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은퇴자들이 돈되고 시간 되잖아요 .
부동산으로 부를 축적한 세대이기도 하고.
제주변에 본것만 해도 별로 안유명한것 같은데
소규모 콘서트하고 굿즈사서 모이는 은퇴자들보면
버스 몇대씩 대절하고 다니고 그러더라구요.
소비여력이 엄청난듯...
트롯아이돌 덕질하면서 인생의 활력도 얻고요.
진짜 알짜배기가 트롯 아이돌
산업인가봐요.
노후 은퇴자들이 돈되고 시간 되잖아요 .
부동산으로 부를 축적한 세대이기도 하고.
제주변에 본것만 해도 별로 안유명한것 같은데
소규모 콘서트하고 굿즈사서 모이는 은퇴자들보면
버스 몇대씩 대절하고 다니고 그러더라구요.
소비여력이 엄청난듯...
트롯아이돌 덕질하면서 인생의 활력도 얻고요.
진짜 알짜배기가 트롯 아이돌
산업인가봐요.
아이돌로 외국에서 제대로 히트쳐서 돈 엄청 버는 분류들 아니고는
트로트가 알짜배기인것 같아요... 가수 지망생들이라면요 ..
장민호나 이런사람들도 가수 무명생활 꽤 길었던데 ... 결국에는 트로트로 이름 알린거잖아요..
아이돌로 외국에서 제대로 히트쳐서 돈 엄청 버는 분류들 아니고는
트로트가 알짜배기인것 같아요... 가수 지망생들이라면요 ..
장민호나 이런사람들도 가수 무명생활 꽤 길었던데 ... 결국에는 트로트로 이름 알린거잖아요..
전에 누가 방송에서 트로트는 히트곡 2곡이면 평생 먹고 사는데 지장없다는데 진짜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이제 은퇴하고 별로 관심을 본인에게 두는 사람들도 없는 상황에서
어르신들 생각이
저 어리고 멋진 가수들이 본인들을 위해 노래를 해준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냉정하게 말하면 가수들은 그게 직업이고 돈벌이 수단일뿐인데)
그래도 손태진은 좋은데
얼마 전에 워크숍 갔더니 옆 전시관이 이찬원 콘서트장이었어요.
콘서트 대여섯 시간 전부터 연핑크색 옷을 입은 중장년, 노년층 여성들이 가득하고,
공연장 앞 도로에는 대형버스 여러 대가 전체를 랩핑한 상태로 서 있고,
콘서트장 앞에서 굿즈도 팔고, 노점상들이 한가득!!
와.... 이렇게 돈을 버는구나 하는게 마구 실감이 나더라구요.
강당에서 놀다가 옷장판 사오는것보단 건전하고 활기있죠
그런데 쓸 돈이 없어요
많아요.
지방 콘서트 할 때마다 그 도시 아짐, 할머니들이 몰려들더라구요.
진짜 돈을 갈쿠리로 긁어요.
임영웅 같은 대스타가 아닌 그 밑에 세컨드 급들도
50~60대 분들은 젊을때 팝송과 통기타 아님
신승훈 이승환 세대 아닌가요?
트롯에 열광하는 이유가 뭘까요?
하기야 방탄 같은 아이돌들도 팬 연령층이
제일 많은 나이가 40대라고 하더라구요
유행같은건데 금방시들어요
발라드 가수에 열광하고 좋아했는데 그 노래 들으면 엔돌핀이 솟구치고 막 행복하고..그런 느낌이 아니라 감성에 젖어서 때론 슬픔에 빠지기도 하고 때론 먹먹해지는..그런 느낌이어서 막 지갑이 열리지는 않더라구요
그런데 트롯은 가락이 흥이 있잖아요
그래서 감성에 빠지는게 아니라 그냥 가라앉았던 마음을 끌어올려줘요
5,60대 갱년기에 접어 들면 갱년기 우울증으로 일상이 우울한데 트롯에 꽂히면 그게 그렇게 엔돌핀이 돌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가수가 너무 고마운거예요
이 나이에 이런 행복한 기분을 느낄수 있게 해주니까
돈이라도 있으면 막 주고 싶고 내 자식보다 더 날 행복하게 해주니 너무 좋은거죠
트롯돌 좋아할때가 좋은거예요
트롯 가수 팬클럽들 엄청나요
지방공연 마다 숙식하면서 따라 다니고
단체의상도 준비하고
60~70들도 많고
나이들어 젊은층과도 어울릴수 있어 좋고
청춘시절로 돌아간듯 열정이 대단하고
소비도 많이해요
절친도 남편과 주말이면 모가수의 공연이 있는 축제현장으로 여행가고
숙박하고 맛있는거 사 먹고
전국 투어 다닌다고 해요
저도 손태진 노래
팬텀싱어부터 트롯 신곡까지 많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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