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 고소해보신분

아무리그래도 조회수 : 1,812
작성일 : 2024-11-08 16:41:43

 대문글에 매일 미장으로 돈이 막 불어난다는 글을 보니 저의 실책으로 속에서 천불이 올라오네요..

뭐든지 자기책임하에 투자인거 알고 홍콩 els손실정도는 가뿐히 내 투자에 대한 책임이다며 그간 번것보다 잃은게 많아도 금방 잊었습니다.

증권사직원권유로 펀드상품부터  하이일드며 상품권유로 인한 손실..다 제 책임이다 잊고 중간 마이너스 손해 감수하며 환매했구요.

 

그런데 이 담당직원이 차장팀장급인데 다이렉트랩이라고2021년1월쯤  제가 바빠서 미장은 좀 신경쓰기 힘들다하니 직접 해준다하여 1억만 맡겼어요.국내장도 좋은거 있으면 하겠다길래 무조건 수익만 내주시라 그 정도선..

전 미장해달라고 했구요.2021년에 테슬라 2023년에 앤비디아 모아가달라는 제 요구는 있었는데..

 

테슬라 좀 오르고 팔고 앤비디아도 팔고 중간에 보니항서제약??거기에 절반을 넣어서 마이너 80?정도 내고 2023년 겨울부터 2차전지에 비중실더니 지금 마이너스 50이 넘어요.아니 무슨 저보다 더 수익률이 낮은건지요.

분명 제 요구는 무시하고 자기맘대로 사고팔아 5천만원 넘게 4년가까이 1억을 이자는 커녕 반토막을 내고 매번 죄송하다...

그냥 돈 빼면서 증권사본사에 투고?그런거라도 해야븐이 풀릴거 같아요.매번 뻔지르르 어떤 계획이다 어떻다..자기돈 아니라고 올라가는 상투잡고 미장도 주문걸어놓고 땡..안팔리면 그런갑다 사지면 사줬나부다.돈 빼더라도 곱게는 못빼겠어요.

 

IP : 116.42.xxx.1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소할
    '24.11.8 4:47 PM (118.235.xxx.170)

    사안 아닌것 같아요. 모두 본인 책임

  • 2. ..
    '24.11.8 4:50 PM (112.145.xxx.44)

    고소건 그업장가서 항의를 하건 뭔가 액션은 취하셔야죠. 미장중심으로 해달랬는데 왠 항서제약? 왠 개미도 이제 안쳐다보는 2차전지? 강하게 따지세요.

  • 3. ...
    '24.11.8 4:55 PM (223.38.xxx.137) - 삭제된댓글

    실력이 없어서 그랬을 수도 있고 누군가의 매도물량을 처리해줄 계좌로 이용했을 수도 있어요.

  • 4.
    '24.11.8 5:08 PM (106.101.xxx.150)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가 아니고 그냥 영업직원이겠죠
    본인이 어떤 식으로 운용지시를 했는지 계약서를 보세요
    매매내역은 사전 또는 사후에 통보를해줬는지요
    민원넣고 난리치면 뭐라도 해줄수도 있겠죠

    근디 항서제약이 대박났으면 아무 말도 안하셨을거잖아요
    억울해도 글쓴분 책임이 대부분이죠

  • 5. 프리지아
    '24.11.8 5:13 PM (221.146.xxx.214)

    20년도 더 된 일입니다만...
    제 지인이 증권사에서 일하며 고객돈 손실을 많이 냈대요.(아마 무슨 시기가 있었어요)
    근데 성격이 모질지 못해서 그 고객들 돈을 조금이라도 메워준다고 빚을 내서 돌려주고 했었나봐요. 10억이 넘는 돈이 들어갔다고 하던데...
    담당직원이 너무 모르쇠하는건 아닐거 같은데요.

  • 6. ㅅㅅ
    '24.11.8 5:16 PM (218.234.xxx.212)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아니고요 그냥 영업직원이예요.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믿고 맡기"셨네요. 바쁘면 그냥 etf 사면 되지 무슨 그런 무모한 일을 하셨나요? 그냥 어수룩하게 당한거지요.

    미국장 투자 2021년이면 정말 좋은 타이밍였는데..

