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가 주는 용돈에 대한 제 생각(자녀 입장)

... 조회수 : 4,416
작성일 : 2024-11-09 11:02:55

일단 제 상황을 말씀드리면, 수도권의 평범한 경제수준에서 컸습니다. 어릴때 공부는 곧잘 하는 편이었고, 학원비는 평범하기 들었던거 같아요. 중학교때 월30 고등학교때 월50 들다가 수능끝나고 실기 준비하느라 월 100-150 정도 들었네요. 특별히 과외같은 건 안하고 컸으니 이만하면 사교육비는 보통이었다고 봅니다. 

 

근데, 이게 많이 들었든 적게 들었든 미성년때 들어간 돈을 가지고 나중에 노후에 돌려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만약 저희 부모님이 저거보다 못 주셨다해도, 아쉽지만 별수없다 생각했을거고, 많이 지원했다해도 할만 하니까 했나보다 했을겁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애가 어릴 때 돈 많이 들이는 건 부모의 선택이지 아이의 선택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저 아이를 충분히 지원해주고 싶은 마음이면 좋겠지만 투자해서 나중에 뭐라도 받아낼 마음이라면, 그건 정말 아니지 않나요. 

 

이제 부모님 용돈 얘기를 하자면, 

저는 공무원으로 월 300정도 벌고, 명절이나 상여로 연 700정도 법니다. 

그럼 이 300으로 공과금, 주택담보대출 이자, 보험, 세금 내면 월 150이 안 남아요. 이걸로 하루 세끼 30일을 챙겨야하고, 병원비, 헬스비, 옷값, 꾸밈비 다 해결해야합니다. 

연에 700정도 나오는 돈으로는 300은 연금저축, 400은 여행비 + 목돈 들어갈 일에 씁니다. 

부모님께 드릴 돈은 월 12만원 씩 모으면 명절때 생신때 어버이날에 20정도씩 쓸 수 있고, 식사 한번 사드릴수 있는 비용이에요. 생활비 150에서 12만원 빼는 거 쉽지 않아요. 

결론은, 이외에 용돈은 불가하다는 겁니다. 

형편이 안되요. 물론 무리하면 드릴 수 있어요. 

대신 제 미래는 참 무거워지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이 거동이 불편할 정도가 되면, 조금 도와드리겠지만, 거동이 가능할 때까지는 부모님이 아르바이트라도 하셔서 스스로의 삶을 책임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일 할 수 있을 때 일하지 않고, 놀다가 나중에 아프니 돌봐달라하시면, 참... 답답할 것 같습니다.

 

이와중에 해외여행보내달라 하신다면, 

참. 노답입니다. 

 

누구네집 아들 딸들이 뭐해줬다고 만약 비교하신다면,

나도 누구네집 부모 비교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저의  삶을 누구에게 의지한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성인이 된 다음부터는요. 

그리고 누구의 삶을 돕는다는건 할수 있는 여유가 된다면 좋겠지만, 세상이 그렇게 녹록치 않아서, 못한다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익명이니 제 솔직한 생각을 써봤습니다. 

그리고 제 배우자의 어머니가 저희보다 형편이 어렵다 한들, 그건 그의 인생이라 생각해요. 

저도 정말 있는 힘껏 살아왔는데, 그 이유가 배우자 부모님 형편좀 낫게 해드릴려고 살아온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수준은, 그가 밥을 굶는다면 굶지 않게 돕는 정도일겁니다. 

IP : 118.235.xxx.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
    '24.11.9 11:07 AM (118.235.xxx.188)

    맞긴한데 82에 어버이날 극혐하면서
    본인은 못받았다 우시는분 어버이날 되면 꼭 나타나고 서로 위로 하잖아요. 쿨하긴 참 힘들어요
    우리나라같이 자식 키우기 힘든 나라에선

  • 2. ㅇㅇ
    '24.11.9 11:08 AM (211.179.xxx.157)

    82에는 40대.50대 재테크 잘하는분이 글도 많이
    쓰시는데,
    딱 빠듯한 원글님같은 분이 대부분이실 듯해요.

  • 3. 그게
    '24.11.9 11:09 AM (118.235.xxx.229) - 삭제된댓글

    공무원하고 월급이 다르잖아요
    부모가 달라는거 아니면 됩니다
    자식어께에 손가락도 얹으면 안되지요

  • 4. 형편것
    '24.11.9 11:11 AM (125.249.xxx.104)

    모든지 내 형편것 하면 문제될게 없어요
    내할거 다하고 남는거에서 빼려니
    부족한거고요
    내부모건 남의편부모건 형편좋지않으면
    자식이 돌봐야지 누가 돌볼까요
    뭔가를 바라고 자식키우는것은 아닐테지만요
    내자식 몇백만원 교졍비는 아깝지 않은데
    내부모틀니값은 아깝다고들 하더군요
    저도 며느리라 마음이 오락가락합니다
    그저 서로 기분좋게 주고받으면 좋겠지만
    어쩔수없는 경우도 있는거라
    맞고틀림은 없는거 같아요

  • 5. ᆢㅁ
    '24.11.9 11:12 AM (221.168.xxx.53)

    밑에 자녀분 님정도 300버는데 부모 100들겠어요?
    그정도면 30~50드리겠죠
    나가 살아도 그 보다 많이드니
    부모도 사람이에요?
    부모라고 희생만 바라면 안 됩니다

  • 6. ..
    '24.11.9 11:13 AM (218.152.xxx.224) - 삭제된댓글

    드릴만 하니 드리는거죠.
    각자 상황이 다 다르잖아요.
    부모가 빚쟁이처럼 눈 부릅뜨고 쳐다보는 상황 아니면요.
    미혼인 저는 월 100, 기혼인 오빠는 월 50 드리는데 둘다 불만 없어요.
    능력 되는 한 오래오래 드리고 싶어요.

