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몸이 정말 천근만근이고 여기저기 고장나는데
친구만나도 체력이 안 따라주니까
만나도 할만한게 없어요.
만나면 일단 이야기하는걸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차마시고 밥먹고 만난장소에서 산책해요.
만나는 장소도 산책하면서 구경하기 적당한곳에서 만나요.
만나서 20대처럼 노는게 힘들어서요 ㅎㅎ
40대.. 몸이 정말 천근만근이고 여기저기 고장나는데
친구만나도 체력이 안 따라주니까
만나도 할만한게 없어요.
만나면 일단 이야기하는걸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차마시고 밥먹고 만난장소에서 산책해요.
만나는 장소도 산책하면서 구경하기 적당한곳에서 만나요.
만나서 20대처럼 노는게 힘들어서요 ㅎㅎ
20대가 아닌데 어떻게 20대 처럼 노나요?
관심사도 시간 여유도 체럭도 다른데요^^
20대처럼 놀려고 하는 친구도 있는데
제가 체력이 안되서 슬금슬금 피하게 되네요
저는 같이 산책할 수 있는 친구가 가장 좋아요 지금은
저도 그래요
자주 만나는 것도 피곤해서 계절별로 한 번씩 만나게 되는데 자연속에서 사계절 변화 즐기면서 간단히 먹고 마시고 산책하면서얘기하다가 가까운 마트 들러서 장보고 빠이빠이
장은 왜 봐요? 그냥 궁금해서요
친구들만나면 수다로 시간이 모자라는데 딱히 할게 없다는게 놀랍네요
저희는 찐친(동창이나 그냥 친구아님) 진짜 자주 만나는데
만나면 만날수록 할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다 못해요.
다들 그래요 밥먹고 근처 구경이나 커피
제 친구들이나 선배언니들과는 주로 일대일로 두명이 만나는데 저희는 직장인들 스케줄에 맞춰서 놀아요
항상 아침 출근시간에 집에서 나가서 퇴근길 지하철에 낑겨서 와서 ㅎㅎ
할 얘기도 많고 엄청 많이 걸어다니고 전시회 보러가면 3-4시간은 봐서 관람 후 밥먹고 커피 마시고 근처 공원이나 숲에서 걷고 하면 해가 집니다
마음이 잘 통하고 좋은 친구, 좋은 선배라 가능한거죠
항상 고맙게 생각해요^^
40대 중반인데 저도 만나면 폭풍수다 떨고 어떤 모임은 쭉 술마시고 먹고 수다 또 떨고 헤어지는데 이 친구들은 결혼 전에는 토요일에 만나면 밤새워 놀았거든요 한 친구 집에서 뭐 잔뜩 먹으면서 술마시고 피튀기게 포커도 치고ㅋㅋㅋㅋ진짜 재밌었는데..이제는 절대 못하죠ㅠ 체력도 시간도 안돼요 지금도 좋지만 그때 신나게 놀았던 때가 그립기도 하네요
술 먹고 클럽 가는거요?
고딩이 초딩 인형놀이처럼 하고 놀면 뭐라 하실래요?
심지어 이 경우는 열살 안쪽 차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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