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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대 엄마의 불륜

화남 조회수 : 30,738
작성일 : 2024-11-07 17:18:23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50대 중반에 혼자되신 엄마가 

60대에 나이가 몇 살 더 많은 어떤 유부남을 알고 지냈어요.

 

저는 결혼해서 따로 살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전혀 몰랐는데

아주 간혹 그 남자분이 엄마가 힘든 일 있을 때 도와주셨다고 해서 낌새를 챘지요.

하지만 제가 눈치 챈 티를 내면 엄마가 무안할까봐

저는 '그래? 정말 고마운 분이네' 라고 답하고 더 이상 캐묻지 않았어요. 

엄마가 얼마나 외로우면 그랬을까 이해했어요. 

두 분의 관계는 7~8년 정도 계속되다가 그 남자분이 건강이 악화되어 끝난 것으로 압니다.

그 분과 연락도 안되고 심지어 생사도 모른다고 해요.  

 

그런데 오늘 엄마가 비밀을 털어놓았어요.

저는 엄마가 악착같이 저축한 돈으로 지금 주택연금 받으시는 아파트를 샀다고 생각했는데 

12년전 그 당시 그 분이 1억 5천만원을 모자라는 집값에 보태주셨다는 겁니다.  

그 분은 물려받은 땅이 많은 땅부자였는데 땅이 팔려 40억원 정도의 수익이 생겼다고 했어요.

그래서  40억원이나 되는 공돈이 생겼는데 그 정도 돈을 나에게 줄 수 있었다는 식으로 말했어요.  

엄마는 지금 80대 초반입니다 치매 징후는 전혀 없고 아주 멀쩡합니다. 

그 이야기를 왜 12년이 지나서 굳이 저에게 하는지 

저는 기분이 나쁘고 화가 납니다. 

유부남을 만난 것도 모자라서 돈을 1억 5천만원이나 그냥 받았다는데

날 그렇게 위해준 남자가 있었다는 걸 자랑하고 싶었던 걸까요? 

그 돈이 없었더라면 지금 사는 아파트도 못사고 주택연금도 못받고 있을텐데

그렇게라도 집을 사서 참 다행이었구나 라는 생각보다는 

마음이 ....착잡하고 서글픕니다. 

IP : 211.114.xxx.199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7 5:22 PM (58.230.xxx.216)

    착잡하기까지요.
    그럴수도 있죠. 엄마 인생에 개입하지 마시길요.

  • 2. ..
    '24.11.7 5:24 PM (203.247.xxx.44)

    윗님 그럴 수 있긴 뭐가 그럴 수 있어요 ?
    참나...

  • 3. @@
    '24.11.7 5:25 PM (119.64.xxx.101) - 삭제된댓글

    비난 받아 마땅하지만 어머니 연세가 있으셔서 이제와 사리판단이 흐려지셨는지 안말해도 될일을 말씀 하셨네요.그냥 잊으세요.어쩌겠어요.

  • 4. ???
    '24.11.7 5:26 PM (218.159.xxx.228)

    착잡하죠 당연히?

    내 엄마의 불륜입니다. 이걸 그래 엄마 잘했어하는 게 맞나요?

    엄마가 본인 인생에 개입을 원하지 않는다면 딸에게는 평생 들키지 말아야죠.

  • 5. 인생사
    '24.11.7 5:26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1억 오천만 원을 선의로 줬을까요?
    유부남과 데이트를 했으니까요.
    그에 응하는 댓가랄까.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그러데요.

  • 6. 불륜이
    '24.11.7 5:26 PM (203.128.xxx.22) - 삭제된댓글

    아닌거 아닌가요
    사별후 만났고 내돈 털린거 아니고 도움 받은건데
    왜 그렇게 생각을....

  • 7.
    '24.11.7 5:28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20년이나 지났는걸요....

  • 8. 인생사
    '24.11.7 5:28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203.128님
    50대에 혼자 되신 엄마가 60대에 나이가 몇 살 더 많은 유부남을 알고 지냈다고 하잖아요.

  • 9. ..
    '24.11.7 5:29 PM (106.101.xxx.19)

    엄마가 꽃뱀이네요.
    원글님이 어차피 물려 봤겠네요?
    기분 나쁘면 기부해도 되겠네요.

  • 10.
    '24.11.7 5:30 PM (106.101.xxx.250) - 삭제된댓글

    자랑인거같아요 ㅜㅜ늙으면 애가 된대요
    돌아가신 저희 시어머니가 80세에
    느닷없이 당신이 결혼전 어떤 남자가 좋아한거같은데
    인연이 안됐었다고 어쩌고~(그걸 손자한테도 말해서 저희 애가 할머니 왜저러시냐고 ;;;;)

    외롭고 할일없으니 과거 추억속에서 사시는구나
    인간적으로 안됐다고 생각하고 말았어요

    원글님 어머님도 주책맞게 실수하신거같아요
    딸입장은 생각못하고...
    참 늙으면 이말이 상대에게 어찌 들릴까는 전혀 생각못하는건가요???

