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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가방 분실했던거 찾았대요 ㄷㄷㄷ

ㅇㅇ 조회수 : 6,930
작성일 : 2024-11-09 08:42:26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910166

 

 

전에 조카가 유럽에서 가방 분실했었다고 글 올렸었는데요

 

기차에 두고 내린거라 기차역 플랫폼에 분실물 신고하고

 

근데 그쪽에선 엄청 귀찮아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가방안에 있던 에어팟 위치가 계속 감지되더래요

 

근데 계속 움직이고 경로를 쫓다가 또 놓치고 해서 낙담했었는데

 

어느날부터 위치가 고정되고 안움직이길래 쫒았는데

 

어느 건물 안인데 잠겨있고 도저히 출입이 안될거같아서

 

경찰에 전화해서 도움 요청했는데 거기서도 너가 경찰서로 와야 도와준다고 해서

 

구글맵 켜고 또 경찰서 가고 그리고 뭐 작성하고 결국 경찰 두명 대동하고 

 

건물로 가서 출입했는데 테이블에 가방이 있는거보고

 

그 자리에서 바닥에 주저앉아 펑펑 울었다네요ㅠ

 

본인 부주의로 분실했던거라 자책감이 어마어마했었는데

 

얼마나 서럽고 안도했으면 주변에서 달래지도 못할정도었다고ㅠ

 

암튼 너무 다행이고 기특해서 용돈 좀 보내주고

 

진정한 럭키비키라고 해줬네요 ㅎ

 

 

 

IP : 175.223.xxx.16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이엄마
    '24.11.9 8:49 AM (222.112.xxx.240)

    아고 인생공부 톡톡히 했네요.
    문제해결의 능력이 대단합니다
    용돈 주셨다니 잘하셨어요

  • 2. ditto
    '24.11.9 8:50 AM (223.39.xxx.245) - 삭제된댓글

    그 건물이 뭔데 가방이 거기까지 가게 된 건가요? ㅎ
    저도 유럽에서 비행기 수화물로 분실했다 생각한 옷가방 며칠 뒤에 우체국 택배 아저씨가 가져다 줘서 땡큐땡큐 팔짝팔짝 뛰었던 경험 있어요 ㅎ

  • 3. ...
    '24.11.9 8:51 AM (183.102.xxx.152)

    기적 같은 일이네요.
    다행이에요.
    그런데 그 가방은 왜 거기 있었을까요?

  • 4. ㅇㅇ
    '24.11.9 8:56 AM (175.223.xxx.167)

    또 느낀게 조카가 명문대 영문과이고 언어가 되니깐 현지에서 확실한 의사소통을 할수 있는게 부럽더라구요 언어 한계 없이 현지 기차역, 역무원, 경찰서 다 연락하고 찾아가고 도움 요청해서 본인 스스로 해결했으니 기특해요ㅠ 한국에 있을땐 엄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철부지 아가씨였는데 인생 공부 한거죠ㅎ

  • 5. ㅇㅇ
    '24.11.9 9:00 AM (175.223.xxx.167)

    그 건물이 분실물 모아놓는 그런 건물이었나봐요 정확하게 저도 못들음ㅠ
    기차 탔던 역이랑 중간에 내린 역이 달라서 분실물 신고를 내린 역에서 했는데
    다른 역에서 분실물 습득이 된거같다는데

  • 6.
    '24.11.9 9:06 A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다른 국가이 가면 마치 유치원생이 되어 모두 새로배워야 하는 것 같아지는데, 언어가 되면 강력한 활용템이 장착되어 바로 성인인 것 같더라고요

  • 7. 아놧
    '24.11.9 9:07 AM (125.182.xxx.24)

    명문대 언어가 되는 학생이어도
    가방을 기차에 두고 내린
    대참사를 벌였기에
    다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을거에요

    그리고 이번 기회에
    사후 일처리하는 방법을
    다시 배워야 할 듯 해요.

    일단 부모님 걱정 할까봐
    연락을 원글님에게 했던걸
    다음부터는 카드나 분실물 내용을 보아서
    우선순위를 정하라고 알려주세요.

