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알 보시나요?

[좋은 이웃]

아내를 죽였다는 판결을 받은 재일교포.

아이가 4명인데

엄마가 죽은 집에서 그대로 살아요.

8년 됐다는데

아이들이 밝아요.

이웃에서 취재기자 오면 알려주어 못만나게 해주고.

이웃들이

보면 안다고, 너무 좋은 이웃이었다고 안타까와하네요.

[..]

너무 안타깝네요
아이들이 그날의 일부를 목격했는데
증언할 기회를 안주고
한국사람이라 차별하고
산후우울증이 이렇게 무섭네요
제일 안타까운것은
현장을 훼손한게
결정적으로 범인으로 몰린듯

[ㅇㅇ]

일본인 친정 아버지도 사위가 범인 아니라고..

[ㅡㅡ]

침대에서 여자 소변 나온 게
살인의 증거 중 하나라니..
무식하네요

[저는]

보면서 남편은 새벽 1시까지 일하느라 집에 오지 않고 네 아이를 돌보는 아내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남편도 아내도 힘근 결혼생활...

[..]

우리나라 검찰의 원형이 일본검찰이에요.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일본검찰 유죄받아낼 확률이 99.8프로. 지금 좀 나아져서 98프로인가 95프로인가 그래요. 일본 경시청(경찰청)에서 한번 찍어서 넘기면 그 다음에 검찰로 가면 끝이에요. 이번 그알 못 봤는데 저 사건 일본대법원에서 뒤집힌 사건이라면서요..? 저 사람 일하던 직장이 고단샤란 출판사인데 어마어마하게 유명한 만화잡지에서 일한 엘리트 중 엘리트에요. 저기 만화출판사는 울나라로 치면 최소 서연고만 뽑혀요. 게다가 연봉도 꽤 세요. 저 사람은 유명 만화작품 꽤 많이 발굴했대요. 진격의 거인, 일곱개의 대죄 등등... 일본만화출판사는 특이한게 담당 편집자가 스토리도 고칠 수 있고 심지어 연재 여부조차 결정 가능해요. 머리가 나쁜 편집자 만나면 만화가 못 뜨고 좋은 편집자만나면 만화가 떠요. 유명한 데스노트 있죠? 그게 스토리는 정말 잘 짜는데 그림은 도라에몽보다 못 그리는 만화가랑 그림은 정말 신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데 스토리나 연출은 똥손이라서 만화가 너무 재미없는 만화가 이 각 다른 두 사람을 한명을 스토리작가로 한명은 작화가로 팀으로 짜준 것도 편집자가 해낸 일이에요. 그 뒤 저 팀은 히트작만 냄....저 남자가 저 극도로 보수적인 조직인 저 만화편집부에서 남자 최초로 육아휴직 썼다는데...

[....]

박종현씨가 순수 일본인이었어도
살인 혐의를 받았을지 궁금해지네요.
재일 한국인이라 불이익 받은 것도 있는 거 같아요.

넷째 아이한테는 미안하지만
셋까지만 낳았으면
저런 비극이 안 일어났을 수도 있겠어요.
산후우울증이 극에 달해서 돌아가신 것 같은데..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ㅡㅡ]

넷째 아이한테는 미안하지만
셋까지만 낳았으면
저런 비극이 안 일어났을 수도 있겠어요.

이런 가정을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와 별개로 위위 댓글 ..님 자주 글 써주세요.
흥미로운 이야기 많이 아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