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가 저녁에 혼자
운동다니는게 이상해보이나요?
시간이 그때가 편해서
저녁시간에 걷기를 하는데
지인이 다저녁때 혼자
운동하냐고 의아하게 물어서
으잉 했네요
남들한테 관심도 많고 말도 많고
참 피곤하게들 사네요
아줌마가 저녁에 혼자
운동다니는게 이상해보이나요?
시간이 그때가 편해서
저녁시간에 걷기를 하는데
지인이 다저녁때 혼자
운동하냐고 의아하게 물어서
으잉 했네요
남들한테 관심도 많고 말도 많고
참 피곤하게들 사네요
저도 저녁 먹고 설거지 해두고 걸으러 나갑니다
그게 제일 편하죠
근데 그게 이상한가
저녁에 하는데 그게 왜 의아할까요? 갔다와서 씻고 자면 딱인데
전혀 아닙니다. 부지런히 운동해야죠.
헬스장, 필라테스, 수영장에 있는 아줌마들은 뭔가요.
지인분에게 운동 좀 하시라고 조언해 주세요.
그냥 지나가세요
아무 말 하는 사람들 너무 많더라고요
멀쩡하게 생겨 멀쩡한척하면서
저도 저녁때 달리기 하러 나갑니다.
요즘 저녁때 나오시는 주부들 많으세요~^^
사람은 모두 본인 기준인지라
아침에 운동하는 사람은 그게 익숙하니
아무 생각없이 그리 말할 수 있어요.
별 생각없이 하는 말이니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셔요~
저녁에 운동도 좋지요~
그분이 저녁때 안나가는 사람이라 얼마나 많은 주부들이 저녁운동하러 나와있는지를 모르나봐요. 저도 애들 어느정도 큰 후부턴 저녁운동 나가요. 아침운동도 좋지만 저녁에 혼자 나가 운동하고 돌아오면 소화도 잘되고 잠도 잘오고 좋아서요.
애들 어릴땐 거의 밤에 안나가서... 저도 그땐 밤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운동나와있는지 몰랐어요.
참 별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아우 저녁 먹고 배부르다 하면서 호빵 쪄먹는 그림이 익숙한 사람인듯..
지인이 이상한거임
편한 시간에 운동하는건 본인맘이죠
저도 저녁이좋아요ㆍ
저도 저녁에가요
낮엔 햇빛 때문에 싫고
밤에는 나가기 싫어져 6시쯤이 딱이더라구요
집에 돌아와 차리면 8시쯤 집에 온 아이와 남편이 밥 먹어요
지인이 더 이상하네요. 어린앤가요?
신경 쓸 세상이 아니에요
신경 안 써도 돼요
원글님
그런말을 듣고 이런 질문을 올리는 멘탈을 바꾸세요.
저는 그냥 그런말 들으면
이사람은 저녁에 운동하는걸 안해봐서 신기한가부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아무 반응 자체가 안돼요.
어쩜 그 사람도 그냥 아무생각 없이 한말일수도 있구요.
저런 별거 아닌 말 한마디 들은걸로
남들한테 관심도 많고 말도 많고 참 피곤하게들 산다고 타인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게 저는 더 피곤하게 사시는거 같거든요.
남이사 저도 매일 저녁 때 혼자 운동해요
배우는 게 있는 운동인데
같은 반 클라스 메이트가 8년? 정도 저녁 7시 클라스에 전업주부라는데 주 3일~4일 왕복 1시간 반 거리를 유치원 아이 중딩인 지금까지 다녀서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긴 해요.
자기동네 다니던가 아침에 주부 많은 클라스 가면 될텐데
아들 외동이라면서 남편이 저녁에 일찍 퇴근해서 봐준다면서
몸풀고 옷갈아입고 수업 하고 하면 하루에 4시간 5시간 드는 운동+통학 꼬박 꼬박 다니고
직장인 수강생들 회식하면 꼭 끼고
처음에는 오나가나 별로 신경 안썼었는데
지금은 5시부터 10시까지 집비우는 전업주부.. 신기하다 하고있어요.
댓글 다신분들이 아이들이 중고등이상이라서 저녁때 시간이 나면 상관없지만 초등생 저학년 이하의 아이가 있는 집에선 주부가 저녁 운동 나오는건 거의 못 봤어요. 애들 어릴땐 아이 학교간 오전&낮에 운동하고 지인들과 카페도 가고 쇼핑도 가던데 아이 오는 시간, 남편 오는시간엔 집에 꼭 가더라구요.
