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동차보험 보상받으신 분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100대 0 조회수 : 266
작성일 : 2024-11-07 12:01:53

30살 된 저희 아이 이야기입니다.

외국인이라 말이 어눌해서 어미인 제가 보상팀과 이야기해야 해요.

신호대기중이던 아이차를 뒷차가 박아 아이 차를 폐차했고.

크게 다치지 않아서 입원과 그간  통원치료 받았고

지금은 한의원에 일주일에 두 번만 보험회사에 청구하게 되었습니다.

2주에 한 번씩 정신과에 가서 사고당시 충격음과 불면증에 도움될 약을 먹고 있구요.

 

보상은 치료 다 받고 천천히 하라고 주위에서 말하지만...

지금은 한의원에 두 번 가는 거와 정신과 말고는 

나머진 자비로 해야 합니다.

어제는 추위로 더 결려서 물리치료 가고 싶은데 

보험회사규정의 2번을 이번 주에 다 써서

안갔다고 집에 핫팩과 파스붙이고 누워 있었다고 합니다.

자비로 가야 했다고 하니

19시에 직장마치고

9.5키로로 운전해<운전도 안하고 싶다네요>도 한의원 문을 닫았고.

직장이 읍에 위치해요.

평소 물리치료는 회사에 말해서 그 날은 일찍 6시 넘어 퇴근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렵게 들어간 회사이고 중소기업이라 눈치가 많이 보인대요.

 

차라리  입원했으면 편하겠다 싶은데

입사초년생이고 외국인이니 회사에서 아픈 티를 못내겠다 합니다.

 

어미 입장으로 옆에서 챙기지도 못하고<폐차했으니 ..>

멀리 있으니 속도 타고

아이가 몸도 피곤해하고 말도 어눌하고.....

제가 보상팀과 어찌 말을 해야 할까요?

보험사에서 제시하는 돈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물리치료도 더 받고 싶은데 이렇게 횟수제한을 하니

차라리 보상을 받아 충분히 다니고 싶습니다.

 

보상은 어찌 받아야 하나요?

회사에서 제시하는 금액이 예를 들어 100만원이면 저는 

그대로 받아야 하나요

아니면 2년 정도 물리치료<일주일에 3~4번>와 간혹 갈 정신과 비용을 어찌 산정을 해서 요구해야 하나요?

결리면 물리치료라도 받아야 하잖아요.

보상 받고 1년 뒤에 아프면 어쩌나요?

보상팀에서 전화는 오지 않았어요.그간 병원비만 올리면 보내준다고 해요.

치료 충분히 받으시고 보상이야기 하자고 처음에 말을 하곤 더 이상 연락이 없어서

아이가 저보고 보험회사와 이야기하라고 하네요.

 

제가 두서도 없고 이런일도 처음 당해 보고

도움 받을 이가 없어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IP : 118.45.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랜
    '24.11.7 12:15 PM (125.191.xxx.49)

    대인 대물 따로 받으셔야죠
    치료는 충분하게 받으시는게 좋아요
    왜냐하면 합의하고 나면 치료비는 따로 보상받을수 없어요
    합의할때는 보험회사 지급기준에 따라 치료비가 나오고 추가로 향후에 들어갈 치료비를 따로 산정할수 있어요

    유튜브 보시면 교통사고 합의금 관해서 올라온게 많을겁니다
    참고하세요

  • 2. 뒤에서
    '24.11.7 12:32 PM (59.7.xxx.113)

    박아서 폐차했을 정도면 충격이 상당했을텐데 왜 치료를 마음껏 못받으세요? 아직 합의할 필요없고요 치료 횟수를 제한한다는게 이해 안가요. 의사의 소견상 치료횟수를 제한하신건가요? 합의는 치료를 중단하면 보험사에서 전화올거예요. 합의금을 받더라도 100만원은 말도 안됩니다. 차를 폐차할 정도면 수백만원 받아야하지 않을까요

  • 3. ...
    '24.11.7 1:02 PM (110.8.xxx.77)

    병원비만 올리면 병원비를 보내준다고요?
    보험회사 규정이요?
    아드님 보험회사는 뭐 하나요? 상대방 보험회사 주장은 저거구요.
    치료 횟수를 왜 가해 보험회사가 정해요? 이상한데요?
    병원엔 상대방 보험회사 알려주고 보험 처리 한 거 맞죠?
    저도 원글님 아들처럼 가해자 100 과실로 차량 전손처리 하고 병원 다녔지만, 병원 횟수 제한 같은 거 없었거든요.

