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1. 받고
'24.11.9 10:00 AM (112.161.xxx.138)저축해서 결혼할때 주세요.
자녀에게 용돈 받는건 비굴해요.
진짜 찢어지게 어려운 형편에 자녀 키우셨다면 이해가 가지만요.2. ..
'24.11.9 10:00 AM (211.36.xxx.45) - 삭제된댓글백만원은 용돈 수준이 아닌데요.
3. 에이
'24.11.9 10:00 AM (58.29.xxx.185)82가 무슨 헌법도 아니고 되고 안 되고가 어딨겠어요?
각자 사정에 따라 받기도 하고 안 받기고 하고 그렇죠
자기가 안 한면 남도 안 해야 한다고 우기고
자기가 하면 남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우기는 사람들 말은 그냥 흘려들어요.4. ...'
'24.11.9 10:00 AM (125.177.xxx.20)뭘 이제와서 거절해요? 모았다가 더 불려서 저희 엄마처럼 주시면 되죠.
5. 로즈
'24.11.9 10:01 AM (1.243.xxx.171) - 삭제된댓글나이 드신분들은 돈 벌어서 자기한태는 투자 안하고
친정에다 다 퍼주고 살았잖아요
세월 지나니 자기 자신이 불쌍한거죠
그래서 자식한테 용돈 못 받는겁니다
힘들게 번돈이라는 걸 알기에
저도 그래요
K장녀
자식한테 용돈 못 받겠어요6. 네
'24.11.9 10:01 AM (220.65.xxx.198)잘 모아서 나중에 주세요
자식한테 받으면 안되요7. 77
'24.11.9 10:01 AM (219.241.xxx.152)82가 이상한거 같아요
너무 자식들만 오는 싸이트인지
제 친구들 애들이 돈모아 해외여행 시켜주고
옷 사주고 해요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오는 싸이트가 되어서
자식들이 돈을 못 버는지
아님 너무 잘 사는 사람만 와서
부모가 해 주기만 하는건지
모르지만
오프친구들은 그렇지 않아요8. ......
'24.11.9 10:01 A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먹고살기 힘들면 어쩔수없이 받지만
물려줄것 있는집이 명목상 받고 모아서 돌려준다는 건 증여세 대상9. …..
'24.11.9 10:01 AM (211.209.xxx.245)고마워하시고
조금은 쓰시고
차곡차곡 모았다가 큰돈으로 돌려주시면 좋을거 같아요.10. ㄴㄴ
'24.11.9 10:02 AM (106.102.xxx.244)강남 건물주 자산가 할머님들 께서요
아무리 자식이 전문직 중에서도 잘 나간다고 해서
자식한테 용돈 받겠나요?
당신이 자식한테 물려줘야 할게 한참 더 많은걸요
세금 빠작하게 잘 아는 사람들이 왜 자식한테 용돈을 받겠어요11. 생각해 봐요.
'24.11.9 10:02 AM (58.230.xxx.235)내가 먹고 살만하면 자식에겐 안 받고 싶어요. 그거 받으면 결국 그만큼 내 자식이랑 손주들이 쓸 거 못 쓰고 사는 거잖아요. 나에게 주는 마이너스를 어디서 메꾸겠어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다 자식들 키우고 살지만 한국만 유독 자식들에게 받는 봉투를 당연하게 생각해요.
12. 딸
'24.11.9 10:03 AM (118.235.xxx.160)결혼 못하겠는데요 시가에도 백줘야 하잖아요
안줄려면 몰래 친정만 주던가 시집을 못가게 하겠죠
딸 잘벌면 엄마들 결혼 못하게 해요
황금알 낳는 거위 뺏기니까13. ㅇㅇ
'24.11.9 10:03 AM (118.235.xxx.69)받을수도 안받을수도 있는데
대개의 엄마들은 자식돈 아까와서 못 쓰시던데요14. 애가
'24.11.9 10:03 AM (106.102.xxx.70) - 삭제된댓글얼마나 벌길래 100이나 받으시나요.
남들은 증여해줄 궁리하던데
매달 100만원씩 당당하게 받는건 좀 그러네요.
부모가 벌이가 없나요?15. ᆢ
'24.11.9 10:04 AM (223.38.xxx.105) - 삭제된댓글키워 주었고 사교육도 엄청 시켰는데
왜 돈을 못 받아요?
