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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엄마가 딱히 요리한게 아닌가요???

ㅎㅎ 조회수 : 6,349
작성일 : 2024-11-09 17:58:05

아침에 사과 피넛버터 토스트 주고

점심에 불고기 (밀키트) 우동 (시판) 김치 주고

저녁에 부대찌개 (시판) 계란찜 밥 김 줬는데

낼은 좀 사먹을까 했더니 자기 집에서 편하게 유투브 보면서 먹고싶으니까 엄마가 딱히 요리한건 없지 않나 하는데요. 

이걸 차리는거 자체가 힘든거 아닌가요.....

 

IP : 118.235.xxx.220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9 6:00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딱히 요리는 안해도 조리는 하느라 힘들었다.
    그리고.계란찜은 요리한거야.

  • 2. ...
    '24.11.9 6:00 PM (1.233.xxx.102) - 삭제된댓글

    밀키트를 엄마가 요리했다고 하진 않죠.
    장 봐서 재료 손질 후 음식 조리까지.

  • 3. ..
    '24.11.9 6:03 PM (89.147.xxx.113)

    아들이죠?

  • 4. 바람소리2
    '24.11.9 6:03 PM (114.204.xxx.203)

    끓이고 차리고 치우는것도 힘듬

  • 5. 저는
    '24.11.9 6:03 PM (112.154.xxx.63)

    조리행위보다 메뉴구상하는거랑 설거지가 힘들어서
    사실 밀키트는 선호하지는 않습니다만..
    저렇게 말한다면
    메뉴를 정해라 해주겠다 하겠습니다

  • 6. ...
    '24.11.9 6:04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윗님이야기대로 장봐서 재료 손질하고 음식조리까지 그과정이 힘든거죠
    솔직히 저도 이건 평일에는 시간도 없고 해서
    휴무날에 어느정도 대충 해서 밀키트 형식으로 만들어서 평일에 먹거든요...

  • 7.
    '24.11.9 6:04 PM (211.109.xxx.17)

    엄마의 수고를 폄하하네요.
    밀키트를 조리하는건 거져 된답니까?
    내일은 그냥 배달시키세요.
    굶기면 더 좋고요.

  • 8. .....
    '24.11.9 6:05 PM (118.235.xxx.221)

    그런 말엔 대꾸할것도 없어요.
    일일히 대응하면 못된 가스라이팅 수법에 넘어가는거에요.
    그냥 내일은 외식할꺼니까 싫으면 넌 알아서 먹으라고 하세요

  • 9. 니가
    '24.11.9 6:06 PM (223.38.xxx.201)

    식단 짜고 주문하고 챙겨뒀다 매끼니마다 다 까서 데우든 볶든해서 차려 먹고 치우고 정리해라.
    딱히 뭐 할 것도 없고 껌이지?

    애가 말을 아주 재수없게 하네요

  • 10. ....
    '24.11.9 6:10 PM (218.159.xxx.228)

    정확히 알려주세요. 식사 챙기는 건 음식 데우는 것부터 상차림, 상치우기, 설거지까지를 얘기하는 거라고요.

    어디 버르장머리없이 엄마가 했니 마니인지. 그렇게 한 거 없어보이면 내일은 아이가 3끼 준비하면 되겠어요.

  • 11. ...
    '24.11.9 6:12 PM (223.38.xxx.76)

    야이노무시끼야
    니가 차려먹어

  • 12. 그래도
    '24.11.9 6:12 PM (175.209.xxx.172)

    힘들다고 할만큼 음식을 조리한건 아니네요.

  • 13. 솔직히
    '24.11.9 6:13 PM (223.38.xxx.226)

    애들도 다 아는 거죠
    그걸 요리했다 보긴 어렵죠
    계란찜 정도?

