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하는게 넘 힘들어요

ㄷㄷㄷ 조회수 : 4,606
작성일 : 2024-11-07 14:32:45

건강이 나빠져서 올해 명퇴했어요

남편은 아칭저녁 꼬박꼬박 집에서 먹고요

딸도  재택근무해서 삼시세끼 집에서 먹어요

밑반찬. 찌개 둘다 싫어하고.

신선한 소고기 좋아해요

하루걸러 소고기 사고

또 하루걸러  돼지고기 사서

구워줍니다

양념은 싫대요ㅡ

무조건 로스

남편과 딸은 거의 다른 시간에 밥을 먹기 때문에

고기 굽고 난뒤. 기름 튄거 닦고

설거지하고 

매일매일 그러는게 

전 왤케 힘드는걸까요?

아오....

 

 

IP : 106.102.xxx.5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7 2:35 PM (118.235.xxx.53)

    어휴 피곤하시겠어요 딸 밥은 알아서 먹으라고 시키세요;; 회사다닐 정도면 나이 먹을만큼 먹었으면서 꼬박꼬박 받아먹는데요 ㅠㅠ 힘드실만 하세요 ㅠㅠ

  • 2.
    '24.11.7 2:37 PM (27.1.xxx.78)

    시켜 먹어야 해요

  • 3.
    '24.11.7 2:37 PM (121.167.xxx.120)

    안방그릴 사세요
    그나마 기름 덜 튀어요

  • 4. 111
    '24.11.7 2:41 PM (219.240.xxx.235)

    일하다 집에있으면 밥이 웬수에요

  • 5. ....
    '24.11.7 2:41 PM (222.116.xxx.229)

    그래도 찌개 밑반찬하는거보다 메뉴는 쉽데요
    고기 야채만 있으면 되잖아요
    저흰 국 찌개 반찬 다 해야해요 ㅠㅠ

  • 6.
    '24.11.7 2:42 PM (220.117.xxx.26)

    식기세척기 들이고 후라이팬 여러개 사요
    공간 없으면 6인용 사고 테팔 같은 손잡이 분리형이요
    기름 뒤처리는 발을 씻자로 닦던 하루 한번만 하던
    노동 줄이고요
    식세기 고기 값 딸한테 내놓으라 해요

  • 7.
    '24.11.7 2:4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진짜 이해할 수 없어요. 평생 맞벌이셨다는건데 어쩜 집안일 분담이 하나도 안되나요. 게다가 반찬 편식에 식사시간도 따로?

    보통집은 길어야 고3까지만 참아주는 일들 아닌가요.

  • 8. 재택근무
    '24.11.7 2:44 PM (119.71.xxx.160)

    하는 딸 한테 설거지 시키세요

    남편도 설거지 시키세요

    다른 시간대 밥먹는다면서요

    여기다 글을 쓰실 게 아니고 당장 실천하세요.

  • 9. ..
    '24.11.7 2:46 PM (106.102.xxx.52)

    데팔 후라이팬
    발을 씻자
    팁 감사해요
    딸애는 내후년에 결혼할거라 그때까지만
    (배민 시켜먹는게 보기싫어서 제가 차려주게 되더군요 ㅠ)

    밑반찬은 백화점 식품코너에서 사요
    그나마 숨통 ㅎㅎ

  • 10. ㅇㅇ
    '24.11.7 2:49 PM (123.109.xxx.246)

    자동 회전 냄비 검색해 보세요.
    냄비 비스듬히 세워 놓은 것처럼 생긴 건데

    고기 잘라 넣고 불위에 냄비 올리면 자동으로 섞으면서 구워주는데

    후기 보니 기름이 안튄다 하더라구요

  • 11. ..
    '24.11.7 2:53 PM (221.162.xxx.205)

    밥시간만이라도 통일시켜요
    어찌 각각 따로 차려주나요

  • 12. 님이
    '24.11.7 2:56 PM (121.190.xxx.95)

    정한 밥시간에 먹든지. 아님 재료 준비해두고 알아서 먹고 먹은 사람이 설거지 하라 하세요.

  • 13. 저도요
    '24.11.7 3:02 PM (14.33.xxx.161)

    저는 식구라도 많으면 그냥 하겠어요 .
    남편과 저 둘만 남았는데 남편이 꼬박꼬박 저녁을 땡 하고 먹어요.
    남편 한 사람을 위해서 준비를 하는데 전 후 설거지 다듬기 등등 매일 다른 반찬 너무 지쳐요.
    죽어야 끝나겠구나 생각하면 암울

  • 14. ㅇㅇ
    '24.11.7 3:05 PM (59.29.xxx.78)

    발을 씻자는 얼룩 지우는 쪽이구요
    고기구운 뒷처리는 알콜스프레이가 더 편해요.

  • 15. ..
    '24.11.7 3:12 P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헐 당연 힘들죠 하루에 몇끼를 차리는건가요?
    남편은 그렇다치고 다큰 딸 밥까지 해줘야 하나요?
    며칠에 한번 먹을게 해놓고 사다놓으면 본인이 먹고 치워야죠.
    먹을때마다 어려우면 저녁에 몰아거 하던지.
    딸이 엄마 밥월급 주나요?
    아니면 내보내세요.
    저같음 그냥은 절대 안해줘요.