그런 마인드 들이니 자식을 안 났는거죠16. ㅠㅠ
'24.11.9 10:04 AM (223.38.xxx.105)키워 주었고 사교육도 엄청 시켰는데
왜 돈을 못 받아요?
그런 마인드 들이니 자식을 안 낳는거죠17. ..
'24.11.9 10:04 AM (114.200.xxx.103) - 삭제된댓글모아서 큰돈준다는 분들은 삼십년전쯤 이야기인가요?
18. ㅠㅠ
'24.11.9 10:05 AM (223.38.xxx.105)82와 현실은 다릅니다
집 사지 말라 82그럴때 다들 샀죠
82가 현실 대변은 아니죠19. ...
'24.11.9 10:05 AM (112.144.xxx.138) - 삭제된댓글제가 주는 입장인데요. 원글님 따님 정도 드려요. 30년을 드리면서 그 돈 드리느라 집도 늘려서 못가고 재테크도 못해서 지금 빚이 하나 가득이에요. 그래도 젊을 때가 아껴서 재테크를 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죠. 어디가서 돈 안쓰고 좀 얻어먹어도 되는 유일한 시기고, 부양할 가족도 없고 옷도 좀 싸구려 입어도 챙피하지 않을 시기. 지금은 월급이 올라도 여기저기 써야 할 곳은 많고 집값은 서너배가 되었어요. 이젠 못드리겠고 부모에 대한 고마움도 하나도 없어요. 아예 감정이 없어요. 원글님 입장에서 보면 받으셔도 되요. 딸보다는 돈이죠.
20. 받으세요
'24.11.9 10:06 AM (59.8.xxx.68) - 삭제된댓글딸들 키우는 엄마들은 받더라고요
무리하는거 아니고
좋아서 주겠다는대
아마도 그 딸은 결혼할때도 자기돈으로 갈겁니다21. ㅇㅇ
'24.11.9 10:07 AM (222.108.xxx.29)양가부모한테 돈들어가는거에 치가 떨려서 내 자식한텐 안받으려구요.
자식한테 손벌리는거 이해 안가고 영원히 이해못할듯요22. ᆢ
'24.11.9 10:08 AM (219.241.xxx.152)저도 엄마 드렸고
주니 후회도 없어요
할도리 했다 싶고 ᆢ
안 드렸으면 많이 죄책감 들었을 듯
자식 죄책감 들게 하고 싶나요?
줄때 받으시고 고맙다 하면 돼죠
줄만 하니 주는건데23. 참고로
'24.11.9 10:10 AM (58.230.xxx.235)돈 있으면 미국인들도 자식들에게 차도해주고 집도 해줍니다. 집 부억 인테리어 하라고 몇년마다 자식에게 1억씩 주는 미국인도 봤어요. 내가 자식과 주고 받으려하지 말고 내 자식이 손주들에게 그만큼 배풀게 가르쳐줘야죠. 자식 질 키우는 거는 의무이고, 자식이 효도하는 건 선택인데, 받아서 마음 편하심 그리 하시고 불편하심 지금이라도 받지 마세요. 젊은 애들 자식 낳고 집사고 먹고 살기 힘들어요.
24. @@
'24.11.9 10:10 AM (14.56.xxx.81)누가 키워달라고 맡긴것도 아니고 자기가 좋아서 낳아놓고 왜 키워줬다고 말하고 키운댓가를 바라는지...
25. 전
'24.11.9 10:11 AM (125.249.xxx.51)매달 용돈은 아니라도 이름 붙은날 받고요
매달 가족통장에 애들 각 20씩 내요
가끔 뭐 사달라고 얘기도 합니다
내가 준게 훨 많고
앞으로도 줄게 있어
경제력을 보면 우리가 낫지만
내가 돈이 있어도 자식들이 뭐 사주거나 주면
좋던데요
여기선 절대 받지 말라 하지만 각자 상황따라 하면 된다 생각합니다26. ..
'24.11.9 10:11 AM (211.36.xxx.108)근데 딸이 돈을 얼마나 잘벌길래 100씩 줘요.무조건 월 천이상은 넘어가나봐요
27. ...
