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운차게 사는게 돈 버는 거 같아요

ㅇㅇ 조회수 : 2,996
작성일 : 2024-11-09 18:26:25

제목은 이렇게 썼지만 요즘 좀 울적하고 특히 돈 문제로 걱정되는 일이 많아요.

 

그런데 조금 전에 뜨끈한 물로 샤워하면서 그런 생각을 했네요. 비록 돈 없어도 처지지 말자. 기운차게 사는게 돈 버는거다. 돈 주고도 사기 힘든게 몸과 마음의 활력이다. 이렇게 원할때 뜨거운 물로 몸 씻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옛날의 어느 왕족보다도 호화로운 삶을 사는 조건인데 모든 것에 감사하고 최대한 팔팔하게 기운내서 살자.

 

읽어주신 82분들 모두 맛있는 저녁 드시고 기운찬 주말 되세요

 

 

IP : 72.143.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24.11.9 6:29 PM (116.39.xxx.97)

    인생은 기세라잖아요
    꺽기지말고 밀고 나아갑시다

  • 2. 샤워라도
    '24.11.9 6:37 PM (175.208.xxx.185)

    샤워라도 하고 기분좋게 산책하면 마음이 홀가분
    가벼워집니다.

  • 3. 맑은향기
    '24.11.9 6:38 PM (117.111.xxx.231)

    맞아요
    어느 보약보다 좋은 생각입니다
    멋진생각 입니다
    힘내세요

  • 4. 이번주
    '24.11.9 7:01 PM (211.234.xxx.104)

    인간극장에 30대 젊은이가 사고로 다리 절단해서
    의족끼고 직장생활이며 취미생활 잘하며
    사는데 자기에게 돈을 수십조 주는 것과 사고나기전
    다리있는 정상 상태로 생활하는 것중 어느걸
    택할래 하면 수십조 보다 다리를 택한 다는 말이
    의미깊게 다가 오더라구요
    성한 다리로 활기차게 살아가는게 참 감사한 일이니
    오늘도 활기차게 잘 삽시다

  • 5. ..
    '24.11.9 7:11 PM (175.121.xxx.114)

    맞아요 모든건 기세!!!

  • 6. 화이팅!
    '24.11.9 7:11 PM (116.44.xxx.155)

    축 처지고 괜시리 몸이 힘든 오늘... 좀 전에 뜨거운 물로 샤워하니 힘이 좀 나요. 기운이 없을수록 일어나자마자 샤워하고 화이팅 해야겠어요. 전 샤워할 때 이런저런 좋은 아이디어들도 많이 떠올라요^^

  • 7. ㅇㅂㅇ
    '24.11.9 7:31 PM (182.215.xxx.32)

    화이팅이요 ^^

  • 8. ㅇㅇ
    '24.11.9 10:22 PM (182.221.xxx.169)

    맞습니다. 최대한 기운차게 팔팔하게!
    저도 기운내보겠습니다

  • 9. ㅇㅇ
    '24.11.9 11:41 PM (222.233.xxx.216)

    원글님 감사합니다

    만원 이만원 아끼는 신세이지만 기운 차릴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102 22만원에 70분공연해서 제니 엄청 욕먹네요 9 ... 2025/03/16 5,588
1690101 사돈하고 만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는 게 좋은 건가요? 30 .. 2025/03/16 4,948
1690100 고추가루가 넘 매운데 어떻게 활용하나요 5 태양초 2025/03/16 914
1690099 과외샘 간식 뭐드리세요? 21 ........ 2025/03/16 2,372
1690098 오늘 최강욱tv:정치검찰 족보(홍진기부터) 강추 2 오늘 2025/03/16 1,218
1690097 영어 고수님께 질문 드려요 7 영어꽝 2025/03/16 827
1690096 청년도약계좌 알바 한번이라도 해야 3 ... 2025/03/16 2,229
1690095 에사비 식초 스텐텀블러에 담아다녀도 되나요? 1 바다 2025/03/16 1,121
1690094 출산일에 병원방문 어떤가요? 12 출산축하 2025/03/16 1,580
1690093 일상글) 4000정도 예금 어디가 좋을까요 8 예금+적금 2025/03/16 3,602
1690092 삶에 길을 잃은 느낌. 모든게 허무해요 14 ㅇㅇ 2025/03/16 5,646
1690091 보브컷을 하고 볼륨매직을 하고 싶었는데 8 ㅇㅇ 2025/03/16 2,608
1690090 윤상현 여의도순복음 예배 11 망말러 2025/03/16 2,577
1690089 전생을 알아본다 4 박진여란 사.. 2025/03/16 1,677
1690088 이 오피스텔 세입자 받아도 될까요~? 10 여긴 2025/03/16 2,006
1690087 사람들을 바보로 아나 그루밍범죄에 언플이 어마어마하네요? 7 ㅇㅇ 2025/03/16 1,288
1690086 문소리 배우에 관한 단상 22 지나가다 2025/03/16 7,048
1690085 넷플 드라마 추천해요 3 넷플 2025/03/16 2,777
1690084 적절한 이사 견적비용은 얼마일까요? 10 올리브 2025/03/16 1,292
1690083 50살이 넘었어도 엄마는 즣네요 25 엄마 2025/03/16 5,365
1690082 김건ㅎ가 대선때 진중권도 만났나요? 8 ㄱㄴ 2025/03/16 1,147
1690081 톡 안읽어도 수락한건가요~ 14 부자살림 2025/03/16 2,210
1690080 전국노래자랑 대구 달서구 재밌네요 3 ㅎㅎ 2025/03/16 1,636
1690079 윤석열 즉각 파면 부산 시민 대회 2 윤수괴를파면.. 2025/03/16 686
1690078 민감국가가 심각한 이유 8 ㅇㅇㅇ 2025/03/16 2,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