  • 7. 부모입장
    '24.11.9 11:14 AM (121.179.xxx.235)

    다행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 아이들은 1은 결혼.2는 직장.3은 학생..
    형편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남한테 손벌릴정도는
    아니어서
    용돈이든 뭐든 받을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있어요
    실제로 그 아이들이 받는 급여를 알고 있어
    본인들 쓰기에도 딸릴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 8. ....
    '24.11.9 11:17 AM (114.204.xxx.203)

    먼저 그런요구하는 분 어이없어요
    내돈으로 갈거 아니면 말아야죠
    자식이 해주면 좋은거고요 그래도 안스러워서 다른거로
    돌려줘요

  • 9. ...
    '24.11.9 11:17 AM (118.235.xxx.128)

    ‘내할거 다하고’ 라고 말씀하시면,
    한번도 내 할거 다한 적 없습니다.
    늘 아끼고 아끼고 살았죠. 형편이 되면 하고 싶은게 얼마나 많겠어요. 그거 참고 제 미래를 위해서도 참고 그렇게 참으면서 살아가고 있는데, 그걸 부모가 나눠주길 바란다면 너무 무거워요.

  • 10.
    '24.11.9 11:19 AM (221.138.xxx.92)

    요구하는 부모가 있나요...제대로 된 부모 마인드면 요구는 없을겁니다.

    지금처럼 열심히 사세요.

  • 11. ㆍㆍㆍ
    '24.11.9 11:21 AM (211.36.xxx.12)

    님정도 300버는데 부모 100들겠어요? 22

    아랫글은 자식이 잘벌고 달라지 않았는데 알아서 주는거랬어요. 독립하거나 결혼하면 안준다는 뉘앙스였어요

  • 12. 원글님
    '24.11.9 11:23 AM (125.249.xxx.104)

    원글님
    부모가되서 내자식이 3백버는거 아는데
    백을 달라겠어요 5십을 달라겠어요
    하긴 부모라고 다같은 부모도 아니고
    자식이라도 다같은 자식이 아니니
    원글님생각이 잘못되었다고 생각지않아요
    그런데
    부모도 본인들 하고싶은거 못하면서
    자식에한테 뭐하나라도 해주고싶은
    부모도 많아요

  • 13. ㆍㆍ
    '24.11.9 11:23 AM (211.36.xxx.12)

    대부분 사람들이 원글 같으니까.....용돈 받는 부모도 없는거겠죠.

  • 14. ...
    '24.11.9 11:23 AM (118.235.xxx.128)

    독립하기 전에야 어차피 나가 살면 생활비 드니까 일부 드리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걸로 뭐라하는건 아니에요. 다만 키우면서 돈 많이 들었다는 얘기는... 아니지 않냐는거애요.

  • 15. 용돈아니고생활비
    '24.11.9 11:31 AM (112.133.xxx.140)

    전 가난한 집 자식이고 남편도 마찬가지에요.
    초중고 학원하나 안 다녔고 사교육비 0이에요.
    장학금도 받고 다녔으니 먹고 입히는데만 거의 돈 쓰셨겠죠. 그래도 허덕인 부모님들 하하..
    결혼할때도 집에서 돈 받는건 생각도 못했네요.
    가전제품 바꿔드리고 돈도 드리고 옴.
    근데 저희 부모님들도 자식한테 의지하기 싫어하세요.
    여든 가까우신데 네분 중 두분은 아직도 일하시고요.
    일을 못하게 되셔서 소득이 없다면 생활비를 드려야 합니다.
    병원비, 최저생계비는 해드려야죠.. 어쩔수없이요.
    그리고 전 배우자부모님도 같이 부모님으로 엮어 생각해요.
    배우자와 경제공동체가 아니라면 그건 네 일이지 할 수있겠는데 경제공동체거든요.
    저희부부 노후준비는 저희가 알아서 하는데 부모님은 그러기힘든 경우였어요.
    평생 열심히 일해도 발전할 수가 없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 16. 원글님 처럼
    '24.11.9 11:32 AM (172.119.xxx.234)

    사시면서 자기 앞가림 잘하시는게 효도지요.
    건강한 자세라고 생각해요.

