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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자식이 의사 되면

밑에 글보고 조회수 : 6,585
작성일 : 2024-11-08 21:01:29

밑에 글 보고 생각나서 써보는 말이지만요.

일단 저도 치과의사라는 걸 밝힐께요..

(서포트 못하는 환경 아니었다는 거) 

자식이 의사나 치과의사등 전문직이 되면..

결혼은 반대 안할거 같아요.

자기도 보는 눈이 있었겠죠..

정말 범죄자 집안 이런거 아니고서야......

 

아들. 딸이 보는 눈이 있었을거라 생각하고 밀어줄랍니다.

며느리가 무슨 직업이라고 눈에 안찬다고... 절연하는거 진짜 바보짓 아니에요?

며느리가 다른 장점이 있어서 우리애가 좋아하려니 하고 생각해야죠..

IP : 223.38.xxx.17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24.11.8 9:03 P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

    범죄자 집안이어도 자식 선택이면 지지한다고 하셔야

    아래 사례와 변별되는 겁니다

    “무조건”이 아니니까요

  • 2. 그건 안돼
    '24.11.8 9:03 PM (223.38.xxx.170)

    범죄자는 안됩니다...

  • 3.
    '24.11.8 9:04 PM (118.235.xxx.165) - 삭제된댓글

    저 아래 사례 부모도 나름의 기준이 있는 거죠

    원글도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 4. 아뇨
    '24.11.8 9:04 PM (223.38.xxx.170)

    다릅니다.
    저 아래는 일반적인 기준 아니에요.

  • 5.
    '24.11.8 9:05 PM (118.235.xxx.165) - 삭제된댓글

    그리고 범죄자 집안만 아니면 된다시는데

    정말 그런가요?

    무속인 집안도 괜찮나요?

  • 6. 그러게
    '24.11.8 9:06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내 자식 배우자 내 마음에 안 찰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인연 끊어버리면 자기만 손해죠.
    차이나는 스펙이어도 자식이 결혼 한다는데 어쩌겠어요.
    어차피 이렇게 된 오히려 인정해주고 따뜻하게 보듬어 주면서 좋은 관계 맺어 가도록 노력하는데 현명한거죠.

  • 7. 아뇨
    '24.11.8 9:06 PM (223.38.xxx.170)

    의사나 치의랑 결혼한 스튜어디스들 많아요.
    다들 절연하고 사나요? 그렇지 않아요.

    범죄자는 누구나 싫어하는 일반적인 기준입니다

  • 8. 글쎄요
    '24.11.8 9:06 PM (118.235.xxx.165) - 삭제된댓글

    “일반”이라는 것도 상대적이지요

    본인을 일반의 반열에 올리시는 것도 일종의 오만이 아닐지요

  • 9.
    '24.11.8 9:06 PM (223.38.xxx.170)

    무속인 상관없습니다.

  • 10. 그거야
    '24.11.8 9:07 PM (118.235.xxx.165) - 삭제된댓글

    지인이 밖에서 보이는대로 쓴 거지

    반대 이유가 직업이 아닐 수 있죠?

  • 11. ....
    '24.11.8 9:07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지인은 못놓더라고요
    20중반인 의대생 아들 밥 차려주느라 외출도 피해서 하고
    연애까지 나서서 주선하고 있어요
    결혼후에도 아마 밥 차려주나 궁금해 할듯

  • 12.
    '24.11.8 9:08 PM (118.235.xxx.165) - 삭제된댓글

    무속인 괜찮으시구나

    일반적이진 않네요

  • 13. 무속인은
    '24.11.8 9:08 PM (223.38.xxx.170)

    저는 정신병의 일종이라고 봐서 ..
    신병오면 약먹음 되죠

  • 14. ㅇㅇ
    '24.11.8 9:09 PM (39.7.xxx.30) - 삭제된댓글

    자식이 의사면 나도 의사(?)
    이런 생각가진 분들이 많아요.
    아직도 내 아들이 의사면 며느리는 열쇠 3개
    갖고 와야지..대놓고 얘기하는 분도 있고요.

