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들만나면 딱히 할게 없어요

ff 조회수 : 3,082
작성일 : 2024-11-09 15:53:20

40대..  몸이  정말 천근만근이고   여기저기  고장나는데

친구만나도 체력이  안  따라주니까 

만나도  할만한게  없어요.

만나면  일단  이야기하는걸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차마시고 밥먹고  만난장소에서  산책해요.

만나는 장소도 산책하면서 구경하기   적당한곳에서 만나요.

만나서  20대처럼 노는게  힘들어서요 ㅎㅎ

IP : 223.38.xxx.1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9 3:55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20대가 아닌데 어떻게 20대 처럼 노나요?
    관심사도 시간 여유도 체럭도 다른데요^^

  • 2. 20
    '24.11.9 3:59 PM (223.38.xxx.122)

    20대처럼 놀려고 하는 친구도 있는데
    제가 체력이 안되서 슬금슬금 피하게 되네요
    저는 같이 산책할 수 있는 친구가 가장 좋아요 지금은

  • 3. 50대
    '24.11.9 4:0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자주 만나는 것도 피곤해서 계절별로 한 번씩 만나게 되는데 자연속에서 사계절 변화 즐기면서 간단히 먹고 마시고 산책하면서얘기하다가 가까운 마트 들러서 장보고 빠이빠이

  • 4.
    '24.11.9 4:15 PM (223.38.xxx.166)

    장은 왜 봐요? 그냥 궁금해서요

  • 5. ㅎㅎ
    '24.11.9 4:21 PM (61.254.xxx.88)

    친구들만나면 수다로 시간이 모자라는데 딱히 할게 없다는게 놀랍네요
    저희는 찐친(동창이나 그냥 친구아님) 진짜 자주 만나는데
    만나면 만날수록 할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다 못해요.

  • 6. 바람소리2
    '24.11.9 4:41 PM (114.204.xxx.203)

    다들 그래요 밥먹고 근처 구경이나 커피

  • 7. 5말6초
    '24.11.9 5:31 PM (193.36.xxx.50)

    제 친구들이나 선배언니들과는 주로 일대일로 두명이 만나는데 저희는 직장인들 스케줄에 맞춰서 놀아요
    항상 아침 출근시간에 집에서 나가서 퇴근길 지하철에 낑겨서 와서 ㅎㅎ
    할 얘기도 많고 엄청 많이 걸어다니고 전시회 보러가면 3-4시간은 봐서 관람 후 밥먹고 커피 마시고 근처 공원이나 숲에서 걷고 하면 해가 집니다
    마음이 잘 통하고 좋은 친구, 좋은 선배라 가능한거죠
    항상 고맙게 생각해요^^

  • 8. 행복하고싶다
    '24.11.9 6:08 PM (222.110.xxx.193)

    40대 중반인데 저도 만나면 폭풍수다 떨고 어떤 모임은 쭉 술마시고 먹고 수다 또 떨고 헤어지는데 이 친구들은 결혼 전에는 토요일에 만나면 밤새워 놀았거든요 한 친구 집에서 뭐 잔뜩 먹으면서 술마시고 피튀기게 포커도 치고ㅋㅋㅋㅋ진짜 재밌었는데..이제는 절대 못하죠ㅠ 체력도 시간도 안돼요 지금도 좋지만 그때 신나게 놀았던 때가 그립기도 하네요

  • 9. ??
    '24.11.9 7:13 PM (121.162.xxx.234)

    술 먹고 클럽 가는거요?
    고딩이 초딩 인형놀이처럼 하고 놀면 뭐라 하실래요?
    심지어 이 경우는 열살 안쪽 차이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866 넥플릭스나 쿠팡 플레이에 재밌는거 추천 좀 해주세요 5 ㅇㅇ 2025/02/07 1,953
1682865 배달음식 먹고 배탈낫는데 11 ㅇㅇ 2025/02/07 1,744
1682864 채빛퀴진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3 흰눈 2025/02/07 1,293
1682863 앞머리 이식 4 앞머리이식 2025/02/07 1,581
1682862 경량패딩 몇개 가지고 계세요? 15 ㅇㅇ 2025/02/07 3,572
1682861 한국대학들이 유학이 필요없을 정도로 4 ㅓㅗㅗㄹ 2025/02/07 3,521
1682860 한강진역 나인원한남 왜 비싼 건가요?? 10 왜비싸 2025/02/07 2,892
1682859 윤상현하고 김민전 8 2025/02/07 2,611
1682858 조금 밑에 비싼 건강검진 얘기가 나와서 저도 글써봐요.... 3 겁먹음 2025/02/07 1,995
1682857 저정도면 '인원'매니아... 10 ..... 2025/02/07 1,537
1682856 중증외상센터 9억 증액 삭감 궁금해요 2 문의 2025/02/07 1,144
1682855 독거 중노년은 돈 있는티와 없는티 중 17 ㅇ ㅇ 2025/02/07 6,401
1682854 최상목, G20 결국 불참… 경제외교 공백 길어진다 7 2025/02/07 2,060
1682853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천억 날린거네요 10 0000 2025/02/07 2,029
1682852 머리 짧게 잘랐다고 남자처럼 보이는 건 왜 그럴까요? 4 .. 2025/02/07 1,697
1682851 자기입밖에 모르는 남편 6 ... 2025/02/07 2,416
1682850 최근에 순금 파신분~ 얼마받고 파셨어요? 4 ... 2025/02/07 3,213
1682849 돈많은 연예인들도 일을 오래하고 싶어하네요 19 다름 2025/02/07 6,722
1682848 노래 좀 찾아주세요 2 제발요 2025/02/07 333
1682847 급질 아무리해도 변기에 물이 안내려갑니다 13 ..... 2025/02/07 2,586
1682846 천안아산 시내 자체의 의료 인프라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6 가갸겨 2025/02/07 1,279
1682845 마흔살 전망좋은 직군 뭐가 있을까요 1 kk 2025/02/07 3,061
1682844 [단독] "14명 구금" 방첩사 간부 자필진술.. 11 끝내자 2025/02/07 4,824
1682843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서는 느낌이 지속적으로 2 .. 2025/02/07 1,628
1682842 속옷 라벨때문에 손바느질해야해요 12 예민러 2025/02/07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