  • 17. 님고등때 월50
    '24.11.9 11:43 AM (59.7.xxx.217)

    이면 지금은 월 100정도. 님은 저정도 힘들죠. 그럼 님 부모도 힘들었겠죠. 돈으로 다 못돌러드리면 다른거로 드리세요. 이제 그런날이 올테니. 내능력 밖이야. 난 요정도밖에 못벌어 그래서 못드려. 이런 면피 하지마시고요.님때문에 부모도 하고싶은거 못했어요. 이런 마인드면 애 안낳는데 맞음

  • 18. ㅇㅇ
    '24.11.9 11:46 AM (119.198.xxx.247)

    80년대생인데 중학생때 월30 고등때 월50 이런뒷바라지 받았다면 전 생활비댔을듯해요
    결혼때 2천 도움받고끝인데
    내앞가림 하는걸로 제역할은 다한걸로 할래요
    옷이나 책이나 이런소소한 챙김을못받아서
    정이안가요 애낳고 살면 살수록.. 집에돈이없는것도 아니고 둘이 맞벌이하면서 먹는거또한 배려못받아봐서..
    고등때 야자끝나면 다들 집에가서 간식먹던데
    싸디싼초코파이하나 안사둔 부모라

  • 19. sandy92
    '24.11.9 11:47 AM (61.79.xxx.95)

    글쓴이처럼 살면서 자기 앞가림 잘하시는게 효도지요.
    건강한 자세라고 생각해요. 22222

  • 20. ...
    '24.11.9 11:48 AM (1.241.xxx.7)

    저희집도 저희도 잘살고 부모님도 잘 사세요 (제 기준) 근데 부모님이 달라고 전혀 안하시는데 그냥 마음에서 우러나요 특히 자식 낳고나니 얼마나 돈이며 노력이 많이 들어갔을까 느껴져서 고마워서 하나라도 더 해드리고 싶어요. 그러면 부모님도 받고 가만히 안 있으시죠 그만큼 저한테 오히려 더 해주고 싶어하시구요. 근데 저희는 그만큼 안 받아도 전혀 상관이 없구요(시댁에선 안 돌아오지만 남편 키워주신것 자체가 고마운거니까요). 돈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고마움의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어떤걸로 고마움을 표현하겠어요? 사람한테는 결국 돈이 가장 중요한거고 그걸 포기하고 준다는거 자체가 큰 고마움의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 21. 공감합니다
    '24.11.9 12:12 PM (110.15.xxx.45)

    부모는 양육을 선택한것이니 보상을 바라지 말아야한다는 것에 동감입니다
    부모님 생전 누구딸은 아들은..참 힘들었어요
    근데 제가 나이가 들어보니 어떤모임이든 자식이 뭐 해줬다는 자랑들을 끊임없이 해대니(아마도 자기만의 삶이 없으니 그게 낙인가보더라구요)
    보기 싫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의식적으로 내 아이를 견주게 되더라구요
    정신 바짝 차리고 늙어야겠다 싶네요
    원글님, 감정적이지도 냉정하지도 않은 부모용돈 에 대한 글 잘 읽었습니다

  • 22. ..
    '24.11.9 12:27 PM (221.162.xxx.205)

    요즘은 자기앞가림 스스로 하는게 효도예요
    기본도 못하고 사는 자식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내자식이 우리보다 더 잘살것같지도 않아요

  • 23. ㅡㅡㅡㅡ
    '24.11.9 12:4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맞는 말씀.
    잘 살고 계시네요.

  • 24. ...
    '24.11.9 12:48 PM (58.142.xxx.62)

    부모님에게 얼마를 드리냐를 떠나서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네요.
    받은 사교육의 수준이 보통이라고 했는데
    그 기준은 무엇인가요?

    이 글의 요지는
    자식이 원한것도 아닌데 지 좋아서 들인 교육비, 어쩌라고?
    그렇다고 많이 해준 수준도 아니면서...
    나 혼자 먹고 살기도 힘든데...
    로 느껴집니다.

    부모가 본인들 만족으로 들인 그 교육비마저 없었으면
    300버는 공무원이 안되어 있을 수도 있어요.
    혼자써도 아쉬운 금액으로 부모님은 가정을 꾸리고
    사교육도 시켰을 거구요.
    부모가 들인 돈이 얼마건, 부모에게 드리는 돈이 얼마던
    감사한 마음을 갖는게 먼저인 것 같아요.

  • 25. 잘하고 계세요.
    '24.11.9 1:46 PM (211.235.xxx.61)

    그대로 쭉 하시면 되는 거에요.
    이 어려운 시기에 독립해서 혼자 잘사는 것만도 효도에요.
    원글님이 먼저 선 뒤에 혹시라도 부모님 어려워짐 그때 도와드리면 됩니다.
    그럴 경우없으면 내 자식에게 내리사랑 가르치면 되고요.
    저도 부모님께 그리 보고 배웠어요.
    초년시절 재테크가 얼마나 중요한지요.
    저도 바라는 거 없는 부모님 덕에 특별한 경우만 용돈 드렸고 초년시절 모은 종잣돈 바탕으로 제 또래보다 집도 빨리 사고 이제 그럭저럭 경제적인 힘겨움은 없이 살아요.
    수년전에 부모님이 현금 융통 안 될때 제게 도움 요청한 적 있는데 안 받을 각오로 수천 해드린 적도 있어요.
    물론 그 시기 지나 다시 돌려 주셨지만요.
    지금도 그 부분 항상 감사하고, 나중에 여차하면 임종때까지 제가 모시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오는 마음 가는 정... 자연스럽게 됩니다.

