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토리가
1) 여자가 남자를 좋아함. 털털한척 하며 둘이 잘 지냄. 서로 좋아하는 것 같지만 남자가 사귀잔 말을 안해서 사귀진 않았음.
2) 남자가 군입대함. 여자가 남자 군부대에 찾아감. 남자 외박받아서 나오고 둘이 만남. 여자가 다음달에 결혼한다면서 청첩장 줌.
3) 남자가 무슨 청첩장을 갑자기 이렇게 임박해서 주냐고 하자, 여자가 무슨소리냐 내 결혼식엘 못오겠단거냐 꼭 와야한다고 함.
그러면서 또 결혼 후에는 다신 안볼것 처럼 말함.
그러고는 여자가 계속 남자한테 "괜찮지? 정말 괜찮지? 괜찮아? " 이럼 ㅋㅋ
남자가 무슨 소리냐 내가 안괜찮다고 하면 너 결혼 안할거야? 뭘 그런걸 물어보냐고 함.
4) 둘이 그날 밤, 같이 바다 보러감.
단둘이 술 마시고, 여자가 계속 남자한테 여지를 줌. 같은 방에서 잠도 잠.
결국 남자가 넘어가서 여자한테 결혼하지 말라고 함.
5) 그러니까 여자가 남자한테 너 미쳤냐고 소리지름. (아니 여지껏 지가 군대있는 사람한테 찾아와서 유혹해놓고)
여자가 남자한테, 니가 나한테 좋아한다고 고백 안해서 꼴보기 싫었다고 소리지르고 화냄.
결국 여자는
-너는 나한테 고백 안했지만 나 다른 남자랑 결혼한다고 자랑하고, 내 결혼식에 너는 꼭 와야한다, 너 괜찮아??
이러면서 남자 심리 살피고
결국 남자 입에서 결혼하지 말고 나랑 사귀자는 말을 받아낸거에요
세상에 이런 미친x 이 있어요?
제 기준엔 역대급 미친여자 스토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