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앙마이 여행갔다 왔는데 좋았어요~

치앙마이 조회수 : 4,367
작성일 : 2024-11-08 16:34:45

아이들이 여름에 회사일이 바빠서  휴가를 못가고 11월에 둘 다 시간이 된다길래 저희부부도 같이 11월1일에 가서 오늘 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11월부터 건기라서 비도 거의 안오고 날씨도 선선해서 걸어다니기도 괜찮았고 택시로 다녀도 먼거리가 4000원도 안되고 기사분들도 친절하고 운전들도 끼여들기 없고 다른차가 지나갈때까지 기다리고 경적도 울리는걸 한번도 못받네요 

님만해민하고 올드타운 숙소 번갈아 가면서 있었는데 둘 다 좋은데 저는 님만해민이 더 좋았어요

음식은 맛집 이라데는 다 다녔는데 그냥 먹을만 하고 그중에서 쏨탐하고 아사이볼이 맛있었네요 

이번 여행은 무리한 일정 안잡고 맛있는거 먹고 이쁜 까페가서 차 마시고 호텔에서 수영하고 맛사지 받고 하니까 마음에 여유도 생기고 좋았어요

아이들이 같이 가니까 지들이 알아서 다 챙겨주니 우리부부는 더 편하게 다녔네요

 

IP : 211.206.xxx.22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데
    '24.11.8 4:37 PM (112.150.xxx.63)

    세계에서 가장 공기안좋은도시라고해서 놀랬어요
    저는 30년전 배낭여행으로 갔었어요
    진짜 좋은곳이죠

  • 2. ㅇㅇ
    '24.11.8 4:37 P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자유여행 갔다오신건가요?
    좋으셨겠어요 ㅎ

  • 3. 오오
    '24.11.8 4:37 PM (117.110.xxx.135)

    비용은 얼마 들었어요?
    자유여행인가요

  • 4. 치앙마이
    '24.11.8 4:48 PM (122.36.xxx.179)

    제가 15년 전 쯤에 방콕에서 야간 열차 타고 치앙마이 갔었어요. 기차에서 알게 된 현지분이 마중 나온 아들차로 우리 호텔까지 데려다 주었어요. 그래서 치앙마이에 대한 인상이 지금도 좋아요. 쿠킹스쿨도 하고 무에타이도 보고 트레킹도 하고 그 땐 거기서 외국 친구들과 얘기도 많이 했었어요.
    코로나 직전에 갔을 때 물가가 생각보다 많이 오르고 자동차도 너무 많고 쇼핑몰도 생긴 걸 보고 예전의 감흥이 덜했긴 했는데
    그래 여기도 발전해야지 그런 생각도 했어요.
    진짜 맛있는 똠양꿍집 있었는데 코로나때 문 닫았다고 하네요. ㅠㅠ

  • 5. ...
    '24.11.8 4:53 PM (211.114.xxx.199)

    저는 1월 셋째주에 갑니다~ 3주간 자유여행으로요~

    올드시티와 님만해민에 나누어 숙소를 잡았어요. 저는 가기 전부터 올드시티가 마음에 들어보였는데 님만해민도 좋다하시니 기대가 됩니다~

    이번에 좋으면 내년 겨울엔 두달 살기 하러 갈거에요. 저는 퇴직을 했거든요.

  • 6. 윗분
    '24.11.8 4:56 PM (122.36.xxx.179)

    너무 너무 부럽습니다. 잘다녀오세요^^

  • 7. 윗분
    '24.11.8 5:00 PM (211.114.xxx.199)

    퇴직하고 여행가는 거 자랑하지 말라고 하는데 저도 모르게 자랑을...
    집안 사정으로 퇴직후 2년동안 여행을 한 번도 못갔어요. 그래서 너무 기뻐서 자랑을...