  • 11. 엄마는
    '24.11.7 5:30 PM (211.114.xxx.199)

    과부였지만 그 분은 엄연히 부인이 있고 장성한 아들 딸도 있는 분이었어요.
    심지어 제가 외국에 몇년 가 있게 되서 출국하는 날 공항에 엄마와 함께 저를 차로 데려다 주신 적이 있어요. 그 때에도 저는 택시타고 가면 되는데 왜 굳이 저 아저씨가 와서 차를 태워주는 걸까 의아했어요. 제가 화가 나는 건 엄마의 불륜보다는 그걸 저에게 전혀 숨기지 않았다는 사실이에요.

  • 12.
    '24.11.7 5:31 PM (106.101.xxx.250) - 삭제된댓글

    참고로 치매는 없으셨어요

  • 13.
    '24.11.7 5:34 PM (106.101.xxx.250) - 삭제된댓글

    화나는거 말씀하세요
    요약해서 톡으로라도요
    불쾌하고 기가막히니 앞으로 얘기하지 말아달라고....

  • 14. ....
    '24.11.7 5:35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반대로 상대 남자에게 돈을 뺏기지 않았다는것에 다행이다 싶네요

  • 15. 아이고 참
    '24.11.7 5:35 PM (118.235.xxx.48)

    글만 읽고 왜 불륜이지? 했는데
    불륜 맞군요.
    남자 어른 부인과 자녀들이 이 사실 알면 피꺼솟.

  • 16. ...
    '24.11.7 5:36 PM (183.102.xxx.152)

    내로남불이라고
    어머니에게는 마지막 로맨스였겠지요.
    이제 황혼의 날도 저물어가고 세상 끝날이 저만치에 보이는데...
    한자락 그리움일수도 있고
    후회일지 회한일지 모를 여러 감정을 누구에게라도 털고 가시고 싶으신게지요.

  • 17. ㅅㅅ
    '24.11.7 5:36 PM (218.234.xxx.212) - 삭제된댓글

    당시에도 티를 내려고 했던 걸 보니 좋아했나 보네요. 익숙했던 돌아가신 남편에게 느끼지 못한 감정? 원래 사랑에 빠지면 자랑하고 싶어해요. 남들이 불륜이라고 욕하는 걸 깜빡하게 돼요.

  • 18. 아마도
    '24.11.7 5:36 PM (106.101.xxx.250)

    그게 자신의 능력(?)이라는 생각이 있으셨나봐요
    어이없지만요

  • 19. 물려 받기는요
    '24.11.7 5:37 PM (211.114.xxx.199) - 삭제된댓글

    엄마는 동생과 제가 매달 40만원씩 드리고 국민연금 조금 나오는 걸로 생활하셨어요. 병원비가 많이 들기 시작해서 제가 설득해서 주택연금 받으시도록 해드렸어요. 주택연금은 사실 본인 주택담보대출인데 이자가 복리로 붙기 때문에 5년 안에 돌아가시기라도 하면 자녀들에게 상속되는 돈은 거의 없습니다.

  • 20. ㅡㅡㅡ
    '24.11.7 5:44 PM (58.148.xxx.3)

    참.... 그냥 묻고 가시지. 남겨주실게 없어 그런말을 남셔주시나....본인삶이야 그럴수 있다..쳐도 딸한테 말해서 뭘 얻고싶으셨을까싶네요.. 자랑까진 아니라 믿고 싶고...고해성사? 용서? 본인 맘의 짐을 털고 싶으셨어도 그건 아니죠 어머니.

  • 21. ....
    '24.11.7 5:45 PM (1.229.xxx.172)

    1억5천 뜯긴 거보다 낫다고 생각하세요.

    뜯긴 쪽 자녀들은 그 사실 알면 홧병 우울증 옵니다.

  • 22.
    '24.11.7 5:48 PM (211.42.xxx.133)

    그냥 엄마의 인생일뿐....
    옆에 살면서 하나하나 다 챙겨줄수 없음 그냥 듣고 지나치세요

  • 23. 저 사실
    '24.11.7 5:48 PM (211.114.xxx.199) - 삭제된댓글

    엄마와 연을 끊고 싶어요. 이번 일 뿐만 아니라 그동안 쌓인 게 많거든요. 엄마는 늘 제 주변을 맴돌며 본인에게 필요한 것들을 얻어가곤 합니다. 제가 새로 산 신발이나 옷을 보고 마음에 들면 그거 좋네 어디서 샀냐 나도 그거 사주라 요런 식으로요....매달 드리는 용돈 외에도 많이 사드렸어요 로봇 물걸레 청소기를 비롯해서...

