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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3통 김치 완전성공한듯요.

김치 조회수 : 2,778
작성일 : 2024-11-08 21:42:53

어제 글올렸었는데...오늘 김치 잘담았어요. 배추 절이기가 자신없었거든요. 양념은 작년김장 얼려둔게 한통있었구요. 참고삼아서 정리해보면~

1.6리터물에 소금은 종이컵 6컵 필요해요. (그러니까 큰배추1통에 물2리터, 소금 2컵) 이중 5컵으로 소금물만들어 배추 절이고 나머지1컵은줄기부분에 켜켜히 넣어줘요. 이렇게 12시간 이상.

2. 1통은 속넣고 2통은 겉절이 담았어요. 겉절이 담을때는 사과 양파 마늘 좀더 갈아 작년김장양념에 추가하고 소금간도 살짝 더했어요. 미나리 쪽파 새로 넣어서 비볐는데... 헐 완전 칼국수집 김치처럼 빨갛고 맛나요! 대성공입니다. 

3.비결이 아마도 좀 덜절인거...줄기부분이 덜 절여졌었는데 덕분에 통통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마늘 많이 추가한거 아닐까싶네요. 썰어서 절이면 단물빠지니 겉절이할때도 통으로 절이는거 추천해봅니다.

IP : 211.109.xxx.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8 9:45 PM (125.133.xxx.1)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요리가 똥손인지라...^^

  • 2. ..
    '24.11.8 9:48 PM (211.109.xxx.58) - 삭제된댓글

    저도 솜씨없는편이라 글로 배워서 하는편^^ 레시피에 엄청 집착해요.

  • 3. 맞아요
    '24.11.8 9:49 PM (211.205.xxx.145)

    절이기 어려운데 물 2리터에 소금 200미리 넣어 약 10프로 소금물 만들어서
    절이면 간이 딱 맞더라구요.
    절이기만 잘하면 뭐 다음은 취향껏이죠

  • 4. ..
    '24.11.8 10:11 PM (61.254.xxx.115)

    저도 잘몰라서 그러는데 절이다가 채반에 건지는건 어느시점인가요?

  • 5. 윗님
    '24.11.8 10:18 PM (211.250.xxx.132)

    배추 줄기 흰 부분을 구부려 휘청하고 휘는 시점이요
    덜 절이면 똑 꺾어져요

  • 6. ..
    '24.11.8 10:23 PM (61.254.xxx.115)

    대략 몇시간후인가요? 절이다가 채반에 건지는때가요

  • 7. 윗님
    '24.11.8 10:33 PM (211.250.xxx.132)

    음... 모든게 수학 공식처럼 떨어지지 않아요
    참고로 배추 포기수, 씨알이 굵은 정도, 절일 때 온도, 여름과 겨울이 다르고, 소금 농도
    이런 영향 다 감안한 방정식의 해는 없어요.
    배추를 잘 살펴보는 게 가까운 답이겠네요.

  • 8. ㅇㅇ
    '24.11.8 10:52 PM (118.220.xxx.184)

    배워갑니다

  • 9.
    '24.11.8 11:32 PM (61.105.xxx.21)

    그러니까 배추 1통에 물 2리터, 소금 1컵(200미리)으로 절이면 된다는거죠? 양이 늘면 대충 가감하구요

  • 10. 하아..
    '24.11.8 11:33 PM (39.118.xxx.243)

    우리 남편 아이 다 겉절이 좋아하는데..저도 똥손이라.
    한번 맛있게 만들어 주고 싶네요.

  • 11. ...
    '24.11.10 10:20 PM (182.212.xxx.183)

    저장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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