  • 14. ...
    '24.11.9 6:15 PM (180.69.xxx.82)

    남편이 저리 해놓고 생색내면 여기서 욕엄청 먹을텐데요

  • 15. ...
    '24.11.9 6:16 PM (221.151.xxx.109)

    다 산거네요 ㅎㅎ

  • 16. 흠흠
    '24.11.9 6:18 PM (106.101.xxx.132)

    욕나오네..

  • 17. ㅎㅎ
    '24.11.9 6:19 PM (118.235.xxx.80)

    저 오늘 왤케 허리아프고 힘든가 했더니 삼시세끼 때문인데…
    이놈자식이 모르네요ㅠㅠ

  • 18. .....
    '24.11.9 6:19 PM (118.235.xxx.167)

    그럼 지가 하라고 해요.
    별거 아니니까 해보라고 해서 3일만 연속으로 하면 얼마나 힘든건지 알아요.

    그것도 안시면 나중에 결혼해서 딴소리하니까 우리사회를 위해서라도 꼭 시키세요.

  • 19. ㅇㅂㅇ
    '24.11.9 6:23 PM (182.215.xxx.32)

    치우기도 해야하니 쉽진않죠..
    그럼 내일은 니가 좀 해봐라 하시죠

  • 20. ...
    '24.11.9 6:27 PM (223.38.xxx.90)

    이놈시키 그럼 니가 함 차려바라 엄마 좀 쉴게 하고 싶네요

  • 21. ㅡㅡㅡ
    '24.11.9 6:33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아이가 몇살인가요? 저는 대학생되고는 차려주는것도 졸업해서;;;

  • 22. 아 그래?
    '24.11.9 6:37 PM (223.62.xxx.138)

    내일은 네가 차려주는 거 엄마도 편하게ㅜ먹어보자.

  • 23. 에이
    '24.11.9 6:42 PM (211.250.xxx.132)

    그건 요리한 건 아니죠
    사온 거 뎁혀서 차려준 거지 그것도 힘들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아이들도 맛이 있든 없든 정성들여 차린 거랑
    밖에서 사온 거 다 알더라고요.

  • 24. ....
    '24.11.9 6:43 PM (211.202.xxx.120)

    앉아서 먹어만 봐서 몰라요
    지 손으로 사와서 조리해 먹고 치워봐야 알죠

  • 25. 엄마가
    '24.11.9 6:46 PM (223.39.xxx.68)

    전체를 다 준비하고 한게 아니니
    신경 안썼다 생각하는거죠.
    말 안이쁘게 하면 니가 차려 먹어~하세요!

  • 26. ㅡㅡㅡㅡ
    '24.11.9 6:55 PM (61.98.xxx.233)

    요리가 아니라 조리네요.
    저정도는 직접 해 먹으라 하세요.
    데우는거 쯤이야.

  • 27. ???
    '24.11.9 6:56 PM (58.153.xxx.191)

    자식이 뼈때리는 말해서 아프신건지…
    밀키트 자체가 준비, 조리를 손쉽게 하자고 만든거잖아요.
    뭐가 힘드시다는 걸까요.

  • 28. ....
    '24.11.9 6:59 PM (125.177.xxx.20) - 삭제된댓글

    예전 과외학생이 엄마랑 크게 다투고 화가 잔뜩 나서 달래고 수업 시작하려고 했더니 속말을 쏟아냈어요. "아빠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죽어라 일하고 자기랑 형도 학교다니고 과외, 학원 다니며 공부 죽어라하는데 엄마만 쇼파에 앉아서 입만 살아서 아빠보곤 더 벌라고, 자식들한텐 더 등수 올리라고 나불거려요. 막상 본인보고 하라면 1도 못할 거면서 집안에서 제일 게으르고 생산적이지 못한 사람이 자꾸 가르치고 닥달해요. 허구헌날 쇼파에 누워 잠만 자고 돈은 한푼도 못벌고 쓸줄만 알고 집안일은 도우미가 하고 식사도 외식과 배달+사오는 음식이 대부분이면서 힘들고 본인만 엄청 뭘 열심히 한다고 착각하고 사는 정신병자 미
    친x 나르쏘시오예요."
    아이가 나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사춘기 한참 예민할 땐 부모를 향한 잣대가 엄격하고 거침없더라고요. 자기도 직접 그 세월 살아보면 깨닫는 날이 올거예요.