  • 24. 저 사실
    '24.11.7 5:50 PM (211.114.xxx.199) - 삭제된댓글

    엄마와 연을 끊고 싶어요. 이번 일 뿐만 아니라 그동안 쌓인 게 많거든요. 엄마는 늘 제 주변을 맴돌며 본인에게 필요한 것들을 얻어가곤 합니다. 제가 새로 산 신발이나 옷을 보고 마음에 들면 그거 좋네 어디서 샀냐 나도 그거 사주라 요런 식으로요....매달 드리는 용돈 외에도 많이 사드렸어요 로봇 물걸레 청소기를 비롯해서...그 아저씨는 순박해 보였는데 어떻게 사람을 후려서 돈을 1억 5천이나 받아냈을까 싶고 그동안 엄마에게 해드렸던 모든 것들이 어리석게 여겨져요.

  • 25.
    '24.11.7 5:50 PM (121.159.xxx.222)

    제비한테 1억 5000과 집문서 날리면서 재미보는
    모자란 여편네보단 그래도 좀 낫겠거니 하고
    못들은걸로하세요

  • 26. ㅡㅡㅡ
    '24.11.7 5:51 PM (58.148.xxx.3)

    저라면.. 차라리 뜯긴 바보가 낫지.. 뜯어내는 엄마가 용납이 안될것같아요.

  • 27. ..
    '24.11.7 5:57 PM (121.155.xxx.156)

    빌려 줬을 지 어떻게 알아요.
    엄마 말일뿐.
    달라고 징징대며 뜯어 냈을 지 또 어떻게 아나요?
    참.
    진짜 내 엄마라면..
    이제와서 뭘 어떻게.
    그 집도 내연녀 존재 알았을 수도
    그 집 부인한테 머리 뜯겼을 수도
    엄마 입장에선
    본인 입장만 얘기 한 거..

  • 28. 왜 처음에는?
    '24.11.7 6:14 PM (115.161.xxx.187)

    눈치를 챘어도 엄마가 무안할까봐, 그리고 얼마나 외로웠으면 그랬을까 이해가 되었나요?
    저라면 처음에 너무 충격이었을 거 같은데요
    그런 분이 엄마가 그때 돈을 받았다는 것을 이제와서 안게 왜 그렇게 기분 나쁘고 화가 나는지...
    불쾌하고 찝찝하기는 해도 12년이나 지난 일이고 이제는 80세도 넘은 노모...지금은 어떻게 바꿀 수도 없는 거잖아요
    왜 처음에는 엄마가 유부남 만나는 것에 그렇게 관대했나요?

  • 29. ...
    '24.11.7 6:23 PM (220.120.xxx.16)

    도움 받았다고 했을때 설마했는데
    역시 돈이네요.
    원글님 엄마 꽃뱀 맞아요.
    남자 한테 돈 받아 내기가 쉽지않죠.
    그돈 받으려고 온갖짓 원햐는거 다 해줬겠지요.
    돈 때문에 내려고 뱀의 혀처럼 굴었겠지요.
    원글님 엄마 나쁜 사람이네요.

  • 30. 의외로
    '24.11.7 6:29 PM (61.39.xxx.34)

    중년나이에 애인만들어 경제적 지원받는경우 종종봅니다.
    저랑 친한사이도 아닌데 별로 부끄러워하지도않고요 .. 한명은 50초반인데(둘다 가정있음) 10년이상 만나는 애인이랑 매주 모텔가고 데이트하고 용돈도 매달받고 원글님 어머니처럼목돈도 1억이상 받았다고 자랑하더군요..

  • 31. ㅠㅠ
    '24.11.7 6:30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앗. 그 남자분이 유부남이었나요?
    그렇다면 어머니께서 남의 가정을 파탄낼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런것이니...
    저 같으면 아무리 엄마라고 해도 혐오감이 들 듯 싶네요.
    남의 돈 1억5천까지 뜯어내고 ㅠㅠ

    자식에게 부끄러운줄 모르고 이야기하시는 거 보니,
    어머님께서 어지간히 윤리의식이나 도덕 관념이 결여되셨나봅니다. 나중에 그 죗값 치뤄야 될텐데요...

  • 32. 어떤
    '24.11.7 6:30 PM (121.149.xxx.16)

    기분인지 알 것 같아요
    에휴..

  • 33. ㅠㅠ
    '24.11.7 6:32 PM (125.176.xxx.131)

    앗. 그 남자분이 유부남이었나요?
    그렇다면 어머니께서 남의 가정을 파탄낼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런것이니...
    저 같으면 아무리 엄마라고 해도 혐오감이 들 듯 싶네요.
    남의 돈 1억5천까지 받아내고 ㅠㅠ

    자식에게 부끄러운줄 모르고 이야기하시는 거 보니,
    어머님께서 어지간히 윤리의식이나 도덕 관념이 결여되셨나봅니다. 나중에 그 죗값 치뤄야 될텐데요...

