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이 너무너무 한가하고 무료해요

ㅠㅠ 조회수 : 4,748
작성일 : 2024-11-07 12:30:35

관리직으로 있는데 직장이 정말 너무 한가해서 무료하고

 

무기력합니다 ㅠㅠ

 

제가 나서서 일을 더 찾아서 할 건 딱히 없고 

 

정말 일이 없으니 활기도 없고 출근하기도 싫어요

 

출근해서 할 일이 없으니까요 ㅠㅠ

 

급여는 높아서 그만두지도 못하고...

 

예전의 에너지넘치고 활기찬 제가 그립네요ㅠㅠ

 

실제 일하는 시간은 3시간도 안되는 것 같아요.

 

나머지는 그냥 인터넷하고 커피마시고 아무것도 안해요

 

관리직이라 수다떨 동료도 없고..

 

 

IP : 59.16.xxx.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대신
    '24.11.7 12:31 PM (14.35.xxx.163)

    근무하고 싶네요 ㅠ

  • 2.
    '24.11.7 12:31 PM (175.223.xxx.26)

    꿀직장 아닌가요?

  • 3.
    '24.11.7 12:31 PM (223.38.xxx.194)

    부럽네요
    햔가로우면서 고소득

  • 4. 거 어딥니까
    '24.11.7 12:32 PM (59.7.xxx.113)

    제가 절반만 받고 일하고 싶네요

  • 5. 010
    '24.11.7 12:33 PM (106.101.xxx.224)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 6.
    '24.11.7 12:34 PM (221.138.xxx.92)

    어디인가요.
    제가 할 수 있어요 ㅎㅎ

  • 7. ...
    '24.11.7 12:35 PM (61.79.xxx.23)

    드라마나 영화를 보세요

  • 8. ..
    '24.11.7 12:36 PM (106.101.xxx.82)

    부러워요 저도 관리직인데 저는 고작 팀장이라 담당들이 종일 절 볶아요 팀장님 이거어케해야할까요 저거어케해야할까요ㅠㅠ
    거기다 위에 보고도 뻔질나게하러가고 넘바빠요

  • 9. ...
    '24.11.7 12:37 PM (119.193.xxx.99)

    제가 아는 분도 직장이 무료하다고
    공부 시작하셨어요.
    휴가 때 유럽 쪽 가고 싶은데 간단한 회화라도
    하고 싶다구요.

  • 10. 저는`
    '24.11.7 12:38 PM (221.151.xxx.33)

    같은상황인데 무선이어폰끼고 오디오북이나 유투브 들어요 ..
    공부도 가끔 하구요

  • 11. ㅇㅇ
    '24.11.7 12:45 PM (119.198.xxx.247)

    서른살짜리 아이가 그래서 이직하고싶다고
    직장나가는게 시간도 안가고 곤혹이라해서
    이해가 안갔는데 그런거군요
    에효..

  • 12. ....
    '24.11.7 12:46 PM (149.167.xxx.39)

    꿀직장이에요. 최고네요.

  • 13. 와~
    '24.11.7 12:47 PM (118.235.xxx.122)

    꿀보직이네요 부러워요

  • 14. ```
    '24.11.7 12:51 PM (219.240.xxx.235)

    눈치만 안보이면 최고죠... 막상 일몰아치면 링겔 맞아요 ㅠ

  • 15. ….
    '24.11.7 12:53 PM (180.228.xxx.220)

    저 그런 직장 다녔는데 다 좋았는데 딱 하나
    휴가를 길게 쓸 수 없어서 여행 좀 길게 가고 싶다고
    까불며 퇴사하고 몇년째 후회중이에요.

  • 16. 아하
    '24.11.7 12:56 PM (125.139.xxx.147)

    도움은 못되고
    세상에는 아무리 바프고 힘들다해도 어딘가에 빈 곳은 있더라구요. 꿀보직도 있고 공금으로 복지가 따땃한 곳도 법카의 여왕도 나올 정도이고. 세상은 고평치 못하죠
    원글님은
    이것도 행운이니 행운을 즐기세요

  • 17. ..
    '24.11.7 12:58 PM (128.134.xxx.238)

    부러운직장인데요. 눈치만 안준다면...
    그럼 즐기시면되고 눈치보이고 중간에 나가야할것같으면 제2의 직업 준비하시면 어때요?

  • 18. 배부른 소리
    '24.11.7 1:00 PM (118.235.xxx.7)

    인거 아시죠? 육체노동하는 곳 가보세요.
    본인이 얼마나 복받은 인생인지 절감할겁니다.
    누구나 땀에 쩔어 일해도 최저시급 받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어요. 지루한게 싫으시면 1분 1초도 한 눈 팔지 못하는 곳에 가서 단 하루라도 일해보시길! ^^ 방금 한 말 쏙 들어갈겁니다.

