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동차보험 보상받으신 분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100대 0 조회수 : 305
작성일 : 2024-11-07 12:01:53

30살 된 저희 아이 이야기입니다.

외국인이라 말이 어눌해서 어미인 제가 보상팀과 이야기해야 해요.

신호대기중이던 아이차를 뒷차가 박아 아이 차를 폐차했고.

크게 다치지 않아서 입원과 그간  통원치료 받았고

지금은 한의원에 일주일에 두 번만 보험회사에 청구하게 되었습니다.

2주에 한 번씩 정신과에 가서 사고당시 충격음과 불면증에 도움될 약을 먹고 있구요.

 

보상은 치료 다 받고 천천히 하라고 주위에서 말하지만...

지금은 한의원에 두 번 가는 거와 정신과 말고는 

나머진 자비로 해야 합니다.

어제는 추위로 더 결려서 물리치료 가고 싶은데 

보험회사규정의 2번을 이번 주에 다 써서

안갔다고 집에 핫팩과 파스붙이고 누워 있었다고 합니다.

자비로 가야 했다고 하니

19시에 직장마치고

9.5키로로 운전해<운전도 안하고 싶다네요>도 한의원 문을 닫았고.

직장이 읍에 위치해요.

평소 물리치료는 회사에 말해서 그 날은 일찍 6시 넘어 퇴근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렵게 들어간 회사이고 중소기업이라 눈치가 많이 보인대요.

 

차라리  입원했으면 편하겠다 싶은데

입사초년생이고 외국인이니 회사에서 아픈 티를 못내겠다 합니다.

 

어미 입장으로 옆에서 챙기지도 못하고<폐차했으니 ..>

멀리 있으니 속도 타고

아이가 몸도 피곤해하고 말도 어눌하고.....

제가 보상팀과 어찌 말을 해야 할까요?

보험사에서 제시하는 돈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물리치료도 더 받고 싶은데 이렇게 횟수제한을 하니

차라리 보상을 받아 충분히 다니고 싶습니다.

 

보상은 어찌 받아야 하나요?

회사에서 제시하는 금액이 예를 들어 100만원이면 저는 

그대로 받아야 하나요

아니면 2년 정도 물리치료<일주일에 3~4번>와 간혹 갈 정신과 비용을 어찌 산정을 해서 요구해야 하나요?

결리면 물리치료라도 받아야 하잖아요.

보상 받고 1년 뒤에 아프면 어쩌나요?

보상팀에서 전화는 오지 않았어요.그간 병원비만 올리면 보내준다고 해요.

치료 충분히 받으시고 보상이야기 하자고 처음에 말을 하곤 더 이상 연락이 없어서

아이가 저보고 보험회사와 이야기하라고 하네요.

 

제가 두서도 없고 이런일도 처음 당해 보고

도움 받을 이가 없어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IP : 118.45.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랜
    '24.11.7 12:15 PM (125.191.xxx.49)

    대인 대물 따로 받으셔야죠
    치료는 충분하게 받으시는게 좋아요
    왜냐하면 합의하고 나면 치료비는 따로 보상받을수 없어요
    합의할때는 보험회사 지급기준에 따라 치료비가 나오고 추가로 향후에 들어갈 치료비를 따로 산정할수 있어요

    유튜브 보시면 교통사고 합의금 관해서 올라온게 많을겁니다
    참고하세요

  • 2. 뒤에서
    '24.11.7 12:32 PM (59.7.xxx.113)

    박아서 폐차했을 정도면 충격이 상당했을텐데 왜 치료를 마음껏 못받으세요? 아직 합의할 필요없고요 치료 횟수를 제한한다는게 이해 안가요. 의사의 소견상 치료횟수를 제한하신건가요? 합의는 치료를 중단하면 보험사에서 전화올거예요. 합의금을 받더라도 100만원은 말도 안됩니다. 차를 폐차할 정도면 수백만원 받아야하지 않을까요

  • 3. ...
    '24.11.7 1:02 PM (110.8.xxx.77)

    병원비만 올리면 병원비를 보내준다고요?
    보험회사 규정이요?
    아드님 보험회사는 뭐 하나요? 상대방 보험회사 주장은 저거구요.
    치료 횟수를 왜 가해 보험회사가 정해요? 이상한데요?
    병원엔 상대방 보험회사 알려주고 보험 처리 한 거 맞죠?
    저도 원글님 아들처럼 가해자 100 과실로 차량 전손처리 하고 병원 다녔지만, 병원 횟수 제한 같은 거 없었거든요.

