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이고 아이 초 1이예요
지방사립대 4년제졸이고요
공무원 시험 준비하고 싶다니 비현실적이라고 아무나 합격하는줄 아냐고 하는데...
경단이고 아이 초 1이예요
지방사립대 4년제졸이고요
공무원 시험 준비하고 싶다니 비현실적이라고 아무나 합격하는줄 아냐고 하는데...
무시하는 건 아니고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그럴거에요.
아예 공부에 매진해야만 붙을 수 있잖아요.
특히 요즘엔 다들 영어를 너무 잘해서 영어실력은 일단 갖고 시작들 하더라고요.
영어를 잘 못하시면 빨리 포기하심이.
(군무원을 보세요. 차라리)
깜냥도 안되는데 공무원 공부한답시고 핑계삼고 무직을 합리화하면서
돈쓰고 시간 버리고 그러는 경우 너무 많이 봤어요.
기간 정해 해보세요
저도 과연될까? 해도 안될것같아 하고 미리 포기했는데
예전 알던 지인이 3년 공부해 40대에 합격했다하더라구요
1년 공부한다고 붙는게 아니니
결국 공부한다고 애도 집안일도 소홀히
할 거 같아서겠죠.
일반적으로 쉽지는않겠지요.
아무나 합격하지는 못하지만 아무나가
안되면 되지요.
뭐든지 그럴각오로하는게 맞다고보구요
하기도전 포기하고 시도도 안하는게 저는 더 별로라 봅니다.
저는 34살에 다시 시작해서
45세에 전임교수 됐어요.
하고싶으면 남편 반응 상관하지 말고 해보세요.
진지하게 할 생각없이 그냥 한 빈말이면 남편 말 신경쓰지 마시고요.
그리고 조금 뼈때리는 얘기좀 해드리자면
진짜 하거나, 해내는사람은
고민을 나누지않고
조용히 해냅니다.
조언이라는건 먼저경험한 선배나 전문가에게듣는게 조언입니다.
사실 인생의 한중요한부분을 커뮤니티에 묻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2년 공부해서 자걱증 딴 걸로 머고사는데
남편한테 공부한다고 별 말도 안하고 시작했어요
할 마음 있으면 남편이 뭐라는 거 중요치 않아오
남편 몰라도 한참 모르네요 . 본인 뜻만 확고하다면 못할 거 없어요. 경쟁률도 숫자만 보면 어마어마해보여도 거기에도 허수가 있거든요. 9급 그만두고 육아하다 틈틈이 공부해서 7급합격한 지인 있어요.
공부나 시험에 자신 있으면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