  • 15.
    '24.11.8 9:09 PM (118.235.xxx.165) - 삭제된댓글

    아 예…

    직업으로서 인정하거나 받아들이는 건 아니군요

  • 16. ...
    '24.11.8 9:11 PM (210.96.xxx.10)

    원글님이 옳은 생각하시는건데
    댓글들 왜 원글 꼬투리 잡나요??
    이상하네요

  • 17. 무속인이 정신병?
    '24.11.8 9:11 PM (118.235.xxx.165) - 삭제된댓글

    아 예…

    직업으로서 인정하거나 받아들이는 건 아니군요

    그건 괜찮은 게 아닌데요?

  • 18. 그냥
    '24.11.8 9:11 PM (223.38.xxx.170)

    자식이 전문직이 되면
    그 과정의 고생을 아니까..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결혼만은 좀 원하는 대로 하게 놔두고 싶어요.
    머리가 나쁜 애들도 아닐거고.. 또 어려서 급히 결정하는 결혼 도 아닐테구요.

  • 19. ..
    '24.11.8 9:12 PM (118.235.xxx.16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나는 달라… 이러는데 별로 다르지 않아서 그렇죠

  • 20.
    '24.11.8 9:13 PM (118.235.xxx.16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나는 달라… 이러는데 별로 다르지 않아서 그렇죠

    일단 자제분 전문직되고 결혼 즈음 진짜 실행에 옮기시면 인정

  • 21. ...
    '24.11.8 9:13 PM (221.151.xxx.109)

    남자 의사나 치과의사들 스튜어디스 좋아해요
    어디 전문직들만 그런가요
    보통 남자들도 좋아하죠
    외모가 보통 이상이고 직업특성상 사근사근한 사람 많으니..
    내맘에 들면 된다하는 마인드로 부모 반대에도 많이들 결혼해요
    예전에 아들 교수될때까지 경제지원 많이 했는데
    요가 강사랑 결혼한다고 데려오니 소송까지 하고 난리난 경우 있었죠...

  • 22. ㅡ,.ㅡ
    '24.11.8 9:14 PM (124.80.xxx.38) - 삭제된댓글

    다른글을 읽진 않았으나 원글님 글이나 댓글들 보니 편향적 사고 가진분도 아니고 일반적인 기준과 상식 맞으신데요?

    아들이 의사인걸가지고 본인이 무슨 완장질이나 하려고하는것, 그거떄문에 소중한 아들과 절연하는 어리석음에 대한 말씀을 하시는듯한데.

    이글에 달리는 댓글들은....하아..

    무속인은 왜 나오며 논점 벗어난 말꼬리 잡는분 비아냥 대는분들만 있네요...

    내 아들 공부 잘하고 오래 골부하느라 고생했고 앞으로 돈도 잘벌거고 그돈 며느리가 실컷 쓰며 살겠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소중한 내 아들이 마음으로 사랑하고 선택한 사람이라는점이지요....
    아들이 의사인거에만 초점이 맞춰져서 내아들 아까워 징징징...
    정말 소중한 사람의 마음을 존중하는게 사랑이죠.
    내 아들 아까워서 그 꼴 보기 싫어하는건 아들에 대한 사랑이 아니라 욕심이고 집착이죠.
    어리석은거 맞습니다.

  • 23. 많아요
    '24.11.8 9:15 PM (223.38.xxx.170)

    그런 결혼하더라도 다들 절연하고 살지 않아요.
    첨엔 반대했어도 잘 지내는 고부관계가 더 많아요.

  • 24. ㅡㅡ
    '24.11.8 9:16 PM (124.80.xxx.38)

    다른글을 읽진 않았으나 원글님 글이나 댓글들 보니 편향적 사고 가진분도 아니고 일반적인 기준과 상식 맞으신데요?

    아들이 의사인걸가지고 본인이 무슨 완장질이나 하려고하는것, 그거떄문에 소중한 아들과 절연하는 어리석음에 대한 말씀을 하시는듯한데.

