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대부분 여자들 부부사이 안 좋을수록 아이에게 집착하고 끔찍하더군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사이가 안 좋으면 왜 아이에게 집착하나요?
1. …
'24.11.8 8:49 PM (118.235.xxx.65) - 삭제된댓글일반화의 오류
2. 00
'24.11.8 8:50 PM (118.235.xxx.65)제 생각에는 원래 집착하고 드잡이 하는 성격이라서
남편에게 그러니까 부부사이가 안좋아진 것 같음.
본인 소유물로 여기려 하고 집착하는 성격이라서 그게 남편에게 안통하니 아이에게.3. 흠흠
'24.11.8 8:54 PM (1.234.xxx.15)이혼하신 분들 중에 정말 아이만 보고 사는 분들 많더라구요. 근데 건강한 사랑 아닌 집착이라 불행결말
4. 00
'24.11.8 8:54 PM (118.235.xxx.65)저희 엄마가 소름끼칠정도로 저한테 집착하고 제 사생활이란게 아예 없을 정도로 너무 당연하게 제 모든걸 본인이 다 알아야 하고. 핸드폰 열어보고 저한테온 편지 뜯어보고 일기장 보고 그런거 다 제 앞에서도 당당하게. 제가 성인되서 독립한 후에도 제 집에 저 없을때 와서 모든걸 다 뒤지고요. 제가 울면서 항의해도 엄마는 당연히 딸꺼 봐도 되는거야 이러면서.
저 어릴때 이혼했는데 아빠한테도 그랬어요. 숨도 못쉬게함.
가만보니 엄마 성격 자체가 엄청나게 집요하고 집착하고. 지금 좋아하는 어린 남자 가수가 있으신데 엄청나게, 하루종일, 알람까지 맞춰놓고 집착해요. 공폰 몇개를 당근에서 사서 와이파이 잡아서 하루종일 그 가수 음원 돌리고 있음. 몇년째.5. ...
'24.11.8 8:58 PM (118.235.xxx.190)남편이 통제가 안되니 애를 통제해 남편을 통제하려고 하더군요
애한테 아빠에게 인사도 하지말고 아빠와 대화하지 말라고 하고 애가 자기 지시를 어기면 벌을 줘서 (친구와 놀지 못하게 하거나 파티에 못 가게 하는 식) 애가 엄마가 있으면 아빠 말에 대답도 못 하고 무시하게 하는 거죠
남편은 자식이 자기를 무시하고 엄마 눈치만 보니 스트레스 받다가 결국 항복하고 부인 말대로 하게 되는 식으로요6. ㅇㅇ
'24.11.8 8:59 PM (61.79.xxx.171)저는 이혼했는데 아이에게 집착안하고 무늬만 부부인 제동생은 아이에게 소름끼치게 집착합니다. 성격나름인듯요. 자아가 강하지 못하면 아이를 미니미 자기 욕구의 대리충족인형 삼는듯해요
7. 여자는
'24.11.8 8:59 PM (211.205.xxx.145)사랑을 쏟을 대상이 필요해서 그런듯해요.
예전에 기사를 봤는데 그래서 오히려 대면대면한 부부사이의 자녀가 엄마의 관심을 더 받아 잘된다는 기사를 본거같네요.
뭐든 과하면 안되지만요8. ㅇㅇ
'24.11.8 9:03 PM (61.79.xxx.171)남편은 사랑을 되돌려주지않지만 자식은 받으면 돌려주는것같으니까 자식에게 집착하는것 같더라고요. 나중에 빈둥지증후군 어쩌려고 자식에게 그리 집착하는지 보기 딱해요
9. 00
'24.11.8 9:08 PM (118.235.xxx.65)저희 엄마도 저 초등생 정도때 저한테 아빠랑 말하지 말라고, 아빠가 말걸어도 대답도 하지말고, 심지어 명절에 친가에 갔는데 친척들이 주는 음식도 먹지말고 대답도 하지 말고 빨리 집에 가고 싶단 말만 하라고 했어요.
엄마는 시댁에서 일 하나도 안하고 방에만 있고.
그게 사람이 할 짓인가요 진짜..
어릴땐 엄마 무서워서 시키는대로 했었어요10. 우와
'24.11.8 9:10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나와 남편은 비록 사이가 나쁘더라도 아이에게는 엄마와 아빠인데 어떻게 저런 식으로 이간질할 수가 있죠? 소시오페스 아닌가요?
