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치라는 건 어떻게 해요?

팔순 조회수 : 2,245
작성일 : 2024-11-08 13:44:46

글 읽다보니

칠순 팔순에 잔치한다 하셔서요

식사 초대하고 대접까지 하겠는데

흔히 잔치했다고 하면

뭘 준비하나요?

밴드를 불러요?

부모님 팔순 다가오는데

본인 형제 자매들 불러서 식사 대접 하시고 싶대요

식사비 내는 건 어렵지 않으나 그 이후에는 어떡해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살아온 부모라서

저도 아무 생각 없는데...

IP : 14.32.xxx.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24.11.8 1:48 PM (59.6.xxx.211)

    누가 밴드 불러요?
    가족끼리 식사하고
    친한 친구들과 식사하시라고 용돈 드리면 됩니다

  • 2. .....
    '24.11.8 1:49 PM (118.235.xxx.243)

    예전에야 돌잔치 하는곳에서 회갑진갑 잔치도 해줬지만
    요즘에 잔치가 았나요?
    그냥 밥한끼 대접하는걸 말하시는 걸꺼에요

  • 3. 지역에서
    '24.11.8 1:57 PM (220.122.xxx.137)

    호텔부터 근처의 룸이 큰 홀처럼 행사 할 수 있는 음식점 많아요.
    형편에 맞ㄱㅔ 하시면 돼요.

  • 4. 그냥
    '24.11.8 2:00 PM (211.218.xxx.194)

    식사대접을 하세요.

  • 5. 달라요
    '24.11.8 2:08 PM (223.38.xxx.212)

    그게 지역마다 분위기마다 좀 다르더라고요
    시골사시는 시부모님은 부페식당에서 밴드, 사회자, 상차림 옵션으로 넣어서 했고요
    서울친정은 한정식집에 간이상차림(사진용) 이랑 스냅사진기사 예약해서 치뤘어요
    누가 칠순하냐 팔순하냐 넷 상에서는 그렇게 말 하는데, 주변에선 다 저 비슷하게 하더라고요.

  • 6. 00
    '24.11.8 2:09 PM (112.169.xxx.231)

    예산에 맞는 장소 룸 빌리고 현수막 꽃바구니 준비하고 가능하면 손주들 노래나 연주..사진..정도죠. 진행하는 자녀가 편지읽거나 한말씀 대표로하고 친지분 덕담하고 팔순자가 감사인사하고 정도요. 블로그 검색해서 어찌하는지 찾아보세요

  • 7. 50대
    '24.11.8 2:15 PM (223.62.xxx.91)

    예전에는 호텔룸애서 밴드 불러서 하기도 했어요. 옷도 한복으로 다같이 맞춰서 입고요.
    돈 많으면 개그맨 불러 사회도 보고요.
    지금도 있는 집들은 화려하게 하겠죠.
    보통은 식사 초대하고 답례품 정도 하면 되지않을까요.

  • 8. ㅇㅇㅇㅇㅇ
    '24.11.8 2:41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잔치가 별건가요?
    와서식사하는게 잔치죠
    호텔 갈필요도 없이
    근처 뷔폐 예약 하세요
    사람수에 맞게 룸이 다있어요
    현수막 이런것도 다준비해 줍니다
    케잌은 사간다 하고
    촛불 키고 사진찍고
    식사 하시고
    각자 자기집으로

  • 9. 원글
    '24.11.8 2:45 PM (14.32.xxx.34)

    댓글들 감사합니다
    두루두루 알아볼게요

  • 10. 10년전
    '24.11.8 2:49 PM (112.154.xxx.63)

    경기북부 사시는 손위형님의 친정부모님 칠순잔치에 초대받아 갔었는데
    동네예식장 피로연장인 식당에서 식사하고
    밴드 불러서 노래하고 손님들 노래반주해주고
    자식들 한복 맞춰입고 노래하더라구요
    제가 가 본 유일한 잔치였습니다

