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싫으신 분들 패스해주세요~~
제가 어디가면 다들 그쪽으로 촉이있다.
사주배워라. 까딱하면 사주보러가서 신받으란소리 할테니 알아둬라.
재미삼아 타로배워 봐주는건 어떠냐.
이런 소리 많이 듣거든요.
심리나, 사주쪽 재미있기도 하구요.
그래서 취미삼아 공부 해보려고 하는데요.
여기보면 사주 잘 아시는분들 계시는것 같아서
다들 처음에 어떻게 시작하셨는지 궁금해요~~
사주 싫으신 분들 패스해주세요~~
제가 어디가면 다들 그쪽으로 촉이있다.
사주배워라. 까딱하면 사주보러가서 신받으란소리 할테니 알아둬라.
재미삼아 타로배워 봐주는건 어떠냐.
이런 소리 많이 듣거든요.
심리나, 사주쪽 재미있기도 하구요.
그래서 취미삼아 공부 해보려고 하는데요.
여기보면 사주 잘 아시는분들 계시는것 같아서
다들 처음에 어떻게 시작하셨는지 궁금해요~~
저는 처음에 제 남편복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 남편 복 있는 사주와 없는 사주 찾아보다 시작했어요. ㅠㅠ
그러다 관이 남자와 직장이라는 것도 알게 되고 제 남편은 편관이라 못되 처먹은 남편이라는 걸 알고 그렇구나 포기함을 배웠어요. 사주 덕에 내려놓았죠.
유투브 보고 배우는 것만 하지 마세요.
선생님 잘 찾아서 정식으로 배우세요.
선생님마다 관법이 다른데
일간의 신강신약으로 용신찾는 방법은
사주보기 어렵습니다.
어렵지만 격국으로 배우고
격국을 뼈대로 다른 이론들을 추가하세요.
원래 관심있던 사람들이
나이 드니 직장 얻기 힘들어서, 돈 벌어야 해서
돈주고 배우더라고요
병걸리고 열받아서 시작했음요. 진짜 어제까지 멀쩡하다가 담날 입원해서 죽네 사네 했던 사람이라 이게 진짜 타고난 뭐가 있나 싶었어요. 저 자연분만으로 애셋 낳고. 술담배 안하고 전업이라 워킹맘처럼 치열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 것도 아니었거든요. 걍 운동하고 애들 픽업 라이드 나 좀 하면서 잘 살다가 갑자기 봉변당한 격이라,,, 심지어 병원에서 유전병도 아니라고 하고. 암튼 그때 혼자 막 억울하고 분하고 복합적인 맘이 들었고 퇴원하고 할게 없어서 혼자 공부 시작했어요. 공부해보니 크게 아플 사주도 맞고 ㅎㅎㅎ 담담히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친척이 꽤 유명한 역학자인데 처음엔 여자친구와 만난 이후 크고 작은 사고도 많고 원인모를 병에 끊임없이 병원신세도 지고 경제적으로도 계속 무너져서 시름하던 중, 우연히 만난 역술가가 사주 좀 보자해서요.
두사람이 겉으론 진짜 선남선녀이고 성격도 잘 맞았는데 서로 끌어내리다 둘중 하나 죽어야 끝난다는 최악의 궁합이었다네요.
그 얘기 듣고 오랜 교제에 종지부를 찍고 헤어졌는데 그 후로 여자친구는 해외에서 좋은 분 만나서 여유롭게 잘 살고 계시고 저희 친척도 아픈거 낫고 사업도 바닥을 치고 일어나고, 다른 사람 만나서 잘 살아요. 지병이 남았지만요.
여튼 그 후 공부했어요.
저는 절기 공부하다 호기심에 시작했어요. 올해로 딱 13년차네요
궁금해서 네이버에 만세력 치고 제 사주 넣어본 순간 시작된 거예요.
네이버에 역학 사전 등록되어 있어요. 전 인터넷으로만 공부했답니다.
시절이 좋아서 누구 만나지 않고도 그게 가능하네요.
40대가 되면서 인생이 꼬이고 수많은 상담을 받아도 모두 꽝이라, 답답할때 돈 아낄겸 내꺼 내가 보자고 시작했어요. 특히 인간관계 꼬일 때 상대방 성격 파악하는데 큰 도움돼요
사주공부는 나를 알아가는 공부죠, 남을 탓할 것도 없고 기댈 필요도 없고, 모든 사건의 중심은 바로 나. 나로 인해서 불행도 행복도 일어난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9787 | 아동기 아이의 실수 5 | 전에 | 2024/11/09 | 2,393 |
1639786 | 의욕이 없어요 2 | ㄴ | 2024/11/09 | 938 |
1639785 | 어렸을적 열이 자주 났던 아이들 … 13 | 흠 | 2024/11/09 | 2,634 |
1639784 | 서울 토요일 저녁 6시 많이 막힐까요? 4 | ㅇㅇ | 2024/11/09 | 999 |
1639783 | 용감한 형사들에 딘딘 7 | 싫어 | 2024/11/09 | 3,547 |
1639782 | 위탁 수화물에 캔음료 7 | ........ | 2024/11/09 | 1,836 |
1639781 | 저는 김치 하면 잠시 부자가 된 느낌이 들어요 9 | 김치 | 2024/11/09 | 2,516 |
1639780 | 방금 윤썩열 지지율 14프로 나왔어요 50 | ㅇㅇㅇ | 2024/11/09 | 15,140 |
1639779 | 원어민 학교교사와 인사하는데 1 | 오늘 | 2024/11/09 | 2,090 |
1639778 | 대딩 자녀 외박할 때 친구 이름/연락처 받으시나요? 6 | ㅁㅁ | 2024/11/09 | 1,560 |
1639777 | 결혼은몰라도 출산 육아는 정말 형용할 수 없는 행복감을 준다는데.. 5 | ㅎ | 2024/11/09 | 3,381 |
1639776 | 어제 우리는 괴물을 보았습니다 14 | ... | 2024/11/09 | 7,085 |
1639775 | 저녁에 4시간 정도 서빙 알바하는데 그만두려구요. 73 | 알바 | 2024/11/09 | 19,300 |
1639774 |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5 | .. | 2024/11/08 | 1,646 |
1639773 | 저도 성공했어요 32 | 하하 | 2024/11/08 | 6,754 |
1639772 | 무죄라면 재판 생중계하고 밝히면 되죠 37 | 이해안감 | 2024/11/08 | 2,970 |
1639771 | 독일은 이미 오래전 통일했는데 우리나라만 왜 아직도 세계 유일한.. 14 | 흠 | 2024/11/08 | 2,144 |
1639770 | 이토록... 배신자에서 (스포) 6 | 그렇다면 | 2024/11/08 | 3,544 |
1639769 | 뷔페가는데 팁 좀 주세요 14 | 뷔페 | 2024/11/08 | 3,105 |
1639768 | 상처주는 부모보단 무능한 부모가 나아요(feat 이승연아빠) 9 | ㄴㅅ | 2024/11/08 | 2,944 |
1639767 | 열혈사제2!!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10 | 꺄오 | 2024/11/08 | 4,601 |
1639766 | 강철지구 안보세요? 1 | ㅇㅇ | 2024/11/08 | 711 |
1639765 | 솥반 사봤는데 걍 그렇네요 4 | .. | 2024/11/08 | 2,713 |
1639764 | 한집에 오래산분들은 몇년 17 | 벌써 | 2024/11/08 | 5,552 |
1639763 | 근데 헌법 위반 아닌가요 2 | ㄴㅇㅎㅈ | 2024/11/08 |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