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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차…내가 살다가 이런 경우는 처음

Njvv 조회수 : 5,223
작성일 : 2024-11-08 07:17:21

아파트 도로에 주차 공간이 있어 주차를 하려고 앞으로 뺀 상황인데..갑자기 제 주차 공간에 비엠이 들어 오는 거에요..홈플러스 차가 와서 잠깐 비켜 주는 줄 알고 기다 렸는데.. 저보고 비키라고 ..그래서 제가 지금 주차 하는 중이라고 했더니 ..차를 빼라면서 소리를 지르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시도를 하다가 공간이 없으니 그냥 그쪽에서 빼시라고 했죠.  

그랬더니 아 뭐야~~내가 주차 해야지 하면서 주차를 해버리는 겁니다 .

너무 황당해서 내려서 뭐하는 거냐고 했더니 왜 깜박이를 안켜냐며 난 여기다 주차 할 건데? 그러더니 전화를 받는 거에요. 다른 차가 와서 더이상 말할 수가 없어 차를 빼줬지만...

제가 만나본 최근 최고의 신박한 이상한 여자 였어요

설사 주차하는 줄 몰랐더라도 앞차가 주차 중이라고 하면 그러시냐고 하는게 상식 아닌 가요?아 몰랑 내가 델거야 라고 큰소리로 말하는 사람 처음 봤어요. (운전석 창문을 열어 놓은 상태)

IP : 58.122.xxx.13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1.8 7:22 AM (116.37.xxx.13)

    ㅁㅊㄴ이네요
    아침부터 재수없..
    에이 그냥 잊어버리세요.
    지나가다 ㄸ밟으라고하고

  • 2. 010
    '24.11.8 7:23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세상 똘아이들이 다 기어나오는거같아요 미친년한테 당하셨네요

  • 3. ㅎㅎ
    '24.11.8 7:23 AM (14.32.xxx.16)

    어제 제가 주유를 하고 주유소에 딸린 세차장에 세차 하러 갔더니 세차 기계가 고장이 났다는 겁니다.
    이유인즉슨 나이든 여자 분이 세차 중 엑셀을 밟아서 여기저기 쿵쿵 부딪친 바람에 기계가 완전 다 망가졌다는 겁니다.
    보험사에서 과실을 따지는 중이라 아직도 수리를 못 하고 있다고..
    그런 여자분 일 거예요.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4.
    '24.11.8 7:26 AM (180.66.xxx.192)

    어이가 없네요 자리가 거기밖에 없었나요?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그런일이...
    같은아파트 주민이 아니어야 할 텐데요..잊어버리세요 원글님.
    거기 주차하고 평생 재수없길!

  • 5. ,,
    '24.11.8 7:32 AM (106.102.xxx.249)

    병원주차장에서
    차가 빠지려해서
    깜빡이켜고 대기중인데
    차가 빠지고 우리가 주차하려는데
    맞은편에서 쌩하고 갑자기 나타난 차가
    거꾸로 주차를 딱하고 아무일 없다는듯 내려서 가요
    ㅁㅊ또라이 ㄴᆢㅣㄴ 이
    내려서 한소리 하려는데
    남편이 극구 말려서 못한적 있어요

  • 6. 어제
    '24.11.8 7:33 AM (211.250.xxx.247)

    제가 만난 그 아짐?
    저는 나갈라는데 안 비키는거예요 좀 비켜달라니까 제가 주차한 자리에 주차할려고 그런다는거예요 신박해서 내가 나가야 주차할거 아니냐 소리쳤더니 뭐 씹은 얼굴로 물러나더라구요 ㅠㅠㅠ

  • 7. ....
    '24.11.8 7:37 AM (211.221.xxx.167)

    마트에서 은근 그런일 많아요.
    얼마전 이마트 세알해서 난리일때 주차자리 기다리다
    차 빠지ㄹ러 하길래 나가게 쉽게 비상등 키고 앞으로 가서 비켜주는데 그 차 빠지마자마 뒤에 있던 차가 낼름 쏙 집어 들어가더라구요.

