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토록친절한배신자 보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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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관 프로파일 정리한 문서

이경장이 어떻게 발견한건가요?

하빈이 노트북 압수수색한건가요?

 

추리하고 싶으신분들~

하빈이가 이거 만든 목적이 뭘까요?

형사들은 오히려 이거때문에 하빈이가 아빠까지 이용하고 있다고 믿게된건데

그 관계를 잘 모르겠어요.

 

이 드라마 굉장하네요.

막판까지 허술한데가 없어요.

시청자들의 예측을 모두 빗겨나가게 만들되 하나도 억지구성이나 뜬금없어서 몰입이 깨지는 반전이 없어요.

 

도윤이가 죽인걸로 전개될때

무슨 아이가 기분 좋아지는 사탕을 쥬스에 굳이 타서 주겠나

그냥 누나~ 이거 먹어 하고 주겠지 싶어

옥의티 같은 허술한 설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또 뒤집는 반전이...

 

저는 반전이 너무 남발되는 드라마 피곤한데 이 드라마는 반전이 많아도 하나도 피곤하지가 않네요.

[저요]

뒤로 갈수록 재밌어요. 도윤이가 밥먹는척하다가 엄마나가면 뱉고 배고파서 우유훔쳐먹는거 복선이었네요. 포악해보였던 최영민도 송민아도 모두 꼭두각시였네요. 미성년자 아들조차도요. 소름돋아요.

[ㄱㄱ]

저 완전 빠져서 1회부터 본방사수하고 있어요. 오늘 진짜 레전드였죠? 하빈이가 경찰조사 받을 거 까지 다 예상하고 파일도 일부러 만들어 놓은거 같아요. 압색한 노트북에서 나온거 같고요. 한 회 밀리지 않았음 오늘이 막횐데 ㅜㅜ 담 주 까지 어케기다린담 ㅠㅠ

[....]

아니 프로파일러와 베테랑 형사가
하빈이가 작성한 글을 의심도 안하고
액면 그대로 믿다니요~
그것도 분명히 남이 보라고 쓴 것일텐데.
이거 하나 마음에 안 들었어요 ㅎ

[ㄱㄱ]

아직 하빈이가 그렇게 철저하게 준비한 걸 모르니 그냥 평소에 써둔 글이다 여긴거 아닐까요.

[....]

10부작이니까
다음주는 금요일 하루만 하고 종영인건가요?
아~~~ 기다려지네요.
그런데 하빈이가 그냥 쓴 글은 아닐텐데
글 내용 언뜻언뜻 나온거 보셨어요?
아빠에 대한 마음도 쓰고 의심받는 이유와 기타등등에 대한 생각 등.
그거 직접 다 읽어보고 싶었어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