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관절염에 스테로이드 주사?

ㅇㅇㅇ 조회수 : 1,170
작성일 : 2024-11-08 14:23:04

작년부터 손가락 퇴행성관절염이 생겼어요

작년에 두달 약먹고 1년 버텼는데 올여름 또 통증이 생겨서 지금 1달정도 약 복용했어요

10손가락 20마디가 다 아팠는제 지금은  3~4군마디에 통증이 좀 남아있지만 심하게 아프던거에 비하면 많이 좋아져서 생활하기 힘들진 않아요

의사쌤이 통증 남은 아디에 스테로이드성분 주사를 맞아보자고 하는데 잘몰라서 여쭙니다

스테로이드로 염증을 싹 없애는게 좋은지

아님 참을만하니 그냥 있다가 약으로 통증이 안잡힐때 먹는게 좋은지

스테로이드는 부작용이나 내성이 생기는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IP : 121.191.xxx.1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
    '24.11.8 2:26 PM (106.102.xxx.10)

    스테로이드는 치료제가 아닙니다
    강력한 진통효과로 치료된 듯 느껴질 뿐 주사를 중단하면 다시 통증을 느끼실 거에요
    스테로이드 주사 대신
    운동치료 찾아보세요

  • 2.
    '24.11.8 3:03 PM (116.37.xxx.236)

    안써야해요.

  • 3. 관절환자
    '24.11.8 3:39 PM (116.36.xxx.34)

    스테로이드가 꼭 나쁘기만한건 아니래요.
    과용하면 안되는거죠.
    염증이나 통증이 해결이 안되면 일단 의사샘 말대로 맞아보시는것도. 다니시던 병원이니까 원글님이 병원이나 의사샘 스타일 잘 아실테니, 신뢰감이 가는 선생님이면요.
    저도 관절 여기저기 아픈데 한두번은 의사샘이 권유해서 맞아본적있어요. 제 병력을 다 아시니 스테로이드 어느정도 써야 문제가 없을지 잘 아시기때문에 믿고 치료받아요.

  • 4. 염증
    '24.11.8 3:59 PM (59.6.xxx.248)

    스테로이드성분 약은 안드셨나요?
    스테로이드 주사는 거의 마지막에 해보는것같은데요
    연중 주사 횟수도 한계가 있고
    뼈에 안좋은거로 알아요
    주변 피부도 희게 변할수있다고

  • 5. ..
    '24.11.8 4:31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한 손가락 염증 오래가서 딱 한번 맞았는데 바로 다음날 통증 염증 사라졌어요. 두달여 지났네요. 근데 주변이 자세히보면 희게 탈색된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사라졌네요

  • 6. 원글
    '24.11.8 4:43 PM (121.191.xxx.182)

    작년 시작됐을때 일반소염제 1달 먹었고
    몇군데 통증 남은 관절이있어서 스테로이드 성분 약으로 바꿔서 1달 더 먹었는데 그래도 심한곳은 통증이 좀 남아있었어요
    그약을 1달 먹어도더이상의 개선이 안되는거같아서 약 끊고 그나마
    1년을 큰통증 없이 지냈구요
    올해도 아마 똑같은 약이라고 했으니 스테로이드성분 약이겠죠
    의사쌤은 과잉진료는 안하시는거 같아요

  • 7. 저는
    '24.11.8 5:50 PM (211.205.xxx.145)

    세손가락만 아파서 그런지 샘이 자기는 스테로이드 싫어한다고 연골을 녹인다고.천천히 나아도 스테로이드 안 쓰는 방법으로 하자고 하던데요.
    스테로이드 약도 장기로 먹는게 아니에요.

  • 8. 1년에
    '24.11.8 6:45 PM (121.144.xxx.108)

    정해진 용량까진 괜찮다고하던데요.
    그이상 넘으면 골다공증 오고 안좋다고 했어요

  • 9. ㅇㅇ
    '24.11.8 7:24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한 손가락만 더 오래 아팠었는데
    손 안 쓰면서

    무릎 소염제
    세 달 먹는 동안 손가락도 나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773 체gtp는 지가 곤란한 상황이면 한도에 도달했다고 나오네요 12 .. 2024/11/10 1,984
1644772 난방 시작하셨나요? 9 2024/11/10 1,660
1644771 새끼발가락 ㅇㅇ 2024/11/10 401
1644770 당화혈색소 6.3 나왔어요 23 ㅈㅇ 2024/11/10 4,569
1644769 이영상 보고 눈물났어요 4 .. 2024/11/10 1,619
1644768 컨택트렌즈 추천해주세요 1 렌즈 2024/11/10 294
1644767 사십년 만에 친구를 만나고 왔어요. 4 2024/11/10 4,637
1644766 유급위기 고1 아들이 자퇴한데요 15 자퇴 2024/11/10 3,653
1644765 동물원의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노래 좋아하시는분 26 ㅓㅏ 2024/11/10 1,748
1644764 엄마때문에 변기막히면 아들이 뚫어주나요? 44 혹시 2024/11/10 3,732
1644763 머리감은 다음날이 더 이쁜거같아요 14 .. 2024/11/10 2,934
1644762 머리이식, 인공지능이 어디까지 발전할까요? 1 2024/11/10 389
1644761 탄원 서명, 서울시 멍멍구 야옹동 7 ** 2024/11/10 672
1644760 서울근교 단풍 어디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2 가자가자 2024/11/10 1,204
1644759 얼마나 더 많은 여자들이 죽어야 되는걸까요 5 아휴 2024/11/10 1,523
1644758 나이들면 친구도 다 싫어지나요? 23 skdlem.. 2024/11/10 5,553
1644757 (정년이 보는분만)제발 정년이 목 돌아오게 해주세요 13 ㄷㄹ 2024/11/10 2,852
1644756 저는 변비에 이거 7 변비 2024/11/10 2,223
1644755 아침에 한 일 3가지가 펑크. 5 이런 날 2024/11/10 1,710
1644754 서울 유명한 안과 추천해주세요 7 사과나무 2024/11/10 1,401
1644753 난방텐트 싼 거 사도 효과 있을까요? 7 귤이 2024/11/10 1,218
1644752 솔직히 남자 연예인들 9 .. 2024/11/10 3,839
1644751 어젯밤 내가 우리 강아지에게 해준 최고의 칭찬 7 .. 2024/11/10 2,105
1644750 오늘 뭐하실 꺼예요? 5 자유부인 2024/11/10 1,170
1644749 이토록 친밀한(스포) 어제 내용 질문요 7 보긴봤는데 2024/11/10 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