  • 19. ..
    '24.11.7 1:00 PM (39.115.xxx.132)

    진짜 부럽네요
    대부분 월급만큼 골수까지 뽑히는 느낌이에요
    꼭 붙어 있으세요
    컴보면서 주식이나 자격증 공부같은거라도 하세요

  • 20. 저기
    '24.11.7 1:01 PM (211.211.xxx.168)

    아랫사람도 똑같이 놀면 꿀직장
    관리직만 놀면 진상 상사 아닌가요?

  • 21. ㅇㅇ
    '24.11.7 1:02 PM (119.66.xxx.120)

    인터넷쇼핑 해야죠
    커피도 느리게 여러잔 마시고

  • 22. ..........
    '24.11.7 1:05 PM (14.50.xxx.77)

    복받으셨네요.

  • 23.
    '24.11.7 1:12 PM (220.72.xxx.13)

    매일 조금씩 공부하는 거 안되나요?
    자격증 하나 둘 따 놓거나

  • 24. 글링
    '24.11.7 1:30 PM (223.38.xxx.97)

    그러다가 사고나면 책임지라고 높은 봉급주는거에요. 직원들이랑 소통하면서 잘되고있는지 계속 확인해보세요~~~~~~~ 관리직이 한가한건 이해가 좀 안되네요. 직원들이 일에 만족하는지 최선의 결과내고있는지 알려면 바쁘셔야할텐데오. 혼자 심심하시면 방에서 운동 추천드립니다

  • 25. ......
    '24.11.7 1:44 PM (106.101.xxx.82)

    근데 일자체가 없는 곳이면 모를까 관리직이라고 놀수가없을텐데요 더신경쓸게많을텐데.이상하네요
    관리직만 놀면 진상 상사 아닌가요?2222

  • 26. ...
    '24.11.7 2:10 PM (211.218.xxx.194)

    월급은 많고 한가하다니 이상하네요. 공무원인가요???

    슈퍼우먼,워커홀릭이라 일 빨리 끝내고 남는 시간도 무료하게 느껴지시는 거겠죠.

  • 27. ,,
    '24.11.7 2:12 PM (121.131.xxx.153) - 삭제된댓글

    뭔지 알아요
    시간 남는다고 대놓고 놀 수도 없고
    맘대로 공부하거나 그럴 수 있으면 괴롭지 않은데
    그게 안되니 힘들더라구요

  • 28. 이해해요
    '24.11.7 2:34 PM (222.106.xxx.184)

    저는 급여는 많지 않은데도 일이 없거나 그럼 무료합니다.
    그렇다고 내 공간에서 혼자 일하는 것도 아니라
    책을 본다거나 뭐 업무와 관련없는 다른 일을 할 수도 없고...

  • 29. 저희회사는
    '24.11.7 3:36 PM (219.240.xxx.235)

    성수기 비수기가 있는데 성수기에는 전화 50통씩 받고 사건이 막 터져요 정신없고.. 그러고 바로 비수기로 접어들면 사장눈치를 엄청 보면서 일해야해서 또 그게 스트레스로 힘듬 ㅠㅠ

  • 30. ....
    '24.11.7 4:38 PM (110.13.xxx.200)

    꿀직장인데 그시간에 온라인강의듣고 책읽으심 되죠
    사장만뭐라 안하면 얼마나 좋아요
    일있는데 안하는 것도 아니고 부럽

  • 31. ....
    '24.11.8 2:12 PM (106.101.xxx.142)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 상황인데 현재 상황을 마음껏 누리고 즐기세요.
    몇 달전까지 정신없이 바쁜 부서에 있다가 현재 부서로 왔는데 업무도 반나절 정도 집중하면 처리가능(1주일동안)한 수준이고처음에는 무료하고 심심했는데 지금은 누리고 있어요.

    업무관련 자료랑 책보고 개인적으로 시작한 자격시험 공부도 하고 있어요. 부서에서는 업무상 필요한 대화만 하는데 그게 더 편해요. 회사내 친한 동료들하고는 사내메신저랑 점심같이 하면서 소통합니다.

    언제 바쁜 부서로 끌려갈 지 모르지만 바램은 부서이동 없이 현 재 부서에서 정년까지 머물고 싶어요. 급여수준도 높은 편이라 정년까지 다닐 예정이고 정년연장되먄 연장되는 대로 다닐 거예요.

  • 32. ...
    '24.11.8 2:14 PM (106.101.xxx.142)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 상황인데 현재 상황을 마음껏 누리고 즐기세요.
    몇 달전까지 정신없이 바쁜 부서에 있다가 현재 부서로 왔는데 업무도 반나절 정도 집중하면 처리가능(1주일동안)한 정도라 처음에는 무료하고 심심했는데 지금은 마음껏 누리고 있어요.

