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방광염 내과가도 되냐고 물어본 사람인데요

조회수 : 1,675
작성일 : 2024-11-07 12:32:27

댓글에 82분들 얘기보고 비뇨기과 갔다 왔거든요.

근데 웃긴게 의사가 어떻게 오셨나 해서 제 얘기 듣더니 세균성 방광염 이라고 소변 받으래서 받았더니 그 결과가 오늘 나오는게 아니고 일단 약을 5일치 주고 그 약 다 먹고 결과 보고 거기에 따라 또 약을 준다는 것 같아요. 저는 오늘 소변검사 하고 기다렸다가 약 처방해 줄 껄로 알았는데 그렇네요. 어쨌든 이와중에 실비 청구 서류는 받아 왔는데. (병원비 약값 다 비싸요.) 약 먹으면서 중간에 증세가 좋아져도 약을 끝까지 다 먹으래요. 그리고 한번 방광염 걸리면 자꾸 재발할 수 있다고 뿌리를 뽑아 깨끗이 낫게 하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고 의사가 그랬던것 같긴 해요.

리뷰 찾아보고 어떤 사람이 징글징글했던 방광염이 요 병원가서 싹 나았다고 해서 여기다 싶어 갔네요.

참고로 저는 성인 되고 방광염은 첨 이에요.

그리고 이건 편견도 뭣도 아니고 그냥 그렇다는 얘기인데 요 병원 접수 보는 조무사분이 동남아 분 이시더라구요.

비뇨기과라 그런지 남자 간호사 두분도 있는데 너무너무 어려보여서 살짝 놀랬구요.

여기까지 그렇다는 얘기 입니다.

 

IP : 223.38.xxx.23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7 12:33 PM (106.101.xxx.224) - 삭제된댓글

    간이 검사로 금방 나오던데요

  • 2. 원글
    '24.11.7 12:36 PM (223.38.xxx.108)

    병원비가 비싸서 물어보니 검사가 엄청 정밀하더라구요.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데 뭐 어쨌든 그 병원은 이렇다니까 뿌리 뽑아 싹 낫게 한다니까 일단 받아온 약 먹어봐야죠.

  • 3. 저도
    '24.11.7 12:36 PM (118.235.xxx.127) - 삭제된댓글

    저도 방광염으로 2차병원 비뇨기과 간 적 있는데
    프로토콜 같네요.
    검사하고 그 날 약 처방받고
    일주일 후 검사결과 받으러 가서 추가 약 처방.
    물 많이 먹고 소변 참지 말라더라구요. 여성들 외부 활동 하면서 소변 참는 경우 많은데 안좋다고.
    그 이후 저는 재발은 없었어요.

  • 4. 원글
    '24.11.7 12:37 PM (223.38.xxx.85)

    근데 프로토콜이 무엇 인가요?

  • 5. 방광염
    '24.11.7 12:40 PM (124.50.xxx.168)

    의사선생님 말이 맞아요
    전 처음 걸렸을때 약을 이틀치밖에 안줬어요ㅠ 다 낫기도 전에 약이 떨어졌는데 일요일이라 약을 더 받지도 못했어요 그후로 일년에 네다섯번씩 피곤하면 영낙없이 걸리곤 했어요 처음에 항생제 충분히 먹어서 뿌리뽑아야하는게 맞아요

  • 6. 프로토콜
    '24.11.7 12:42 PM (223.38.xxx.177)

    검색해 보고 알았네요. 댓글 왜 지우셨어요. ㅜ

  • 7. 하이
    '24.11.7 12:42 PM (1.235.xxx.173)

    내진도 하신거죠?요도에요

  • 8.
    '24.11.7 12:45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그렇게해야 제대로 진료 받은 겁니다.
    검사도 잘 하신것이고요.

  • 9. 아뇨
    '24.11.7 12:45 PM (223.38.xxx.177)

    방광염으로 비뇨기과 에서 내진 이요? 배도 좀 땡긴다니까 어느 부위냐고 남자의사가 제 손으로 집어 보라던데요. 터치 조차도 일절 없던데. 내진 이런거 싫어서 산부인과 안 가고 비뇨기과로 간건데 비뇨기과 따라 요도 내진? 이런것도 있나 보네요. --;

  • 10. ...
    '24.11.7 12:47 PM (106.101.xxx.223)

    비뇨기과는 내진 안하구요
    저는 과민성방광염으로 몇년째 약먹어요
    전 세브란스비뇨기과 다녀요

  • 11.
    '24.11.7 12:50 PM (49.142.xxx.126) - 삭제된댓글

    요도 내진요? 금시 초문이네요

  • 12. ::
    '24.11.7 12:52 PM (218.48.xxx.113)

    병원가시기전에 소변검사 바로나오는지 물어봐야해요.
    병원마다 다르더라고요.
    그리고 원글님 방광염 아닐수도있어서 바로나오는대로 가셨어야해요.
    강남골드만비뇨기과. 이민종원장님이 약잘지어주고 항생제 내성검사도 해주세요.
    저 이분 때문에 만성 방광염 나았어요.
    언제 시간나면 글올리려고 생각합답니다

  • 13. 원글
    '24.11.7 12:52 PM (223.38.xxx.137)

    듣도보도 못한 요도내진 이라니 다시보니 댓글 남자인가 변태인가 싶네요. ㅋ

  • 14. ㅇㅇ
    '24.11.7 12:54 PM (14.5.xxx.216)

    소변검사가 당일에 안나오는 비뇨기과는 가지 마세요
    염증있는지는 그날 바로 나와요 30분도 안걸려요
    동네 비뇨기과는 다 그래요
    검상결과보고 처방전주고 약다먹은후 다시 소변검사하죠

    대학병원가면 세균검사까지 하긴 하는데
    동네병원은 자체적으로 못하죠 외부 의뢰하는곳도 있겠지만요
    내진은 안합니다

  • 15. 산부인과
    '24.11.7 1:01 PM (182.212.xxx.75)

    가서 소변검사 바로 나오던데요?! 전 검사결과 혈노도 나와서 자궁포음파도 봤어요. 그쪽 출혈 아니면 일주일 항생제먹고 또 재검해서 혈노나오면 내과검진 받아야한다고 해서요.
    다 낫고 크린베리 시켜서 먹네요. 소변 안참을려고 노력하고요.