  • 26. ...
    '24.11.9 3:56 PM (112.153.xxx.84)

    58님, 감사하는 마음음요. 강요할 수 없는 겁니다.
    집집마다 경제적인 상황이 듯이 정서적인 유대도 다르고요.
    저도 제가 받은 정서적인 지지만큼 감사하고 있습니다만...
    부모가 자식 키우는건 낳은 책임으로 하는 거지 칭찬 받을 일은 아니지 않나요?
    부모가 자식에게 이만큼 했는데 자식 너도 요만큼은 해야하는거 아니냐는 태도야말로 사랑이 정말 없어 보여요.

  • 27. ...
    '24.11.9 4:02 PM (112.153.xxx.84)

    잘하고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저는 어릴때부터 엄마 아빠가 너무 바빠서 혼자 다 하다시피 살았고, 그래서 더 열심히 스스로 챙기지 않으면 안되는 환경이었거든요. 내 고민민만 해보는게 소원이었을 정도로 머리아픈 일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제가 한눈한번 안팔고 공부해서 뭐 직업이야 잘날것도 못말것도 없는 직업 갖기까지 잠 참아가고 허벅지 찔러가며 공부했고요.
    어렵게 가정 일구고 이제 애도 낳고 집도 좀 괜찮은 집 사서 살아보려하니 너무 버거워요.
    근데, 여기다가 키운 값 내놓으라는 심보 담긴 댓글이나 글을 보니 씁쓸해서 몇자 적었습니다,
    부모 모양이 참 가지각색이네요.

  • 28. ...
    '24.11.9 5:05 PM (115.138.xxx.36) - 삭제된댓글

    자식이 한 끼에 3만원을 긁어도 공부하려면 그럴만하고 부모님 재산은 미리미리 정리하는 게 좋다는 댓글이 태반인 이곳에서 잘하고 있다는 말을 듣는 게 과연 바람직할까요?

    원글님 같은 자식 되고 싶지 않아요.
    제가 원글님보다 부모님께 잘하냐.. 그건 아니에요.
    물질적으로야 원글님과 도토리 키재기 수준입니다.
    그런데 전 노후가 그들(?)의 몫이라고만 생각하지 않아요.내 삶에 쫒기다보니 더 돌봐드리지 못하는 죄스러움이 마음 한켠에 있죠.
    원글님은 자식 안 키우세요?
    이상한 댓글에 꽂히지 말고 상식적인 부모 자식지간을 생각해보세요.
    주변 어떤 부모기 키운 값 내놓으라고 해요?
    원글님은 그런 맘으로 자식 키우세요?
    공무원이면 통계 확인해보세요.
    부모가 자식에게 가는 이전소득이 훨씬 큽니다.
    키운 값 주는 자식 없고 키운 값 받아내는 부모도 극히 드물다는 거죠.
    오히려 자식에게 뜯기다 못해 노후 휘청여서 노인 자살율이 탑을 찍는 나라라구요.
    제가 부모님 노후를 완벽하게 책임질 수 없는 거 부모님도 잘 알고 있고 부모님도 그걸 기대하진 않아요.
    그런데 부모님께 그렇게 냉정하게 굴며 맘까지 쓸쓸하게 해드리고 싶진 않네요.
    양심이 있으면 생각해보세요.
    전세계 어느 나라가 노후를 저당잡히며 이렇게 자식에게 올인하는지.. 원글님이 누린 거 상류층에서나 가능하다는 거 모르세요?
    그거 되돌려 드리지는 못해도 맘까지 인색하게 구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원글님이 폭삭 망해서 길거리에 나앉게 생겼을때 독립했으면 생계는 그들의 몫이라고 부모가 일갈한다면 얼마나 마음이 쓸쓸하겠어요.
    전 그런 인정머리 없는 관계가 부모자식지간이라는 걸 아이에게 가르치고 싶지 않아요.
    사실 부모에겐 물질적 되갚음보다 내 자식이 성숙하고 깊이 있는 사람으로 자랐다는 확신을 줄 수 있는 게 최고의 효도죠.
    제 아이가 그렇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만큼 저도 부모님에게 쓸쓸한 마음은 드시지 않게 최선을 다하는 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 29. ...
    '24.11.9 5:07 PM (115.138.xxx.36)

    자식이 한 끼에 3만원을 긁어도 공부하려면 그럴만하고 부모님 재산은 미리미리 정리하는 게 좋다는 댓글이 태반인 이곳에서 잘하고 있다는 말을 듣는 게 과연 바람직할까요?