    업무관련 자료랑 책보고 개인적으로 시작한 자격시험 공부도 하고 있어요. 부서에서는 업무상 필요한 대화만 하는데 그게 더 편해요. 회사내 친한 동료들하고는 사내메신저랑 점심같이 하면서 소통합니다.

    언제 바쁜 부서로 끌려갈 지 모르지만 바램은 부서이동 없이 현 재 부서에서 정년까지 머물고 싶어요. 급여수준도 높은 편이라 정년까지 다닐 예정이고 정년연장되먄 연장되는 대로 다닐 거예요.

  • 33. ....
    '24.11.8 2:16 PM (106.101.xxx.142)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 상황인데 현재 상황을 마음껏 누리고 즐기세요.
    몇 달전까지 정신없이 바쁜 부서에 있다가 현재 부서로 왔는데 업무도 반나절 정도 집중하면 처리가능(1주일동안)한 정도라 처음에는 무료하고 심심했는데 지금은 마음껏 누리고 있어요.

    업무관련 자료랑 책보고 개인적으로 시작한 자격시험 공부도 하고 있어요. 부서에서는 업무상 필요한 대화만 하는데 그게 더 편해요. 회사내 친한 동료들하고는 사내메신저랑 점심같이 하면서 소통합니다.

    언제 바쁜 부서로 끌려갈 지 모르지만 바램은 부서이동 없이 현재 부서에서 정년까지 머물고 싶어요. 급여수준도 꽤 높은
    정년까지, 정년연장되면 연장되는 대로 다닐 거예요.

  • 34. ....
    '24.11.8 2:18 PM (106.101.xxx.142)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현재 상황을 마음껏 누리고 즐기세요.
    몇 달전까지 정신없이 바쁜 부서에 있다가 현재 부서로 왔는데 업무도 반나절 정도 집중하면 처리가능(1주일동안)한 정도라 처음에는 무료하고 심심했는데 지금은 마음껏 누리고 있어요.

    업무관련 자료랑 책보고 개인적으로 시작한 자격시험 공부도 하고 있어요. 부서에서는 업무상 필요한 대화만 하는데 그게 더 편해요. 회사내 친한 동료들하고는 사내메신저랑 점심같이 하면서 소통합니다.

    언제 바쁜 부서로 끌려갈 지 모르지만 바램은 부서이동 없이 현재 부서에서 정년까지 머물고 싶어요. 급여수준도 꽤 높은 정년까지, 정년연장되면 연장되는 대로 다닐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596 붕어빵 가게 보이면 넉넉히 사오세요 40 ㄱㄴ 2024/11/07 22,838
1645595 여에스더 부럽네요 천재형 34 ㅇㅇ 2024/11/07 10,550
1645594 얼마나 아꼈으면 실망을.. 5 .. 2024/11/07 2,344
1645593 추경호 "尹, 논란·의혹에 진솔하게 설명·사과".. 6 ... 2024/11/07 1,432
1645592 검사때부터 쓰던 핸펀을 부부가 계속 썼다네요 11 2024/11/07 3,138
1645591 민노총 전 간부들이 간첩행위로 15년형 받았네요. 25 2024/11/07 1,766
1645590 이나이에 1억담보대출 맞을까요ㅠㅠ 20 2024/11/07 3,590
1645589 오감자 어니언 맛있네요 과자추천 2024/11/07 279
1645588 반말 찍찍해도 대통령 하는구나!! 17 Hwaiti.. 2024/11/07 3,430
1645587 하안검 수술후.. 5 ... 2024/11/07 1,608
1645586 43평 이사가는데 티비는 몇인치가 좋을까요? 15 2024/11/07 1,588
1645585 尹....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 22 .. 2024/11/07 3,448
1645584 극보수와 극진보의 만남 2 -- 2024/11/07 1,047
1645583 어디미역드시나여 3 ........ 2024/11/07 516
1645582 애들 문제로 중간에서 난감해요 7 아고 2024/11/07 1,937
1645581 은행금리 4% 16 1234 2024/11/07 7,392
1645580 양꼬치는 양고기만 있나요 2 현소 2024/11/07 675
1645579 김치찜에 한약냄새 어찌 잡을까요 2 땅지맘 2024/11/07 596
1645578 저어기 치질요(저희는 비데 없어요~) 7 치질고생 2024/11/07 813
1645577 우리는 윤석렬 김건희보유국 2 사랑꾼 2024/11/07 1,216
1645576 12월 되기 전에 끌어내렸으면 좋겠네요 3 에효 2024/11/07 803
1645575 kbs 수신료 면제 대상 관련 ㅇㅇ 2024/11/07 463
1645574 3년전 지인말 듣고 11 ㅡㅡ 2024/11/07 6,008
1645573 노송가구에서 나오는 흙침대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흙침대 2024/11/07 357
1645572 주병진은 재산이 대단한가봐요~ 58 ㅡㅡ 2024/11/07 25,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