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친구도 다 싫어지나요?

skdlemfaus 조회수 : 5,752
작성일 : 2024-11-10 10:43:53

60대 중반이 되니

친구들 다 아프고 몇은 떠나고

길도 못찾아오고 뭐 먹자면 아니라고 하고

나와서 갈때까지 아프단 소리만 하고

청력도 약해져서 대화도 어렵고 ㅠ

친구도 이제 그만 만나야겠어요.

IP : 175.208.xxx.18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움마
    '24.11.10 10:45 AM (106.101.xxx.203)

    저 60대증반 친구중 그런 사람 못봤어요ㅜ

  • 2. ㅠㅠ7
    '24.11.10 10:46 AM (118.35.xxx.89)

    70대 후반 저희 엄마 얘기인데요

  • 3. ..
    '24.11.10 10:49 AM (125.129.xxx.117)

    운동이나 취미 생활 간단한거 배우시면서 편하게 가까운곳에서 사귀시면되죠
    나이 먹는다고 새친구를 못사귀는건 아니잖아요

  • 4. ...
    '24.11.10 10:51 AM (58.230.xxx.181)

    사람나름 아니겠어요?? 님주변에 그런 사람들만 있네요
    60대라고 다 그러지 않아요
    엄마 70대 후반이라도 친구들과 주3회 운동하고 밥먹고 커피마시고 하면서 늘 활기차게 사시는데요

  • 5. ..
    '24.11.10 10:57 AM (211.243.xxx.94)

    50대도 대화는 재미없어요. 맨날 남 얘기만 하고. 그래도 만나는 거죠. 인생 별 거 없다아..

  • 6. ..
    '24.11.10 11:01 AM (211.234.xxx.206)

    사람 나름인거같아요
    70인 울엄마 친구들과 해외여행 국내여행 다니느라 바쁨

  • 7. ㅇㅇ
    '24.11.10 11:03 AM (223.38.xxx.31)

    40대도 시야좁고 센스없는 사람들하고는 대화하기 싫어요
    수다떠는 시간과 에너지가 아까움

    특히 길 못찾는거 이해 불가

  • 8. ..........
    '24.11.10 11:06 AM (59.13.xxx.51)

    60중반도 그정도 아닌데요.
    길 못찾는다는 분은 치매초기 아닌지 의심좀 해봐야 할것 같구요.

  • 9. ...
    '24.11.10 11:06 AM (175.209.xxx.185)

    나이드니 친구가 별로 의미가 없네요.

  • 10. ㅇㅇ
    '24.11.10 11:09 AM (124.57.xxx.213)

    어릴때 감성으로 만나는 게 한계가 있던데요
    아이키우면서 변하고 갑자기 남편이 하는 말은 다 맞는것처럼 이야기해대고

  • 11. ...
    '24.11.10 11:10 AM (106.101.xxx.243)

    대체적으로 그 쯤 되니까 그렇더라고요
    자기 손주들 보기 바쁘고

  • 12. 일단
    '24.11.10 11:10 AM (14.56.xxx.81)

    나이드니 친구만나러 나가는것도 귀칞아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절친이 나르시시스트 화법인데 이게 점잠 심해져서 피곤해서 자주 안만나요

  • 13. ....
    '24.11.10 11:26 AM (1.241.xxx.216)

    싫은건 아니고 만나면 반갑고 좋은데
    확실히 전보다는 에너지가 딸려요
    그러니 만나는 횟수가 적어지기는 하더라고요

  • 14. 말 그대로
    '24.11.10 11:29 AM (125.188.xxx.2)

    길을 못 찾는 걸 수도 있지만
    모르는 길을 찾아가는 에너지가 부족한 거죠.
    길에 사람들이 없는 경우도 많고요.
    차를 주로 타고 다니니까요.
    폰으로 길 찾는 것도 어려울 수 있고요.

  • 15. 나이들수록
    '24.11.10 11:30 AM (125.188.xxx.2)

    활동 범위가 줄어들더라고요.

  • 16. ㅡㅡ
    '24.11.10 11:34 AM (223.39.xxx.198)

    100세시대에 뭔말씀을 하시는지요
    60초지만 전혀요
    고등친구들 만나 수다떨고 좋아요
    일박으로 호캉스도 가고요

  • 17. ..
    '24.11.10 11:37 AM (221.162.xxx.205)

    운동모임에서 만나면 활기차요 다 건강하고

  • 18. 사바사입니다
    '24.11.10 11:42 AM (106.102.xxx.121) - 삭제된댓글

    사바사...ㅈ

  • 19. 사람나름
    '24.11.10 11:50 AM (124.53.xxx.169)

    주로 하는 말이 남 뒷담이나 그렇고 그런 생활얘기만 늘어놓는 사람 지겹고 금방 싫증이...
    그런데 대부분의 아줌마들이 그렇죠.
    일단 오는사람 노소를 불문 안막지만
    몇달 겪어보면 대충 파악 되더라고요.
    생활 외 다른 관심사 별로 없어 화재 빈곤해도 기본 바탕이 선하고 바른 사람은 저는 좋아 합니다만 얌체타입이거나 남 뒷담 입에달고
    사는 사람은 무조건 거릅니다.
    시시하거나 얍삽하다 생각되면
    내 옆에 두고 싶지 않아서요.