  • 16.
    '24.11.7 3:16 PM (211.114.xxx.77)

    힘들기는 하지만 하겠다... 하시는거네요. 그냥 투정.
    힘들어도 해주고 싶으심 하셔야죠 뭐.

  • 17. ..
    '24.11.7 3:25 P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이런분들 다 해주면서 징징.
    다 맞춰주니 요구사항만 커지는거죠.
    개인요리사도 아니고 무슨 매끼를 고기를 구워주고.
    밑반찬 못먹는게 어디있어요. 먹어야 하면 먹는거지.
    맞춰주는 원글님이 우선 문제.

    전 애들 대학가고 밥 차려대는거 졸업했어요.
    평일은 저녁만, 주말도 아침은 각자 알아서 꺼내먹고 점심 저녁중 한끼만 제대로 줘요.
    식구들이 그래서 굶던지 불만 있던지 그건 그들 사정이죠.
    먹을거 없어 굶어죽는것도 아니고.
    엄마는 죽을때까지 밥만 할건가요?

    이런글 보면 화가 나요.
    본인이 본인 힘들게 하는 장본인인데 그걸 몰라요.

  • 18. ..
    '24.11.7 3:28 P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먹는것도 이젠 애들 남편 입맛보다 내가 먹고싶은거 위주로 해요.
    지금까지 자기들 맞춰 해줬음 충분한거지.
    밑반찬도 힘들땐 그냥 사다먹구요.
    지들 입맛에 안맞음 나가먹든 시켜먹든 라면 끓여먹든 알아서 하겠죠.
    다 큰 식구들 걱정 안해요.

  • 19. 00
    '24.11.7 3:41 PM (222.116.xxx.172)

    자동회전냄비 기름 안튀고 좋아요
    램프쿡인가 샀는데 고기맛은 그냥 후라이팬 같은데 굽는게 더 나은데요
    진짜 기름안튀는거 하나만 보면 완승이에요

  • 20. 근데
    '24.11.7 4:40 PM (211.235.xxx.159)

    소고기 구워먹는건 저희 초등 아이도 잘하는데요..
    밥만 해놓고 반찬 꺼내서 고기구워 먹으라 하면 안되는건가요??
    고기만 사다 넣어놓고요.
    전기그릴 작은거 하나 사놓고 식탁에 앉아 구워먹으라 하세요.

  • 21.
    '24.11.7 4:51 PM (106.244.xxx.134)

    음식을 해놓고 각자 먹고 싶을 때 알아서 차려 먹으라고 하세요.
    따님한테는 해놓은 음식이 지겨우면 시켜 먹으라고 하세요. 경제활동 하잖아요.

  • 22. 한접시
    '24.11.7 5:42 PM (42.36.xxx.157)

    니 그래도 한식보다 쉽네요
    접시모았다가 식세기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509 외로움과 심심함의 차이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6 차이 2024/11/07 1,848
1643508 연애 못해서 울어요. 29 ㅇㅇ 2024/11/07 4,679
1643507 지지율 노인층에서 좀 오를거 같아요 10 ㅇㅇ 2024/11/07 3,507
1643506 갈비탕ㅡ 맛있게 끓이는법 알려주세요 8 헬프미 2024/11/07 1,442
1643505 다들 외로움을 어떻게 다스리시나요? 18 ... 2024/11/07 4,615
1643504 ADHD가 아니라는데 너무너무 산만한 아이. 10 .... 2024/11/07 2,572
1643503 탄원 서명 5 2024/11/07 838
1643502 요즘 나오는 보라색 다리 맛사지기 미국갈때 2 2024/11/07 1,205
1643501 첫 깍두기 성공예요 3 와우 2024/11/07 1,769
1643500 고백성사는 정말 비밀을 지켜주나요? 10 2024/11/07 2,679
1643499 중학생때 해준 잘한것 6 남매엄마 2024/11/07 2,440
1643498 이번 미대선 공중파 방송 폭망이네요 3 .. 2024/11/07 3,085
1643497 정치 무관심자입니다. 하지만.. 55 고백 2024/11/07 5,649
1643496 샐러드는 밤늦게 먹어도 살 안찔까요? 7 다이어트 2024/11/07 1,960
1643495 공식서비스센터 통해서 에어컨 이전 설치하신 분?? 2 123 2024/11/07 543
1643494 파티룸 하는데 12월 예약이 1건이네요 10 ㅇㅇ 2024/11/07 4,557
1643493 조국 집회 김어준 38 .. 2024/11/07 4,896
1643492 5.60대 헐리우드 배우 사진인데..노화가 무섭네요. 9 100무비슺.. 2024/11/07 5,902
1643491 중학생이면 이중 최소한 뭐는 해야될까요? 14 아니 2024/11/07 1,877
1643490 비.김태희 강남 빌딩, 3년만 600억 시세 차익 24 .. 2024/11/07 8,545
1643489 줌 강의 핸드폰으로도 녹화되나요? 2 .... 2024/11/07 638
1643488 10년만에 짜장면 먹어요~ 7 ㅇㅁㄴ 2024/11/07 1,920
1643487 K2 다운패딩 데일리로 입기 어떨까요 7 ㅇㅇ 2024/11/07 1,800
1643486 부동산으로 망했는데 2 ㅡㅡ 2024/11/07 3,768
1643485 자폐는 치료나 호전이 안되는 병인가요? 5 ㅇㅇ 2024/11/07 2,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