  • 34.
    '24.11.7 6:53 PM (14.42.xxx.224)

    원글님 마음을 충분히 알겠습니다

    엄마는 그때 그돈이 고마운거죠
    안그랬음 집을 살수없었을테니까요

  • 35. @@
    '24.11.7 6:55 PM (152.99.xxx.211) - 삭제된댓글

    싫든 좋든 내 엄마의 이야기 인데... 마음속으로 삭히겠어요.
    왜 익명게시판에 올려서 엄마를 욕먹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사람의 험한 댓글보고 저는 더 상처 받을 것 같아요.

  • 36.
    '24.11.7 7:07 PM (73.148.xxx.169)

    모 가수 사별 배우자의 스폰 받은 일 떠오르네요. ㅎ

  • 37. 실은
    '24.11.7 7:14 PM (211.114.xxx.199) - 삭제된댓글

    그동안 쌓인 것도 있고 요즘 엄마와 연을 끊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엄마는 늘 제 주변을 맴돌면서 필요한 것들을 얻어 가셨어요. 매달 드리는 용돈 외에도 옷이나 신발 로봇 청소기 등등 제 물건이 마음에 든다고 하시면 똑같은 것을 사드리곤 했어요. 주택연금도 제가 받도록 설득해서 받으시는 거구요. 그 아저씨는 소탈해보였는데 어떻게 일억 오천만원이나 받아낼 수 있었는지...엄마가 영악해보이고 너무 싫어요. 처음부터 관대하게 넘어갈 게 아니라 어떻게 유부남을 만날 수 있냐고 따졌어야 하는데 제가 너무 바보였어요.

  • 38. 불륜한거군요
    '24.11.7 7:21 PM (211.234.xxx.61)

    신은 시차는 있어도 오차는 없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아프니 본부인에게 갔군요

  • 39. 실은
    '24.11.7 7:26 PM (211.114.xxx.199) - 삭제된댓글

    엄마가 너무 싫어서 인연을 끊고 싶어요. 게시판에 달린 댓글을 모두 엄마에게 읽어주고 싶을 만큼 저는 엄마 때문에 지난 삼십년 동안 속에 쌓인 화가 많습니다. 엄마에게 대들지는 못하고 저에게 공감해주시는 댓글을 읽으니 위로가 됩니다. 이기적인 엄마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런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유부남과 사귀는 것에 대해서 제가 따지고 넘어갔어야 했는데 바보같았어요.

  • 40. ..
    '24.11.7 7:27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나름 약속한 사이라서 댓가성 금전이 오가죠. 그게 유사이래 엄연한 현실.
    원글님 말대로 그걸 굳이 딸에게 말하고 심지어 유산이 될 수도 있다고 한 건 엄마의 실패.
    님이 할 수 있는 건 글쎄요.. 그걸 기부하나...

  • 41.
    '24.11.7 7:31 PM (121.168.xxx.239)

    내 엄마가 불륜이었다는 걸 눈치로 알고
    있어도 그걸 인정하고 싶진 않은데
    돈까지 받은 사실을
    왜 굳이 얘기하셨는지 모르겠네요.
    글쓴님 착잡한 마음 백번 이해해요.
    본인은 로맨스라 생각했고
    지나온 세월 그래도 돈으로라도
    인정받고 싶었나 봅니다.

  • 42. .dff
    '24.11.7 7:53 PM (125.132.xxx.58)

    이제와서 30년전에 엄마에게 있었던 일에 돌을 던지겠습니까. 얼마나 사시겠어요. 님 마음은 이해하지만, 마음속에 시시비비 내려놓고. 그냥 흘려보내세요. 엄마의 인생이자나요. 더 나쁜 상황을 겪는 자녀들도 많아요

  • 43. ㄱㆍㅅㄷㅅ
    '24.11.7 7:54 PM (223.38.xxx.141)

    글쎄요
    사랑했겠죠
    님엄마가 정치인도 교육자도 아닌데
    뭘그리 엄격해요
    진짜로 그집안 이혼시킨것도 아니고
    님이 벌도 안받았잖아요
    님도 그나이에 혼자 돼봐요
    좋은 남자 있으면
    어차피 다 늙어 더는 기회 없을텐데
    아쉽지 않겠어요?
    일단 본인은 남편 없으니

    또 알아요? 그집 부인도 내연남 있었을지

    엄마인생 너무 깎아내리지 마요
    엄마 대신 딸이 늙어죽을것도 아니면서

  • 44.
    '24.11.7 7:54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엄마가 경제적으로 어려웠으면 직장 구하긴 힘들고 자식 키우고 생계때문에 그랬을수도 있어요
    지금 그 아파트가 없어 주택연금 못 받는다면 어머니 생활비 병원비 부양하려면 더 부담스러워요
    노년에 불륜 하는 사람들은 그 가정 깨겠다는것보다 유지하면서 자기들 즐거움 즐기는거예요 그냥 엄마일이다 하고 지나간 일이니 마음 쓰지 마세요
    정말 싫었다면 원글님이 처음 알았을때 어머니께 말씀 드리지 그랬어요

  • 45. .....
    '24.11.7 7:55 PM (61.39.xxx.172) - 삭제된댓글

    그래도 님의 엄마는 돈을 받았네요.
    저희 모는 돈을 쓰면서 이놈저놈 만났어요.
    본인이 버는 돈이 아닌 자식들이 번돈을 놈들 만나느라 탕진했지요.

