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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영어 성공 하시는분...

....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24-11-07 23:03:50

엄마표영어 성공하시는분 많을까요?

궁금합니다...

IP : 124.49.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하시는
    '24.11.7 11:54 PM (61.72.xxx.209)

    성공의 기준이 뭔가요?

  • 2.
    '24.11.7 11:55 PM (118.222.xxx.75)

    저 성공이라면 성공인데. 초2에 시작했고 리틀팍스 영어만화 보여주고 집중듣기하고 쉐도잉했어요. 리딩은 3.4점대 정도까지 한것 같은데 중3때 미국교환학생가야해서 8개월정도 다녀볼까하고 최선어학원 테스트했더니 회화 가능해서 아이본인도 놀라고 선생님이 엄마표로 이정도 잘하는아이 드물다고. 해리포터 원서로 근처도 못가본 아이라 기대도 안했어요. 결국 학원은 안갔는데 미국가자마자 빵 터졌고(한국에서는 회화 안해봄) 좀 어려운건 허락받고 구글 검색하면서 공부했대요. 지금 미국 1년있다 영국갔는데 언어 문제없이 잘 지내요.

  • 3.
    '24.11.7 11:58 PM (118.222.xxx.75)

    우리말처럼 처음엔 많이 듣고 소리내어 따라 읽으니까 회화까지 가능해지더라구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순이요.

  • 4. .,
    '24.11.8 12:04 AM (175.116.xxx.19)

    초등3학년까지 방과후 엄마표 ...점점 수준을 올리려면 엄마표는 더이상 아니라 생각해서 빅3시험보고 합격해서 최종 1반까지 올라갔어요. 지금도 미국에서 학교 다니다 온줄 알아요, 엄마표로 빅3붙었으니 성공한거다로 나름 생각해봐요^^;;

  • 5. ㄹㄹ
    '24.11.8 12:08 AM (112.152.xxx.192)

    5세부터 영어책 영어영상 봤어요
    초고 제 나이에 맞는 영화 원서 잘 봐요
    공부머리 없고 책 안 좋아하는데 그나마 취향 영상 책 계속 찾아줘서 지속가능했어요
    다만 공부머리가 없으니 어려운 지문 추론 문제 못 풀어요
    이건 한글이라도 못 풀 거라 뭐

  • 6. 저도
    '24.11.8 12:19 AM (124.51.xxx.114)

    성공이라면 성공
    레벨 욕심 안내고 골고루 많은 책과 교재 진행했고 영상도 병행했어요.
    수능 공부 안하고 100점 토익도 그냥 봐도 거의 만점
    오픽도 그냥 봐도 AL 나와요. 영어 프리젠테이션 아주 잘해요.

  • 7. ....
    '24.11.8 12:56 AM (211.234.xxx.73)

    저도 성공이라면 성공
    코로나 이후 5년간 집콕만 했지만
    지난달 대형 학원 입테에서 리터니 아니였냐는 말 들었으니까요

    올케가 궁금해해서 알려주었으나
    실행할 생각이 없는거 같더라구요 ㅎㅎ
    엄마표 성공하려면 엄마가 공부도 많이하고
    도서관등 엄청 부지런히 다녀야하거든요
    그걸 해내는 엄마들이 별로 없으니
    엄마표 영어로 성공하는 아이들도 드문거 같아요

  • 8. 성공인가?
    '24.11.8 2:40 AM (37.10.xxx.21) - 삭제된댓글

    케4이스 1
    어렸을때 영유 1년에서 파닉스 떼고 영어 친근...
    그 이후에 학원 없이 잠수네 열심히. 영상물은 거의 영어만 보고 책은 원 없이 읽음.
    초등6학년에 고수1단계 중1때 미국 1년 가게 됐는데 펄펄 날는 아이를 보고 놀램.
    중2때 한국 돌아와 토플 103점
    그 이후 영어 문법 정리 과외로 두달 한후 학원 안다님..
    중학교 고등학교 내신은 혼자 알아서... 1등급. 수능 1등급
    영어공부 거의 필요 없어서 다른 과목에 힘써서 전사고 전1.
    서울 사립 의대 현역 진학

    케이스 2
    위 케이스 1의 3년 터울 동생
    비슷한 코스
    1년 영유 후 잠수네.. 영어책 원 없이 읽음.
    첫애와 달리 원하는 책만 주구장창 반복.
    초4에 미국 1년 친구들이랑 놀고 공부하는데 전혀 문제 없음.
    한국 돌아와서 중고등 학원 없이 혼자 함...
    1.2등급 왔다갔다. 수능 1등급.
    서울 사립대 컴공 현역. 올해 본 토익은 만점에서 한문제 틀림.

    전 엄마표로 성공한 듯 한데 학원비로 안 쓴만큼 영어책 값으로 썼고 저는 정말 많이 신경 쓰고 잠수네 파고 공부했어요.
    주변에 아무리 전파해도 성공한 사람 없었네요.
    아이들이 자기 아이들도 엄마가 영어 이렇게 해달라는데 자신은 없어요.
    큰애와 작은애 성취도 달랐고 아이마다 다 가능한건 아니라고 생각 되서요.

  • 9. 미투
    '24.11.8 5:32 AM (211.200.xxx.126)

    초등 1학년무렵부터 잠수네시작
    맗이보고 듣고 하루 3시간이상씩 나중에는 애가 책을 소리내서 읽고 녹음하고 원본테잎 이랑 비교하고 놀기도 했어을지경
    이건 나중에 생각해보니 말이 하고싶은데 대상이 없으니 책을 소리내서 읽은게 아닌가 새각되요
    중간에 5학년쯤 대치동 영어학원 레벨테스트 최고반 나오는거 보고 안다니고 계속 잠수네식으로 전화영어는 필리핀쌤이랑 30분정도 씩 매일함
    살면서 영어로 스트레스 받지않고 자유롭게사는게 젤 부러워요 시험은 만점이냐 아니냐정도 카튜사 군대가서도 유학생듵마냥 바로 적응 입사때도 AL 윗분들처럼 프리젠테이션너무 잘하고 출장가도 아무 무리없고
    자막없이 외화보고 드라마보고
    이정도면 성공 맞지요
    반면 동생은 이과기질에 자기주장이 강한편이라 똑같이 시켰어도 어느순간 거부해서 어학연수 4개월보내고 학원전전 영어에 자신감없고 했는데 공인시험도 아예 한번도 안보다가 대학4학년 취업때문에 첨본 오픽 AL나옴
    이거 뭔일이냐고 가족들 깜짝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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