    사실 위기 순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정말 당황해서 아무 생각도 안날수도 있지만

    이런 경우 대처법은
    그동안 쌓여진 본인의 역량이
    순간 튀어나오는 것이더라구요.

    조카분은 이번에 크게 느꼈으니
    담엔 잘 대처할수 있을 거에요.
    ㅡㅡㅡㅡㅡㅡ

    근데 솔직히 이글을 읽는
    대부분의 T성향은
    그 가방이 왜 거기에 갔는지가
    더 궁금할 거라 생각합니다.

    저 같은 성향은 가방봐도
    절대 안울었을 거에요.
    경찰 간 김에
    그게 왜 거기 갔는지 발본색원 했을 거임ㅋ

  • 8. .....
    '24.11.9 9:10 AM (221.165.xxx.251)

    저도 읽는내내 그 건물은 대체 무슨 건물이며 왜 거기 테이블에 있었는지... 그것만 궁금하네요. 애가 울고 뭐 기특하고 이런생각보단 그래서 왜거기 있었던거야?라고 물었을듯..ㅎㅎ
    이런게 t에요? 전 f인데..

  • 9. 어머
    '24.11.9 9:11 AM (180.111.xxx.246)

    다행이네요. 외국서 얼마나 난감할끼 했는데.
    조카사이인데 이리 걱정하고 친한것도 부럽네요

  • 10. 세상에나
    '24.11.9 9:11 AM (1.227.xxx.55)

    어느 나라였나요?

  • 11. 원글이
    '24.11.9 9:16 AM (175.223.xxx.167)

    독일이요 그리고 지금 생각하니 모든건 에어팟 덕분인듯
    전세계 어디든 위치 추적이 되니 ㄷㄷㄷ

  • 12. 신기방기
    '24.11.9 9:16 AM (74.96.xxx.213)

    유럽에서 일단 잃어버렸던 물건을 되찾았다는 게 다행이면서 신기하게 들려요.
    조카분의 간절함이 통했었던 건지...
    근데 어느 지역이었는지 현지인들이 영어가 되어서 또 다행이구요.
    제가 지난주에 산토리니랑 나폴리엘 갔었는데
    큰 쇼핑매장 아니면 영어를 잘 못하더라구요.
    특히 나폴리에서는 길 곳곳에 서있는 군경들( 생기긴 엄청 잘생김 )도 영어가 안되어서
    목적지 사진 보여주면서 길 묻기.

  • 13. 독일은
    '24.11.9 9:22 AM (49.164.xxx.115)

    거의 대부분 영어 잘함

  • 14. ..........
    '24.11.9 9:28 AM (125.186.xxx.197)

    진짜 기적이네요
    대단하고요
    많은걸 배웠겠어요

  • 15. ㅇㅂㅇ
    '24.11.9 9:31 AM (182.215.xxx.32)

    문제해결력 대단하네요 222

  • 16. ㅇㅂㅇ
    '24.11.9 9:31 AM (182.215.xxx.32)

    얼마만에 찾은거에요?

  • 17. 원글이
    '24.11.9 9:38 AM (175.223.xxx.167)

    분실하고 3일만인듯요
    분실하고 엄마랑 통화하면서도 울고 질질 짰다는데
    엄마는 일단 남은 여행하고 분실물센터에서 연락기다려보자
    근데 한국이랑 달라서 찾기 힘들거다했대요
    근데 조카도 에어팟이 계속 감지되니깐 필사적으로 찾게됐다고

  • 18. 아까시
    '24.11.9 9:47 AM (180.228.xxx.77)

    가방안에 돈.카드.여권이외에 필수 귀중품이 뭐가 있었겠어요.그냥 애들같으면 스스로 쫓아다니고 하지않고 적당히 포기.대사관가서 임시여권발급 받고 했을수도 있는데 그 끈기.인내심 ,노력으로 공부도 잘한걸거에요.

    영민함.포기하지 않는 근성.
    인성만 제대로 갖추면 이래서 명문대생들을 인정하는거죠.