  • 46. 과연
    '24.11.7 8:04 PM (106.102.xxx.150)

    아무 댓가없이 1억5천이나 줬을까요? 작은 돈도 아닌데...
    어머니는 딸이 무엇을 알기 원해서 그런 소리를 하셨을까요?
    원글님 기분이 참 안좋을 것같네요.

  • 47. ...
    '24.11.7 8:07 PM (118.235.xxx.169)

    불륜 + 스폰이네요

  • 48. 에고고..
    '24.11.7 8:30 PM (182.226.xxx.161)

    원글님 참 기분 별로겠어요ㅜㅜ 한참전 1억5천이면 진짜 엄청나게 큰 돈인데.. 지금도 큰돈인 돈을 받은게.. 참 그쪽 집에서 알았다면 정말 억장이 무너지겠어요.. 그나마 돈이 많은 분이라 티가 안났나 보네요..어쩌겠어요.. 지나간 일을 현재 진행형도 아니고 이미 늙어버린 엄마의 과거인데.. 그냥 잊어버리세요..

  • 49. ..
    '24.11.7 8:39 PM (121.137.xxx.221)

    그 할아버지 아내분이 알면 울화통 터질 일이네요

  • 50. 기분
    '24.11.7 8:41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기분은 별로겠지만 그럼 엄마가 없는 살림에 1억5천 뜯겼으면 나을까요?

  • 51.
    '24.11.7 8:53 PM (211.106.xxx.200)

    기분 나쁜 거 이해합니다
    지난일이니까
    엄마가 그나마 아빠 계실 때 바람 란 핀 걸로
    그나마 다행이다 여기세요
    어른들의 세계는 참 ….
    주변 나이들 수록 도덕성 윤리의식 이런 게
    굉장히 무뎌지는 걸 보면서
    분개하곤 하는데…
    그냥 나라도 똑바로 살자
    이러고 말아요
    어짜피 엄마 인생일뿐

  • 52. ,,,
    '24.11.7 9:06 PM (183.97.xxx.210)

    그냥 엄마의 인생일뿐....
    옆에 살면서 하나하나 다 챙겨줄수 없음 그냥 듣고 지나치세요222222

  • 53. ㅇㅇ
    '24.11.7 9:10 PM (73.109.xxx.43)

    치매가 아니라도 뇌가 노화를 해서 판단력이 떨어지는 게 시작된 거예요
    할말 못할 말 모르고 창피한 것도 모르고.
    수치스러운 일은 그냥 비밀로 하는게 차라리 낫지
    그 수치심을 자식에게 물려주다니요 ㅠㅠ

    그런데 위에
    “ㄱㆍㅅㄷㅅ” 님 댓글은 참 원글 내용만큼 기가 막히네요
    내가 뭘 읽은건가 다시 읽게 되는...
    정치인 교육자 아니면 유부남을 사귀어도 된다니
    이 분도 판단력이 흐리신 것 같은데, 정신 차리세요

  • 54.
    '24.11.7 9:14 PM (61.74.xxx.175)

    내 엄마가 부도덕한 사람이라는 건 받아들이기 힘들고 괴로운 사실이죠
    의심이 가도 굳이 확인 하고 싶지 않았을 거 같아요
    그런데 본인 입으로 직접 알고 싶지 않은 사실들을 쏟아내니 괴로우실 거 같아요
    자식을 위해 좀 참으시지ㅜㅜ

  • 55. ..
    '24.11.7 9:16 PM (118.235.xxx.201)

    단골 미용실갔는데 주인언니가 급한일로 나가서 대기하는데 저보다 먼저 와있던 분이 계시더라고요.
    부분가발을 썼는데 나이는 들었지만 굉장히 가꾼티가 나는 언니(?) 였는데 기다리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 그 미용실 건물주더라고요.
    55세에 사별했는데 남편이 많은 재산을 남기기도 했지만 사이가 너무좋았어서 죽고싶더래요. 그러다 나이트클럽도 다니고 해서 남자를 만났는데 돈없는 홀애비라서 오피스텔도 얻어줬대요.
    어느날 부인이 집을 찾아와 때려부쉈는데 딸이 악을 쓰면서 자기한테 창피한줄 알라고 난리치다 기절했대요.
    그런데 자기도 같이 악을 썼대요. 나는 적어도 남자한테 돈을 줬지 받지는 않았으니 떳떳하다고.
    저런 맥락이겠죠.