  • 7. 그러게요
    '24.11.8 5:56 PM (116.42.xxx.126)

    다 제 책임인거 알죠.그러나 고객요구사항을 무시하고 맘대로 중국장 들어가고 손실나니 기다려준게 4년가까이여서요.
    갈수록 더 가관이라 중간에 환매못하고 중간에 돈 더 넣으면 복구한다길래 더 이상 투자못한다 빨리 원금 만들어라 요구사항 무시하고 맘대로 했으니 책임져라하면서 했구요.
    저 윗댓글 증권사 직원은 양삼적이네요.10억이라니 그 옛날..
    저도 그냥 미국 etf한다하니 미국자 직접투자로 자신있다고 호기롭게 자신있어하길래 순간 잘못 판단으로 돈날리고 4년간 속 썩고 그랬네요.
    그냥 돈 빼내면서 곱게는 못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한번 어떤 액션을 취하신분 있나 여쭤봤어요.

  • 8. ..
    '24.11.8 6:58 PM (39.7.xxx.226)

    위 댓글중에
    20년도 전에 증권사 직원이 10억을 물어줬다구요?
    그정도를 개인돈으 빚까지 내서요?
    이해하기 어렵네요

  • 9. 아이고
    '24.11.8 7:34 PM (211.36.xxx.187)

    뭘 믿고 돈을 맡겼어요? ㅠㅠ
    우리 엄마도 옛날에 그러셨는데
    진짜 돈 버는걸 본 적이 없어요. ㅠㅠ
    주식 때문에 집을 말아먹다시피... ㅠㅠ
    개인에게 맡기는 건 너무 위험해요.

  • 10. 프리지아
    '24.11.8 9:34 PM (221.146.xxx.214)

    점 둘님.
    저도 이해하기 힘들지만, 그 부부 이혼위기까지 갔었고, 자식들땜에 힘들게 버텼대요. 부인이 워낙 잘벌기도 하구요

  • 11. ....
    '24.11.8 11:16 PM (180.71.xxx.15)

    돈을 맡긴다구요...?

    모든 것은 본인 책임이죠.
    그런 사람을 믿은 것도,
    타인이 수익을 내줄거라 맡긴 것도.

    본인이 선택한 결정이니 할 말 없다고 봅니다.

    그 사람한테 화는 낼 수 있겠죠.
    그런데 그게 다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673 발신제한번호로 전화가 연속왔어요. 8 ㅇㅇ 2024/11/13 2,627
1645672 갑자기 엄지손톱 옆을 누르면 아파요. 2 오른손 2024/11/13 777
1645671 동덕여대가 왜 공학이 되어야하죠? 21 2024/11/13 4,437
1645670 개인 정보 노출 2 g19ctr.. 2024/11/13 539
1645669 샌드위치 6시간만에도 시들시들 해지나요 3 ㅇㅇ 2024/11/13 1,603
1645668 제주도 차 없이 한달살기 숙소 1 추천 2024/11/13 1,400
1645667 주변에 연명치료 거부의향서 5 ........ 2024/11/13 1,516
1645666 대항병원 좋은가요? 실손 관련 도와주세요 ㅜ 직장암일까봐요 3 Fgh 2024/11/13 1,279
1645665 약국 운영이 대단한 건가요? 44 나야^^ 2024/11/13 7,633
1645664 이수지가 김고은 흉내내는거 김고은 진짜 싫을듯 33 .. 2024/11/12 18,806
1645663 파주--> 성남, 수지 쪽으로 이사해야되요... 조언 좀... 12 레이크타호 2024/11/12 1,999
1645662 미스코리아 대회 7 뭐죠 2024/11/12 2,835
1645661 태권도장이나 영유 원어민들. 유아들 전문 자격증 없어요 3 2024/11/12 1,311
1645660 세월호 유가족과 해외 동포, 간담회 통해 진상규명 의지 재확인 1 light7.. 2024/11/12 598
1645659 요즘 부모 재산 문제로 갈등 있는 집들이 많은것 같아요 16 2024/11/12 5,301
1645658 11월에 이게 말이 안되지만 6 2024/11/12 3,927
1645657 마에 곰팡이가 폈어요 생마 2024/11/12 583
1645656 사춘기전 아이가 너무 그리워요 10 ........ 2024/11/12 4,209
1645655 아들이 자립하지 못해서 64 ㅣㅣ 2024/11/12 19,502
1645654 르망고 수영복 ㅠㅠ 4 수린이 2024/11/12 2,256
1645653 PD수첩 - 5060 은퇴후 15 ........ 2024/11/12 18,703
1645652 아이한테 내는 화와 짜증의 근원은 불안이에요 13 ㅁㅁ 2024/11/12 3,945
1645651 나이는 얼굴로만 티가 나는게 아니네요. 49 잘늙자 2024/11/12 26,929
1645650 주병진 활동할때 5 ㄱㄴ 2024/11/12 2,362
1645649 요즘 미운 사람이 많아요.. 5 인간관계 2024/11/12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