  • 29. ....
    '24.11.9 7:00 PM (125.177.xxx.20)

    예전 과외학생이 엄마랑 크게 다투고 화가 잔뜩 나서 달래고 수업 시작하려고 했더니 속말을 쏟아냈어요. "아빠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죽어라 일하고 자기랑 형도 학교다니고 과외, 학원 다니며 공부 죽어라하는데 엄마만 쇼파에 앉아서 입만 살아서 아빠보곤 더 벌라고, 자식들한텐 더 등수 올리라고 나불거려요. 막상 본인보고 하라면 1도 못할 거면서 집안에서 제일 게으르고 생산적이지 못한 사람이 자꾸 가르치고 닥달해요. 허구헌날 쇼파에 누워 잠만 자고 돈은 한푼도 못벌고 쓸줄만 알고 집안일은 도우미가 하고 식사도 외식과 배달+사오는 음식이 대부분이면서 힘들고 본인만 엄청 뭘 열심히 한다고 착각하고 사는 정신병자 미친x 나르쏘시오예요."
    아이가 나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사춘기 한참 예민할 땐 부모를 향한 잣대가 엄격하고 거침없더라고요. 자기도 직접 그 세월 살아보면 깨닫는 날이 올거예요.

  • 30. ,,
    '24.11.9 7:03 PM (1.229.xxx.73)

    요리 안 한 것 맞죠.

  • 31. ㅋㅋㅋ
    '24.11.9 7:05 PM (121.162.xxx.208)

    물으시니 답하자면 요리한건 아닙니다요.

  • 32. 요리가
    '24.11.9 7:07 PM (121.162.xxx.234)

    아니다

    힘들지 않다 는 아니죠
    국어 그대로 받어버릇합시다
    응 요리한 것도 아닌데 힘들다
    그러니 내일은 쉴란다.
    요리 안한 날도 힘든데 하면 을마나 힘들겠냐
    땡!

  • 33.
    '24.11.9 7:09 PM (180.229.xxx.151)

    저한테는 아주 편하게 세끼 해결한 날의 식단이에요.
    요리하신 건 아닌 거 같아요.

  • 34. 저위
    '24.11.9 7:11 PM (1.235.xxx.12)

    과외학생이 싸가지없게 말해서 글치 팩폭 아닌가요?
    돈한푼 안발고 저렇게 살면서 힘들다는 전업들 하도 많이 봐서...

  • 35. ..
    '24.11.9 7:11 PM (211.234.xxx.131)

    요리하신건 아니죠

  • 36. 팩폭은
    '24.11.9 7:30 PM (121.162.xxx.234)

    그 내용도 맞고
    고딩쯤 되서 과외선생은 내 공부를 돕는 사람이지 하소연 상대도 아니요 고용주가 엄마라는 걸 모르는 처신은 소셜큐가 낮은 거라는 것도 펙트

  • 37. ...
    '24.11.9 7:32 PM (58.123.xxx.225)

    학생으로 치면 예습 복습 숙제 안하고 그냥 학원만 왔다갔다하는 수준이네요
    밀키트 데워준걸로 힘들다고 하기엔...

  • 38. 요리를
    '24.11.9 7:33 PM (121.165.xxx.112)

    한게 아닌건 맞는데
    직접 해먹으라 하시지 굳이 뭐하러 해주셨는지...