    원글님 같은 자식 되고 싶지 않아요.
    제가 원글님보다 부모님께 잘하냐.. 그건 아니에요.
    물질적으로야 원글님과 도토리 키재기 수준입니다.
    그런데 전 노후가 그들(?)의 몫이라고만 생각하지 않아요.
    내 삶에 쫒기다보니 더 돌봐드리지 못하는 죄스러움이 마음 한켠에 있죠.
    원글님은 자식 안 키우세요?
    이상한 댓글에 꽂히지 말고 상식적인 부모 자식지간을 생각해보세요.
    주변 어떤 부모기 키운 값 내놓으라고 해요?
    원글님은 그런 맘으로 자식 키우세요?
    공무원이면 통계 확인해보세요.
    부모가 자식에게 가는 이전소득이 훨씬 큽니다.
    키운 값 주는 자식 없고 키운 값 받아내는 부모도 극히 드물다는 거죠.
    오히려 자식에게 뜯기다 못해 노후 휘청여서 노인 자살율이 탑을 찍는 나라라구요.
    제가 부모님 노후를 완벽하게 책임질 수 없는 거 부모님도 잘 알고 있고 부모님도 그걸 기대하진 않아요.
    그런데 부모님께 그렇게 냉정하게 굴며 맘까지 쓸쓸하게 해드리고 싶진 않네요.
    양심이 있으면 생각해보세요.
    전세계 어느 나라가 노후를 저당잡히며 이렇게 자식에게 올인하는지.. 원글님이 누린 거 상류층에서나 가능하다는 거 모르세요?
    그거 되돌려 드리지는 못해도 맘까지 인색하게 구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원글님이 폭삭 망해서 길거리에 나앉게 생겼을때 독립했으면 생계는 그들의 몫이라고 부모가 일갈한다면 얼마나 마음이 쓸쓸하겠어요.
    전 그런 인정머리 없는 관계가 부모자식지간이라는 걸 아이에게 가르치고 싶지 않아요.
    사실 부모에겐 물질적 되갚음보다 내 자식이 성숙하고 깊이 있는 사람으로 자랐다는 확신을 줄 수 있는 게 최고의 효도죠.
    제 아이가 그렇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만큼 저도 부모님에게 쓸쓸한 마음은 드시지 않게 최선을 다하는 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 30. ....
    '24.11.9 5:07 PM (58.142.xxx.62)

    님에게 부모에게 감사하라고 강요한 적 없어요.
    씁쓸해서 쓴 글이라고 원글이가 댓글에서 밝혔으니
    부모에 대한 감사가 전혀 느껴지지 않은건
    제가 글을 제대로 읽었다는 거네요.

    다른 댓글에서도 나타나듯이
    부모 모양이 참 가지각색이듯 자녀 모양도 가지각색입니다.
    잘 살고 있다는 말이 새삼 감사한 것은
    어떤 마음일까요?

  • 31. ...
    '24.11.9 6:45 PM (112.153.xxx.84)

    115님, 글을 제대로 안 읽고 댓글 쓰신것 같아 그냥 넘어가려다가요저같은 자식 되고 싶지 않다는 말씀은 참으로 무례하다는 생각이 들어 한마디 씁니다.
    노후를 저당잡히며 올인하는고나서 자식에게 노후를 기대는 부모와 자기 노후에 무리 안 갈정도 선에서 자식 챙긴 부모 중에 어떤 부모가 잘하는 건지는 아실테고요.
    부모자식간에 이전소득 어쩌고 하는게 말이 되나요?
    공무원이면 통계를 보라니... 참, 말을 예의 없게 하시네요.
    이런식으로 말뽄새가 없는데 부모님한테는 잘할지 의문이네요.

    저는 최소한 부모님 아프시고 배고프시면 돌보겠다는 각오는 되어있다고 글에도썼고요. 굳이 님한테 말할 필요도 없지만, 부모님이 저한테 해주신거 이상으로 신경 많이 쓰고 삽니다. 저희 엄마가 인정할 정도로요. 그러니 익명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 32. ...
    '24.11.9 9:49 PM (211.176.xxx.24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우습네요.
    원글님 같은 자식 되고 싶지 않다는 말도 소화 못할 정도면 일기장에 쓰셔야죠.
    그게 왜 무례하죠?
    그런 식이라면 본문자체가 불특정다수 부모님들에게 굉장히 무례한 글이에요.

    노후를 저당잡히며 올인하는고나서 자식에게 노후를 기대는 부모와 자기 노후에 무리 안 갈정도 선에서 자식 챙긴 부모 중에 어떤 부모가 잘하는 건지는 아실테고요.
    =>아뇨. 님과 생각 달라요.
    굉장히 이분법적인 생각이라 우습네요.
    노후 저당잡히고 올인하는 부모가 노후를 자식에게 반드시 기대하는 것도 아니고 노후 무리 안가게 자식 챙긴 부모가 노후를 자식에게 기대하지 않는 것도 아니거든요.
    그리고 한국부모중에 노후자금 헐어내지 않고 자식 사교육이 가능해요?
    우리나라보다 훨씬 잘사는 나라도 이렇게 보편적인 사교육을 하는 나라가 어디 있는데요?
    그거 자체가 오버슈팅인데 다 받아먹은 주제에 뻔뻔하다는 생각 안드세요?

