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토록 친밀한(스포) 어제 내용 질문요

보긴봤는데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24-11-10 10:19:13

도윤이가 구경장한테 털어 놓은

주스에 약넣은 얘기 거짓말인거죠?

어쩜 도윤이도 아무리 엄마가 시켜도

그렇게 거짓말을 하는지 놀랐어요

구경장도 도윤이한테 속임 당한거죠?

진술하는 회상씬?은 사실만 보여주다가

어제는 그 부분을 두가지로 보여줘서

별로였어요

 

 

 

IP : 39.112.xxx.2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24.11.10 10:22 AM (121.190.xxx.189)

    엄마한테 가스라이팅 당하면서 자기가 스스로 했다고 스스로를 속이게 된거 아닐까요. 아들에 대한 어마어마한 폭력이죠.
    그만한 아이에겐 엄마는 아직 세상의 전부니까요. 성희가 정말 나쁜인간이에요.

  • 2. ......
    '24.11.10 10:23 AM (125.240.xxx.160)

    도윤이는 엄마한테 가스라이팅당해서 본인이 직접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도윤이가 나쁜짓하면 기억을 잃는다잖아요...
    성희 정말 나쁜년

  • 3. ㅡㅡ
    '24.11.10 10:30 AM (223.33.xxx.82)

    도윤이는 본인이 마약 사탕 넣은 주스를 줘서 민아가 죽었다고 믿고 있는 거예요
    기억이 안 나는데, 엄마가 그렇다고 말해 줬고 최면 걸듯이 아이를 조종해서..
    그래서 기억이 안 나는 도윤이는
    “엄마 그런데 왜 나는 나쁜 일을 할 때마다 기억이 안 나?”하고 묻죠.
    한두 번이 아니라 상습적으로 성희가 도윤이에게 뒤집어 씌웠다는 거죠. 애는 긴가민가하면서, 들키면 안 될 것 같아서 입 다물고 있다가 구 경장의 따스한 시선에 마음을 털어놓은 건데
    그조차도 자기 기억이 엄마 때문에 이미 왜곡된 것임을 도윤이는 모르니, 말하면서 죄책감에 눈물도 또르르..
    아이가 너무 가엾습니다.
    이 드라마는 친밀한 배신자가 한둘이 아니에요

  • 4. 아 제가 잘못 이해
    '24.11.10 10:45 AM (39.112.xxx.205)

    도윤이는 속이려는게 아니라
    진짜 자기가 했다 생각하고 저러는거군요
    나쁜여자

  • 5. 어제는
    '24.11.10 11:04 AM (106.102.xxx.17)

    작가가 웬일로 친절했어요. 진실을 보여줬네요

  • 6. 그 선생도
    '24.11.10 11:08 AM (220.72.xxx.2) - 삭제된댓글

    그 선생도 민아를 죽인것처럼 단정지어 반응을 보였잖아요
    아주 사람 다루는 솜씨가....

  • 7. 거짓말 연습
    '24.11.10 1:10 PM (211.208.xxx.87)

    하는 장면도 보여줬어요.

    배가 아팠던 게 아니라 열이 난 거라고,

    애가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하는데 배가 아파서 - 라고 하자

    김성희가 열이 나서라고 다시 연습시켜요.

    애가 나쁜 짓이라고 표현하는 걸, 엄마는 그렇게 생각 안 하고

    우리 둘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말해요.

  • 8. 아아
    '24.11.10 2:03 PM (211.58.xxx.12)

    그렇구나
    저도 이부분 너무너무 궁금했어요.
    친절한 댓글들 감사합니다.(아,시원하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345 시댁에서 재정적으로 19 ㅡㅡ 2024/11/17 5,268
1647344 강남 비사이드 1 미추홀 2024/11/17 1,678
1647343 45년에서야 알게 된 아버지 설득방법 13 ooooo 2024/11/17 4,908
1647342 혜화동(대학로 창경궁)다녀온 후기 10 ㅇ ㅇ 2024/11/17 2,375
1647341 아시는 분만, 백현진 인스타 25 ..... 2024/11/17 3,573
1647340 식비 아끼려면 구색 맞춘 요리를 안 하면 된다는데 6 ㄸㄹㅇ 2024/11/17 2,631
1647339 민주 "윤은 녹취 나와도 기억 못하면 무죄…야당 대표는.. 10 000 2024/11/17 1,279
1647338 흐리고 쌀쌀해진 날씨탓인지 뭔가 쓸쓸한 느낌이 들어요 3 ㅁㅁ 2024/11/17 1,122
1647337 고3 미인정 조퇴 13 고3엄마 2024/11/17 2,652
1647336 작가가 되고 싶어요 9 뜬금없이 2024/11/17 1,417
1647335 50초 너그러워지는 마음 6 외모 2024/11/17 2,563
1647334 크린토피아 다림질만 받아주나요? 9 건조기는 주.. 2024/11/17 1,210
1647333 다촛점렌즈 가격대별 차이 20 -- 2024/11/17 1,809
1647332 거니 안나간 이유 2 ㅇㅇ 2024/11/17 2,808
1647331 전업인데 가정에 헌신한다 생각하는데요 36 왜.. 2024/11/17 3,956
1647330 백화점 계좌이체도 되나요? 4 ㅇㅇ 2024/11/17 1,720
1647329 손끝 발끝이 찌릿찌릿한건 왜 그럴까요? 7 진료 2024/11/17 1,210
1647328 오늘 서울 날씨 2 ㅇㅇ 2024/11/17 1,321
1647327 청송 가는 중이예요^^ 10 .... 2024/11/17 2,233
1647326 돌싱글즈6 이혜영 너무 웃겨요 7 ㅇㅇㅇ 2024/11/17 3,003
1647325 유시민의 보건복지부장관 임명 뒷이야기.. 7 일하는 2024/11/17 1,688
1647324 정준희 교수...100분토론을 떠나며 6 마지막 2024/11/17 1,785
1647323 수능 이후 마음이 힘들어요. 10 고3맘 2024/11/17 3,493
1647322 남자대학에서 공학으로 바뀐 경우(하버드, 예일) 13 ㅅㅅ 2024/11/17 2,223
1647321 김장김치가 짜요 7 월동 2024/11/17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