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성격 이상해보이나요?

... 조회수 : 1,919
작성일 : 2024-11-09 09:07:51

제가 생각하는 기준과 원칙에 맞지 않으면 예민해져서 견딜 수 없는 거요. 

근데 그게 집단이나 회사 룰을 따르면서 생기는 불만이 아니라

제 일상생활 사소한 사소한 것들에서 발생하는 거거든요

쉽게 책상 정리하는 과정을 예를 들어 볼게요

책상 위 물건들의 배치와 각도가 제 눈에 찰 때까지 옮기기를 반복해요

그러다 맘에 드는 배치가 끝났다

근데 노트북 바로 뒤에 자주쓰는 물건을 둬서 불편한 거예요

그러면 이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그걸 고집하는 거죠

바탕화면 폴더나 파일배치 같은 것도 마찬가지 ㅎㅎ

 

 

IP : 221.147.xxx.1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9 9:09 AM (114.200.xxx.129)

    그게 원글님 혼자 그러면 상관없는데 가족이나 직장 동료들한테까지 피해를 주면 그건 엄청 힘들죠..ㅠㅠㅠ 근데 원글님스스로도 힘들긴 하겠네요..ㅠㅠ 책상배치하는것도 한번 하는것도 힘든데 옮기고 옮기고 반복하면 제일 힘든건 원글님 자신이죠.ㅠㅠ

  • 2. 그냥
    '24.11.9 9:10 AM (180.111.xxx.246)

    일종의 강박같은데
    이상하기보다 본인이 그래야 불안을 해소하는건데
    약간은 의식해서 깨부셔야 몸이 편할거애요.

  • 3. ......
    '24.11.9 9:12 AM (221.165.xxx.251)

    약한 강박증 같아요. 그자리에서 벗어나면 마음이 불안해지는거잖아요.

  • 4. 그 정도면
    '24.11.9 9:16 AM (220.117.xxx.100)

    원글의 볼드체도 거슬리실만한데 그건 아닌가봐요

  • 5. 기준
    '24.11.9 9:23 AM (121.162.xxx.234)

    타인(가족 포함)에게 강요하거나
    직장에서 협업에 불편을 주지 않으면 됩니다
    설마 그거 한다고 일을 미루시는 건 아니죠?
    예전에 청소 먼저 한다고 넘길 기안을 때 못맞추는 애 봐서
    ( 저는 잘랐어요)
    그런 거 아니면야 뭐.

  • 6. 원글
    '24.11.9 9:23 AM (221.147.xxx.120)

    ㅎㅎ 윗님
    저 그거 댓글 달까 말까 했어요.
    왜 저만 다른 글씨체인지 좀 의아하네요.

  • 7. 원글
    '24.11.9 9:27 AM (221.147.xxx.120)

    타인에게 까다롭게 굴고 참견하는 사람은 아니에요.
    내 거 한다고 중요한 일 미루고 그러지도 않고요.
    근데 이런 게 강박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는데
    댓글보고 나 강박증인가 생각하는 중예요.

  • 8. 강박증
    '24.11.9 9:30 AM (118.235.xxx.22)

    전형적인 증상 같은데요

  • 9. ....
    '24.11.9 9:44 AM (114.200.xxx.129)

    남들한테 피해 안준다고 해도 원글님 스스로에게는 정말 힘들것 같아요... 강박증은 맞는것 같아요 솔직히 책상이라고 해도.. 남들 같으면 귀찮아서라도. 그걸 옮기고 옮기겠어요..
    그거 한번 옮기는것도 에너지 많이 필요하잖아요..

  • 10. 강박증이요
    '24.11.9 9:59 AM (70.106.xxx.95)

    편집성 강박증이요

  • 11. 글쎄
    '24.11.9 10:04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누구나 조금씩 그렇지 않나요?
    저도 비슷한데 강박이다 이상 성격이다.. 그런 의구심을 가져본 적 없네요.
    남한테 강요하지 않는다면 문제될 거 있나요.
    내 편한대로 내가 살겠다는데 ㅎㅎ
    다만 님은 맘에 찰 때까지 계속 반복한다는게 문제같은데
    왜냐면 쓸데없는 시간낭비를 하고 있기 때문.
    빨리 세팅하고 할 일을 하셔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121 소화 안될때 폼롤러로 이리저리 문지르니 6 .. 2024/11/09 2,317
1645120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딸역. 명세빈 닮았어요. 9 ㅎㅎ 2024/11/09 2,139
1645119 컬리 기분나빠요 6 컬리 2024/11/09 2,675
1645118 녹내장 안약 부작용 문의드려요 13 ... 2024/11/09 1,273
1645117 기초연금 유시민이 했네요 9 ㄱㅂ 2024/11/09 2,690
1645116 남편 제사를 며느리에게 미루는 시모 7 .... 2024/11/09 3,785
1645115 정장에 어울리는 남자 백팩 추천 1 정장 2024/11/09 319
1645114 한의사-의사, 레이저 시술 놓고 ‘밥그릇 싸움’ 28 ㅇㅇ 2024/11/09 2,592
1645113 지금 마트에서 알배기보다 배추가 더 싸요 3 ㅇㅇ 2024/11/09 1,577
1645112 생강 사와서 달여마시니 덜춥네요 7 ㅇㅇㅇ 2024/11/09 1,211
1645111 급해요 ㅠ 돼지 소 같이 삶아도 될까요 4 2024/11/09 1,278
1645110 남산 케이블카 타보신 분 알려주세요 7 가을 2024/11/09 762
1645109 지금 YTN 커버치는중 3 2024/11/09 1,823
1645108 스텐컵에서 쇠맛나는게 극혐인가요? 20 ㅇㅇ 2024/11/09 2,898
1645107 갑질애 해당하는 지 문의해봅니다 3 똥장 2024/11/09 547
1645106 드라마 라이브 재미있나요? 2 라이브 2024/11/09 526
1645105 학회에 교수 이코노미 타는데 제자 비지니스타면.. 64 ... 2024/11/09 5,436
1645104 초등아이 둘.. 이사,전학시기 언제가 좋을까요? 3 .. 2024/11/09 694
1645103 티비 영화소개에 미친여자 얘기가 1 00 2024/11/09 1,373
1645102 다들 보일러 켜셨나요? 16 2024/11/09 2,320
1645101 만약 아버지가 트람프급이라면 15 Ddfg 2024/11/09 2,039
1645100 환율높을때 주식사면안되는이유 설명해주실분ㅜ 15 .. 2024/11/09 3,103
1645099 가을 웜톤인줄 알고 살았는데요 7 아리송 2024/11/09 1,937
1645098 트럼프 멜라니아여사 영상은 확실히 별로 없네요 13 ..... 2024/11/09 3,389
1645097 반월상 연골 손상으로 물리치료 받고 있는데 좋아지는 느낌이 없어.. 2 ... 2024/11/09 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