    저 그래서 얼른 그 차 앞으로 가서 뭐라고 했어요.
    그 차 운전하던 아저씨 뻔뻔하게 철판깔고 뭐라 하더니
    무사하고 버티니까 차 빼더라구요.
    저런 놈들은 일주러 그러는거 같았어요.

  • 8. 저도~
    '24.11.8 7:41 AM (121.130.xxx.251)

    한번 그런적있네요...어르신도 있고 애도 있는 여자드만...아무도 그여자 안말리더라구요...더러워서 그냥 인생 똑바로 살라고 욕해주고 다른데에 주차했는데 기분은 진짜 나빴어요....ㅠㅜ
    뭐 저런 매너들을 가지고 운전을 하는건지....

  • 9. ㅡㅡㅡㅡ
    '24.11.8 7:42 AM (61.98.xxx.233)

    저만 당한게 아니었군요
    주차진상들
    왜 이리 많아요?
    어찌나 뻔뻔들한지.

  • 10. 한문철
    '24.11.8 8:22 AM (182.219.xxx.35)

    보면 그정도는 양반이에요.
    폭언폭행 정말 세상에서 제일 추하고
    더러운게 사람이에요.

  • 11. 으아
    '24.11.8 8:34 AM (211.60.xxx.178)

    원글님,
    그 미친 사람은 평생의 운을 주차자리에 몰아 썼나보다 생각하시구
    잊으세요~

  • 12. 운전진상
    '24.11.8 9:08 AM (222.238.xxx.130)

    엇저녁 시골서 올라오는길에 겪은 일인데요..
    터널안이었고 저는 일차선 운행중 제뒷자는 엄청 떨어진 간격으로 뒤에 오고있었는데 갑자기 차한대가 터널안은 실선임에도 불구하고 차선을 넘나들며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더니 아직 터널안임에도 불구하고 저한테 비키라고 하이빔을 연신 날리더라구요. 제가 비켜주더라도 터널은 통과후에 빠져줄수있는거잖아요? 그런인간 편의봐주려고 일부러 터널안에서 실선을 넘어가며 비켜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물론 아직 터널통과도 안했는데 비키라고 하이빔을 쏴대는 꼬라지가 꼴밉기도 해서 터널안에서는 쏴대는말든 무시하고 통과후 비켜줬더니 옆을 지나가면서 일부러 경적을 신경질적으로 빵빵울리면서 가더라구요..어찌나 열이 받는지 저도 바로 클락션 눌렀지만 화가 가라앉질않아서 그차의 불운만을 바랬네요..
    진짜 운전하며 별인간들 다 겪어요..

  • 13. ㅋㅋㅋ
    '24.11.8 10:26 AM (106.101.xxx.193)

    ㅋㅋㅋㅋㅋ
    불쾌하셨겧어요.
    그렇지만

    ㄸ은 피하셔야죠.

  • 14. ㅇㅂㅇ
    '24.11.8 10:44 AM (182.215.xxx.32)

    211.250님 같은 상황일수도...?

  • 15. 레이디
    '24.11.8 11:07 AM (210.105.xxx.227)

    마트에서 장본 거 싣는다고 차 빼서 가로막고 싣는 사람들.
    뒤에서 주차하려고 기다리는데 세월아 네월아..

  • 16. 그 정도는
    '24.11.8 11:46 AM (121.162.xxx.234)

    1. 내 뒤로 진입차 줄줄이
    맞은편 차가 빼라함. 수신호 인지가 안되서 내려서 말함. 더구나 마지막 차는 우회준 진입로 입구
    여자 왈- 그냥 뒤로 가시면 후진등 보고 알아서들 뻴거 아니에요?
    2. 신강 백화점 주차장에서 차 댔는데 누가 부름
    나 저 뒤부터보고 왔어요( 아마 강조하려고? 두 줄 뒤 가르킨 거 같은데 그걸 어찌 보나요ㅠ)
    3. 일자 주차했는데 차에 누구 기다리는지 시동도 안 건채 있다가 짜증내며 왜 제 앞에 대세요?
    4, 어제 일자 동부이촌동 초등학교 앞
    뒷차가 빵빵거림, 나 2차선. 차 옆차선으로 갔는데 신호걸러 옆을 보니 애를 거기서 태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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