    굳이 님한테 말할 필요도 없지만, 부모님이 저한테 해주신거 이상으로 신경 많이 쓰고 삽니다. 저희 엄마가 인정할 정도로요. 
    =>잘하고 사세요.
    권장하고 싶고 박수 보내는 바입니다.
    그런데 본문이 참 무색한 댓글이네요.
    구차해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부모자식간에 이전소득 어쩌고 하는게 말이 되나요?
    =>이건 또 무슨 말씀이신지..
    대한민국 공우원이 이걸 못 알아 듣는다면 너무 참담한데요.
    이건 말이 되고 안되고가 아니라 팩트예요.
    이걸 예의없다고 받아들이는 게 오만한 겁니다.
    자신이 논지에 대한 팩트에 근거한 못 받아들이니 참.. 부디 팀장이 되기 전에 꼭 고치세요.

  • 33. ...
    '24.11.9 9:57 PM (211.176.xxx.24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우습네요.
    원글님 같은 자식 되고 싶지 않다는 말도 소화 못할 정도면 일기장에 쓰셔야죠.
    그게 왜 무례하죠?
    그런 식이라면 본문자체가 불특정다수 부모님들에게 굉장히 무례한 글이에요.

    노후를 저당잡히며 올인하는고나서 자식에게 노후를 기대는 부모와 자기 노후에 무리 안 갈정도 선에서 자식 챙긴 부모 중에 어떤 부모가 잘하는 건지는 아실테고요.
    =>아뇨. 님과 생각 달라요.
    굉장히 이분법적인 생각이라 우습네요.
    노후 저당잡히고 올인하는 부모가 노후를 자식에게 반드시 기대하는 것도 아니고 노후 무리 안가게 자식 챙긴 부모가 노후를 자식에게 기대하지 않는 것도 아니거든요.
    그리고 한국부모중에 노후자금 헐어내지 않고 자식 사교육이 가능해요?
    우리나라보다 훨씬 잘사는 나라도 이렇게 보편적인 사교육을 하는 나라가 어디 있는데요?
    그거 자체가 오버슈팅인데 다 받아먹은 주제에 뻔뻔하다는 생각 안드세요?

    굳이 님한테 말할 필요도 없지만, 부모님이 저한테 해주신거 이상으로 신경 많이 쓰고 삽니다. 저희 엄마가 인정할 정도로요. 
    =>잘하고 사세요.
    권장하고 싶고 박수 보내는 바입니다.
    그런데 본문이 참 무색한 댓글이네요.
    구차해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부모자식간에 이전소득 어쩌고 하는게 말이 되나요?
    =>이건 또 무슨 말씀이신지..
    대한민국 공우원이 이걸 못 알아 듣는다면 너무 참담한데요.
    이건 말이 되고 안되고가 아니라 팩트예요.
    이걸 예의없다고 받아들이는 게 오만한 겁니다.
    본인의 논지에 대한 반론안 뿐이에요. 그것도 팩트에 근거한..
    이걸로 말본새(말뽄새 아니구요. 공무원 국어시험 보지 않나요?) 운운하는 거야 말로 되나요?
    이 정도 반론도 못 받아들이니 참.. 부디 팀장이 되기 전에 꼭 고치세요.
    꼰대 공무원 되지 마시길요.

  • 34. ...
    '24.11.9 9:59 PM (211.176.xxx.24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우습네요.
    원글님 같은 자식 되고 싶지 않다는 말도 소화 못할 정도면 일기장에 쓰셔야죠.
    그게 왜 무례하죠?
    그런 식이라면 본문자체가 불특정다수 부모님들에게 굉장히 무례한 글이에요.

    노후를 저당잡히며 올인하는고나서 자식에게 노후를 기대는 부모와 자기 노후에 무리 안 갈정도 선에서 자식 챙긴 부모 중에 어떤 부모가 잘하는 건지는 아실테고요.
    =>아뇨. 님과 생각 달라요.
    굉장히 이분법적인 생각이라 우습네요.
    노후 저당잡히고 올인하는 부모가 노후를 자식에게 반드시 기대하는 것도 아니고 노후 무리 안가게 자식 챙긴 부모가 노후를 자식에게 기대하지 않는 것도 아니거든요.
    그리고 한국부모중에 노후자금 헐어내지 않고 자식 사교육이 가능해요?
    우리나라보다 훨씬 잘사는 나라도 이렇게 보편적인 사교육을 하는 나라가 어디 있는데요?
    그거 자체가 오버슈팅인데 다 받아먹은 주제에 뻔뻔하다는 생각 안드세요?

    굳이 님한테 말할 필요도 없지만, 부모님이 저한테 해주신거 이상으로 신경 많이 쓰고 삽니다. 저희 엄마가 인정할 정도로요. 
    =>잘하고 사세요.
    권장하고 싶고 박수 보내는 바입니다.
    그런데 본문이 참 무색한 댓글이네요.
    구차해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부모자식간에 이전소득 어쩌고 하는게 말이 되나요?
    =>이건 또 무슨 말씀이신지..
    대한민국 공우원이 이걸 못 알아 듣는다면 너무 참담한데요.
    이건 말이 되고 안되고가 아니라 팩트예요.
    이걸 예의없다고 받아들이는 게 오만한 겁니다.
    본인의 논지에 대한 반론안 뿐이에요. 그것도 팩트에 근거한..
    이걸로 말본새(말뽄새 아니구요. 공무원 국어시험 보지 않나요?) 운운하는 거야 말로 말이 되나요?
    이 정도 반론도 못 받아들이니 참.. 부디 팀장이 되기 전에 꼭 고치세요.
    꼰대 공무원 되지 마시길요.

