전 서절 했고
    한동안 냉기류가 ...그러거나 말거나
    이젠 스만 당해주겠다고 생각 얄짤없죠.
    시숙부가 묻힌 합동 산소 관리비및 시향비용
    단한번도 내지도 않고 나몰라라...
    그런사람들은 돈 있어도 그럴걸요.

  • 15.
    '24.11.10 7:17 PM (39.117.xxx.171)

    오지말란말 못하면 그러고 살아야죠

  • 16.
    '24.11.10 7:52 PM (49.161.xxx.52)

    어느한해 날잡고 해외 여행 가서 명절에 없다라고하면 왠만하면 알아들어요
    가는 입장 못막는 입장 다 이해합니다
    일단 여행간다고 오시지 말라고 한번만 해보셔요

  • 17. 저는
    '24.11.11 12:13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진상은 이해가 가거든요
    어째든 체면불구 하고 본인들 이익 챙기는
    거니

    그런데 호구는 정신병 안가요?ㅎ
    좋은 마음으로 베푸는 사람을 호구라고는
    안하죠

    앞에서 웃으며 챙겨주고
    뒤에서 욕하는 심리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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