  • 20. ㅎㅎ
    '24.11.10 12:07 PM (39.114.xxx.245)

    청력 얘기하니 급 소심해지네요
    저는 다방면에 관심많고 호기심 많은데 청력이 둔해져서 ㅜ

  • 21. ...
    '24.11.10 12:19 PM (218.51.xxx.95)

    친구 관계가 점점 의미 없어져요.
    절친 한명 빼고는 안 만나고 있어요.

  • 22. 이해란무엇인가
    '24.11.10 12:45 PM (116.32.xxx.155)

    특히 길 못찾는거 이해 불가

    이것도 시야 좁고 센스 없는 건 아닐까요?

  • 23.
    '24.11.10 3:30 PM (106.101.xxx.98)

    나이 상관없이 몸 아프면 급격히 인간관계 줄어들더라고요 몸이 너무 힘들고 피곤하니 신경질도 많고 예민해지고요
    보통은 70전후에 많이들 그렇게 되더라구요
    여자들이 좀더 늦는것 같기도 하지만 그 시기가 무조건 오긴하죠 80이든 90이든

  • 24.
    '24.11.10 4:41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60중반이 아니고 70중반이겠지요

  • 25. ???
    '24.11.10 9:47 PM (59.30.xxx.66)

    60대 친구가 아니라
    70-80대일 듯

  • 26. 60대분들
    '24.11.11 12:43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거짓말 보태서 아가씨 같던데

    70대 중반부터 아닐까요?
    우리고모 70대 중반인데 정정하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641 당근라페 만들 때, 올리브유 안넣으면 안되나요? 7 탄핵인용 2025/03/17 2,710
1690640 배꼽근처가 찌르는것같이 아픈데 4 ㅜㅜ 2025/03/17 1,186
1690639 태국 첫 여행,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4 설레요 2025/03/17 1,073
1690638 스포유)천정명 세번째 소개팅 4 ㅇㅇ 2025/03/17 2,882
1690637 베란다 있는 집에 이사오니까 좋네요. 9 .... 2025/03/17 4,595
1690636 하 맞춤법. 7 ... 2025/03/17 1,178
1690635 같은 사람 맞아? 14 개딸랑 2025/03/17 3,658
1690634 사람볼때 곁눈질. 너무 보기 안좋네요 6 Sddddd.. 2025/03/17 2,632
1690633 …… 3 …. 2025/03/17 1,328
1690632 간병 로봇 발명했네요 11 일본이지만 2025/03/17 5,100
1690631 유족들이 가세연한테 간게 아니라 12 언론 카르텔.. 2025/03/17 5,168
1690630 10일 연속 출첵하고 돌아갑니다 16 즐거운맘 2025/03/17 740
1690629 도대체 탄핵 선고일이 언제인가요? 8 ... 2025/03/17 1,990
1690628 입 다물고 말 안하면 미칠 거 같아요? 8 00 2025/03/17 1,845
1690627 헌재는 7대1로라도 선고하세요. 8 ㅇㅇ 2025/03/17 2,120
1690626 집회 끝내고 집에 갑니다. 27 홧팅!! 2025/03/17 1,318
1690625 교육 남녀차별은 90년대에 없어지지 않았나요? 3 ........ 2025/03/17 994
1690624 김새론이 정말 착한아이였네요. 15 . . . .. 2025/03/17 5,600
1690623 대형병원 산부인과의사가 진료중 성폭력 12 .. 2025/03/17 5,924
1690622 박은정,임은정 5 저는 믿어요.. 2025/03/17 2,663
1690621 쓰레기장서 발견되는 '김수현' 5 악인의말로 2025/03/17 5,958
1690620 까르띠에가 왜 블핑지수한테 디올2배로 줬는지 4 . . 2025/03/17 4,191
1690619 계엄 전 '아파치' 동원 훈련‥‘적 타격하라' 무전 노출 10 2025/03/17 1,172
1690618 에효~ 금명이 예비시어머니 이미 돌아가셨네요. 2 폭싹 2025/03/17 3,345
1690617 남아선호는 거의 없어진듯 싶어요 26 남아선호 2025/03/17 4,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