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이었다가 상승일 것이었다가』
KOSPI 2,561.15p(-0.14%), KOSDAQ 743.38(+1.34%)
외국인 수급 오후 들어 KOSDAQ으로 이동
금일 KOSPI, KOSDAQ은 각각 -0.1%, +1.3% 등락했습니다. 간밤 미국 시장에서는 Trump Trade의 일부 되돌림과 함께 FOMC 기준금리 25bp 인하에 혼조세 보였습니다(NASDAQ +1.5% 신고가, S&P500 +0.7%, Dow -0.6%). 달러-원 환율은 1,400원 돌파 하루 만에 10원 내외 하락했고, 외국인도 오전 양시장 현선물 순매수하면서 강하게 출발했습니다. 다만 오후 들며 알테오젠(+15.0%)을 중심으로 KOSDAQ 제약바이오가 수급을 흡수했습니다. 외국인은 KOSDAQ 현선물 매수세 확대한(+2,844억원) 반면 KOSPI 선물 순매도(-2,780억원)했고 현물은 순매수·순매도 반복하면서 KOSPI 전강후약 마감했습니다. 한편 중국 전인대 상무위가 오늘 폐막하는데, 중국 증시 약보합 보이고 있습니다(Shanghai -0.5%).
알테오젠 훈풍에 제약바이오 강세
알테오젠(+15.0%)은 다이이치산쿄와 ‘ALT-B4’에 대한 독점적 기술이전 계약(계약금 약 2,000만달러, 총 마일스톤 2억8,000만달러)이 호재로 작용하며 신고가 경신했습니다. 제약바이오 투심 개선에 리가켐바이오(+4.3%)·펩트론(+10.2%)·보로노이(+8.8%) 등 오후 들어 상승폭 키웠습니다. LGES(+3.2%)은 Rivian향 4695 배터리 5년간 공급 소식에 선방했고, 에코프로 형제도 1% 내외 올라 지수 상승 기여했습니다.
#특징업종: 1)조선: 대미 협력 가능성(한화오션 +6.9%) 2)SpaceX: Musk Trade 지속(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6.6%, 에이치브이엠 +2.7%) 3)우크라 재건: Trump 러-우크라 전쟁 조기 종식 가능성(삼부토건 상한가)
끝이 보이는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은 장중 변동성 컸지만 결국 8% 하락하며 KOSPI를 2.6p 끌어내렸습니다. 영풍-MBK가 요구한 임시주총 소집허가의 법원 심문기일이 정해졌는데, 이르면 연말에 주총 소집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에 경영권 분쟁 장기화를 기대한 시장의 실망 매물 출회됐습니다. 한편 금감원이 유상증자 관련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11/6)한 만큼 고려아연 측에서도 주말 간 토론을 거쳐 철회 여부를 다음 주 최종 결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요일정: 1)美 1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기대인플레(24:00) 2)中 10월 CPI·PPI(11/9 10:30) 3)中 광군제(11/11) 4)GKL·한화손해보험·씨앤씨인터내셔널 등 실적 발표(11/11)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