  • 35. ...
    '24.11.9 10:09 PM (211.176.xxx.24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우습네요.
    원글님 같은 자식 되고 싶지 않다는 말도 소화 못할 정도면 일기장에 쓰셔야죠.
    그게 왜 무례하죠?
    그런 식이라면 본문자체가 불특정다수 부모님들에게 굉장히 무례한 글이에요.

    노후를 저당잡히며 올인하는고나서 자식에게 노후를 기대는 부모와 자기 노후에 무리 안 갈정도 선에서 자식 챙긴 부모 중에 어떤 부모가 잘하는 건지는 아실테고요.
    =>아뇨. 님과 생각 달라요.
    굉장히 이분법적인 생각이라 우습네요.
    노후 저당잡히고 올인하는 부모가 노후를 자식에게 반드시 기대하는 것도 아니고 노후 무리 안가게 자식 챙긴 부모가 노후를 자식에게 기대하지 않는 것도 아니거든요.
    그리고 한국부모중에 노후자금 헐어내지 않고 자식 사교육이 가능한 부모가 얼마나 되나요?
    우리나라보다 훨씬 잘사는 나라도 이렇게 보편적인 사교육을 하는 나라가 어디 있는데요?
    그거 자체가 오버슈팅인데 다 받아먹은 주제에 뻔뻔하다는 생각 안드세요?

    굳이 님한테 말할 필요도 없지만, 부모님이 저한테 해주신거 이상으로 신경 많이 쓰고 삽니다. 저희 엄마가 인정할 정도로요. 
    =>잘하고 사세요.
    권장하고 싶고 박수 보내는 바입니다.
    그런데 본문이 참 무색한 댓글이네요.
    구차해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부모자식간에 이전소득 어쩌고 하는게 말이 되나요?
    =>이건 또 무슨 말씀이신지..
    대한민국 공무원이 이걸 못 알아 듣는다면 너무 참담한데요.
    이건 말이 되고 안되고가 아니라 팩트예요.
    이걸 예의없다고 받아들이는 게 오만한 겁니다.
    본인의 논지에 대한 반론안 뿐이에요. 그것도 팩트에 근거한..
    이걸로 말본새(말뽄새 아니구요. 공무원 국어시험 보지 않나요?) 운운하는 거야 말로 말이 되나요?
    이 정도 반론도 못 받아들이니 참.. 부디 팀장이 되기 전에 꼭 고치세요.
    꼰대 공무원 되지 마시길요.

  • 36. ...
    '24.11.9 10:36 PM (211.176.xxx.248)

    원글님 우습네요.
    원글님 같은 자식 되고 싶지 않다는 말도 소화 못할 정도면 일기장에 쓰셔야죠.
    그게 왜 무례하죠?
    그런 식이라면 본문자체가 불특정다수 부모님들에게 굉장히 무례한 글이에요.

    노후를 저당잡히며 올인하는고나서 자식에게 노후를 기대는 부모와 자기 노후에 무리 안 갈정도 선에서 자식 챙긴 부모 중에 어떤 부모가 잘하는 건지는 아실테고요.
    =>아뇨. 님과 생각 달라요.
    굉장히 이분법적인 생각이라 우습네요.
    노후 저당잡히고 올인하는 부모가 노후를 자식에게 반드시 기대하는 것도 아니고 노후 무리 안가게 자식 챙긴 부모가 노후를 자식에게 기대하지 않는 것도 아니거든요.
    그리고 한국부모중에 노후자금 헐어내지 않고 자식 사교육이 가능한 부모가 얼마나 되나요?
    우리나라보다 훨씬 잘사는 나라도 이렇게 보편적인 사교육을 하는 나라가 없다는 거 모르세요?
    그거 자체가 오버슈팅인데 다 받아먹은 주제에 뻔뻔하다는 생각 안드시나요?

    굳이 님한테 말할 필요도 없지만, 부모님이 저한테 해주신거 이상으로 신경 많이 쓰고 삽니다. 저희 엄마가 인정할 정도로요. 
    =>잘하고 사세요.
    권장하고 싶고 박수 보내는 바입니다.
    그런데 본문이 참 무색한 댓글이네요.
    구차해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부모자식간에 이전소득 어쩌고 하는게 말이 되나요?
    =>이건 또 무슨 말씀이신지..
    대한민국 공무원이 이걸 못 알아 듣는다면 너무 참담한데요.
    이건 말이 되고 안되고가 아니라 팩트예요.
    이걸 예의없다고 받아들이는 게 오만한 겁니다.
    본인의 논지에 대한 반론일 뿐이에요. 그것도 팩트에 근거한..
    이걸로 말본새(말뽄새 아니구요. 공무원 국어시험 보지 않나요?) 운운하는 거야 말로 말이 되나요?
    이 정도 반론도 못 받아들이니 참.. 부디 팀장이 되기 전에 꼭 고치세요.
    꼰대 공무원 되지 마시길요.