    이글에 달리는 댓글들은....하아..

    무속인은 왜 나오며 논점 벗어난 말꼬리 잡는분 비아냥 대는분들만 있네요...

    그리고 범죄자는 싫은게 보통사람들의 잣대 아닌가요?이게 왜 일반적인게 아니죠????
    다른건 수용해도 범죄자만큼은 안되는게 상식 아닌가요???

    내 아들 공부 잘하고 오래 골부하느라 고생했고 앞으로 돈도 잘벌거고 그돈 며느리가 실컷 쓰며 살겠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소중한 내 아들이 마음으로 사랑하고 선택한 사람이라는점이지요....
    아들이 의사인거에만 초점이 맞춰져서 내아들 아까워 징징징...
    정말 소중한 사람의 마음을 존중하는게 사랑이죠.
    내 아들 아까워서 그 꼴 보기 싫어하는건 아들에 대한 사랑이 아니라 욕심이고 집착이죠.
    어리석은거 맞습니다.

  • 25.
    '24.11.8 9:17 PM (121.159.xxx.222)

    저는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날수있는것도아니기에
    범죄자집안?도 글쎄요...
    본인이 범죄자가 아니면 굳이반대도안할거구
    그냥 본인이 선택하면 받아들일것같아요
    자기좋아하는사람이랑 살아야지
    요즘 결혼들도 안한단세상에
    사람이 사람 좋다는데
    그걸 막을수있겠나요.
    저도 부모님이 우리남편 데려온다고할때
    오그래데려와 해서
    (모든조건이 평범하고 무난하긴함)
    아니 뭐하는지 어떤집인지도 안물어? 그러니까
    니 좋다는데 뭘 물어 우리가 반대한다고안할거냐
    니팔자지 누구만나든

    해서 제가 더 당황요
    저 사랑받고자랐어요
    무조건 데려오면 결혼이란 분위기때문에
    오히려 제가 더 신경써서 봤던것같기도해요

  • 26. ...
    '24.11.8 9:18 PM (39.125.xxx.154)

    말꼬리 잡는 댓글은 한 명이네요.
    아들이 의사인듯.

    자식 배우자 죽어라 반대해봐야 절연밖에 더하겠나요.

    공부공부만 시키지 말고 사람 보는 눈도 같이 길러주고
    데려온 배우자 믿어줘야죠

  • 27. ..
    '24.11.8 9:22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아까 그분 혼자 도배하더니 댓글 삭튀했네요 ㅎ

  • 28. 진짜
    '24.11.8 9:26 PM (118.235.xxx.69)

    이상한 인간아니고서야 애가 데려온 배우자감을 어찌 반대하나요 좀 서운한 면이 있을순있지만 그래도 사는건 지들둘이 사는건데 내가 뭐라고 반대를..

  • 29. 죽어라
    '24.11.8 10:06 PM (121.162.xxx.234)

    반대했더니
    나중에 고맙다는 남자들도 있어요 ㅎㅎ

  • 30. ...
    '24.11.8 10:39 PM (124.107.xxx.178)

    다른 글은 안봤습니다만
    원글님은 꼭 그러시길 바래요

    의사된 딸이 무속인 남자나 스튜어드와 결혼해도 밀어 주시고
    의사된 아들이 무속인 여자나 스튜어디스와 결혼해도 밀어 주세요

    원글님이 혹시 치전원 출신이신가요?

    예쁜 여자들이 조건 그닥인데다 못생긴 남자와 결혼하는걸 보니
    보통은 그 여자들이 성형해서 예뻐진 경우던데요
    그래서 외모 기준조차 낮더라구요

  • 31.
    '24.11.8 10:50 PM (1.234.xxx.15)

    무당과 결혼;;
    며느리 작두타고 손자손녀 신내림 올텐데

  • 32. ..
    '24.11.9 1:54 A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

    승무원이랑 결혼하는 케이스도 예전 얘기입니다.
    요즘 남자애들 나이 어려도
    얼마나 계산기 두드리며 약았는데요.
    철저하게 결혼 따로 연애 따로고요.

