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윤이가 구경장한테 털어 놓은
주스에 약넣은 얘기 거짓말인거죠?
어쩜 도윤이도 아무리 엄마가 시켜도
그렇게 거짓말을 하는지 놀랐어요
구경장도 도윤이한테 속임 당한거죠?
진술하는 회상씬?은 사실만 보여주다가
어제는 그 부분을 두가지로 보여줘서
별로였어요
도윤이가 구경장한테 털어 놓은
주스에 약넣은 얘기 거짓말인거죠?
어쩜 도윤이도 아무리 엄마가 시켜도
그렇게 거짓말을 하는지 놀랐어요
구경장도 도윤이한테 속임 당한거죠?
진술하는 회상씬?은 사실만 보여주다가
어제는 그 부분을 두가지로 보여줘서
별로였어요
엄마한테 가스라이팅 당하면서 자기가 스스로 했다고 스스로를 속이게 된거 아닐까요. 아들에 대한 어마어마한 폭력이죠.
그만한 아이에겐 엄마는 아직 세상의 전부니까요. 성희가 정말 나쁜인간이에요.
도윤이는 엄마한테 가스라이팅당해서 본인이 직접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도윤이가 나쁜짓하면 기억을 잃는다잖아요...
성희 정말 나쁜년
도윤이는 본인이 마약 사탕 넣은 주스를 줘서 민아가 죽었다고 믿고 있는 거예요
기억이 안 나는데, 엄마가 그렇다고 말해 줬고 최면 걸듯이 아이를 조종해서..
그래서 기억이 안 나는 도윤이는
“엄마 그런데 왜 나는 나쁜 일을 할 때마다 기억이 안 나?”하고 묻죠.
한두 번이 아니라 상습적으로 성희가 도윤이에게 뒤집어 씌웠다는 거죠. 애는 긴가민가하면서, 들키면 안 될 것 같아서 입 다물고 있다가 구 경장의 따스한 시선에 마음을 털어놓은 건데
그조차도 자기 기억이 엄마 때문에 이미 왜곡된 것임을 도윤이는 모르니, 말하면서 죄책감에 눈물도 또르르..
아이가 너무 가엾습니다.
이 드라마는 친밀한 배신자가 한둘이 아니에요
도윤이는 속이려는게 아니라
진짜 자기가 했다 생각하고 저러는거군요
나쁜여자
작가가 웬일로 친절했어요. 진실을 보여줬네요
그 선생도 민아를 죽인것처럼 단정지어 반응을 보였잖아요
아주 사람 다루는 솜씨가....
하는 장면도 보여줬어요.
배가 아팠던 게 아니라 열이 난 거라고,
애가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하는데 배가 아파서 - 라고 하자
김성희가 열이 나서라고 다시 연습시켜요.
애가 나쁜 짓이라고 표현하는 걸, 엄마는 그렇게 생각 안 하고
우리 둘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말해요.
그렇구나
저도 이부분 너무너무 궁금했어요.
친절한 댓글들 감사합니다.(아,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