    보상금은 상대방 보험사에서 제시하는 금액 대로 하는 게 아니구요.
    서로 딜해서 합의하는 거구요. 내가 오케이 안 하면 계속 병원 다니며 병원비 나오기 때문에 상대방 보험사도 빨리 합의하려고 하는 건데요. 합의 안 하면 2년 동안 병원 다니고 그 병원비 다 내야하거든요. 지금은 보험사에서 연락 안 하고 원글님네가 몸 달아서 적은 금액에 합의하자고 하길 기다리는 거 같아요. 합의해주지 마세요. 합의금은 이후 병원비 다 생각해서 정하는 거니까, 최소 몇 백 이상 부르시고요.

  • 4. 원글
    '24.11.7 1:47 PM (118.45.xxx.180)

    대물 보상은 받았구요.

    심평원에서 주 2회로
    치료비 줄 수 있다고 제한해서
    주 2회만 자비 없이 다니고 있어요.
    계속 제가 다닌다고 한의원 물리치료비가 나오는게 아니더라구요.
    등급이 있는데 거기에 따른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382 (스포 없음) tvn 좋거나 나쁜 동재 끝났어요 8 주녁이 최고.. 2024/11/07 1,927
1643381 윤씨 자꾸 사타구니 긁고 만지는거 염증인가봐요 42 성병 2024/11/07 10,231
1643380 부모님 안계신 분들.. 3 2024/11/07 1,646
1643379 단백질 섭취때문에요. 가정용 고기 굽는 불판 추천 부탁드립니다... 4 ... 2024/11/07 1,057
1643378 낮잠 자고 난 후 두통이 생기는데요. 7 -- 2024/11/07 1,227
1643377 충치가 아닌데 2 ㅗㅎㄹㅇ 2024/11/07 688
1643376 바나나빵 만들었는데요. 빵이 아니라 찐빵/떡 같이 되었어요. 도.. 3 바나나 2024/11/07 1,903
1643375 윤석열 태도 지적하는 분들 35 ㄱㄴ 2024/11/07 7,269
1643374 5억짜리 집에 3억 예금이 있는 경우에도 4 ㅇㅇ 2024/11/07 3,525
1643373 법원의 재판조작 드러난거 다들 보셨어요? 9 .... 2024/11/07 1,427
1643372 중고 살건데. 보증서 있는거? 저렴한거? 2024/11/07 409
1643371 구입한 옷의 심각한 문제가 뒤늦게 발견됐어요 7 속상해요 2024/11/07 2,401
1643370 이케아 쇼룸 그대로 옮겨놓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23 .. 2024/11/07 3,125
1643369 안철수는 살아있긴 하나요 10 ㅇㅇ 2024/11/07 3,279
1643368 오빠네가 이혼을 하는데 양육권 문제... 66 ..... 2024/11/07 20,597
1643367 이케아 왜 가나요 38 ... 2024/11/07 5,555
1643366 미국인들은 우리처럼 내집마련에 별로 관심이 왜 없낭 7 궁금 2024/11/07 2,108
1643365 트럼프 대통령의 진짜 친아버지는 패튼 장군이랍니다. 3 허연시인 2024/11/07 2,526
1643364 케이뱅크 쓰시는 분들~  5 .. 2024/11/07 1,673
1643363 충남대 교수들 시국선언 18 오수정 2024/11/07 3,425
1643362 솥반 곤드레밥. 저렴히 주문했어요 신기.. 3 신기 2024/11/07 2,010
1643361 오래살기위한 식단좀 가르쳐주세요 19 .... 2024/11/07 3,481
1643360 바삭한 해물파전이 먹고싶어요 19 요리초보 2024/11/07 2,152
1643359 아울렛에서 패딩을 샀는데 리오더일 경우 8 ㅇㅇ 2024/11/07 2,204
1643358 생수 대신 브리타 정수기 쓰시는 분 계세요? 14 dd 2024/11/07 2,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