'24.11.9 10:11 AM (58.143.xxx.196)자식의 수입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라면 안받을거같아요
그간 고마웠다 하고
자시도 가끔용돈 드리거나 뭐사들고 올때 더 뿌듯할거같아요
자식이 고소득이면 모를가 받기가 좀 미안할거같아요28. ᆢ
'24.11.9 10:12 AM (219.241.xxx.152)미국은 20살 되면 거의 알아서 살아요
한국이 이상한듯 결혼도 부모돈으로 한다하고
태어난게 부모 죄인가요?
그 많은 정자중 지가 와 놓고는29. 보통은
'24.11.9 10:12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그 돈 받아서 생활비로 써야 한다면 받지만
그 정도 형편이 어렵지 않으면 보통은 안받죠.
명절 생일 용돈이야 다들 받고 살지만
물려줄 걱정하지 정기적으로 받는 사람은 주변에 없는 거 같아요.30. ㄱㄱ
'24.11.9 10:12 AM (58.29.xxx.46)드릴만 하니 드리고 받을만 하니 받는다고 생각..
애 키우느라 노후준비 못한 현 50대 정말로 앞으로 자식 용돈 전혀 안받고 노후 살아갈 능력자들 몇이나 될까 궁금하네요.
내 건물 가지고 있고 내 집 연금으로 받을수 있으면야 당연히 자식돈 안받겠죠.
아님 자식이 잘나서 많이 잘 벌면 좀 받을수도 있죠. 애 키우느라 등허리가 휘게 등록금 뒷바라지 해서 의사 만들었거나 했으면 좀 받아도 되지, 키우느라 그 고생 다 하고 의사 사모님으로 며느리만 혼자 펑펑 쓰면 눈치나 보고 있나요?
다 케이스가 다르고 각자 사성이 있으니 알아서 하겠죠.31. 맞죠
'24.11.9 10:14 AM (223.38.xxx.178)드릴만 하니 드리고 받을만 하니 받는다고 생각..
애 키우느라 노후준비 못한 현 50대 정말로 앞으로 자식 용돈 전혀 안받고 노후 살아갈 능력자들 몇이나 될까 궁금하네요.
내 건물 가지고 있고 내 집 연금으로 받을수 있으면야 당연히 자식돈 안받겠죠.
아님 자식이 잘나서 많이 잘 벌면 좀 받을수도 있죠. 애 키우느라 등허리가 휘게 등록금 뒷바라지 해서 의사 만들었거나 했으면 좀 받아도 되지, 키우느라 그 고생 다 하고 의사 사모님으로 며느리만 혼자 펑펑 쓰면 눈치나 보고 있나요?
다 케이스가 다르고 각자 사성이 있으니 알아서 하겠죠.
22222222222222222222232. ㅇㅂㅇ
'24.11.9 10:17 AM (182.215.xxx.32)노후가 넉넉지않으면 받아야죠..
33. ㅎㅎㅎ
'24.11.9 10:17 AM (14.53.xxx.152)부모 마인드 따라 형편 따라 다르죠
근데 확실히 부자들은 돈의 흐름을 알기때문에 자식들 대에서도 부가 유지되도록 증여와 절세에 집중하더라고요
당장 먹고살기 힘들면 자식이 뭐 좀 안해주나 바라는 거 같고요
부자들은 모이면 자식한테 뭐 증여해줬다 자랑하고 없는 사람들은 다식이 뭐해줬다 자랑한다는 말도 있잖아요34. 따님 교육
'24.11.9 10:17 AM (218.38.xxx.157)잘 시키셨어요.
부모에게 고마움 표시로 용돈 드리는 자식들도 꽤 있어요.
원글님 따님도 줄만한 월급이니.. 그렇게 자진해서 엄마에게 용돈 드리겠죠...
결혼하고는 그 만큼 은 아니더라도.. 가끔씩 조금 주면 받고,, 안주면 할수 없고..
그렇게 지내면 무난할듯..자식돈은 받는게 아니다.. 이건 잘못된 편견..
용돈도 줘 본놈이 준다고.
그렇게 안하고 키우면 부모는 화수분처럼 계속 돈 주는 사람으로
인식하는 자식도 있더라구요.
이제껏 열심히 애써서 키웠으면 경제적인면에서 부담 없는 선에서
부모에게 용돈 드리는거 좋은것 같아요.
또 나중에 자식이 힘들다하면 부모로써 형편것 경제적이면에서도 지원해줄수 있고..
계산없이 무해한 사이가 부모자식인것 같아요.35. ..
