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퇴자들 상대 트롯아이돌 산업이 큰가봐요

조회수 : 2,555
작성일 : 2024-11-09 18:56:20

노후 은퇴자들이 돈되고 시간 되잖아요 .

부동산으로 부를 축적한 세대이기도 하고.

 

제주변에 본것만 해도 별로 안유명한것 같은데

소규모 콘서트하고 굿즈사서 모이는 은퇴자들보면 

버스 몇대씩  대절하고 다니고 그러더라구요.

소비여력이 엄청난듯...

트롯아이돌 덕질하면서 인생의 활력도 얻고요.

진짜 알짜배기가 트롯 아이돌

산업인가봐요.

IP : 223.38.xxx.15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9 7:00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아이돌로 외국에서 제대로 히트쳐서 돈 엄청 버는 분류들 아니고는
    트로트가 알짜배기인것 같아요... 가수 지망생들이라면요 ..
    장민호나 이런사람들도 가수 무명생활 꽤 길었던데 ... 결국에는 트로트로 이름 알린거잖아요..

  • 2. ....
    '24.11.9 7:01 PM (114.200.xxx.129)

    아이돌로 외국에서 제대로 히트쳐서 돈 엄청 버는 분류들 아니고는
    트로트가 알짜배기인것 같아요... 가수 지망생들이라면요 ..
    장민호나 이런사람들도 가수 무명생활 꽤 길었던데 ... 결국에는 트로트로 이름 알린거잖아요..
    전에 누가 방송에서 트로트는 히트곡 2곡이면 평생 먹고 사는데 지장없다는데 진짜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 3. ....
    '24.11.9 7:08 PM (218.147.xxx.4)

    이제 은퇴하고 별로 관심을 본인에게 두는 사람들도 없는 상황에서
    어르신들 생각이
    저 어리고 멋진 가수들이 본인들을 위해 노래를 해준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냉정하게 말하면 가수들은 그게 직업이고 돈벌이 수단일뿐인데)

  • 4. ㅇㅇ
    '24.11.9 7:09 PM (211.179.xxx.157)

    그래도 손태진은 좋은데

  • 5. ...
    '24.11.9 7:12 PM (203.166.xxx.98)

    얼마 전에 워크숍 갔더니 옆 전시관이 이찬원 콘서트장이었어요.
    콘서트 대여섯 시간 전부터 연핑크색 옷을 입은 중장년, 노년층 여성들이 가득하고,
    공연장 앞 도로에는 대형버스 여러 대가 전체를 랩핑한 상태로 서 있고,
    콘서트장 앞에서 굿즈도 팔고, 노점상들이 한가득!!
    와.... 이렇게 돈을 버는구나 하는게 마구 실감이 나더라구요.

  • 6. .....
    '24.11.9 7:36 PM (211.202.xxx.120)

    강당에서 놀다가 옷장판 사오는것보단 건전하고 활기있죠

  • 7. 바람소리2
    '24.11.9 7:36 PM (114.204.xxx.203)

    그런데 쓸 돈이 없어요

  • 8. 지방에도
    '24.11.9 7:46 PM (210.2.xxx.87)

    많아요.

    지방 콘서트 할 때마다 그 도시 아짐, 할머니들이 몰려들더라구요.

    진짜 돈을 갈쿠리로 긁어요.

    임영웅 같은 대스타가 아닌 그 밑에 세컨드 급들도

  • 9. 근데
    '24.11.9 7:47 PM (119.192.xxx.50)

    50~60대 분들은 젊을때 팝송과 통기타 아님
    신승훈 이승환 세대 아닌가요?

    트롯에 열광하는 이유가 뭘까요?