  • 56. 늙으면
    '24.11.7 9:46 PM (70.106.xxx.95)

    뇌도 늙어서 그래요
    그냥 챙피한것도 없어지고 도덕관념도 사라지고

  • 57. ㄱㆍㅅㄷㅅ님은
    '24.11.7 9:50 PM (118.235.xxx.161)

    무슨 말을 하는 건가요?
    남편 없는 여자는 유부남과 불륜하고 화대로 억대를 받아도
    혼자 사는 여자니까 봐주라는 거예요?

    ㄱㆍㅅㄷㅅ님이 그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자기합리화를 하려고
    혼자 사는 다른 여자분들까지 싸잡아 욕먹이지 마세요.

    왜 그렇게 당당하고 뻔뻔한 건가요?

  • 58. ===
    '24.11.7 10:42 PM (49.169.xxx.2) - 삭제된댓글

    불륜 스폰 맞아요.
    수치심도 없나.
    나 늙어서 그런얘긴 왜 하는거죠?
    진짜 싫으시겠어요.

  • 59. 바스키아
    '24.11.7 10:51 PM (112.155.xxx.62)

    저 같으면 그냥 엄마의 마지막 사랑이라고 믿을래요. 엄마가 남편이 있는 상태도 아니었고, 한번 사는 인생 엄마가 불륜이 뭔지도 모르고 그런신건 아니잖아요. 그냥 선택일뿐. 남들이 돌을 던져도 저 같으면 그냥 나름 미화시켜서 엄마를 인정해드릴래요. 그게 뭐 그리 대수라고.. 어차피 다 끝난 일인걸요.
    남의 일에 좋다 나쁘다 말하는 사람치고 좋은 면만 가진 사람 없어요. 나는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오만 그 자체이지요. 각자 인생 그냥 편히 살면 되죠. 나한테 피해를 준 것도 아니고...

  • 60. ㅇㅇ ㅇ
    '24.11.7 10:55 PM (180.70.xxx.28)

    그냥 조용히 사시지 참
    아버지가 저랬어요
    후배죽고 그 후배 부인을 돌봐주느라 엄마가 모은돈을 그여자 가져다 주고 죽기전에 발각나고
    엄마는 그나이에 돈 수습하느라 정신없고
    암튼 스폰 받은겁니다
    노인네 알아도 숨겨야 할일을 ~~
    당해보면 열받아요

  • 61. 엄마가
    '24.11.7 11:16 PM (106.102.xxx.240) - 삭제된댓글

    외롭지 않고 사랑하며 사셨음 됐죠
    자식이 채워주지 못한

  • 62. ㅡㅡ
    '24.11.7 11:49 PM (1.222.xxx.56)

    드러운 느낌은 맞죠

  • 63. 흐미
    '24.11.7 11:52 PM (49.236.xxx.96)

    드러운 느낌 맞지요

    그냥 유부남이랑 만났었다 해도 화가 날 판에
    돈을 받았다고 하니
    나쁘게 말하면 화대 ..ㅠ

  • 64. ...
    '24.11.8 12:07 AM (106.101.xxx.243)

    223.38
    글 내용 기가 차네요
    그 남자네 이혼 시킨것도 아니고
    늙어가는 나이에 좋은 남자 있으면 임자가 있든
    내것으로 만든다고라????
    기가 차고 차네요
    이런 마인드 여자들이 불륜을 하는군요

  • 65. 전에 살던 곳
    '24.11.8 12:10 AM (124.53.xxx.169)

    옆집이 이사를 왔는데
    나중에 알고 봣더니 유부남 애인이 집사는데 돈 절반을 해 주ㅓㅆ나 보더라고요.
    그 아주머니 일반 가정주부 같지가 않고 마담삘나게 화려하던데
    바람남 유부남이 급사를 하고 본처가 돈의 출처를 찿다가 알게 됐나보던데
    정말 추했어요. 건장한 남자들이 밤에 들이닥쳐 난리가 나고
    본처가 벌벌 떨면서 오가는 사람들에게 사정 얘길해서 온동네 쫘악 소문나고
    돈 많은 남자도 아니었던가 보던데 많이도 뜯었는지 ..
    사위 며느리 부끄러워 법으로는 못가겠다고 하더라고요.

  • 66.
    '24.11.8 1:20 AM (211.235.xxx.58)

    그러게요 ㅠ
    끝까지 비밀로 하시지 ㅠ
    마음 불편하게 ㅠ
    속 상하시겠어요 ㅠ

  • 67. 1억5천
    '24.11.8 1:50 AM (112.152.xxx.66)

    7ㅡ8년사귄 불륜녀에게 1억5천 주고
    아프니 본처에게 돌아갔나봐요
    본처는 알았을겁니다
    바람난 남편 아프니 요양원행ㅠㅠ이었겠죠

  • 68. 어휴
    '24.11.8 1:52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여기도 불륜녀들이 댓글 다는군요.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나이들어 업보 그대로 받길...