'24.11.9 10:21 AM (1.235.xxx.154)집안 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답이 있나요
자식이 주는 건 받고 또 그만큼 줄 수 있고 아니
더 줄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어요
저는 여유있는 친정엔 드릴 생각을 못했는데
울엄마도 자식한테 용돈받고 싶으셨더라구요
자식이 부모보다 잘살길 바라시는데
현실은 매번 사업자금 대 달라니 ...36. 그런데
'24.11.9 10:22 AM (122.34.xxx.60) - 삭제된댓글제 지인 하나는 월 백씩 딸에게 받았었어요 자녀들 공부시키고 부모 봉양하느라 노후대책 못했다.가 이유였었고요.
딸 둘이 다 교사. 임용시험도 첫 해에 둘 다 합격한 딸들. 하지만 둘 다 자사고 나왔었기 때문에 부모들이 사교육비 많이 쓴 걸 알아서 그 박봉에 백만원씩 드렸었대요.
둘 다 1년 차이로 20대 후반에 결혼했는데, 제 디인이 각각 5년 동안 딸들이 준 돈 6천만원에, 자기 돈 4천만원씩 보태서 1억씩 만들어 주었었어요.
딸들은 생각지도 못한 돈에 크게 감사했었구요
그 딸도 박봉에 백만원씩 부모님께 돈 드리느라 진짜 고생했는데도 주식 투자도 하고 어렸을 때부터 들었던 펀드 수익이 좋아서 생각보다 모은 돈이 또 있더래요.
집에서 직장 다니니 사실 백만원 드릴만도 하다고 스스로들 생각했다 해요37. ᆢ
'24.11.9 10:22 AM (219.241.xxx.152)용돈도 줘 본놈이 준다고.
그렇게 안하고 키우면 부모는 화수분처럼 계속 돈 주는 사람으로
인식하는 자식도 있더라구요.
이제껏 열심히 애써서 키웠으면 경제적인면에서 부담 없는 선에서
부모에게 용돈 드리는거 좋은것 같아요
222222222222
부모는 화수분 지돈은 아까운 자식
잘못 키운거죠
받았으면 최소한 고마움은 알게 키워야죠38. 여긴
'24.11.9 10:23 AM (175.197.xxx.135)보면 난독증이신분들이 많아요
사교육도 안시키고 장학금 타서 학교 다녔다고 하는데
반대로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고
용돈 받아 쓰셨나요?보통 모아놓았다가 다시 주던데
100이면 작은돈이 아니잖아요 역지사지 해보세요 원글 부모님께 100만원씩 통크게 용돈 드렸는지39. 직장생활하고
'24.11.9 10:25 AM (203.142.xxx.241)독립하지 않았으면 최소한 몇십이라도 생활비 부모한테 주는게 잘못된건 아니죠. 82보면 유난스럽게 댓글 있더라구요. 아니 부모가 그렇게 헌신했으면 적당히 줄수도 있는거죠. 더구나 자기가 먼저 주는거면 잘 받아서 적당히 쓰고 적당히 모아서 나중에 돌려주시면 되죠
40. ᆢ
'24.11.9 10:25 AM (219.241.xxx.152)사교육 안 시키고 장학금 탈 만큼
어려운가보죠 집안 사정이
그러니 자식도 그 어려운 사정 아니 드리는 거고 ᆢ
100 줄 정도로 잘 버나 보죠41. 정상이면
'24.11.9 10:27 AM (223.38.xxx.36)직장생활 독립하지 않았으면 최소한 몇십이라도 생활비 부모한테 주는게 잘못된건 아니죠. 82보면 유난스럽게 댓글 있더라구요. 아니 부모가 그렇게 헌신했으면 적당히 줄수도 있는거죠. 더구나 자기가 먼저 주는거면 잘 받아서 적당히 쓰고 적당히 모아서 나중에 돌려주시면 되죠
2222222222222222242. ....