  • 16. ..
    '24.11.7 1:11 PM (106.102.xxx.36)

    검사바로 가능하거나 임병이 있는곳은 바로 나오죠. 외부에 검사보내기때문에 바로 안나와요.

  • 17. ㅇㅇ
    '24.11.7 1:14 PM (119.194.xxx.243)

    저도 그랬어요. 일단 간이검사로 항생제 5일 먹고 소변에서 정확한 균 나오면 약 바꾸거나 소변검사하고 치료 종료..
    근데 약 먹으면 보통은 72시간 내에 낫는다고 약국에서 그러더라고요.

  • 18. ㅅㄷ
    '24.11.7 1:25 PM (106.101.xxx.165)

    소변 균 검사 당일날 결과 바로 나오던디요
    std 검사는 이삼일 걸리구요

  • 19. 무슨
    '24.11.7 2:29 PM (121.134.xxx.165) - 삭제된댓글

    무슨 요도 내진이요
    저도 방광염으로 대학병원응급실- 비뇨비과 산부인과
    2차병원 산부인과 다 가봤는데
    원글님과 비슷해요
    일단 소변검사하고
    아프니 약먹고 그 약 다 먹을때까지 지켜보고
    다시 검사해서 균 완전히 안나올때까지 보는거요
    그리고 허리 아픈 위치 묻는건
    방광염이 심해지면 균이 따라 올라가서 신장염? 까지
    될수 있어서에요 너무 아프고 열나고 그러면 CT 찍고요

  • 20. ..
    '24.11.7 3:02 PM (221.152.xxx.166)

    만성방광염인 제가 가는 비교기과는
    소변주면 검사실에 앉아있다가 일분안에 결과나오던데요

    5일치약먹고 항상 오라고해요 그럼 또수치검사해서 완전괜찮아지면 약안주고
    많이좋아졌다하면 이삼일 더 약주고 그래요

  • 21. 00
    '24.11.7 3:14 PM (121.133.xxx.196)

    여성분들은 방광염과 질염도 같이 있을 수 있어서 산부인과 내원하여
    질도 소독하고 그리고 소변검사 하는것이 더 정확하기는 합니다.
    그냥 소변 검사시 질염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어서요.
    검사는 검사실로 보내는 것이 더 정밀하기는 해요.
    1~2일 결과나오는 시간이 걸려서 그러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609 얼마나 아꼈으면 실망을.. 5 .. 2024/11/07 2,366
1643608 추경호 "尹, 논란·의혹에 진솔하게 설명·사과".. 5 ... 2024/11/07 1,450
1643607 검사때부터 쓰던 핸펀을 부부가 계속 썼다네요 11 2024/11/07 3,163
1643606 민노총 전 간부들이 간첩행위로 15년형 받았네요. 25 2024/11/07 1,811
1643605 이나이에 1억담보대출 맞을까요ㅠㅠ 20 2024/11/07 3,623
1643604 오감자 어니언 맛있네요 과자추천 2024/11/07 297
1643603 반말 찍찍해도 대통령 하는구나!! 16 Hwaiti.. 2024/11/07 3,445
1643602 하안검 수술후.. 5 ... 2024/11/07 1,795
1643601 43평 이사가는데 티비는 몇인치가 좋을까요? 15 2024/11/07 1,625
1643600 극보수와 극진보의 만남 2 -- 2024/11/07 1,072
1643599 어디미역드시나여 2 ........ 2024/11/07 544
1643598 애들 문제로 중간에서 난감해요 7 아고 2024/11/07 1,956
1643597 은행금리 4% 14 1234 2024/11/07 7,423
1643596 양꼬치는 양고기만 있나요 2 현소 2024/11/07 692
1643595 김치찜에 한약냄새 어찌 잡을까요 2 땅지맘 2024/11/07 615
1643594 저어기 치질요(저희는 비데 없어요~) 7 치질고생 2024/11/07 899
1643593 우리는 윤석렬 김건희보유국 2 사랑꾼 2024/11/07 1,239
1643592 12월 되기 전에 끌어내렸으면 좋겠네요 3 에효 2024/11/07 820
1643591 kbs 수신료 면제 대상 관련 ㅇㅇ 2024/11/07 570
1643590 3년전 지인말 듣고 11 ㅡㅡ 2024/11/07 6,031
1643589 노송가구에서 나오는 흙침대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흙침대 2024/11/07 444
1643588 주병진은 재산이 대단한가봐요~ 57 ㅡㅡ 2024/11/07 30,231
1643587 푸바오가 요즘은 그래도 잘 지내는 것 같죠?ㅠ 26 dd 2024/11/07 2,260
1643586 사랑꾼 대통령의 품격을 보여줬어요 16 2024/11/07 3,992
1643585 尹 “선거운동 때 잠든 사이에 아내가 휴대전화로 대신 문자 답변.. 9 혐의사실 시.. 2024/11/07 2,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