  • 11. 호순이가
    '24.11.8 3:17 PM (182.31.xxx.18)

    참 오래 되었는데요
    압구정동 경복궁이라는 식당에서 했어요
    밴드 준비되고 가수는 안불렀어요 손주들이 가수뺨치게 다들 노래 잘불러서요
    시모님때는 호텔 연회장서 했어요
    큰도시는 아니지만 지역 가수 왔구요

  • 12. 호순이가
    '24.11.8 3:20 PM (182.31.xxx.18)

    지인동생 부모님 70순은
    동네 마을회관 빌려서 출장뷔폐 부르고 지역 가수밴드 왔어요
    저희 일행들도 이벤트 준비해서 신나게 하루 즐겁게 보내구 왔어요
    그게 자식 인가봐요

  • 13. 예전
    '24.11.8 4:16 PM (223.38.xxx.43)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커다란 홀 하나 빌리고 사회자 가수 밴드 부르고
    친척들, 부모님 친지들, 자식들 회사사람들까지 다 초대해서 떠들썩하게 했지요.
    요즘은 부모님 항렬 형제들과 직계 자녀 손자녀 모여서
    단독룸에서 식사 대접하고 윗대 어른들 답례품 드리는 정도로 합니다.
    그것도 번잡해서 부모님 두 분만 해외여행 가시는 집도 많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940 김장용 블렌더 찾고 있어요, 신일 아님 8 요보야 2024/11/12 802
1645939 딸이 T 예요 8 .... 2024/11/12 2,322
1645938 과탄산소다로 얼룩 빼는데 흰 옷과 색깔 옷 같이 해도 될까요 3 얼룩 2024/11/12 1,002
1645937 여성탈모 심한 49세인데요 방법공유해주세요 16 코코 2024/11/12 2,929
1645936 유투브 배속조절 돼시나요? 3 ... 2024/11/12 556
1645935 교회 리더와의 관계 문제 (교회 다니시는 분들만 댓글 부탁해요).. 21 dd 2024/11/12 1,742
1645934 우리나라 주식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들 6 룰랄라 2024/11/12 1,607
1645933 구절판을 하려는데 오이가 없어요 4 손님오는데 2024/11/12 585
1645932 창원사시는 님들 계세요? 4 창원 맘 카.. 2024/11/12 796
1645931 제주도 가보신 올레길 중 최고는 어디였어요? 4 제주도 2024/11/12 1,201
1645930 주식 떨어질때 마음가짐 7 so wha.. 2024/11/12 2,384
1645929 거절 당해도 괜찮은 마음 9 .. 2024/11/12 1,860
1645928 54세 폐경검사 ᆢ 10 밍키 2024/11/12 1,873
1645927 50대 후반 다들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요 5 안뇽 2024/11/12 3,256
1645926 결혼 후 아이낳고 엄마가 되면 6 여자들이 2024/11/12 1,582
1645925 한강 작가 삼촌의 헛소리 11 ........ 2024/11/12 5,261
1645924 손해사정사 손해사정인 같은말인가요? 자격증모으기.. 2024/11/12 264
1645923 장애인 주차 스티커 불법 부착하지 마세요 1 꿀잼 2024/11/12 861
1645922 제발 환율 좀 잡아요 29 2024/11/12 3,823
1645921 주식 개박살나고 있는데, 정부는 대책이 없나요? 16 아정말 2024/11/12 2,596
1645920 무당집의 제사 물품등 운반에 사용하는 차를 택시로 운영한다면 타.. 11 만약 2024/11/12 1,779
1645919 5년차 특수교사 자살 32 직장인 2024/11/12 6,393
1645918 제가 공진단 같은 환을 복용 중인데요 7 신기 2024/11/12 1,094
1645917 한강 알린 英번역가 "노벨상, 공정한 시대로 나아간단 .. 5 ........ 2024/11/12 1,768
1645916 여기 회원들 80프로 이상은 50대 이상 아닐까요? 17 .... 2024/11/12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