'24.11.9 10:29 AM (221.162.xxx.205)교육시키느라고 부모형편이 어려워지면 받아야죠
내가 자식보다 돈 더많고 어떻게 절세해서 물려줄까 고민되는 경제력이면 용돈줘도 하나도 안반갑구요43. 아이셋
'24.11.9 10:29 AM (222.120.xxx.133)전 주면 받을거에요 .전제가 원해서 주면요
지금 대학생2 고등 되는 아이 키우는데 용돈이든 선물이던 받을겁니다. 선물은 주고 받는거고 생활비가 아니라 무슨날 주는 용돈이라면요. 나에게 받기만 하는 자식 이 아니라 좋은곳에 가서 엄마 생각나서 샀어 가져오는 선물들,또는 맛난 음식먹고 포장해 오는 것들 다 좋아요. 그냥 사람 마다 다른거 아니겠어요.44. ..
'24.11.9 10:31 AM (125.129.xxx.1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받아서 재밌게 쓰세요 그러라고 주는 돈입니다 모아서 줄 생각 안하셔도 되요 ㅋㅋ 고맙죠 고맙다고 하면 됩니다
45. ᆢ
'24.11.9 10:32 AM (219.241.xxx.152)부모는 희생만 하는 존재로만 키우니 요즘 애들이 이기적인 겁니다. 키워주었으니 내 인생 책임져라는 부모는 안 되지만 고마움을 아는 아이로는 키워야죠
그래야 그게 나아가서 서로 배려 자기만 알고 자기만 중요한 사람이 안 되는거죠
요즘 교육이 이상한건지 82가 이상한건지46. 이중잣대
'24.11.9 10:34 AM (211.235.xxx.227)아들이 키워준 댓가로 시가에 백씩 드린다면 거의 못준다 난리일텐데, 친정에 드리는 건 거의 줄만하다 하는 거 보면 딸들이 호구임이 맞네요. 그런데 또 아이러니가 아들 집 해준 시댁들은 보통 자식들에게 용돈이라도 더 해주지 아들에게 용돈으로 백씩 받아가는 거 한번도 못 봤어요. 친정에 하던 딸들은 결혼해서도 친정부모에게 수십년 용돈 드리고... 이래서 딸이 좋구나 하나 봅니다.
47. ooooo
'24.11.9 10:36 AM (211.243.xxx.169)제 주변은 다들 부모님 용돈 드려요.
상황마다 금액이야 다르겠지만
82만 넷사세죠48. 딸남친이
'24.11.9 10:38 AM (106.102.xxx.10)매달 자기부모님 용돈 100씩 드린다하면 질색할 사람 많을거 같은데 ㅎㅎㅎㅎㅎㅎㅎ
49. ᆢ
'24.11.9 10:42 AM (219.241.xxx.152)결혼하면 조정하겠죠
의사거나 사업하면 100드릴수도 있죠50. ㅁㅁ
'24.11.9 10:43 AM (119.198.xxx.247)부자노인들일수록 만나고 모이면 손자뭐해줬네 자식 뭐 이전해줬네 하는소리만하고
빈자노인들 모이면 자식이 머사줬네 얼마줬네 배틀한답니다
이것만 아세요51. ;;;
'24.11.9 10:43 AM (220.80.xxx.96)진짜 82보면 자식일 너무 유난이다 싶어요
자식이 성인되어서 자의로 부모에게
선물 할 수도 있고 용돈 줄 수도 있죠
형편이야 주관적인거고
부모가 돈 내놔라 하면 문제지만
자식들이 알아서 주고 싶다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그 돈을 모아두고 다시 돌려주든 다 써버리든 부모 맘이지
옛날보다 더 헌신적인 부모상 강요하네요52. ㅇㅇ
'24.11.9 10:44 AM (112.146.xxx.223)저도 아직 하나도 안쓰긴 했지만 많이 보내줬어요
고액 전문직이고 결혼도 생각 없어요
앞으로 꾸준히 더 많이 주고싶어해요
사이좋은 모녀입니다53. 케바케
'24.11.9 10:46 AM (210.100.xxx.74)자식이 부모보다 사정이 훨 나으면 받을수 있죠.
물려줘야할게 많아서 절대 못받는 부모도 있을거고.54. ㅇㅇ
'24.11.9 10:46 AM (222.104.xxx.19)확실한 건 뼈빠지게 키우는 사람은 자식에게 용돈 안 바래요
자식을 방임하거나 대충 키운 사람들은 자식에게 용돈 바랍디다.
대기업에 들어가는 젊은 애들 10%도 안되고 대다수가 박봉인데
박봉인 애한테서 용돈 바라는 사람들은 애한테 해준 것도 없는 부모들이더라구요.