  • 39.
    '24.11.9 7:43 PM (210.205.xxx.40)

    햇반데워 주고 밥을 했느냐 안했느냐 느낌 차이인거네요

    요리도 창작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면 아드님영역이 맞는것이고
    일상의 영역에서는 그것도 힘든거라는걸 알아야하는것도
    맞구요 ~ㅋㅋ

  • 40.
    '24.11.9 7:44 PM (210.205.xxx.40)

    요리보다 더힘든게 서빙인데 말이죠

  • 41. 111
    '24.11.9 7:48 PM (14.63.xxx.60) - 삭제된댓글

    아침도 사과깍고 토스트해서 피넛버터 바른수고가 들어갔고
    점심 불고기 밀키트는 일일이 고기 떼어내야하고 야채도 한번 씻어줘야하고 육수부어서 팬에서조리해야하니 수고가 꽤 들어가죠. 우동도 직접 냄비에 넣고 끓어야하고..점심은 설거지도 많이 나왔겠네요.
    저녁도 부대찌개 데우고 계란찜은 직접 요리했구요.
    직접한거보다 간편하긴 하지만 세끼 다 집에서 차려주신거잖아요

  • 42. ㅇㅇ
    '24.11.9 7:49 PM (122.47.xxx.151)

    전업이면 그다지 힘든 일은 아닌데요..
    이게 힘들면 나가서 경제활동은 힘들겠어요.

  • 43. 1111
    '24.11.9 7:50 PM (14.63.xxx.60)

    아침도 사과깎고 토스트해서 피넛버터 바른수고가 들어갔고
    점심 불고기 밀키트는 일일이 고기 떼어내야하고 야채도 한번 씻어줘야하고 육수부어서 팬에서조리해야하니 수고가 꽤 들어가죠. 우동도 직접 냄비에 넣고 끓어야하고..점심은 설거지도 많이 나왔겠네요.
    저녁도 부대찌개 데우고 계란찜은 직접 요리했구요.
    직접한거보다 간편하긴 하지만 세끼 다 집에서 차려주신거잖아요

  • 44. ㅇㅇ
    '24.11.9 8:04 PM (180.230.xxx.96)

    본인이 한번 그대로 차려보고
    얘기하라고 하세요
    암튼 집밥이 얼마나 수고롭고 감사한 일이었는지
    제가 독립해 보고 저도 알았으니까요
    휴일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
    엄마가 아침에 끓여둔 시금치 된장국먹으며
    반찬없다 불평했었는데
    독립하니
    내가 안하면 그어떤 음식도 먹을수 없다는것
    포장해오는것도 수고로움이 있는거죠

  • 45. ...
    '24.11.9 8:24 PM (106.101.xxx.124)

    솔직히 아들도 다 할수 있는거네요. 식사메뉴가.
    밥 차리는데 10분,20분도 안걸리셨을거 같은데
    진짜 힘드셨어요?
    나머지 시간엔 하루종일 뭐하셨는지?
    어쩌다 몸 아파 하루 저렇게 먹이는거면 몰라도
    주부가 저정도 하고 힘들다고 하면 너무 무능력한거 아닌가요?

  • 46. ....
    '24.11.9 8:30 PM (182.212.xxx.220)

    밥 차리는데 10분,20분도 안걸리셨을거 같은데
    진짜 힘드셨어요?22222222222

  • 47. .dfcc
    '24.11.9 9:00 PM (125.132.xxx.58)

    직장맘 이시겠죠? 전업인데 저걸 준비하시고 힘들다고 하시진 않을 듯. ㅇ김장 준비라도 하신 날인가요? ㅋㅋㅋㅋ

  • 48. 근데
    '24.11.9 10:09 PM (112.133.xxx.251)

    저렇게 쉬운거라도 아들보고 하라고 하면 싫다할걸요

  • 49. ㅡㅡㅡ
    '24.11.9 11:34 PM (58.148.xxx.3)

    괘외학생 똘뱡지네

  • 50. ....
    '24.11.10 10:27 AM (61.83.xxx.56)

    그럼 아들한테 내일은 밀키트로 세끼 차려먹고 설거지랑 뒷정리 다하라고 시키세요.
    아무것도 해주지말고 원글님은 나가서 외식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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