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 학부모의 문제일까요.
솔직히 몇몇 사람들 자체가 그렇습니다.
따지고 친절한 척 끝까지 물고 늘어지고,,, 학교에서만 그런 거 아니에요.
학부모만 그런 것 아니고, 그런 상대방도 있구요.
오히려 이렇게 학부모만 문제시 되는 것은 문제가 있어요. 많아요. 악성 소비자. 악성 민원인.
그런데 이렇게 학부모만 문제되면,
일부 악성 학부모로 인해, 평범한 학부모들이 정당한 민원 제기도 못하게 될 거니까요.
악성이냐 아니냐를 따지기 전에, 평범한 사람들은 전화부터 못할 겁니다. 무서워서요.
어디든 무슨 일이 없을 땐, 서로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로 용건 끝낼 수 있어요.
그런데 무슨 일이 있었다?
피해를 입었거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쪽에서는 당연히 이야기를 할 것이고,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곳에서는 최대한 방어적으로 나올 것이거든요.
방어를 하고, 일을 해결해 주서나 투명하게 처리 안한다고 여겨지면 얘기를 할 수 있는데.,
몇몇 악성 학부모들때문에 이런 모든 행동들이 악성으로 여겨지면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오히려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는 경우도 있거든요.
학부모의 문제가 아니라, 요즘 다들 따지고 예민해요... 애를 맡겨서가 아니라,
털끝만 닿아도 따지고 으르렁거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왜 몇몇 학부모들 때문에 전체 학부모가
몸을 사려야 하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