젊은 애들 모인 사이트 가면 그걸로 힘들어 하는 애들 많더라구요.
특히 아들한테는 돈 안 받지만 딸한테는 받으려는 부모가 어찌나 많은지
결혼자금 겨우 모은 애한테 다른 집 딸들은 부모한테 돈 주고 시집가더라
이런 말 하는 부모가 아직도 있습니다.55. 휴휴
'24.11.9 10:47 AM (122.36.xxx.14)저희 남편이 원글님 딸처럼 그랬는데 결혼하니 더이상 할 수 없었고요
저를 이유없이 미워하더니 급기야 결혼 일년뒤 월 30만원씩 내놓으라고 하네요
그짓을 30년 가까이 하고 있어요
노후 준비가 안 된 것도 아니고 받다 못 받으니 난리 난리 세상 돈 떼어 먹은 사람처럼 구네요 ㅠ
말로 다 해 뭐해요
부모가 안 받고 계속 줘버릇 하면 부모 호구처럼 본다 하시는데 똑같이 돈 거의 안 든 자식이 자립해서 집에 돈 주다보니 그 자식만 물주로 생각하고 주던 돈 왜 안 주고 땡깡이 말도 못 하네요
사소하게 들어가는 몇만원까지 따박따박 받아가고 반대로 우리한테 줘야 할 몇백은 (꿔감)우리가 남이냐 하면서 안 주고 ㅜ56. 헐
'24.11.9 10:51 AM (106.102.xxx.25) - 삭제된댓글젊은 딸이 백만원 씩이나?
10억짜리 아파트라도 해주셨나요?
아니면 그 딸 너무 불쌍57. 받으세요
'24.11.9 10:58 AM (223.38.xxx.215)거지부모는 어디에나 있으니까
자식이 불쌍하지58. 원글님
'24.11.9 10:59 AM (223.38.xxx.71)82말 믿지마세요
현실은 자식들이 기본 도리는 해요
이기적인 딸 몇이 적는듯
다들 키워주어 고마워하고
형편것 다들 해요
자식이 능력자로 키우셔서 효도도 하는듯59. ㅇㅇㅇ
'24.11.9 11:03 AM (73.253.xxx.48)여기서 자식교육에 대해 조언받지 마세요. 이상한 부모들 많은듯.
본인이 부모에게 제대로 교육을 못받아서 이상한 기준으로 남들에게 강요하는 듯.60. ...
'24.11.9 11:05 AM (114.200.xxx.129)솔직히 전 자식없지만 100은 너무 크다 싶네요... 돈을 뭐 한달에몇천씩 벌어서
100정도야 뭐 막말로 양가 둘다 100씩 줘도 자기들 사는데 전혀 상관없는정도로 번다면 몰라도
결혼하면...친정에 100주면 시가에도 그정도 줘야 될것 같고.??
솔직히 일반인 수입으로는 불가능할것 같고 돈 아주 잘버는 사업가라면 가능하겠네요 ..61. ᆢ
'24.11.9 11:09 AM (221.168.xxx.53)원글님이 자녀수입을 아니 적당한지 알겠죠
젊은 사람들중 고액연봉자 많고 사업성공자도 많아요
그러니 주겠죠
최저 200받고 100드리겠어요?
결혼전 돈 많이 벌때 효도하고 싶은 맘이겠죠
저도 그랬으니62. 부모입장
'24.11.9 11:27 AM (221.138.xxx.92)없으면 나도벌면서
자식에게도 받아서 먹고 살아야겠지만
내가 있다면 그 정도 금액은 안받겠어요.
애교로 십만원 정도라면 모를까...63. ...
'24.11.9 11:35 A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형편이 어렵지 않으면 어려워도 자립심을 가지는게 좋죠.
지금부터 당연하게 받기 시작하면 죽을때까지 받을수도 있어요. 2~30년 주는 자식 입장 생각해보세요.
결혼도 하고 자식도 생기고 직업의 위기, 부부문제 살면서 희노애락 겪으며 부모까지 책임지는건 버겁고 힘든 일입니다.
직업이 좋아도 그 수준에 맞는 학군지, 생활수준에 맞추다보면 나름대로 바둥바둥 살아야 합니다. 되려 부모에게 도움받는 주변인들을 지켜보면서요. 자식도 열심히 키웠고 부모님께도 힘껏 자식노릇하느라 버는만큼 못 누리고 살았어요. 부모님은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이제는 당연한거라 일상일뿐입니다.
