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 아시는분들...어떻게 시작하셨어요? 싫으신 분 패스하세요~

궁금 조회수 : 1,510
작성일 : 2024-11-08 14:19:46

사주 싫으신 분들 패스해주세요~~

 

제가 어디가면 다들 그쪽으로 촉이있다.

사주배워라. 까딱하면 사주보러가서 신받으란소리 할테니 알아둬라.

재미삼아 타로배워 봐주는건 어떠냐.

이런 소리 많이 듣거든요.

심리나, 사주쪽 재미있기도 하구요.

그래서 취미삼아 공부 해보려고 하는데요.

여기보면 사주 잘 아시는분들 계시는것 같아서

다들 처음에 어떻게 시작하셨는지 궁금해요~~

IP : 58.29.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핫
    '24.11.8 2:24 PM (58.143.xxx.144) - 삭제된댓글

    저는 처음에 제 남편복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 남편 복 있는 사주와 없는 사주 찾아보다 시작했어요. ㅠㅠ
    그러다 관이 남자와 직장이라는 것도 알게 되고 제 남편은 편관이라 못되 처먹은 남편이라는 걸 알고 그렇구나 포기함을 배웠어요. 사주 덕에 내려놓았죠.

  • 2. ..
    '24.11.8 2:27 PM (106.102.xxx.126)

    유투브 보고 배우는 것만 하지 마세요.
    선생님 잘 찾아서 정식으로 배우세요.

    선생님마다 관법이 다른데
    일간의 신강신약으로 용신찾는 방법은
    사주보기 어렵습니다.

    어렵지만 격국으로 배우고
    격국을 뼈대로 다른 이론들을 추가하세요.

  • 3. ...
    '24.11.8 2:34 PM (106.102.xxx.109) - 삭제된댓글

    원래 관심있던 사람들이
    나이 드니 직장 얻기 힘들어서, 돈 벌어야 해서
    돈주고 배우더라고요

  • 4.
    '24.11.8 3:09 PM (106.101.xxx.95)

    병걸리고 열받아서 시작했음요. 진짜 어제까지 멀쩡하다가 담날 입원해서 죽네 사네 했던 사람이라 이게 진짜 타고난 뭐가 있나 싶었어요. 저 자연분만으로 애셋 낳고. 술담배 안하고 전업이라 워킹맘처럼 치열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 것도 아니었거든요. 걍 운동하고 애들 픽업 라이드 나 좀 하면서 잘 살다가 갑자기 봉변당한 격이라,,, 심지어 병원에서 유전병도 아니라고 하고. 암튼 그때 혼자 막 억울하고 분하고 복합적인 맘이 들었고 퇴원하고 할게 없어서 혼자 공부 시작했어요. 공부해보니 크게 아플 사주도 맞고 ㅎㅎㅎ 담담히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 5.
    '24.11.8 3:23 PM (116.37.xxx.236)

    친척이 꽤 유명한 역학자인데 처음엔 여자친구와 만난 이후 크고 작은 사고도 많고 원인모를 병에 끊임없이 병원신세도 지고 경제적으로도 계속 무너져서 시름하던 중, 우연히 만난 역술가가 사주 좀 보자해서요.
    두사람이 겉으론 진짜 선남선녀이고 성격도 잘 맞았는데 서로 끌어내리다 둘중 하나 죽어야 끝난다는 최악의 궁합이었다네요.
    그 얘기 듣고 오랜 교제에 종지부를 찍고 헤어졌는데 그 후로 여자친구는 해외에서 좋은 분 만나서 여유롭게 잘 살고 계시고 저희 친척도 아픈거 낫고 사업도 바닥을 치고 일어나고, 다른 사람 만나서 잘 살아요. 지병이 남았지만요.
    여튼 그 후 공부했어요.

  • 6. ..
    '24.11.8 4:27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저는 절기 공부하다 호기심에 시작했어요. 올해로 딱 13년차네요

  • 7. 그냥 제 인생이
    '24.11.9 1:32 AM (210.204.xxx.55)

    궁금해서 네이버에 만세력 치고 제 사주 넣어본 순간 시작된 거예요.
    네이버에 역학 사전 등록되어 있어요. 전 인터넷으로만 공부했답니다.
    시절이 좋아서 누구 만나지 않고도 그게 가능하네요.

  • 8. 독학
    '24.11.9 3:32 PM (115.138.xxx.113)

    40대가 되면서 인생이 꼬이고 수많은 상담을 받아도 모두 꽝이라, 답답할때 돈 아낄겸 내꺼 내가 보자고 시작했어요. 특히 인간관계 꼬일 때 상대방 성격 파악하는데 큰 도움돼요
    사주공부는 나를 알아가는 공부죠, 남을 탓할 것도 없고 기댈 필요도 없고, 모든 사건의 중심은 바로 나. 나로 인해서 불행도 행복도 일어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472 감히 네깟것들이 어쩔건데?딱 이건데 5 ㅇㅇㅇ 2024/11/08 1,492
1644471 답답한 남편 참다가 먼저죽을거같아요 18 괴롭 2024/11/08 3,917
1644470 대파 김치... 6 나루 2024/11/08 1,681
1644469 전업주부의 윤통 지지율이 가장 높네요 46 ... 2024/11/08 4,589
1644468 독감예방접종 후 열이 1주일 넘게 가기도 하나요? 2 발열 중 2024/11/08 760
1644467 초등 수학문제 좀 봐주세요 7 오홍? 2024/11/08 746
1644466 수능 날 따뜻할 것 같은데 보온 도시락 괜찮을까요? 8 도도도 2024/11/08 1,630
1644465 부산un공원-어느 역, 터미널에서 내려야 하나요? 11 부산un공원.. 2024/11/08 499
1644464 '아들 등굣길 걱정에 위장전입' 박장범, 스쿨존 속도위반만 세차.. 1 내 자식만 .. 2024/11/08 1,889
1644463 날씨 좋네요 2 ㅁㅁ 2024/11/08 691
1644462 친정이랑 연끊은 장녀들 잠깐 여기로 모여보셔요 14 2024/11/08 4,384
1644461 스노우피크 라는 브랜드 젊은애들 입는 브랜드인가요? 14 53세 2024/11/08 4,016
1644460 매트리스위에 전기장판 바로 올려도되나요? 3 ... 2024/11/08 1,502
1644459 아침에 이거 먹으면 하루종일 당스파이크 없대요 48 .. 2024/11/08 19,855
1644458 누룽지 살 많이 찌는거죠? 4 ㅇㅇㅇ 2024/11/08 1,921
1644457 현직 장학사도 시국선언 9 .. 2024/11/08 2,200
1644456 윤씨는 국어가 안되네요. 29 ㅇㅇ 2024/11/08 3,797
1644455 이사갈 집 구하는거보다 이사업체 고르는게 더 스트레스받아요 2 .. 2024/11/08 1,010
1644454 이마트 쩐내 나는 호두 13 바뀌줄까요 2024/11/08 2,607
1644453 나이차이 많은 자매는 언니를 보호자 역할 시키는 순간 비극인듯요.. 5 Df 2024/11/08 2,086
1644452 ... 30 ... 2024/11/08 6,588
1644451 12월말~ 1월초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8 여행 2024/11/08 1,479
1644450 깐마늘 300g을 갈면 무게가 달라지나요? 6 급질문 2024/11/08 1,017
1644449 관절염에 스테로이드 주사? 7 ㅇㅇㅇ 2024/11/08 1,166
1644448 50대 후반되면 당수치가 7 ...그나나.. 2024/11/08 2,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