    하기야 방탄 같은 아이돌들도 팬 연령층이
    제일 많은 나이가 40대라고 하더라구요

  • 10.
    '24.11.9 7:50 PM (210.205.xxx.40)

    유행같은건데 금방시들어요

  • 11. 경험상
    '24.11.9 8:26 PM (118.235.xxx.71) - 삭제된댓글

    발라드 가수에 열광하고 좋아했는데 그 노래 들으면 엔돌핀이 솟구치고 막 행복하고..그런 느낌이 아니라 감성에 젖어서 때론 슬픔에 빠지기도 하고 때론 먹먹해지는..그런 느낌이어서 막 지갑이 열리지는 않더라구요
    그런데 트롯은 가락이 흥이 있잖아요
    그래서 감성에 빠지는게 아니라 그냥 가라앉았던 마음을 끌어올려줘요
    5,60대 갱년기에 접어 들면 갱년기 우울증으로 일상이 우울한데 트롯에 꽂히면 그게 그렇게 엔돌핀이 돌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가수가 너무 고마운거예요
    이 나이에 이런 행복한 기분을 느낄수 있게 해주니까
    돈이라도 있으면 막 주고 싶고 내 자식보다 더 날 행복하게 해주니 너무 좋은거죠
    트롯돌 좋아할때가 좋은거예요

  • 12. 팬클럽
    '24.11.9 9:19 PM (223.39.xxx.187)

    트롯 가수 팬클럽들 엄청나요
    지방공연 마다 숙식하면서 따라 다니고
    단체의상도 준비하고
    60~70들도 많고
    나이들어 젊은층과도 어울릴수 있어 좋고
    청춘시절로 돌아간듯 열정이 대단하고
    소비도 많이해요
    절친도 남편과 주말이면 모가수의 공연이 있는 축제현장으로 여행가고
    숙박하고 맛있는거 사 먹고
    전국 투어 다닌다고 해요

  • 13. ㅇㅇ
    '24.11.9 9:34 PM (14.32.xxx.165) - 삭제된댓글

    저도 손태진 노래
    팬텀싱어부터 트롯 신곡까지 많이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088 고집대로 기어이 하는 엄마 7 .. 2024/11/11 1,960
1647087 뜨끈뜨끈한 전기매트 추천해 주세요 3 ..... 2024/11/11 683
1647086 오늘같은 날씨에 스타킹 뭐신으셔요? 3 땅지 2024/11/11 645
1647085 유진이란 이름은 유행을 덜 타네요 31 .. 2024/11/11 2,733
1647084 텐트밖은 유럽 이세영 91 .... 2024/11/11 22,471
1647083 외국에서 달러 송금 한도액 6 victor.. 2024/11/11 512
1647082 코드가 맞지 않는 멤버때문에... 8 에휴 2024/11/11 1,580
1647081 안면거상 첫날은 저렇게 붓나요 5 2024/11/11 2,173
1647080 국장은 진짜 희망이 없는 건가요? 37 바보 2024/11/11 3,601
1647079 숏패딩 지퍼교체 3 얼마나 2024/11/11 581
1647078 평촌쪽 임플란트 잘하는 치과 추천부탁드려요 5 ㅇㅇ 2024/11/11 292
1647077 식탁위에 두고먹을 반찬 뭐 있을까요? 4 .. 2024/11/11 1,454
1647076 괜찮았던 모닝세트 추천해 주세요. 5 ... 2024/11/11 1,166
1647075 임영웅 꿈꿨는데 복권 살까요? 6 2024/11/11 1,083
1647074 JX 김재중 김준수 콘서트 다녀왔는데 10 대박 2024/11/11 2,960
1647073 이번주에 대학로에서 연극 보고싶은데 추천해주실꺼 있을까요? 3 대학로 2024/11/11 421
1647072 문득문득 분노 5 인생이 참 2024/11/11 1,149
1647071 요즘 보기 싫은 광고 27 광고 2024/11/11 4,597
1647070 사십대 중반에 결혼하면 20 ㅇㅇ 2024/11/11 4,125
1647069 부동산 토지허가거래구역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1 궁금해요 2024/11/11 317
1647068 “내친김에 코인 과세도 미룰까”…금투세 폐지한 정치권, 다음 손.. 2 진짜 2024/11/11 741
1647067 난방텐트 안에서 자는데요 5 .. 2024/11/11 2,113
1647066 재물운은 대학입학후 넥스트가 중요한듯 13 2024/11/11 2,310
1647065 요즘애들 은경이라는 이름 안쓰죠? 39 ㅇㅇ 2024/11/11 3,158
1647064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 9 .... 2024/11/11 2,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