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가족하고 연 끊는 방법 좀 마인드 알려주세요

ㄴㅅ 조회수 : 1,725
작성일 : 2024-11-08 08:48:33

연락안하기 이런거 말고요

내적으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할까요

일단 원가족에 성질 더러운아빠. 쓰레기만도 못한 남동생 있고

저를 자녀가 아닌 구세주 혹은 서포터 정도로 생각하는 엄마가 있고

저한테 함부로 하는 여동생이 있어요

늘 이 사람들에게 휘둘려 산거같아요

여동생 남동생은 차단했구요

남동생은 10년전에 마음에서 지워서 어렵지 않고

여동생은 최근에 진짜 용서하기 어려운 잘못을 해서 정리중이구요

분명히 집에 무슨일있으면 처량한 목소리로 전화올 엄마가 제일 문제인데

차단까진 그렇고 제가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 할까요. 동생들은 현재 원수 수준이에요

IP : 218.153.xxx.1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8 8:50 AM (219.241.xxx.152)

    엄마도 싫어지면 동생처럼 차단하겠죠
    아직은 봐 줄만 한가보죠
    너무 보기 싫은데 나도 모르게 차단하는 날이 옵니다

  • 2. 엄마에게
    '24.11.8 8:50 AM (121.162.xxx.234)

    나랑 만나 기분 전환 정도 하시면 좋고
    상의 하소연 하실거면 연락 안 받겠다
    다른 분= 아버지 엄마 형제 친구들과 하시라고
    아주 쎄 할 정도로 못 박으세요

  • 3. ....
    '24.11.8 8:51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솔직히 원글님 정도면 남들이 안가르쳐줘도 본인이 지겨워서라도 ..ㅠㅠ 끝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마음먹고 말고도 없는것 같아요..ㅠㅠ 마음 먹는거는 그냥 서로 좀 안맞는데
    헤어지기에는 미련이 남고 좀 아쉬운 상태인걸 말하는거지.. 원글님은 최악이잖아요.ㅠㅠ
    그런 가족들을 만나기도 힘들만큼요....

  • 4. ....
    '24.11.8 8:52 AM (114.200.xxx.129)

    솔직히 원글님 정도면 남들이 안가르쳐줘도 본인이 지겨워서라도 ..ㅠㅠ 끝내야 할만큼은
    아닌거죠? 마음먹고 말고도 없는것 같아요..ㅠㅠ 마음 먹는거는 그냥 서로 좀 안맞는데
    헤어지기에는 미련이 남고 좀 아쉬운 상태인걸 말하는거지.. 원글님은 최악이잖아요.ㅠㅠ
    그런 가족들을 만나기도 힘들만큼요....

  • 5. 하아
    '24.11.8 9:02 AM (61.98.xxx.185)

    구세주 서포터 란 말은 돈 나올 구멍으로
    본 다는 뜻 인 거죠?
    엄마가 님을 그런 식으로 대한다면
    엄마도 그 가족들과 똑같은 사람인 거에요
    처량한 목소리로 전화온다는건
    아쉬울때 전화한다는거 쟎아요
    이런 상태면 무슨 마음가짐이 필요할까요?
    대줄 형편이고 대주고 싶으면 연락받는거고
    그 반대면 차단인거죠

  • 6. 힘내세요
    '24.11.8 9:14 AM (211.234.xxx.234)

    그냥 그러려니, 무시하기
    마음이 가장 힘들겠으나
    이번 생의 가족 인연은 내려놓기..

    가끔은 속상하고 화날수록 맛있는 것 먹고
    좋아하는 취미 활동하거나 산책등 여행하기 등등
    스트레스 관리해야 몸이 안 아파요.
    원글님 이해해주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세요!

  • 7. ..
    '24.11.8 10:26 AM (211.106.xxx.200)

    아직 괜찮으신가 봐요

    아주 질릴대로 질리면
    님이 이런 생각.. 마인드고 뭐고 없어요

    엄마가 걸려요?
    엄마도 다른 가족과 한통속이지 원글 편 아닐걸요

    질릴 대로 질리면
    그냥 끝나요
    보고싶지도 생각나지도 않고
    그렇게 끝나요
    아직 견딜만 하니까 이런 글 올리나 본데
    좀 더 질릴 계기를 만드세요
    그럼 알아서 살길 찾게 되니까

  • 8. 아이고
    '24.11.8 1:31 PM (106.102.xxx.24)

    님아.
    님엄마도 한통속입니다.
    무슨 마인드는 마인드요.
    그냥 연 끊어요.

  • 9. 영통
    '24.11.8 7:55 PM (106.101.xxx.48)

    태어날 때
    원래 그 기간만
    가족하기로 하늘에서 정하고서
    내려온 걸로 생각하세요

    나도 그리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마음 다독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625 상법개정에 대해서는 아무 말 없는거 희한해요 6 ..... 2024/12/01 754
1651624 민자영의 일생은 대단히 흥미로웠네요? 12 역사공부 2024/12/01 3,259
1651623 서현진 21 .... 2024/12/01 5,131
1651622 "옷·신발부터 포기"…불황에 지갑 꽁꽁 8 ... 2024/12/01 4,853
1651621 가구 고치는 분 3 목공예 2024/12/01 819
1651620 미국 웨이모 로보택시 타보니...택시기사님들 큰일! 6 유튜브 2024/12/01 1,512
1651619 ㅅㅅ잦은 아토피 아이.. 9 ㅇㅇ 2024/12/01 1,584
1651618 김장갔다가 노모에게 혼나고 왔습니다^^ 14 50대초 2024/12/01 5,868
1651617 전업주부인데도 일요일에는 넋놓아요 12 일요일 2024/12/01 4,344
1651616 원래 50넘으면 20 ..... 2024/12/01 6,253
1651615 비비고에 교자만두도 있나요? 4 ㅈㄷㄱ 2024/12/01 765
1651614 It 발달로 노년층 진짜힘들겠는게 20 IT 2024/12/01 5,725
1651613 거실에 소파 치우신 분 계세요? 12 이사 2024/12/01 2,483
1651612 이런 저도 인생역전이라는게 가능할까요 41 ... 2024/12/01 4,892
1651611 내가 나이가 든 걸 언제 느끼냐면요 8 .. 2024/12/01 3,833
1651610 사랑은 외나무다리 남주캐스팅 에러같아요 14 아쉽 2024/12/01 3,184
1651609 부자간 목소리가 원래 같나요? 8 ... 2024/12/01 880
1651608 막스마라(마담), 몽클,에르노, 구호옷 보고 왔어요 16 주니 2024/12/01 4,686
1651607 근육통이 심해서 예전에 먹던 약봉지 찾아서 먹었어요 2 2024/12/01 1,199
1651606 유전자의 신비 ㅋㅋ 2024/12/01 1,271
1651605 과메기 정녕 이런 맛인가요? 21 ... 2024/12/01 3,749
1651604 샥즈 오픈런 프로 살까 하는데 .. 2024/12/01 388
1651603 어제 제천 댕겨온 후기 9 제천 2024/12/01 3,064
1651602 다이어리 쓰세요? 1 ㅡㅡ 2024/12/01 506
1651601 폐암 표적치료 8 ㅜㅠ 2024/12/01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