    의대생 중 진짜 괜찮은 애들은 선시장은
    커녕 소개팅으로도 나오지 않아요.
    그 안에서 지들끼리 진즉 다 채갑니다.
    외모 좋고 성격 괜찮다고 평판 알려져
    집까지 잘산다고 하면 내부적으로 가만 두질 않습니다.
    동기한테 찜 당하는 애들이 제일 알짜고
    선후배들도 괜찮은 여자 후배 두고
    서로 경쟁하고 치열합니다.
    외부에서 결혼 상대 찾고 그러는 거
    다 옛날 얘기예요. 오죽하면 결혼 정보업체에 나온
    의사들은 내부적으로 진짜 인기 없는 사람들이란
    얘기까지 있을까요.

    의과대학 내에서 간호학과랑 동아리 활동도 하고
    해서 커플 많았는데 요즘에는 그런 경우도
    정말 소수가 되었고 결혼까지 가는 경우도 드문데
    하물며 스튜어디스랑 결혼을 많이 한다니요.
    그것도 다 예전 얘기예요.

  • 33. ..
    '24.11.9 1:56 A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

    승무원이랑 결혼하는 케이스도 예전 얘기입니다.
    요즘 남자애들 나이 어려도
    얼마나 계산기 두드리며 약았는데요.
    철저하게 결혼 따로 연애 따로고요.

    의대생 중 진짜 괜찮은 애들은 선시장은
    커녕 소개팅으로도 나오지 않아요.
    그 안에서 지들끼리 진즉 다 채갑니다.
    외모 좋고 성격 괜찮다고 평판 알려져
    집까지 잘산다고 하면 내부적으로 가만 두질 않습니다.
    동기한테 찜 당하는 애들이 제일 알짜고
    선후배들도 괜찮은 여자 후배 두고
    서로 경쟁하고 치열합니다.
    외부에서 결혼 상대 찾고 그러는 거
    다 옛날 얘기예요. 오죽하면 결혼 정보업체에 나온
    의사들은 내부적으로 인기 없는 사람들이란
    얘기까지 있을까요.

    의과대학 내에서 간호학과랑 동아리 활동도 하고
    해서 커플 많았는데 요즘에는 그런 경우도
    정말 소수가 되었고 결혼까지 가는 경우도 드문데
    하물며 스튜어디스랑 결혼을 많이 한다니요.
    그것도 다 예전 얘기예요.

  • 34. ..
    '24.11.9 2:05 AM (223.38.xxx.102)

    승무원이랑 결혼하는 케이스도 예전 얘기입니다.
    요즘 남자애들 나이 어려도
    얼마나 계산기 두드리며 약았는데요.
    철저하게 결혼 따로 연애 따로고요.

    의대생 중 진짜 괜찮은 애들은 선시장은
    커녕 소개팅으로도 나오지 않아요.
    그 안에서 지들끼리 진즉 다 채갑니다.
    외모 좋고 성격 괜찮다고 평판 알려져
    집까지 잘산다고 하면 내부적으로 가만 두질 않습니다.
    동기한테 찜 당하는 애들이 제일 알짜고
    선후배들도 괜찮은 여자 후배 두고
    서로 경쟁하고 치열합니다.
    외부에서 결혼 상대 찾고 그러는 거
    다 옛날 얘기예요. 오죽하면 결혼 정보업체에 나온
    의사들은 내부적으로 인기 없는 사람들이란
    얘기까지 있을까요.

    의과대학 내에서 간호학과랑 동아리 활동도 하고
    해서 커플 많았는데 요즘에는 그런 경우도
    정말 소수가 되었고 결혼까지 가는 경우도 드문데
    하물며 스튜어디스랑 결혼을 많이 한다니요.
    그것도 다 예전 얘기예요.
    요즘은 부모가 반대할만한 결혼 자체를
    자식들이 먼저 선택하지 않는 경향이 팽배해서
    그런 걱정은 접어두시는 게 맞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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