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흔중후반 이신데 스마트폰 모르는분 많은가요?

흐음..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24-11-08 17:48:26

친정엄마가 스마트폰 사신지 3년짼데 

전화만 할줄아세요

문자 카톡 사진촬영 수도없이 알려드렸지만 

그때그때 다 까먹으시고 메모도 안하시는데

배우려는 의지도 없어 답답해요

매번 배울거야 다음부터 할거야..라는말만 수십번..

 

병원 전화도 114로 물으시고 

처방전 사진찍을줄 몰라 근처 미장원에 부탁하시고

어플로 충전하는 지역카드 쓸줄몰라 현금만 쓰셨어요;

분명 어렵지 않다 생각해서 알려드리는데

저리 불편한데도 배우려는 의지가 없으시니

그냥 포기해야 하는건가요? 

 

 

IP : 58.29.xxx.25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8 5:51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

    85세 엄마 스맛폰 사용 잘하고 스맛폰이랑 놀아요. 엄마 주변보니 70대인데도 못하는 사람이 더 많대요

  • 2. ...
    '24.11.8 5:53 PM (223.38.xxx.95) - 삭제된댓글

    80중반도 불편없이 은행 어플도 다 쓰세요.
    혹시 치매 초기 아닌지 보건소 가서 체크 해 보세요.
    미리 알면 진행 안되게 약먹으면 되니까요.

  • 3. ..
    '24.11.8 5:58 PM (125.129.xxx.117)

    나이 상관 없이 관심 없으신거예요 ㅋㅋ 재미가 없나 봐요

  • 4. 죄송한데
    '24.11.8 6:04 PM (118.235.xxx.52)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머리가 나쁘신거

  • 5. 그런데
    '24.11.8 6:05 PM (122.34.xxx.60)

    유튜브 누르는 것만 가르쳐드리세요. 좋아하시는 가수 이름 쳐서 몇 번 영상 보여드리면 알고리즘 뜨니까 재미 붙이실 수 있어요
    요즘 리모콘 복잡하고 귀찮다고 폰만 보시는 노인들도 많은데요
    유튜브만 검색해서 보셔도 무료하지 않으세요

  • 6. ...
    '24.11.8 6:07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79세 친정엄마 은행 앱 사용하고
    카톡, 인스타 다 사용하세요.
    캡컷으로 영상 편집도 하심.

    인터넷 쇼핑도 하시고요.

  • 7. 바람소리2
    '24.11.8 6:09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배울 의지가 없는거죠
    그런분은 안해요

  • 8. 바람소리2
    '24.11.8 6:10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스마트폰 나온지 거의 20년 인데...
    여태 안썼으면 그럴수도 있어요

  • 9. 바람소리2
    '24.11.8 6:11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80초 아버지도 다른건 다 잘하면서
    폰 기능은 안배우려하세요
    붙어서 수십번 계속 가르쳐 드려야하는데 그것도 힘들고요

  • 10. 바람소리2
    '24.11.8 6:12 PM (114.204.xxx.203)

    포기하세요 불편해도 익숙한걸 좋아하시니

  • 11. 자신이
    '24.11.8 6:23 PM (210.182.xxx.58)

    흥미없으면 아무리 알려줘도 모르고
    알고싶지않은거지
    치매니 머리 나쁘다니 진짜
    너무하네요

    지금 애들이 하는게임
    알려줄테니 하라고 하면 하나요?

    그거와 다르다구요?
    뭐가 다른데요
    그분들께는 똑같죠

  • 12.
    '24.11.8 6:24 PM (223.38.xxx.120)

    사람에 따라 다르지요
    60중반도 관심없어서 카톡정도만 하십니다.

  • 13. ...
    '24.11.8 6:33 PM (112.157.xxx.11)

    잘 모르시면 근처 복지관이나 주민센터에서 수업들으시길 권해요. 아주 기본 기초부터 쇼핑주문까지 가르쳐 드려요. 온라인 수강신청도 가능하니 신청해드리고 가시도록 하면 안될까요..