  • 37. ..
    '24.11.9 10:42 PM (112.153.xxx.84)

    같은 분인 거 티나요. 문체도 가스라이팅 하는 화법도 똑같거든요.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 말투하며. 함부로 판단하는거 하며요.
    제가 어떤 공무원이 될지는 알아서 할테니, 남의 인생에 함부로 훈수두고 비난하는 거 다 본인에게로 돌아가니까 이제 그만 하시죠.
    뭐가 그리 꽂혔는지 두번이나 길게도 쓰시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 38. ...
    '24.11.10 7:49 AM (211.176.xxx.248)

    가스라이팅이 엄한데서 고생하는군요.ㅎㅎㅎ
    가스라이팅은요 상대방에게 지배력을 갖기 위해서 끊임없는 세뇌를 하는 게 가.스.라.이.팅.입니다.
    일면식도 없는 사이버상에서 무슨 세뇌가 가능하며 지배력을 어떻게 가질 수 있죠?
    유행하는 말이라고 아무거나 갖다 쓸 정도로 지적 수준이 낮으면 사교육비 꽤 드셨겠어요.
    부모님께 특별히 감사하셔야 할 듯..
    이게 베스트 글도 아니고 페이지뷰가 한참 넘어간 글에 같은 토픽으로 말하면 같은 사람인 거 당연한데 그걸 아닌 척 했다는 가정 자체도 우습네요.
    본인 수준만 인증하는 거예요.
    알아서 하는 건 당연한데 비판과 비난도 구분 못하는 수준이면..ㅉㅉㅉ
    글 다시 읽어봐요.
    본인이 긁히고 본인이 급발진했어요.
    자신은 노답이니 심보같은 비난에 가까운 단어를 쓰면서근거까지 분명하게 원글님같은 자식 되고 싶지 않다는 건 비난으로 들릴 정도면 얼마나 강팍한 사람인가요?
    알아서 살겠죠.
    지금처럼 자기 위주로 뻔뻔하게.. 누가 말린댔어요?ㅎㅎㅎ
    다만 광장 나올땐 개무식하게 굴면 당연히 브레이크 걸리는 건 각오해야죠.
    본인이 글 쓸 권리가 있으면 상대방은 다른 의견을 개진할 권리가 있다는 건 잘배운 초딩도 알아요.
    이전소득, 가스라이팅.. 제가 본인처럼 강팍하진 않아서 우리나라 공무원 수준이 다 님 같다고 생각하진 않을게요.
    그래도 평균 깍아먹는 사람에 대한 우려는 겪어본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말 아닌가요?
    그걸 소화시킬 능력이 안되시면 그 말본새는 평생 고치기 어렵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431 지금 그알 보시나요? 7 좋은 이웃 2024/11/09 5,103
1644430 낮에 이렇게 먹고 아직까지 너무 배부른데 5 …… 2024/11/09 2,128
1644429 로봇들 보니깐 1 2024/11/09 922
1644428 전현무 헤어스타일 6 오호 2024/11/09 3,888
1644427 남북 통일은 시간문제 같아요. 30 ㅎㅎ 2024/11/09 4,929
1644426 국힘당은 좌파 그렇게 싫어하면서 탈북한 32 궁금 2024/11/09 2,224
1644425 7살딸이 유치원 하원차량에서 겪은일 18 속상 2024/11/09 5,929
1644424 이친자 8 .. 2024/11/09 2,766
1644423 문고리 아닌데도 선입금 당근하시나요? 9 ..... 2024/11/09 1,635
1644422 와.. 이토록 친절한 배신자.. 반전이 몇번인거죠 17 ㅇㅇ 2024/11/09 6,424
1644421 이토록에서 궁금한거 6 . . . 2024/11/09 2,881
1644420 이토록.. 이수현 사건만 남았네요 (스포) 3 ........ 2024/11/09 4,129
1644419 민노총 4시 . 촛불행동5시 .민주당 6시반 12 ... 2024/11/09 1,115
1644418 염색과 유방암 증가의 관계 46 ㆍㆍ 2024/11/09 18,959
1644417 올림픽공원에 갔는데 3 /// 2024/11/09 2,728
1644416 혈관성 두통으로 한의원 치료하시는분?? 5 .. 2024/11/09 1,141
1644415 열혈사제 너무 과해요 13 루비 2024/11/09 7,602
1644414 공격받았을때 생존방법 2 ㄱㄴ 2024/11/09 1,925
1644413 태어나서 누릴것 누리고 상속 증여세까지 내지 않는 것에 부끄럽지.. 53 부끄러워 2024/11/09 6,051
1644412 이친배 드라마 2 무서운여자 2024/11/09 1,722
1644411 예전 오로라공주 떡대라는 개, 근황이 궁금해요. 1 ^^ 2024/11/09 1,512
1644410 열혈사제2 너무 잔인하네요 10 팬인데 2024/11/09 4,013
1644409 오늘 정년이 - 보시는 분만 15 ooooo 2024/11/09 4,850
1644408 고흥 살아보고 싶은 분들은 6 ㅇㅇ 2024/11/09 3,281
1644407 요즘은 허리라인 있는 디자인은 다 촌스러운거 맞나요? 7 ㄹㄹㄹ 2024/11/09 3,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