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왜 자꾸 50분 고구마 먹이다가,
마지막에 우다다 휘몰아치는 건지 모르겠네요.
진리는 역시 짝수회차인건가 ㅜ
옥경은 또 왜저러는지 아이고 두야.
+ 초록이 사이다!!!
요즘 왜 자꾸 50분 고구마 먹이다가,
마지막에 우다다 휘몰아치는 건지 모르겠네요.
진리는 역시 짝수회차인건가 ㅜ
옥경은 또 왜저러는지 아이고 두야.
+ 초록이 사이다!!!
옥경이는 왜 매란을 나가자고 한거에요?
원작에서도 그렇게 나온다고는 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내일 어떻게 그려낼지.
오늘 대사까지만 봤을 때는,
생각보다 옥경이 빨리 정년이에게 마음을 거두는 건가 싶은데.
그렇게 따뜻하게 선배미 뿜뿜하더니
오늘은 굉장히 다른 사람같이 보이는.
의도한 걸까요, 영서하고 있는 장면에서
옛날 왕자님 느낌보다 약간 여우같은 여성적인 모습이 강했음
라미란이 생활연기는 잘하던데 진중하고 몰입된 역에는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워요
마지막 엔딩 자막 나올때 나온 목포의 눈물은 누구당가요
https://youtu.be/Qw9Y-Wj_kA0?feature=shared
정년이 OST 중에서
조웅 버전이에요
제가 요즘 웹툰 같이 보고 있는데
원래도 주인공 성격이 천방지축 같아요.
웹툰에선 더 자만한 캐릭터네요.
오히려 웹툰보다는, 설득력 있게 많이 순화한 것 같던데요.
원작 웹툰에서는 다방에서 노래 부르는 것도
드라마처럼 어쩔 수 없는 사정 이런 배경 안 만들어주고
그냥 정년이 욕심으로 그려진 듯.
저도 웹툰 보고 소재는 좋은데 아쉬운 면이 많았어요.
스토리 개왼성도 떨어지고 정년이는 자뻑왕이고...
원작에선 문옥경이 정년이를 데려오긴해도 크게 관심두진않았고 도앵선배와 부용이 힘이 컸죠.
문옥경은 국극의 쇠퇴를 알고 브라운관으로 진출하려던 캐릭터라 여기선 어찌 그려질지.
만큼 재미가 없어서 보다말았네요.ㅎ
정년이가 노래는 다시 부를 수 있게 될란가요?
12회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고 한 것 같아요.
그 길이에 비해서는 오늘쯤은 정년이 방황에 대해서
뭔가 변곡점이 나왔어야 될 것 같은데.
캐릭터들이 너무 회차마다 상황이 바껴서
자칫하면 설득력이 없어질까봐 걱정.
내일은 일단 국극 올라온다니까 믿고보는 짝수로..
옥경이는 드라마 초반에서도
이제 영아의 시대가 올 거라고 그랬고,
오늘 라미란 대사가 의미심장 했잖아요
여성 국극 얼굴은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문옥경이라고.
옥경은 진작부터 지쳤다고,
혜랑에게도 단장에게도 이야기 했는데도
귀 기울여 들어주지않은거죠.
( 사실 시청자들도 왕자님 얼굴에 빠져서 안 들어줬음 )
정년이가 노래는 다시 부를 수 있게 될란가요?2222
오늘 김태리 연기 너무 처절해서 저까지 가슴 답답합니다.
바다 들어가는 장면은 정말..
방자하겠다고 깔짝거리고 뛰댕기던 그 애 맞는 건지 ㅜㅜ
어떻게 저렇게 순식간에 눈동자까지 공허 그 자체.
김태리는 연기를 잘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어우.
엄마집에서 뭔가 목이 치유되는 방법?이랄까..
정년이에게 희망이 보이길 바랬는데 넘 슬프게 끝났네요.
울 옥경왕자님은 또 왜그럴까요. 매란국극단은 어쩌라고ㅜ
매란국극단은 망할것 같네요ㅠ
다들 뿔뿔이 흩어지고 빚더미에 올라앉을듯
국립국극단 이야기도 나오고
매란이 쇠퇴하고 사라지는 건 맞아요. 근데
그래도 드라마니까 너무 씁쓸하게 그려지지는 않았으면 싶어요
영화배우로 성공한 옥경이,
나의 뿌리는 국극이었다. 뭐 그런 뻔한 클리세라도...
아우암튼 이게 왜 두 회 남은 거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