노후계획에 스스로에게 약속한게 있어요.
자식자랑 안하기, 자식돈 받지않기.
내부모가 살던대로 그대로 살지마세요. 세상이 바뀐만큼 달라져야죠.64. 분명한것은
'24.11.9 11:37 AM (221.138.xxx.92)자식에게 용돈 받는게 자랑할 일은 아닌겁니다.
65. ...
'24.11.9 11:38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116님 이야기가 맞죠.. 당연히 최저 200만원 벌어서 100만원씩 주지는 않겠지만
100씩줄려면 순수익월천이라고 해도 살다보면 부담이 오죠...
100씩 주다가 10만원은 줄수도 없을테고 . 윗님이야기 대로 20-30년 주는 자식 입장도 생각해봐야 되는거 아닌가요66. 댓글이 넘 웃김
'24.11.9 11:38 AM (220.89.xxx.166)거지부모라느니,,, 받으면 안된다는니,,
딸이 불쌍하다느니,,
줄만하니 주겟지요
부모가 칼 들고 내놔라 하는것도 아니고
댓글들이 왜이래요?
진짜 웃깁니다.67. ᆢ
'24.11.9 12:02 PM (223.38.xxx.29)거지부모라느니,,, 받으면 안된다는니,,
딸이 불쌍하다느니,,
줄만하니 주겟지요
부모가 칼 들고 내놔라 하는것도 아니고
댓글들이 왜이래요?
진짜 웃깁니다.
2222222223323
거지자식은 되고싶고
부모들이 어찌 키워 저러는지68. 딸 생각은?
'24.11.9 12:04 PM (220.122.xxx.137)딸은 부모가 등에 빨대 꼽는다 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69. ㅋㅋ
'24.11.9 12:07 PM (223.38.xxx.29) - 삭제된댓글빨대 꼽는다고 느끼는데 10을 주나요?
다 자기수준으로 생각이 들지70. ᆢ
'24.11.9 12:07 PM (223.38.xxx.29)빨대 꼽는다고 느끼는데 100을 주나요?
다 자기수준으로 생각이 들지
빨대 꼽는다는 자식은 10도 힘들어하겠지71. 현실
'24.11.9 12:19 PM (223.38.xxx.187)자식도리라고 돈 드리는거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에요.
다른 나라는 부모는 끝까지 주는 사람입니다.
자식 키웠으니 돌려받는다는 개념 자체가 거의 없어요.
통계적으로 지금 중 장년층부터 노인들까지 절반 이상은 노후대책이 되어있지 않으니
이십년 키워서 사십년 부양받는
애들 등꼴빠는 모양새가 되어버리고 말았죠.72. …
'24.11.9 12:32 PM (1.227.xxx.137)따님이 워낙 잘버니 괜찮을거 같아요. 부모 합산보다 많이 번다니 받을만 하네요. 그 돈으로 소소하게 누리고 사시면 되죠. 마사지도 받고 운동도 하고 비싼 옷가지도 사고. 그러라고 딸이 주는 돈인데 그거 생활비하거나 혹여 남동생에게 들어가면 정떨어져서 용돈 끊를 듯.
집집마다 형편 다르니 정답이 어딨겠어요. 상속 증여 많이 할 집은 애들 버는 월급 몽땅 저축시키고 아빠 카드 주는 집도 않아요. 심지어 결혼 해서도요.73. ...
'24.11.9 12:33 PM (221.162.xxx.205)자식한테 받아서 기쁜건 생일이나 어버이날라고 작은 선물 사다준게 젤 좋던데 아직 애가 어려서 그럴까요
100만원씩 턱턱 받는거 별로 보람차진 않을듯
그돈은 나도 충분히 있으니
형편어려우니 받지 돈있는데 받는 부모가 있을라구요74. 집마다
'24.11.9 1:35 PM (121.167.xxx.81)다르겠지요
받으면 왜 안되겠나요~
나도 결혼전 목돈 만들어서 부모님 드렸는데..
받은거 그대로 모아서 자식 다시 줘도 좋고
내가 생활비로 써도 좋고
일부 쓰고 일부 모아 줘도 좋고
다 좋습니다~~75. ...