    잘 다녀오라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8.
    '24.11.8 5:00 PM (124.50.xxx.67)

    전 8월달에 한달 살기 하고 왔어요
    아직도 화덕피자 생강차 두리안 망고~~맛난 음식이 가격도 좋고 넘 먹고 싶어요

  • 9. ㅇㅇ
    '24.11.8 5:17 PM (118.235.xxx.102)

    저도 님만해인 올드타운 두군데서 머물렀는데, 저는 올드타운이 더 좋았어요~올드타운 사이 사이 골목 다니고 야시장 다니고,

    맛사지도 매일 매일 받았는데 너무 좋았고. 라이브 클럽밴드에 야시장에. 네일케어도 한국에서 한번도 안해봤는데 가격이 착해서 거기서 해보구. 애 놓고 남편이랑 여유있게 가니 진짜 쉬는 여행이여서 좋았어요

    또 가고 싶은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 10. ssunny
    '24.11.8 5:20 PM (14.32.xxx.34)

    한달 살기 숙소 어떻게들 구하세요?
    겨울에 가고 싶어요

  • 11. ㅣ^^
    '24.11.8 5:21 PM (211.206.xxx.224)

    자유여행이고 비용은 500이상 들었어요 비행기값 하고 숙소가 350(숙소를 이틀 좀 비싼데를 예약했어요)
    식대와 잡비 합쳐서 200정도 식대가 좀 많이 나갔어요( 한끼에 4만원 가까이 나온데가 몇군데 있어서)
    님만에 있다가 올드 가니까 너무 습해서 하루정도는 힘들었는데 시간 지나니 견딜만 했어요 올드가 아직도 모기가 많아요 숙소에서 모기 몇마리 잡았어요 모기 기피제 꼭 가져가세요~
    남편하고 저는 택시 탈때마다 운전 매너들 보고 감탄을 했어요
    저희도 남편 퇴직하면 제가 한달이상 살기 하기로 약속 받아놨어요

  • 12. --
    '24.11.8 5:25 PM (211.114.xxx.89)

    치앙마이는 매연 헐이예요
    공기가 너무 안좋아요

  • 13. 치앙마이는
    '24.11.8 5:33 PM (114.201.xxx.60)

    운전하기도 너무 좋아요. 운전석 반대이고 길이 좋은건 아니지만 절대 크락션을 누르지 않아요. 크락션을 누르면..너 나랑 한판 붙자..는 뜻이래요. 다들 양보운전하는 분위기에요.
    한달살이붐 일기전에 두번 한달살이했었는데 너무 좋았어요.다 큰 아이들에게도 제일 좋았던 여행지로 남아있어요.

  • 14. ㅇㅇ
    '24.11.8 5:41 PM (172.225.xxx.227)

    저는 태국 좋아해서 쏠깃하네요 ^^
    거기가 일년에 한철 공기 나쁜거 아닌가요?
    엄마 모시고 가고 싶네요..

  • 15. 111
    '24.11.8 5:43 PM (219.240.xxx.235)

    그게 젤 행복인거 같아요. 블루누들, 꾸어이띠여우 보란, 포레스트 카페 독일부페 떰똄또 썬데이마켓 찡짜이마켓..다 너무 가고싶어요...딱히 할건 그닥 없어도.. 먹방카페죠.뭐.. 아이들이 휴가 내고 부모랑 같이 여행가고 효자들이네요..ㅎㅎㅎ

  • 16. nn
    '24.11.8 7:12 PM (220.86.xxx.40)

    저도 저번달 님만해민과 올드타운에 숙소잡고 마사지받고 팟타이 맛있게 먹고 잘 쉬다 오긴 했는데 대마판매가게가 너무 많고 큰 몰에서도 팔고 you are high라고 써 있는거 보고 놀랐어요.