저는 남편이 싫으면 자식도 그냥 다 싫던데..11. ...
'24.11.8 9:14 PM (211.246.xxx.148) - 삭제된댓글저는 그래서 이혼소송할 때 판사들이 엄마가 주양육자라고 양육권 무조건 엄마 주는 거 고쳐야된다고 생각해요
나르시시스트 엄마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아요
심리학 전문가가 관찰하고 상담하는 절차 필요하다고 봐요12. ...
'24.11.8 9:16 PM (118.235.xxx.117)저는 그래서 이혼소송할 때 판사들이 엄마가 주양육자라고 양육권 무조건 엄마 주는 거 고쳐야된다고 생각해요
나르시시스트 엄마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아요
애한테 가스라이팅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심리학 전문가가 관찰하고 상담하는 절차 필요하다고 봐요13. ..
'24.11.8 9:20 PM (211.49.xxx.10)내 편이 필요해서 그런 거 같아요.
14. 와
'24.11.8 11:48 PM (58.236.xxx.72)118.235님 정말 드라마에 나오는 나르엄마시네요 ㅜ 자녀로써 얼마나 힘드셨을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6620 | 간헐적단식 4 | ㅡㅡㅡㅡ | 2024/11/15 | 1,299 |
1646619 | 유치원겨울방학은 며칠부터인가요? 1 | .. | 2024/11/15 | 330 |
1646618 | 이것 보세요! 조수미 핵소오오오름 3 | 아아아 | 2024/11/15 | 4,028 |
1646617 | 고려대·국민대 교수 시국선언 윤석열 대통령 퇴진 강력히 요구 7 | ..... | 2024/11/15 | 1,067 |
1646616 | 내일 논술 가야할까요 15 | 리얼 | 2024/11/15 | 1,991 |
1646615 | 마를 갈아 마셨는데 9 | 음 | 2024/11/15 | 1,477 |
1646614 | 한국을 동방예의지국이라고 자랑스러워 하는데 11 | ㅇㅇ | 2024/11/15 | 1,307 |
1646613 | 감기로 입맛없을때 6 | 감기 | 2024/11/15 | 566 |
1646612 | 어제 축구 질문이요 | 쏘니 | 2024/11/15 | 582 |
1646611 | 내년고3인데 어제수능분석이 중할까요? 1 | 내넌고3 | 2024/11/15 | 822 |
1646610 | 마흔에 이룰 줄 알았던 일들을 육십에 이루게 된다면 5 | ㅇㅇ | 2024/11/15 | 2,544 |
1646609 | 삼성페이 교통카드 찍을때..... 3 | 삼성페이 | 2024/11/15 | 1,015 |
1646608 | 현직 보험설계사님 계신가요? 3 | 어려워서 | 2024/11/15 | 513 |
1646607 | 저는 신의 목소리를 들었는데도 존재가 믿어지지 않아요 19 | 신기하다 | 2024/11/15 | 3,275 |
1646606 | 체대입시 선배님들~ 청심환 먹는게 나을까요 3 | 선배님들 | 2024/11/15 | 519 |
1646605 | 애가 시험을 못봐서 밥이 안넘어가요 10 | 789 | 2024/11/15 | 2,885 |
1646604 | 맥반석 계란 기내에 가져갈 수 있나요 13 | ........ | 2024/11/15 | 1,530 |
1646603 | 이사 갈 전세집이 겨울만 되면 세탁기 하수구가 언대요. 13 | .... | 2024/11/15 | 1,522 |
1646602 | 안팔리던 집 헐값에 11 | ... | 2024/11/15 | 4,026 |
1646601 | 지금 우크라이나 지원 협의 하는게 말이 돼요?? 8 | ... | 2024/11/15 | 961 |
1646600 | 초등.. 이사가며 학년을 낮추는 것.. 5 | 엄마 | 2024/11/15 | 1,119 |
1646599 | 이번 수능 진짜 쉬웠나봐요 14 | .. | 2024/11/15 | 5,030 |
1646598 | 삼성전자 우선주 분할매수 (2) 4 | 삼성전자 | 2024/11/15 | 1,471 |
1646597 | 하겐다즈 큰통 어찌 먹나요 12 | Umm | 2024/11/15 | 1,489 |
1646596 | 장남이 상전인 집들 많나요? 5 | --- | 2024/11/15 | 1,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