'24.11.9 1:59 PM (221.153.xxx.197)사람 만나서 입만열면 자랑 안하고..굳이 안 받는 사람한테 자식 교육이라며 가르치려하고..남의 자식 깎아내리지만 않으면..100만원을 받던.신용 카드를 받던.. 100%다 쓰던.모아서 다시 주던 본인 맘이고..관심 없어요..
76. 따님이
'24.11.9 2:02 PM (121.166.xxx.251)워낙 잘하는거예요
취업한 아들한테 생활비 내라고 했더니 일년치 가계부 다 공개하라고 그럼 고려해보겠다고 하고
월세에 식비도 안드는데 너는 왜 생활비는 안내냐고 했다가 큰 싸움난 집도 봤어요
같이 생횔하면서 세이브되는거 고마워 안해요
다른 부모는 입학하자마자 차도 뽑아주고 취업해도 용돈주며 월급은 결혼자금으로 다 모으라고 한다면서
나름 서포트 잘해줬다고 생각했는데 자식도 나름 힘든게 있더라고77. 남편들도
'24.11.9 2:27 PM (118.235.xxx.66)남편들도 부모님에게 매달 100만원씩 이체하라고 하세요.
잘한다는 분들은 꼭 그러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4157 | 성유리는 이혼 못할듯 해요 17 | 성유리 | 2024/11/10 | 26,198 |
1644156 | 저도 집팔았는데 양도세 질문이요 | 멘붇 | 2024/11/10 | 744 |
1644155 | 영상시청거부하는 아이는 잠수네 어려울까요? 3 | 영어 | 2024/11/10 | 754 |
1644154 | 트럼프와 굥의 차이 한 줄 요약 6 | … | 2024/11/10 | 2,335 |
1644153 | 순금행운의2달러 | 82cook.. | 2024/11/10 | 898 |
1644152 | 남산 둘레길 말고 숲길로 가려면 어떻게 가야하나요 22 | ... | 2024/11/10 | 2,332 |
1644151 | 이제라도 비트코인 해야 할까요? 8 | ... | 2024/11/10 | 3,576 |
1644150 | pt하시는분요 16 | 운동 비매니.. | 2024/11/10 | 2,087 |
1644149 | 어제 쇼핑하면서 아이들이랑 돈많은 부자놀이했더니 6 | 하루 리치엄.. | 2024/11/10 | 3,407 |
1644148 |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소스 쓰는 법가르쳐 주세요 4 | 파스타 | 2024/11/10 | 1,276 |
1644147 | 전 학군지 그 분위기가 싫어요 16 | 흠… | 2024/11/10 | 5,679 |
1644146 | 부모님과 같이살면 양도세 내나요 10 | Asdl | 2024/11/10 | 1,738 |
1644145 | 무언가 이상한 안세영의 최근행동 10 | ........ | 2024/11/10 | 5,254 |
1644144 | 기모후드-- 최적의 세탁법을 좀 알려주세요 5 | 기모 | 2024/11/10 | 1,123 |
1644143 | 열혈사제 피디나 작가가 바꼈을까요? 12 | 후후 | 2024/11/10 | 4,607 |
1644142 | 10년전 일로 마음이 돌아섰어요 17 | 어휴 | 2024/11/10 | 6,425 |
1644141 | 장어구이 3 | ... | 2024/11/10 | 647 |
1644140 | 엘런 머스크가 발표한 타이니 하우스 8 | ㄱㄴㄷ | 2024/11/10 | 4,185 |
1644139 | 젊은 사람들에게 일본 문화 ? 37 | .. | 2024/11/10 | 4,971 |
1644138 | "실패한 잼버리 잊어달라"...전북, 42조 .. 19 | 흠 | 2024/11/10 | 7,585 |
1644137 | 요즘 연예인들 일본여행에 환장했나요? 23 | ㅇㅇ | 2024/11/10 | 6,144 |
1644136 | 나라 경제 진짜 망해가고 있는 거 맞는거 같은데요... 5 | ... | 2024/11/10 | 3,565 |
1644135 | 살면살수록 인생은 결국 자신과의 싸움같네요 16 | ᆢ | 2024/11/10 | 6,637 |
1644134 | 스세권 붕세권 맥세권 영어로? 10 | 진주 | 2024/11/10 | 2,580 |
1644133 | 해외에 폰이나 워치 가져갈때요 10 | ㅇㅇ | 2024/11/10 | 1,4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