  • 14. ㅇㅂㅇ
    '24.11.8 6:36 PM (182.215.xxx.32)

    새로운걸 받아들일 의지도 능력도 없는거죠..
    머리가 나쁘다는걸 악담으로만 받아들일게 아니에요.
    머리가 좋으면 남들이 해보라 안해도
    스스로 답답하니 찾아서 합니다..
    하나배우면 열을 알게되고요

  • 15. ㅇㅂㅇ
    '24.11.8 6:37 PM (182.215.xxx.32)

    유튜브 가르쳐드리세요 222
    노인들한텐 유튜브만한게 없어요

  • 16. . . .
    '24.11.8 6:48 PM (124.5.xxx.247)

    뭐든 흥미와 관심이 있어야 배울 의지도
    생기는거지 무슨 머리운운하나요
    그런 어른들 꽤되세요

  • 17. 작성자
    '24.11.8 10:04 PM (58.29.xxx.254)

    답변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일단 재미있게 접근하시도록 다시 도와드려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157 낮에 지하철에서 귀여운 초등생들 봤어요 10 00 2024/11/08 4,077
1646156 데스크탑 컴퓨터 어디서 사세요~? 8 컴알못 2024/11/08 1,064
1646155 바베큐 손님 초대 (50대 남자 5명) 27 자유부인 2024/11/08 2,433
1646154 저는 자식이 의사 되면 17 밑에 글보고.. 2024/11/08 6,578
1646153 모공 있는 분들 선크림 쓰시나요 2 모공아 2024/11/08 1,326
1646152 코만단테 잘 아시는분 핸드밀 2024/11/08 309
1646151 날짜 안 지난 냉장고기 갈색되면 버리시나요? 4 .. 2024/11/08 827
1646150 중딩 유럽여행 언제가 좋을까요~? 8 꽃놀이만땅 2024/11/08 986
1646149 남편이 아내 가둬 죽였데요 ㅠ 26 ..... 2024/11/08 24,096
1646148 이런 경우 자식복이 있는건가요? 없는건가요 28 ... 2024/11/08 5,056
1646147 전기장판 좋은거 7 .. 2024/11/08 2,104
1646146 “윤, 사실상 대통령 아냐…퇴진 기본값” 현직 장학사도 시국선언.. 6 이광국 인천.. 2024/11/08 2,374
1646145 부부사이가 안 좋으면 왜 아이에게 집착하나요? 12 유우 2024/11/08 2,853
1646144 종양표지자 검사 3 ;; 2024/11/08 1,308
1646143 김치통 오래쓰면 딴집들도 이런가요? 10 2024/11/08 3,202
1646142 은퇴 후 사무실 갖고 계신 분 계세요? 2 ㅅ,으ㅜ 2024/11/08 1,317
1646141 촛불집회 가방 싸고 있어요. 내일 나오실거죠? 29 ㅇㅇ 2024/11/08 1,985
1646140 스타벅스 카드 충전하기? 5 ... 2024/11/08 1,156
1646139 선거 결과에 낙담한 미국인들에게 위로의 한 말씀 19 급해요 2024/11/08 2,659
1646138 강력본드(순간접착제)가 손에 묻었어요ㅠ 20 엉엉 2024/11/08 1,470
1646137 회사뱃지를 제작하는 이유는 뭘까요? 3 ... 2024/11/08 866
1646136 명태균은 왜 짚팡이를 14 다쳤나 2024/11/08 4,497
1646135 출장갔던 남편이 오는데요 6 .. 2024/11/08 2,868
1646134 50대초 노인 취급 받는 것이 어이 없네요. 53 .. 2024/11/08 17,770
1646133 가습기 유목민 좀 도와주세요ㅠ.ㅠ 9 .... 2024/11/08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