  • 17. 숙소
    '24.11.8 7:14 PM (223.39.xxx.40)

    숙소고르는 중인데 어디 묵으셨어요?
    고렴 저렴 섞을까 생각중이다가
    그냥 많이들가는 곳으로할까도 싶고 갈팡질팡입니다
    치앙마이 후기 너무반갑고 좋아요

  • 18. 저도
    '24.11.8 7:42 PM (121.149.xxx.16)

    10월에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화전 기간에만 미먼 심각한 거 아닌가요??
    제가 간 기간에는 공기 좋았어요
    저는 올드시티가 훨씬 제 취향이더라구요
    퇴직하면 길게 있으려구요

  • 19. ㅇㅇㅇ
    '24.11.8 11:42 PM (73.253.xxx.48)

    저도 8월에 일주일간 다녀왔는데 여행 안좋아하는 남편이 또가자고 할 정도로 좋아했어요. 걍 쉬는 개념이예요. 맛있는 것 먹고 맛사지 받고 책 읽다가 왔어요. 울남편 음식 넘 맛있고 유적유물 보러 안끌고 댕겨서 넘 좋다구. ㅋㅋㅋ
    담에 갈땐 그 유명한 어느 절에서 한다는 맛사지 함 받아볼려구요. 맛사지기행인지 얼마 전 하지원 김대호 홍? 응답88에 나왔던 연기자 3명이 맛사지 받으러 다니는 예능에 나왔던 곳.
    좌간 치앙마이는 맘이 참 편해지는 여행지라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597 요즘 물가도 비싼데 스몰웨딩도 좋은듯요 7 ㅇㅇㅇ 2024/11/09 2,319
1644596 일요일 낮에 하는 동대문시장 있나요? 1 질문 2024/11/09 653
1644595 코팅팬 식기세척기에 넣어도 되나요? 4 식기세척기 2024/11/09 905
1644594 미술작품 보면 아무생각 안드는데 수준낮은건가요? 24 ㅇㅇ 2024/11/09 3,540
1644593 요즘 결혼붐이라고 하는데 18 왜 그런거죠.. 2024/11/09 7,247
1644592 정년이 친구 주란이 9 ... 2024/11/09 3,873
1644591 친구들만나면 딱히 할게 없어요 7 ff 2024/11/09 2,988
1644590 서울살이 팍팍한데 버티다 보면 좋은 날이 올까요? 10 서울살이 2024/11/09 2,149
1644589 부부싸움 하고 해소법으로 4 2024/11/09 1,758
1644588 역할 (ㅇ) 역활(x) 1 우리말 2024/11/09 577
1644587 투자 방법에 대한 조언 좀 해주세요. 남편vs나 9 ㅇㅇ 2024/11/09 905
1644586 윤건희를 보다보면 날것 그대로 9 ㅇㅇ 2024/11/09 1,772
1644585 50 중반 패딩 14 어쩔까요 2024/11/09 5,432
1644584 김건희 주가조작 아니라잖아요??? 2 ㄱㄴㄷ 2024/11/09 1,716
1644583 남편과 싸우고 오늘 하루를 망쳤어요. 6 00 2024/11/09 3,145
1644582 콜레스테롤 수치가 300이 넘어요ㅠㅠ 7 우산 2024/11/09 2,974
1644581 결국 이혼3 11 2024/11/09 7,140
1644580 선풍기 아직 안 닦아 넣으신 분? 16 고난이도 2024/11/09 2,384
1644579 복합화학물질과민증있어요 저는 2024/11/09 527
1644578 미국 영부인과 비교 어이없네요 20 0000 2024/11/09 4,739
1644577 전업에 애 둘 영유 보내는 집은 진짜 부자인듯요 (제 기준) 16 2024/11/09 4,775
1644576 할 일이 많은데 귀찮아요 3 블루 2024/11/09 1,201
1644575 귝산차인데 자꾸 고장이 나요 4 .. 2024/11/09 1,232
1644574 부산은 1박이나 2박하기 너무 모자르지않아요? 8 .. 2024/11/09 1,440
1644573 꼬꼬무 대전 골령골 대학살 이야기 5 꼬꼬무 2024/11/09 2,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