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제사를 며느리에게 미루는 시모

.... 조회수 : 3,783
작성일 : 2024-11-09 12:57:11

요즘은 듣도보도 못할 시모 유형이지만요. 정대세 엄마도 그랬고 주변 보면 이런얘기 가끔 나오거든요. 시모들이 하나같이 강하고  주변 상황이나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어서 남편과 사이 안좋았고 아들에게 집착하는 유형이었어요.  요즘은 제사 없애는 추세이고 정 고인을 기리고 싶으면 몇십년 같이 살았던 부인이 치루고 자식들이 돕고 며느리 안시키는 집이 대부분인데요. 저희엄마는 70대신데 엄마가 제사를 고집하세요. 그래도  아들 , 며느리는  바쁘면 참석 못할수 있고 와서 얼굴 보고  같이 밥한끼 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너는 애들이랑 있어라 하시고 일 안시키세요.  엄마가 하시니 딸들이 음식 나눠서 몇개 해가고요. 제사를 지내고 싶으면  고인이 그리운 사람들이 음식 준비하고 모여서 추모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IP : 115.21.xxx.16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9 12:59 PM (183.102.xxx.152)

    남편과 시모님께 여기 쓰신대로 똑 부러지게 말씀 드리세요.
    당신이 못하시면 그만 두시겠죠.

  • 2. ㅡㅡㅡㅡ
    '24.11.9 1:0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렇지요.
    지내고 싶은 사람이 지내는게 맞는거.

  • 3. 며느리도
    '24.11.9 1:00 PM (223.38.xxx.72)

    시가 덕 볼 생각 말고 해준 거 없다 타박하지 말고
    서로서로 각자 일 알아서 하기 환영.

  • 4. ----
    '24.11.9 1:04 PM (175.208.xxx.185)

    없앨수는 없고 하기는 싫고
    저런 시어머니 빵점

  • 5. ...
    '24.11.9 1:10 PM (114.204.xxx.203)

    당연하죠 왜 나좋은자 하는일을 남에게 미뤄요
    하다 못하면 없애야지
    제사 진짜 왜 하는지
    그냥 산소나 납골당 가거나 잠시 추억하면 될걸
    굳이 밤에 모여 고생하고 몇시간 거리 왕복에 일하느라 욕하고
    남자들은 좋은 풍습이래요 ㅋㅋ

  • 6. 어머니 세대는
    '24.11.9 1:10 PM (118.235.xxx.186)

    제사 장자가 지냈으니까요. 아내가 지내는게 아니라
    원글님집도 나중에 딸이 지내겠죠 요즘은 며느린 남이니

  • 7.
    '24.11.9 1:13 PM (115.21.xxx.164) - 삭제된댓글

    엄마가 지내시니 착석하고 도와 드리는 거고요. 저도 일있으면 못가요. 엄마가 하시고 싶어서 하시는 거지 엄마 돌아가시면 안지낼 것 같아요.

  • 8. ....
    '24.11.9 1:24 PM (115.21.xxx.164)

    전 40대 후반인데 사실 제사에 관심 없어요. 엄마가 하시니 도와드리는 것 정도예요. 어머니 건강하실때 까지만 지내게 될거예요.

  • 9. ..
    '24.11.9 2:11 PM (211.206.xxx.191)

    싫으면 싫다고 하고 하지 마세요.
    한 번 하면 시모 돌아가실 때 까지 해야 하는데
    그 시간동안 원글님 마음이 지옥이될텐데...
    남편과 우선 의견 일치를 하셔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179 남편과 싸우고 오늘 하루를 망쳤어요. 6 00 2024/11/09 3,099
1645178 콜레스테롤 수치가 300이 넘어요ㅠㅠ 7 우산 2024/11/09 2,920
1645177 결국 이혼3 11 2024/11/09 7,109
1645176 선풍기 아직 안 닦아 넣으신 분? 16 고난이도 2024/11/09 2,371
1645175 복합화학물질과민증있어요 저는 2024/11/09 518
1645174 미국 영부인과 비교 어이없네요 20 0000 2024/11/09 4,731
1645173 전업에 애 둘 영유 보내는 집은 진짜 부자인듯요 (제 기준) 16 2024/11/09 4,721
1645172 할 일이 많은데 귀찮아요 3 블루 2024/11/09 1,190
1645171 귝산차인데 자꾸 고장이 나요 4 .. 2024/11/09 1,210
1645170 부산은 1박이나 2박하기 너무 모자르지않아요? 8 .. 2024/11/09 1,409
1645169 꼬꼬무 대전 골령골 대학살 이야기 5 꼬꼬무 2024/11/09 2,060
1645168 세계사가 너무 재있어요. 13 세계사 2024/11/09 2,076
1645167 유통기한 두달 지난 찹쌀가루? 2 가루 2024/11/09 483
1645166 주가조작으로 사형시키자구요 10 ㅋㅋ 2024/11/09 925
1645165 기아 상무이사 였다는데,은퇴후도 일할수 있는가봐요 7 ... 2024/11/09 2,488
1645164 시구절을 일상속에서 발견할때 3 토요일 2024/11/09 672
1645163 집에 애들 친구가 놀러오면...잔향 30 지속력 2024/11/09 7,265
1645162 미 하원의 한반도 평화법안 총 52명 서명, 역사 새로 썼다 2 light7.. 2024/11/09 702
1645161 김건희 국정 참여 뭐가 문제죠? 59 ㅇㅇ 2024/11/09 6,099
1645160 역시 곽튜브 재미있네요 32 ㅇㅇ 2024/11/09 5,240
1645159 아파트 직거래시 매도자 2 ... 2024/11/09 671
1645158 펌)배우 정우성-신현빈 '열애설'…양쪽 모두 발 빠르게 부인 40 어울리는데!.. 2024/11/09 24,766
1645157 알배기랑 그냥 배추의 차이가 뭔가요/? 4 .... 2024/11/09 2,430
1645156 동네에 팥전문점이 생겼는데요 8 ㅇㅇ 2024/11/09 2,726
1645155 순자산 통계에서요. 퇴직금도 포함 시키는게 맞나요? 3 ... 2024/11/09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