  • 69. 참내
    '24.11.8 3:09 A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불륜을 눈치 채고도 묵인했을 때,돈 받는 불륜녀 딸이 된 더러움이 원래 세트 메뉴였다는 걸 뒤늦게 인지하는 것일 뿐이예요.
    어차피 아저씨 돈으로 불려진 재산 엄마에게 물려 받아 자녀가 있다면 혜택이 돌아가게 되겠죠.
    오염 당한 것처럼 불쾌하겠지만, 아빠 일찍 잃은 딸에게 스스럼 없이 이야기 하다니, 그때가 60대라 놀랍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그런 사람이구나 할 밖에요.
    오늘의 이 불쾌감과 화는 어쩌면 엄마가 외로워서라고 스스로 이해하고 납득시켜버린 예전의 자신이 지금의 자신에게 내리는 벌일지도 몰라요.
    알고 싶지 않았던 자신에게 보내는 연민의 재료로 쓰세요.

  • 70. ㅡㅡ
    '24.11.8 4:19 AM (223.33.xxx.68)

    엄마의 뇌도 늙어가나보네요
    어떻게 딸에게 그런말을 할수있는지
    어이상실이네요

  • 71. …….
    '24.11.8 6:34 AM (118.235.xxx.219) - 삭제된댓글

    엄마가 미련이 남으셨나봐요
    님에게 뭐라도 도움되었을텐데 이런마음 아닐까요?

    그러려니하시고 마음푸세요
    얘기할 사람없으니 푸념처럼했겠거니하시고

  • 72. ...
    '24.11.8 7:10 AM (116.32.xxx.73)

    엄마는 그사실을 굳이 원글님에게 이야기 하셨을까요
    그게 자랑거리도 아니고 원글님이 꼭 알아야 할 사실도 아니잖아요
    본인이 가슴에 묻고 가시지 참...
    이해할수없네요

    차라리 엄마가 치매에 걸려 망상을 얘기했다 생각하세요
    다시 그런 얘기를 꺼내려하시면 듣고 싶지 않다고 엄마가슴에 묻고
    사시라고 하세요

  • 73. 원글님
    '24.11.8 7:29 AM (203.142.xxx.241)

    맘 이해될거 같아요.. 어머님이 그냥 그러저러한 얘기는 굳이 얘기하지 마시지.. 나이가 들면 해야될 얘기 안해야할 얘기를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그렇게 이해하세요.. 어머니가 나이가 들어서 그렇다고..

  • 74. ...
    '24.11.8 9:12 AM (121.137.xxx.221) - 삭제된댓글

    누구나 내 부모는 그런 면에서는 도덕적이길
    바라는 마음이 있는데
    더러운 느낌이 싫죠

  • 75. ...
    '24.11.8 9:13 AM (223.38.xxx.8)

    누구나 내 부모는 그런 면에서는 도덕적이길
    바라는데
    알고나면
    더러운 느낌이죠

  • 76. 호순이가
    '24.11.8 9:58 AM (118.235.xxx.226)

    원글님
    엄마 돌아가시고 나면
    1억 5천 정확하게 이자 쳐서 그 불륜남가족에게 돌려주시면 됩니다 그쪽이에서 알게되면 불편 할수도 있은ㅣ
    그 돈을 사화 환원하시면
    원글님 마음이 편해 지시면 될듯 합니다

  • 77. 달리 생각해보면
    '24.11.8 9:59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그때 1억얼마를 안빌려주거나 안줬으면
    그 아파트도 파토나고 그 관계도 파토나고...
    나름 고마웠나봐요.

    하필 유부남을 만나가지고...

    가정가진이를 꼬드겼든 꼬이였든간에
    남의 가정 파토나게 만들고 옆길새게하는 것들은 인간아니라고 봐요.
    왜냐...가정안가진이도 널렸는데 꼬인심사이고 질투,시기,스릴의 작업으로 보여서...

  • 78. 그 나이에도
    '24.11.8 9:59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첩질이 가능한가 보네요

  • 79. ㅡㅡ
    '24.11.8 11:04 AM (211.208.xxx.21)

    60대에도 어필되는 내가 자랑스러워햐시는듯 ㅠ

  • 80. ,,,
    '24.11.8 11:12 AM (24.23.xxx.100)

    그 남자분도 싱글이었을까요?
    아니라면 그 사람 처자식이 불쌍하네요

  • 81. ...
    '24.11.8 12:17 P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 포장지가 벗겨지는 과정입니다.
    오래 살고 싶지 않은 이유중 하나죠.
    인간으로서 실망스럽고 엄마로서 더럽다는 마음도 들겠지만 저라면 엄마 사후에 그 금액만큼 좋은일에 쓰겠어요.
    엄마의 죄를 사죄하는 마음으로요.
    그렇게 정리하시면 조금 편안해지실까요?
    원글님은 엄마처럼 살지 않으면 됩니다.

