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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김치 하면 잠시 부자가 된 느낌이 들어요

김치 조회수 : 2,468
작성일 : 2024-11-09 00:31:35

해외라 김치 떨어질때쯤 한국배추의 3분의 2정도 되는 크기의 배추 8-9포기로 김치해요

제가 포기김치를 해본적이 없어서...그냥 배추 반 갈라서 잎사귀 다 띠어서 하는 김치 하는데...

 

하루에 한끼정도만 한식을 먹어서 김치를 자주 하진 않지만...거의 한달 반이나 두달정도에 한번씩 해요

운이 좋아서 한국 무가 마트에 있으면 사서 하는데...없으면 그냥 순무 사서 해요

 

제가 소금으로 절이고 해서...소금도 천일염..

그렇게 하면 다이소 김치통 10리터짜리 한통이 나옵니다

그걸 보고 있으면 참 부자 된 느낌이 들어요

 

이제 한국도 슬슬 김장의 계절이 되어 가지요??

명절과도 같은 현상을 불러 일으키는 마성의 김장....

 

IP : 109.153.xxx.1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9 12:45 AM (221.151.xxx.109)

    부자 맞죠~ ^^
    장기보관하며 먹을 수 있는 음식이고
    상차림에 꼭 올라가는 반찬이니까요
    저희 엄마도 김치 많으면 든든하다고 하세요

  • 2. ㅇㅇ
    '24.11.9 12:50 AM (59.17.xxx.179)

    부자 맞죠 김치넉넉히 수납해놓으면 성취감이 커요

  • 3. 무슨
    '24.11.9 12:59 AM (118.235.xxx.69)

    느낌신지 알아요 ㅎ 그래서 힘들어도 김장하죠..

  • 4. 저두요
    '24.11.9 1:33 AM (81.135.xxx.30)

    김치만들고 나서 든든하다고 한 엄마말이 실감이 나요. ㅠㅠ 왜 든든한지 모르겟어요 ㅋㅋㅋ 넘나 귀찮아서 그런거겠지요 ㅎㅎ

  • 5. 그댁은
    '24.11.9 5:45 AM (39.7.xxx.93)

    김치 많이 드시는 분이네요.
    한 포기 사서 2개월 먹는 저희 집은 이해가 안되는 상황.

  • 6. .......
    '24.11.9 6:01 AM (59.13.xxx.51)

    맞아요.
    김치 담아두면 뭔가 든든해요 ㅎㅎ

  • 7. 하무을며
    '24.11.9 6:26 AM (172.225.xxx.249)

    한국에서도 그런데 외국에서야 오죽하겠어요

  • 8. 예전에
    '24.11.9 6:50 AM (211.49.xxx.71)

    보일러에 기름 가득 채워놓고 김장 백포기하고 월동준비 끝났다고 뿌듯해하던 외할머니 생각납니다

  • 9. 바람소리2
    '24.11.9 8:58 AM (114.204.xxx.203)

    지하실에 연탄가득
    김장 해두고 시골에서 쌀 오면 맘이 넉넉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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