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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이 너무너무 한가하고 무료해요

ㅠㅠ 조회수 : 2,913
작성일 : 2024-11-07 12:30:35

관리직으로 있는데 직장이 정말 너무 한가해서 무료하고

 

무기력합니다 ㅠㅠ

 

제가 나서서 일을 더 찾아서 할 건 딱히 없고 

 

정말 일이 없으니 활기도 없고 출근하기도 싫어요

 

출근해서 할 일이 없으니까요 ㅠㅠ

 

급여는 높아서 그만두지도 못하고...

 

예전의 에너지넘치고 활기찬 제가 그립네요ㅠㅠ

 

실제 일하는 시간은 3시간도 안되는 것 같아요.

 

나머지는 그냥 인터넷하고 커피마시고 아무것도 안해요

 

관리직이라 수다떨 동료도 없고..

 

 

IP : 59.16.xxx.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대신
    '24.11.7 12:31 PM (14.35.xxx.163)

    근무하고 싶네요 ㅠ

  • 2.
    '24.11.7 12:31 PM (175.223.xxx.26)

    꿀직장 아닌가요?

  • 3.
    '24.11.7 12:31 PM (223.38.xxx.194)

    부럽네요
    햔가로우면서 고소득

  • 4. 거 어딥니까
    '24.11.7 12:32 PM (59.7.xxx.113)

    제가 절반만 받고 일하고 싶네요

  • 5. 010
    '24.11.7 12:33 PM (106.101.xxx.224)

    부럽네요

  • 6.
    '24.11.7 12:34 PM (221.138.xxx.92)

    어디인가요.
    제가 할 수 있어요 ㅎㅎ

  • 7. ...
    '24.11.7 12:35 PM (61.79.xxx.23)

    드라마나 영화를 보세요

  • 8. ..
    '24.11.7 12:36 PM (106.101.xxx.82)

    부러워요 저도 관리직인데 저는 고작 팀장이라 담당들이 종일 절 볶아요 팀장님 이거어케해야할까요 저거어케해야할까요ㅠㅠ
    거기다 위에 보고도 뻔질나게하러가고 넘바빠요

  • 9. ...
    '24.11.7 12:37 PM (119.193.xxx.99)

    제가 아는 분도 직장이 무료하다고
    공부 시작하셨어요.
    휴가 때 유럽 쪽 가고 싶은데 간단한 회화라도
    하고 싶다구요.

  • 10. 저는`
    '24.11.7 12:38 PM (221.151.xxx.33)

    같은상황인데 무선이어폰끼고 오디오북이나 유투브 들어요 ..
    공부도 가끔 하구요

  • 11. ㅇㅇ
    '24.11.7 12:45 PM (119.198.xxx.247)

    서른살짜리 아이가 그래서 이직하고싶다고
    직장나가는게 시간도 안가고 곤혹이라해서
    이해가 안갔는데 그런거군요
    에효..

  • 12. ....
    '24.11.7 12:46 PM (149.167.xxx.39)

    꿀직장이에요. 최고네요.

  • 13. 와~
    '24.11.7 12:47 PM (118.235.xxx.122)

    꿀보직이네요 부러워요

  • 14. ```
    '24.11.7 12:51 PM (219.240.xxx.235)

    눈치만 안보이면 최고죠... 막상 일몰아치면 링겔 맞아요 ㅠ

  • 15. ….
    '24.11.7 12:53 PM (180.228.xxx.220)

    저 그런 직장 다녔는데 다 좋았는데 딱 하나
    휴가를 길게 쓸 수 없어서 여행 좀 길게 가고 싶다고
    까불며 퇴사하고 몇년째 후회중이에요.

  • 16. 아하
    '24.11.7 12:56 PM (125.139.xxx.147)

    도움은 못되고
    세상에는 아무리 바프고 힘들다해도 어딘가에 빈 곳은 있더라구요. 꿀보직도 있고 공금으로 복지가 따땃한 곳도 법카의 여왕도 나올 정도이고. 세상은 고평치 못하죠
    원글님은
    이것도 행운이니 행운을 즐기세요

  • 17. ..
    '24.11.7 12:58 PM (128.134.xxx.238)

    부러운직장인데요. 눈치만 안준다면...
    그럼 즐기시면되고 눈치보이고 중간에 나가야할것같으면 제2의 직업 준비하시면 어때요?

  • 18. 배부른 소리
    '24.11.7 1:00 PM (118.235.xxx.7)

    인거 아시죠? 육체노동하는 곳 가보세요.
    본인이 얼마나 복받은 인생인지 절감할겁니다.
    누구나 땀에 쩔어 일해도 최저시급 받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어요. 지루한게 싫으시면 1분 1초도 한 눈 팔지 못하는 곳에 가서 단 하루라도 일해보시길! ^^ 방금 한 말 쏙 들어갈겁니다.

  • 19. ..
    '24.11.7 1:00 PM (39.115.xxx.132)

    진짜 부럽네요
    대부분 월급만큼 골수까지 뽑히는 느낌이에요
    꼭 붙어 있으세요
    컴보면서 주식이나 자격증 공부같은거라도 하세요

  • 20. 저기
    '24.11.7 1:01 PM (211.211.xxx.168)

    아랫사람도 똑같이 놀면 꿀직장
    관리직만 놀면 진상 상사 아닌가요?

  • 21. ㅇㅇ
    '24.11.7 1:02 PM (119.66.xxx.120)

    인터넷쇼핑 해야죠
    커피도 느리게 여러잔 마시고

  • 22. ..........
    '24.11.7 1:05 PM (14.50.xxx.77)

    복받으셨네요.

  • 23.
    '24.11.7 1:12 PM (220.72.xxx.13)

    매일 조금씩 공부하는 거 안되나요?
    자격증 하나 둘 따 놓거나

  • 24. 글링
    '24.11.7 1:30 PM (223.38.xxx.97)

    그러다가 사고나면 책임지라고 높은 봉급주는거에요. 직원들이랑 소통하면서 잘되고있는지 계속 확인해보세요~~~~~~~ 관리직이 한가한건 이해가 좀 안되네요. 직원들이 일에 만족하는지 최선의 결과내고있는지 알려면 바쁘셔야할텐데오. 혼자 심심하시면 방에서 운동 추천드립니다

  • 25. ......
    '24.11.7 1:44 PM (106.101.xxx.82)

    근데 일자체가 없는 곳이면 모를까 관리직이라고 놀수가없을텐데요 더신경쓸게많을텐데.이상하네요
    관리직만 놀면 진상 상사 아닌가요?2222

  • 26. ...
    '24.11.7 2:10 PM (211.218.xxx.194)

    월급은 많고 한가하다니 이상하네요. 공무원인가요???

    슈퍼우먼,워커홀릭이라 일 빨리 끝내고 남는 시간도 무료하게 느껴지시는 거겠죠.

  • 27. ,,
    '24.11.7 2:12 PM (121.131.xxx.153) - 삭제된댓글

    뭔지 알아요
    시간 남는다고 대놓고 놀 수도 없고
    맘대로 공부하거나 그럴 수 있으면 괴롭지 않은데
    그게 안되니 힘들더라구요

  • 28. 이해해요
    '24.11.7 2:34 PM (222.106.xxx.184)

    저는 급여는 많지 않은데도 일이 없거나 그럼 무료합니다.
    그렇다고 내 공간에서 혼자 일하는 것도 아니라
    책을 본다거나 뭐 업무와 관련없는 다른 일을 할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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