그럼 주부가 저녁때나 운동하지 언제해요
호수공원같은데 나가면 주부들 얼마나 많이들 걷기운동하는데요
히물며 강아지까지 다 델고 나오는구만 좀 나가보라해요
저녁에 운동해야 살빠지죠.. 아침에 운동하면 식욕이 더 생기던데.... 근데 전 아침에 하긴 해요.
비정상적인 것처럼 말하고.. 자기가 알고 있는 것만 맞다고 하니 기분 나쁜게 당연하죠. 본인 생각이 올드하고 편협한걸 모르고 요즘 밤에 운동하는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뒤떨어진 사고 방식하고는... 자기는 남편이 못나가게 하고 저녁에 식구들 뒷치닥거리나 하며 사나 보죠. 원글님은 구속 안받고 자유롭게 사는구나 싶어 샘이 나서 괜히 흉을 잡는것 같기도 합니다. 샘이 나니 다저녁때 밤마실 다니냐는 식의 불쾌한 투로 말했다에 100원 겁니다. 그럴땐.. 네, 집에 있으면서 tv나 보고 야식이나 사 먹고..그런루틴이 싫어서요. 건강하게 살아야죠. 하고 사실로 대응하세요. 저런 쓰잘데기없는 말 지껄이는.. 발전성 없고 님 시기하는 사람은 자주 보지 말고 아휴, 건강하게 사시는구나. 나도 그래야겠다 하는 지인을 가까이 두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5180 | 엄마와 네컷 사진찍기 1 | .. | 2024/11/09 | 1,191 |
1645179 | 개엄마개아빠들 적반하장 6 | @@ | 2024/11/09 | 1,773 |
1645178 | 미국 가실때 뭐가져가셔요( 반찬만들기) 30 | 엄마 | 2024/11/09 | 2,571 |
1645177 | 여러분~~~~김장 성공했어요 82레시피♡ 56 | 너무 뿌듯 | 2024/11/09 | 5,957 |
1645176 | 물가는고공행진인데 퇴직 임박하니 위축이 되네요 ㅠㅠ 6 | .. | 2024/11/09 | 2,188 |
1645175 | 상견례전 양가 부모 인사드리는 것 여쭤봐요. 3 | ... | 2024/11/09 | 1,533 |
1645174 | 자궁내막증 이라는데 무섭네요 ㅠ 7 | .. | 2024/11/09 | 4,316 |
1645173 | 정동교회 결혼식 5 | 결혼 | 2024/11/09 | 2,021 |
1645172 | 새끼고양이 배변 도와주세요 12 | 초보집사 | 2024/11/09 | 643 |
1645171 | ‘한대요’ 와 ‘한데요’ 19 | ㅇㅇ | 2024/11/09 | 3,369 |
1645170 | 니트/ 드리아세탁 꼭 해야 할까요? 8 | 니트세탁 | 2024/11/09 | 1,392 |
1645169 | 아이허브에서 주문하는데 한화/달러일때 배송료가 다르게 나와요. 1 | ... | 2024/11/09 | 590 |
1645168 | 초고층 아파트 반대 6 | ... | 2024/11/09 | 3,196 |
1645167 | 잠을 쪼개서 자도 괜찮을까요. 4 | .. | 2024/11/09 | 2,188 |
1645166 | 척추협착증 병원 소개 해 주세요. 3 | .. | 2024/11/09 | 937 |
1645165 | 가성비좋은 고기섭취방법 알려주세요 6 | 고기 | 2024/11/09 | 1,436 |
1645164 | 강매강 재밌어요 17 | 재밌어요 | 2024/11/09 | 1,931 |
1645163 | 나혼산에 구혜선 전남편 자꾸 왜 나오는지 이해가 안되요 81 | 00 | 2024/11/09 | 20,096 |
1645162 | 돌싱들의 연애 4 | 8282 | 2024/11/09 | 2,350 |
1645161 | 우리 옆집 아줌마는 어디로 갔을까요 62 | 어디로.. | 2024/11/09 | 26,840 |
1645160 | 싫으니까 음식씹는 소리도 듣기 싫어요 3 | ... | 2024/11/09 | 1,843 |
1645159 | 속초, 고성 관광지 추천 11 | .... | 2024/11/09 | 1,679 |
1645158 | 모르는 한국 사람이 만나자고 하면 17 | 외국인데 | 2024/11/09 | 2,811 |
1645157 | 돈벌려면 전문직 아니면 사업인거 같아요. 17 | 세상 | 2024/11/09 | 4,040 |
1645156 | 극 P 인간을 위한 아이폰 스케쥴러 앱? 추천부탁드려요 7 | 게으른늘보 | 2024/11/09 | 9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