    보상금은 상대방 보험사에서 제시하는 금액 대로 하는 게 아니구요.
    서로 딜해서 합의하는 거구요. 내가 오케이 안 하면 계속 병원 다니며 병원비 나오기 때문에 상대방 보험사도 빨리 합의하려고 하는 건데요. 합의 안 하면 2년 동안 병원 다니고 그 병원비 다 내야하거든요. 지금은 보험사에서 연락 안 하고 원글님네가 몸 달아서 적은 금액에 합의하자고 하길 기다리는 거 같아요. 합의해주지 마세요. 합의금은 이후 병원비 다 생각해서 정하는 거니까, 최소 몇 백 이상 부르시고요.

  • 4. 원글
    '24.11.7 1:47 PM (118.45.xxx.180)

    대물 보상은 받았구요.

    심평원에서 주 2회로
    치료비 줄 수 있다고 제한해서
    주 2회만 자비 없이 다니고 있어요.
    계속 제가 다닌다고 한의원 물리치료비가 나오는게 아니더라구요.
    등급이 있는데 거기에 따른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594 얼마나 아꼈으면 실망을.. 5 .. 2024/11/07 2,344
1645593 추경호 "尹, 논란·의혹에 진솔하게 설명·사과".. 6 ... 2024/11/07 1,432
1645592 검사때부터 쓰던 핸펀을 부부가 계속 썼다네요 11 2024/11/07 3,138
1645591 민노총 전 간부들이 간첩행위로 15년형 받았네요. 25 2024/11/07 1,766
1645590 이나이에 1억담보대출 맞을까요ㅠㅠ 20 2024/11/07 3,590
1645589 오감자 어니언 맛있네요 과자추천 2024/11/07 279
1645588 반말 찍찍해도 대통령 하는구나!! 17 Hwaiti.. 2024/11/07 3,430
1645587 하안검 수술후.. 5 ... 2024/11/07 1,608
1645586 43평 이사가는데 티비는 몇인치가 좋을까요? 15 2024/11/07 1,588
1645585 尹....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 22 .. 2024/11/07 3,448
1645584 극보수와 극진보의 만남 2 -- 2024/11/07 1,047
1645583 어디미역드시나여 3 ........ 2024/11/07 516
1645582 애들 문제로 중간에서 난감해요 7 아고 2024/11/07 1,937
1645581 은행금리 4% 16 1234 2024/11/07 7,392
1645580 양꼬치는 양고기만 있나요 2 현소 2024/11/07 675
1645579 김치찜에 한약냄새 어찌 잡을까요 2 땅지맘 2024/11/07 596
1645578 저어기 치질요(저희는 비데 없어요~) 7 치질고생 2024/11/07 813
1645577 우리는 윤석렬 김건희보유국 2 사랑꾼 2024/11/07 1,216
1645576 12월 되기 전에 끌어내렸으면 좋겠네요 3 에효 2024/11/07 803
1645575 kbs 수신료 면제 대상 관련 ㅇㅇ 2024/11/07 463
1645574 3년전 지인말 듣고 11 ㅡㅡ 2024/11/07 6,008
1645573 노송가구에서 나오는 흙침대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흙침대 2024/11/07 357
1645572 주병진은 재산이 대단한가봐요~ 58 ㅡㅡ 2024/11/07 25,273
1645571 푸바오가 요즘은 그래도 잘 지내는 것 같죠?ㅠ 27 dd 2024/11/07 2,209
1645570 사랑꾼 대통령의 품격을 보여줬어요 16 2024/11/07 3,963