  • 19. 애초에
    '24.11.9 9:51 AM (211.235.xxx.126)

    부주의로 가방을 분실하지 않았어야죠

    독일이니까 찾았지
    프랑스나 이탈리아였으면
    명문대 할애비라도 못찾아요

  • 20. 유실물 센터에서
    '24.11.9 10:06 AM (223.38.xxx.248)

    찾았다는 소린데 여기서 t가 왜 나오고 발본색원은 또 뭐예요
    글을 잘 안 읽는게 t란 소린가

  • 21. 저도
    '24.11.9 12:31 PM (106.101.xxx.221) - 삭제된댓글

    여름에 남프랑스갔다가 아이 카메라가방잃어버려서 멘붕
    왔었어요 그 가방안에 여권까지 있어서요
    그나마 다행인게 관광센터에 놔둔거여서
    누군가 맡겨놨더라고요 감사해서 눈물날뻔
    엑상프로방스 누구신지 고마와요♡

  • 22. ..
    '24.11.9 1:29 PM (116.88.xxx.40)

    근데 인생 지나보니 이런 위기에서 문제 해결한 경험들이 너무 큰 자산들이더라고요. 조카가 크게 성장했겠어요^^

  • 23. 세상에
    '24.11.9 2:29 PM (122.254.xxx.87)

    대박이네요ㆍ원글님 그글 읽었었는데
    저건 못찾는다 싶어 너무너무 안타까웠는데
    진짜 대박! 너무 잘됐네요
    에고 대성통곡 ㅠㅠ 앞으론 진짜 조심할듯요

  • 24. out
    '24.11.9 2:33 PM (106.101.xxx.153)

    일단 찾았다니 정말 다행이고 기특하네요.

    근데 저도 읽는내내 그 건물 뭐지? 하는 생각만 드네요. 분실물센타라고 하면 될것을.
    그런데 분실물센타를 또 경찰대동하고 간다는 것도 이상하고.
    분실물센타 아니면 왜 그 건물에 간건지

  • 25. out
    '24.11.9 2:35 PM (106.101.xxx.153)

    위에글 계속)

    저런 생각이 드니 물건찾아서 대성통곡했다는 마음에 편안하게 동조가 안되어요

  • 26. 원글
    '24.11.9 2:43 PM (175.223.xxx.167) - 삭제된댓글

    분실물 센터가 아니라 철도 직원들만 이용하는 무슨 건물이었대요
    그래서 일반인은 출입 불가
    아마 기차 역무원이 습득해서 갖고 있었나봐요
    기차역에선 철도 회사가 여러개라 못찾는다고 했었고
    역무원도 형식적으로 분실 접수만 해줬는데
    에어팟 덕분에 추적할수 있었다네요

  • 27. 원글
    '24.11.9 2:44 PM (175.223.xxx.167)

    분실물 센터가 아니라 철도 직원들만 이용하는 무슨 건물이었대요
    그래서 일반인은 출입 불가
    다행히 기차 역무원이 습득해서 보관중이있었나봐요
    기차역에선 철도 회사가 여러개라 못찾는다고 했었고
    역무원도 형식적으로 분실 접수만 해줬는데
    에어팟 덕분에 추적할수 있었다네요

  • 28. 아놧
    '24.11.9 4:51 PM (106.101.xxx.146)

    유실물 센터에서
    '24.11.9 10:06 AM (223.38.xxx.248)
    찾았다는 소린데 여기서 t가 왜 나오고 발본색원은 또 뭐예요
    글을 잘 안 읽는게 t란 소린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글은 누가 잘 못읽고
    남을 걸고 넘어서는지...
    참나

    댓글 올라간 시간을 보면
    글이 언제 올라갔는지 보이지요?
    원글이 댓글 쓰는 동안 겹칠수도 있고
    다른 사람의 댓글을 혼동해서
    또 다른 댓글이 달릴 수도 있습니다.

    그럴땐 가만히 있는 것도 방법입니다.

    자기혼자 똑똑한 줄 알겠지만
    유실물 센타라는 단어는 원글이 안썼고
    잘 모르겠다고 댓글 씀

    근데 님이 애먼 사람들에게
    T가왜 나오고 글을 못잘 못읽네
    어처구 쓸 일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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