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궁금했던 것이였는데 여쭤봅니다.
저 어렸을때는 '일제식민지'시절이라는 말을 더 많이 썼는데
(저는 60년대생)
어느순간부터인지(한 10여년전?)
식민지라는 말은 쏙 들어갔고, 강점기라는 말을 합니다.
강제점령기라는 뜻을 몰라서 여쭙는게 아니고
국민학교라는 말이 초등학교라는 말로 바뀐것처럼
식민지라는 말이 강점기라는 말로 바뀐건 알겠는데
왜 바뀐건지는 모르겠어요.
어디 물어보기도 부끄러워서 여기에 여줘봅니다.
요오드도 아이오딘으로 바뀌고
쓰는 단어로도 나이가 짐작되네요.
제 윗세대는 토마토를 도마도라고 부르기에 낯설었는데
이제 저도 곧 이렇게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