  • 82. ㅇㅇ
    '24.11.8 12:30 PM (182.222.xxx.15) - 삭제된댓글

    본문에 유부남이었다라는데
    싱글이었냐는 댓글은 무엇

  • 83. 순이엄마
    '24.11.8 1:32 PM (183.105.xxx.212)

    남자분이 그래도 엄마를 사랑하긴 했나보네요.
    아주 모른척 하지 않았으니까요.

  • 84. ㅎㅎㅎ
    '24.11.8 1:57 PM (49.236.xxx.96)

    성매매도 돈 줘요
    그게 사랑인가요?
    순이어머님 정신 차리삼

  • 85. 원글입니다.
    '24.11.8 2:34 PM (211.114.xxx.199) - 삭제된댓글

    오늘 몸이 불편한 엄마 집에 가서 청소를 해드리고 왔어요. 제가 전기압력밥솥을 닦아서 정리하는 걸 보더니 '그 밥솥 40만원이 넘는데 내가 비싸서 망설이는 거 보고 그 아저씨가 사준거다'라고 하시네요. '엄마 1억 5천 받은 거 아무개(제 남동생)에게 얘기할까?' 라는 물어보고 싶은 걸 꾹 참고 왔어요.

  • 86. 원글입니다.
    '24.11.8 2:40 PM (211.114.xxx.199)

    오늘 몸이 불편한 엄마 집에 가서 청소를 해드리고 왔어요. 제가 전기압력밥솥을 닦아서 정리하는 걸 보더니 '그 밥솥 40만원이 넘는데 내가 비싸서 망설이는 거 보고 그 아저씨가 사준거다'라고 하시네요. '엄마 그 아저씨한테 1억 5천 받은 거 아무개(제 남동생)에게 얘기할까?' 라는 물어보고 싶은 걸 꾹 참고 왔어요.

    실은 엄마 때문에 속에 쌓인 것이 많아서 연을 끊고 싶은 제 마음을 속으로 삭이면서 엄마를 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결심이 서면 엄마가 불륜을 저지른 것이 부끄러워해야할 행동이지 딸에게 자랑할 것은 아니다라는 말을 하고 연을 끊고 싶어요.

  • 87. 아..싫다싫어..
    '24.11.8 2:45 PM (49.169.xxx.2)

    어머니 돌아가시면 절대로 그돈은 쓰지마세요.
    인간으로서 실망스럽고 엄마로서 더럽다는 마음도 들겠지만 저라면 엄마 사후에 그 금액만큼 좋은일에 쓰겠어요.
    원글님은 엄마처럼 살지 않으면 됩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88.
    '24.11.8 3:16 PM (183.98.xxx.31)

    원글님
    엄마 돌아가시고 나면
    1억 5천 정확하게 이자 쳐서 그 불륜남가족에게 돌려주시면 됩니다 2222

  • 89. ..
    '24.11.8 3:16 PM (223.33.xxx.5) - 삭제된댓글

    위로 드립니다

  • 90.
    '24.11.8 4:08 PM (141.223.xxx.32)

    엄마 돌아가시고 나면 집팔아서
    1억 5천 정확하게 이자 쳐서 그 불륜남가족에게 돌려주세요. 아니면 엄마랑 같은 사람됩니다.

  • 91. .....
    '24.11.9 8:21 AM (182.226.xxx.197)

    본문과 댓글까지 주욱 읽다가
    원글님 댓글쓰신거 보고.. 엄마에게 화가 치미네요
    밥솥 자랑이라..아마 앞으로 하나둘 계속 얘기하실꺼같은데요?
    원글님 생각하신거 입 밖으로 내지 그러셨어요
    왜 그렇게 죄책감을 갖고계세요?
    저 같으면 '동생한테 말할까?' 불륜한거 부끄러워해야지 딸에게 자랑하는거 아니다 워딩 그대로 해주고 나오겠어요.
    아예 인연끊지는 않겠지만(쌓인게 많으면 끊어버릴수도있음)한동안 엄마도 본인이 딸에게 한 행동을 되돌아보겠죠

  • 92. 내용이
    '24.11.9 1:19 PM (210.2.xxx.12)

    지인중에도 비슷한 사람있어요 사랑은 무슨! 성매매 댓가로 돈 받은거 자랑하고 싶어 자기입으로 다 말해요 미친mind

  • 93. 내용이
    '24.11.9 1:27 PM (210.2.xxx.12)

    수치스러움도 죄의식도 없는 어머니! 왜 그런 말을 딸에게 하셨는지! 성매매해서 받은 돈으로 너희들 이만큼 키웠다 이런 뜻인가요? 본인자신이 자랑스러우신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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